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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이 작은건(씀씀이가 작다) 기질, 환경, 탓인가요?

손이 작은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6-07-18 12:59:47

씀씀이라고 말하긴 뭣한 상황인데~~

 남동생이 결혼해서, 첫 신혼집에 처음으로 남편이랑 저랑 성인 뺨치는 덩치의 아이랑 갔습니다.

중형차 트렁크에 안 실릴정도로 이것저것 사고 챙기고,(남편 왈 집을 다 털었냐고? 할정도로) 마침 올케 생일도 얼마 남지 않아서, 호텔에서 케이크도 하나 샀습니다.

손편지랑 현금도 함께요~~^^

밥은 밖에서 사 먹었습니다.밥은 남동생이 계산했습니다.

태어나서 남동생한테처음 얻어먹은 밥입니다~~!! 여태껏 남편이 항상 계산했구요.

남동생 집에서 마실 차도 제가 모두 챙겨갔습니다.

남동생 집에서 차를 마시는데, 올케가 차만 주더라구요~~

남동생이 과일도 꺼내고 하라고 해서,올케가 작은 참외하나, 천도복숭아 작은거 하나, 사과 작은거 하나꺼내서 깎아 주는데, 손님상에 내긴 뭣한 선도도, 떨어지고, 크기도 작아서, 성인 다섯이 먹기엔 양이 너무 작았습니다.

모두 과일귀신이라~~!!

케이크는 아예 내놓치도 않았는데, 남동생이 케이크 먹을까 해서,올케가 잘라 주는데 성인 다섯인데, 아주 작은 접시 두개에한접시에 너무 작은 한조각씩 잘라서 주더라구요~~

접시도 작고, 접시도 두개만 가져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저희가족 세명이서, 한조각으로 나눠먹고, 남동생이랑 올케는 한조각으로 둘이서 나눠 먹었습니다.한명이서 한조각씩 먹어도 될까 말까한 조각~~!!

마지막 남은 한개 케이크 사 온거라, 크기 종류 상관없이, 사온거라, 작긴 했지만,그래도 조각케이크 아니고, 홀케이크로 사온거구요.

저희 가족이 빈손으로 간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남동생 신혼집에갔는데, 갑자기 들린것도 아니고, 일주일전부터, 간다고 미리 말했고,과일정도는 좀 사 놓을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올케가 아직은직장을 안 다니고 있고, 집에 있고, 결혼한지 한달은 훨씬 넘어서,정리는 다 끝난 상태입니다.

남편이랑 아이랑 별말은 없었지만,제혼자 속으로 과일도 넉넉히 좀 사다놓고, 케이크도 좀 더 잘라서주면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ㅠㅠ

자기들끼리 있을때는 좀 부족한듯 먹어도,손님이 오면, 그래도, 넉넉하진 않터라도,부족할 정도로 내어놓친 않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

IP : 61.101.xxx.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나요
    '16.7.18 1:02 PM (203.247.xxx.210)

    그런 녀와 결혼을 한 건 동생

  • 2. ...
    '16.7.18 1:05 PM (59.15.xxx.86)

    결혼 전에 식구가 적어서 그렇게 살았나 봅니다.
    새댁이 뭘 몰라서 그랬겠지요.
    저도 결혼 전에 엄마와 동생...세 식구 살다가
    결혼해서 대가족 속에 들어가니... 뭘 사도 뭘 해도 적더라구요.
    이제는 식구도 많이 줄었는데
    그 때 키운 손이 줄지 않아 되려 고민이네요.

  • 3. 반대로
    '16.7.18 1:11 PM (223.62.xxx.227)

    게걸스럽다 흉봤을수도 있어요.
    각자 스타일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 4. 자기먹던 스타일대로
    '16.7.18 1:14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생각이 아직 짧은거죠
    주변서보면
    아들키우는 엄마들은 손님밥도 아들들 먹는양만큼
    딸만 키우는 엄마들은 딸들 먹는만큼 ㅎㅎ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내 기준이 되는거죠
    새댁이니 뭘 몰라 그런 실수도 하려니 생각하시던가
    아님 앞으로 뭘해줘도 돌아오는건 없겠거니 생각하시는게 맘 편하실거예요

  • 5. ....
    '16.7.18 1:14 PM (112.220.xxx.102)

    어디 모잘라요?
    사람수대로 접시를 가져오던가해야지-_-
    초딩까진 그렇다쳐도
    중딩만 되도 알겠네요
    저렇게 뇌가 청순해서야...
    앞으로 뒷목 잡을일 많을듯

  • 6. 그냥 그런거에요
    '16.7.18 1:14 PM (220.244.xxx.177)

    보통 친정 영향을 받죠.

    손이 크다고 좋은것도 작다고 나쁜것도 아니에요. 그냥 다른것일뿐.

  • 7. ...
    '16.7.18 1:21 PM (112.186.xxx.96)

    저는 제가 안 먹었음 안 먹었지 손님 대접은 저렇게 안해요
    저런 행동은 알뜰한 것도 아니고 답답하고 미련해 보입니다

  • 8. ㅡㅡ
    '16.7.18 1:21 PM (1.218.xxx.131)

    손님대접 그렇게 하는거 보니 가정교육 잘못받았네요.
    요즘 초중딩들도 그거보단 더 잘하겠어요.
    그리고 왜 눈치보세요. 사람 다섯인데 과일 이거가지고 되겠어? 하셨어야죠..(핀잔주는거말고요)
    케익도 너무 작다고 더 달라고 하심 됐을텐데..

  • 9. 그것도
    '16.7.18 1:22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손이 작더라도 눈치껏 해야지, 너무 본인의 손작음을 밀고 나가면
    인간성이 의심스러워져요.
    남고생 4명에 어른 6명 있는데 코스트코 통닭 한 마리 사면서 이건 살이 많다고 하시는 분,
    여자 셋이 모이는 집에 다른 거 없이 떡볶이 딱 1인분 사오는 분...

    진짜 나중엔 사람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 10. ....
    '16.7.18 1:30 PM (218.55.xxx.163)

    손작고 크고는 각자 다른게 있죠.
    손님 접대 해볼일도 별로 없었을거고요.

    손이 작구나.. 거기까지만 하세요.

    가정교육이.. 니가나를 멀로 봐서.. 까지 나가면 그때부터 불행시작이죠.

    현명하시길

  • 11. 윗님 말씀대로
    '16.7.18 1:35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경험한적없구나
    나랑은 다르구나 하세요
    삼년정도 겪어보시고 그모양이면 아닌거구요
    저도 올케들어왔을때 주변서 이래해봐라 저래 말해봐라 하는거
    나살기도 바쁘고 크게 나쁜거 없는 듯해서 그냥그냥 지냈는데
    지금은 아주 잘 지내요
    그때 괜한 시누짓했다면 ㅡㅡㅡ
    식구가 되는게 쉬운게 아니라 생각해요
    기다려 줘야하는 시간이죠
    새식구 들이는건

  • 12.
    '16.7.18 1:45 PM (202.136.xxx.15)

    친정엄마가 쪼잔해서 그래요.

  • 13. 그냥
    '16.7.18 1:4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성격인듯. 아무리 가난해도 남에게 퍼주는것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 절친도 어릴적부터 좀 힘들게 살아도 저에게 밥 얻어먹으면 돈 천원짜리라도 뭐 머리방울이라도 헤어질때 제손에 쥐어주거든요. 돈 생기면 꼭 밥사준다 뭐해준다 전화오구요.

    좀 이기주의자에 자기꺼 챙기는 스타일인가봐요. 그런 사람 장점은 자기 살림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형님이 그런 스타일인데, 과일도 마트에서 떨이로 할인 스티커 붙여논거 사오고 선물할것도 꼭 재래시장. 밥살때도 인원보다 적게사고, 하여튼 주고도 기분 나쁘게 하는 타입인데 어쩔수 없죠. 그냥 남동생이랑 어차피 결혼하면 대면대면하기 지내는게 다반사이니 좀 멀어지게 사는게 님 속이 편할꺼에요. 앞으로 같이 만나다보면 빈정상할일 많습니다.

  • 14. ...
    '16.7.18 2:00 PM (125.186.xxx.152)

    제 동생도 손이 작은데 성격이에요.
    집에 뭐가 남는 걸 싫어해요. 물건도 쟁이지않고.
    요즘 찬양하는 미니멀라이프 던데요.
    환경이나 유전 탓은 아닌게 울 엄마는 완전 큰 손.

    손님 오면 동생 딴에는 넉넉히 준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좀 부족하죠. 근데 제부도 손이 작음. 식구들이 먹는것도 적게 먹어요.
    손님들이 그거 굳이 지적하고 넘어가지않으면 맨날 그대로에요.

  • 15. 상식이 없는거죠.
    '16.7.18 2:00 PM (219.165.xxx.238) - 삭제된댓글

    누가 요즘 먹을거 없어서 먹거리 풍부하게 내 놓나요?
    손님이고 남겨도 되니 맘껏 즐겁게 드시라고 이것저것 내놓는거죠.

    저런 사람들보면 진심 바보 같아요.
    자기 이익만 눈에 보여서 관계를 개떡같이 알아요. 앞으로 빈정 많이 상하시겠네요.
    잘하면 알아서 잘해줄 사람도 많은데...

  • 16. .....
    '16.7.18 2:01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 이죠.
    저는 엄청 손이 작은데 엄마랑 오빠는 남을 대접할때 손이 크거든요.
    새언니도 만만치 않게 커요.
    그래서 보고 배우긴 합니다만 잘 실행하지는 못해요.

  • 17. ....
    '16.7.18 2:04 PM (112.220.xxx.102)

    저런걸 경험해야만 아나요?
    새댁이라 몰랐다?
    요즘 결혼을 세상물정 모르는 20살에 하는것도 아닐텐데
    나이 30중후반에 보통 하면서 새댁운운하는것도 오글거리구요
    그냥 머리가 모질란거에요
    아님 이렇게 대접하는데 인제 안오겠지? 물먹인거밖엔
    앞으론 원글씨도 호구짓하지마세요
    결혼해서하는 집들이인데
    형님이 되가지고 집에서 밥한그릇 얻어먹지도 못하면서 뭐하러 바리바리 싸가셨음???
    앞으론 남남처럼 사는게 속편함

  • 18. 상식이 없는거죠.
    '16.7.18 2:07 PM (219.165.xxx.238) - 삭제된댓글

    누가 요즘 먹을거 없어서 먹거리 풍부하게 내 놓나요?
    손님이고 남겨도 되니 맘껏 즐겁게 드시라고 이것저것 내놓는거죠.

    저런 사람들보면 진심 바보 같아요.
    자기 이익만 눈에 보여서 관계를 개떡같이 알아요. 앞으로 빈정 많이 상하시겠네요.
    잘하면 알아서 잘해줄 사람도 많은데...

    저런 사람들 흔한 레파토리가...
    손이 작다. 남는거 싫어한다...인데

    손이 작다고 과일 중에 제일 안 좋은거 내 놓나요?
    좋은 건 남겨두고 손님상에는 제일 별로인거 내놓고 생색 내는 사람들... 웃음만 나옵니다.
    남는거 싫어한다는것도 이기적으로 자기만 생각하는 거죠. 상대 생각은 하지도 않는...

  • 19. ..
    '16.7.18 2:08 PM (116.41.xxx.111)

    서로 그릇차이가 나서에요.. 남동생네 뭐 챙길 필요없어요.. 계속 서운함만 쌓이실 거에요. 그냥 그렇게 살아왔고 별로 맘 쓰지도 않을거니깐요. 주는 거 만큼 안 오는 사람 많아요.

  • 20. 저런걸
    '16.7.18 2:08 PM (68.80.xxx.202)

    그냥 다름으로 인정하라고요?
    못배웠든가, 우리 할머니 표현으로하자면 타고나길 간장종지로 태어난거죠.
    자식 있는 분들 아들이나 딸이나 저렇게 키우지 맙시다.

  • 21. 결혼 전
    '16.7.18 2:36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친정에 친척들이 자주 왔는데
    언젠가 사촌 오빠들 부인인 새언니들이 웃으면서
    아가씨는 자기가 밥을 조금만 먹으니까
    남들도 그런줄 알고 밥을 너무 조금씩만 푼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밥을 왼종일 반공기도 못먹고 양이 워낙 작으니
    제가 상을 차리면 늘 양이 부족해지더라구요.민망하죠
    제 딴에는 엄청 많이한다고 한건데도 더달라고 하시면 없어요.
    남을만큼 많이 한다고 해도 늘 넘칠만큼은 안되네요.

    사과도 하나 다 못먹으니 남편 먹을 때만 한개 집어먹고
    배가 늘 안고프니까 옆에 사람 배고픈지도 모르고요.
    신경써서 다른 사람 배려하려해도
    먹을거로 제게 섭섭한 친구들도 있을거 같아요.

  • 22. 배운데없다하죠
    '16.7.18 2:36 PM (175.223.xxx.80)

    가정교육 부재입니다. 손님올때 어찌하고 손님으로 갈때 어찌하는지 부모가 교육 안시킨것이고, 본인도 어른이면 새댁이든 헌댁이든 배려심이란게 있죠. 참....좀스럽네요. 근데 그런 사람들 평생 그럽디다. 하나를봄 열을 안다고 담부터 과하게 바리바리 싸들고가지 마세요. 본적 생각나실걸랑.

  • 23. 어휴
    '16.7.18 2:55 PM (115.136.xxx.93)

    양이 작은건 그렇다해도 신선한 과일 내놔야죠
    그리고 원글님네가 케이크도 사갔구만
    접시를 두개만?

    못 배워먹은거죠

  • 24. ㅇㅇ
    '16.7.18 2:57 PM (39.115.xxx.241)

    어렵게 산사람들이 그랬어요 제 주변은.
    베풀어도 오는건 쥐꼬리...
    상종을 안합니다.

  • 25. 아직
    '16.7.18 3:08 PM (124.53.xxx.131)

    뭘 몰라서 그럴거라고
    일부러라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오래되어도 안바뀐다면 인간성 인색한거겠지요.
    근데 남동생을보니 쉽게 안바뀔지도 ...

  • 26. ...
    '16.7.18 3:49 PM (114.204.xxx.212)

    그건 손이작은게 아니라
    못배운거죠 좀 가르치세요
    손님이 가면 넉넉히 대접하라고요
    없으면 사간 케잌이라도 내와야죠

  • 27. 못먹어 죽은 귀신도 아니고
    '16.7.18 3:57 PM (118.217.xxx.54)

    밥먹고 차마셨는데 배불러서 그랬나보죠...

    과일이나 케익 안먹어버릇한 사람들은
    식후에 디저트 또 먹는걸 잘 안해요..

  • 28. 가정교육 문제
    '16.7.18 4:21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문제같아요 사회생활도 안해봤나..사람이 자기위주로 생각하면 안되죠 손님있는 자리에. 근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남동생분도 참. 과일 선도 같은건 남자들도 딱 보면 알잖아요 접대할만한 수준인지 아닌지. 결론은 비슷한 분들끼리 만났다네요

  • 29. 뭘 몰라서
    '16.7.18 4:35 PM (211.226.xxx.127)

    그랬을거예요.
    자라면서 손님을 격식 갖춰 맞는 일이 거의 없어서 보고 배울 기회가 없었을 것 같네요.
    왜 어른 중에 각자 그릇 내려고 하면
    설거지 는다고 같은 접시 쓴다고 그러고
    커피에 잔받침 내지 말라는 사람도 있잖아요.
    자주 그러다 보면 어려운 자리 대접도 하던 습관 나온 거겠죠.
    푸짐히 그릇 다 내었어도
    더 까다롭거나 격식을 중요히 생각하는 사람은 ㅈ냅킨이 없더라 짝이 안 맞더라 실버세트가 아니더라 개인별 과일을 내지 않더라 할겁니다.
    악의가 있다기 보다는 뭘 몰라서 그런다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시댁 시누이집 드나들다보면 보고 느끼는 게 있겠죠

  • 30.
    '16.7.18 4:53 PM (121.171.xxx.92)

    그냥 스타일이 다르려니 하세요.
    저는 뭐 격식따져 대접할줄은 모르지만요 귤을 소쿠리에 꺼내놓고 과일을 깍아서 내오는 정도가 아니라 과일 쟁반 들고와서 계속 먹으면서 또 깎고 그런 스타일이구요.. 케잌은 통째로 꺼내놓고 먹어요. 누구라도 자기 접시에 더 덜어먹을수 있게...
    저도 격식 이라던지 예쁘게 담고 이런거 꽤 챙기던 ㅅ타일인데 뭐든 손님은 많이 먹여야된다는 주의에 친정엄마랑 살다보니 이리 됬네요.
    아직 경험부족이라 생각하세요.

    전에 저도 사촌올케언니네 갔는데 애들 있다고 빵을 몇만원어치 사갔는데요... 그때 11시라서 커피만 달라고 했거든요. 정말 커피만 줬어요. 저는 원래 군것질은 하는 편은 아니라 그빵 안 먹어도 상관없지만 앉아서 얘기하다보니 1시가 됬는데도 빵도 꺼낼줄을 모르고 저한테 아기주먹만한 사과하나 깍아줬어요.
    나중에는 배고파서 바쁘다고 그냥 집에왔어요.
    자기가워낙 마른 사람이라 그런지 밥때되는 개념이 없나보더라구요.
    그때 느꼈죠. 상대가 먹던 안 먹던 빵도 있으면 꺼내놓고 해야된다는걸.

    남편친구네 초대받아 간적있어요. 과일도 사고, 빵도 2만원어치는 사갔어요. 우리집은 애 2, 그집은 애 1명.
    근데요.... 제가 사간 빵중에 팥빵 1개 꺼내서 6조각으로 잘라서 접시에 내어놓고, 사과 1개 깍더라구요. 어른 4에 초딩어린이 3명 있는데....
    제가 사간 빵과 과일에 20%만 꺼내도 상이 가득차겠던데...
    저희 온다고 장봤다는 소리를 계속 하더니 뭘 장을 봤다는 건지.. 밥도 시켜먹었는데 설마 팥빵한개, 사과1개 사러 장보러 갔다온건지.
    이집 와이프도 먹는거 관심없는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했어요.
    집에 손님 초대해본적이 없어서 모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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