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이제 저를 위해 투자하려고합니다.

직장맘 조회수 : 6,071
작성일 : 2016-07-15 14:21:58
애 둘 키우다가 직장맘된지 이제...7개월째입니다.


결혼 이후~ 지금까지 10년.. 정말..엉망으로 산거 같애요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요

마사지 0

집에서 하는 시트팩0

운동 0

옷 거의 쿠팡 같은데서 막 삼

가방도 20만원대 사서 막 씀.


이제 출근한지 7개월 되니 정신이 좀 돌아와서 보니,

머리스타일.

옷스타일.

살빼기.

근육없는 몸상태.

지갑 가방스타일

모두 에러입니다.


이런게 회사생활하면서는 자기자신을 나타내기도 하기때문에 중요하다고도 생각되고요^^

40대 ...이제 나자신에 다시 조금씩 투자하고 싶은데 한마디씩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109.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7.15 2:22 PM (211.36.xxx.244)

    물 많이 드세요
    썬크림 치덕치덕 바르시구요
    10년후가 달라요

  • 2. 운동
    '16.7.15 2:24 PM (101.181.xxx.120)

    무엇보다 운동하세요.

    명품백보다 열배, 백배 중요한게 운동이더라구요.

  • 3. 표정을
    '16.7.15 2:25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밝게 하기. . 항상 입꼬리를 올리고 웃고 있기. . 성형술 보다 젊어지는 비결인데 잘 안돼요.

  • 4.
    '16.7.15 2:26 PM (211.114.xxx.77)

    네 맞아요. 잘 생각하셨어요. 꼭 실천하시구요. 운동은 정말 꼭 하셔야합니다.

  • 5. ㅇㅇ
    '16.7.15 2:27 PM (223.62.xxx.181)

    원래 신입사원은 1년간 돈 모으기 힘들어요. 옷사고 가방사고 신발사고 머리하고 등등.

  • 6. 직장맘
    '16.7.15 2:32 PM (211.109.xxx.130)

    일에 적응하려고 열중하다가 보니, 이제서야 보이네요

    뭔지, 제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옆에 대리나 과장들은 반짝반짝한데, 저도 좀 자기자신을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7. 직장맘
    '16.7.15 2:33 PM (211.109.xxx.130)

    운동은 휴가기간이 끝나면 점심시간에 일주일에 2번 pt를 받으려고 합니다.
    시간을 많이 낼수는 없어서 일단 그렇게 하려고 해요
    피부미용실도 10회정도 끊어서 한달에 한두번 다니려고 하고요

    머리스타일은 어떻게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 8. ;;;;;;;;;;
    '16.7.15 2:34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면서 운동하기 너무 어렵죠.
    직장,육아 이렇게 하시면 일단 시간관리가 먼저예요.

    일하고 집안일하고 섞여서 관리가 안되면 스트레스 상황의 반복이라서요

    운동을 주말에 할건지 아니면 출근전에 아침에 할건지 시간 정해두고
    일주일에 세번 꼭한다 같은 규칙을 정하세요.

    옷이나 화장품 기타 외모는 살이 정리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 같아요.
    외모 자신감을 찾으면 말이죠.

    외적인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어떤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업무 관련한 자기계발에 먼저 눈돌리겠어요.

  • 9. ㅇㅇ
    '16.7.15 2:40 PM (223.62.xxx.168)

    머리스타일은 미용사와 상담하세요. 좋은 샵에가서 돈 좀 버린다~ 하는 마음으로 써야해요. 돈 아까우시면 커트라도 제대로 잘 자르는 곳에서 하세요. 그리고 염색은 선택사항 아니고 필수인거 아시죠? 염색방 가면 싸게 잘해줍니다. 한달에 한번은 염색방이라도 꼭 가서 뿌염하세요.

    염색만큼은 남의 손에 맡기세요.
    아마추어처럼 남 눈치보지 마시고, 한달월급은 다 써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지르세요.

  • 10. 머리
    '16.7.15 2:42 PM (58.225.xxx.118)

    모든 것의 가장 처음은 머리이고요, 첨엔 아깝다 말고 투자를 좀 하시고요.
    좋은 미용실 찾기가 어렵죠.. 지인소개 등등 활용해서 40대 헤어 잘 하는 곳 찾으시고. 추천하는대로 해보시고.
    염색 펌 하시고 헤어제품도 처음엔 그냥 추천하는대로 사오세요. 써보고 좋으면 그 후엔 인터넷 쇼핑.

    피부미용실과 PT도 좋지만 당장 오늘부터.
    1일 1시트팩 하시고, (로드샵것도 하루 한장 붙이면 몰라볼 정도로 좋아진다고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미리 내려서 걷기, 계단 오르기, 스트레칭하기 하다못해 국민체조라도 매일.
    작게 시작하시고 꾸준히 하세요.

  • 11.
    '16.7.15 2:50 PM (116.39.xxx.236)

    옷과 헤어스타일이 가장 단기간에 효과가 크지 않나요
    운동은 최소 한달~3개월 그것도 식이조절, 운동 죽어라 해야 표시가 나요
    몇달 월급 나한테 투자한다 생각하고
    옷 (나중에 살빠지면 못 입을거니까 적당한 브랜드에서 잘 어울릴 만한 것들로 상의, 하의, 구두, 가방) 사고
    컷 잘하고 스타일 잘 나오는 미용실 찾아서 하면 이미지가 바뀔거에요
    피부 맛사지는 집에서 셒프로 하다가 나중에 돈 좀 모이면 시술(보톡스, 레이저토닝,점빼기) 그리고 경락맛사지 받으시던지요...
    지금이라도 자신에게 투자 하신다니 화이팅입니다.

  • 12. 직장맘
    '16.7.15 2:52 PM (211.109.xxx.130)

    나이들수록 머리가 중요한거 같애요
    그리고 20때 때는 제가 옷 잘입는 줄알았어요.. 이제와서 보니 제 패션감각은 별로
    제가 말라서 그냥 이거저거 입어도 괜찮았던듯 합니당.

    요즘 아주 패션에 관심 가지고 이래저래 해보려는데 참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머리스타일은 단발에 열펌했는데 너무 짧게 잘랐나봐요 좀 바보같;;;;;
    2주정도 길면 딱 이쁠거 같은데
    문제는 머리가 짧으니까 한달 반에 한번씩은 다듬어 줘야한다는 것.

  • 13. 비또는해
    '16.7.15 3:39 PM (222.108.xxx.249)

    머리 정말 중요해요...저도 헤어스타일(숏컷 앞머리 염색)바꾸니 얼굴형 단점이 다 커버됐어요.
    (못생긴 이마 등등)
    예전보다 3배 비싼 미용실인데...그만큼 돌아오는 게 있더라고요. 사회생활이란게 이미지가 중요한 면이 있으니..

    헤어스타일 피부 운동 이렇게 투자하면
    투자한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운동은 기구필라테스 추천드려요. 일주일에 2번씩 딱 3달만 해도
    잔근육 잡히면서 선이 이뻐져요.

  • 14. ..
    '16.7.15 3:46 PM (202.156.xxx.233)

    운동이 제일 힘든듯 해요.
    식단 조절하면서 운동하시고 미용실가서 스탈도 내시고!
    한번에 다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변화 해 보세요.

  • 15. 직장맘
    '16.7.15 4:03 PM (211.109.xxx.130)

    기구필라테스 혹해서 찾아봤는데 요즘 새로 나온건가봐용^^ 판교 같은 곳에 집중해서 있네용.
    좋아보이는데 멀어서~
    일단은 가까운데 pt 등록해야겠어요

  • 16. ...
    '16.7.15 4:57 PM (124.49.xxx.142)

    ......

  • 17. 피포
    '16.7.16 4:52 PM (116.123.xxx.98)

    나를 위한 투자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47 이런증상 약때문일까요 아니면 감기일까요 1 1004 2016/07/17 404
577246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라는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 2016/07/17 576
577245 스마트폰은 인터넷 되는데 pc 3 린터넷 2016/07/17 461
577244 CNN, 사드배치로 화난 성주군민 국무총리에 달걀 물병 세례 1 light7.. 2016/07/17 802
577243 남자친구를 함부로 대하게 되네요 ㅠㅠ 34 장마철 2016/07/17 22,110
577242 저 같은 경우도 둘째 안낳으면 후회할까요? 38 다꿍 2016/07/17 5,783
577241 오이지는 짠맛인가요? 1 ㅡㅡ 2016/07/17 822
577240 혹시 번역 재택알바 같은건 어디서 찾나요? 5 ... 2016/07/17 1,871
577239 엄마가 딸네미 우습게 여기면 며느리들도 시누가 우습겠죠 18 ㄷㄴㄷㄴ 2016/07/17 3,558
577238 엄마가 아들 선호하는건 본능인가요? 4 궁금 2016/07/17 1,821
577237 복면 가왕 같이 보실분..들어오세요~ ^^ 24 댓글달며.... 2016/07/17 2,851
577236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의사 추천바랍니다. 9 우울 2016/07/17 3,720
577235 함부로 애틋하게 재방 보는데요 방송 2016/07/17 861
577234 하얘지는 천연팩 제조법 부탁드립니다~! 십년뒤1 2016/07/17 1,011
577233 코스트코에서 생연어를 사왔는데.. 19 -- 2016/07/17 5,736
577232 검사받은 병원에서 진료의뢰서 잘써주나요? 2 모모 2016/07/17 926
577231 인터넷을 하면 항상 책상위에 올라오는데.. 3 고양이 2016/07/17 1,098
577230 최진실 최진영 처음 죽었을 때 부터 수면제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 28 누룽지 2016/07/17 23,239
577229 여아 선호하는 최근 사회분위기 얘기하다가 12 ㅇㅇ 2016/07/17 4,041
577228 돈없으면 결혼 포기해야할까요? 19 .. 2016/07/17 8,181
577227 닭죽에 녹두를 넣으려는데 갈아서 넣을까요? 4 ㅇㅇㅇ 2016/07/17 1,592
577226 경찰 출신 성주군수... 계란투척 주동자로 격세지감 2016/07/17 1,305
577225 미술 시키시는 분들 방학특강비 얼마 내세요? 3 미술 2016/07/17 1,408
577224 아이가다섯 재방송보는데 10 ... 2016/07/17 3,160
577223 육아로 공무원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25 ... 2016/07/17 7,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