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사서 운전해야 하는데 겁이 너무 나서 못하고 있어요...

mmm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6-07-14 21:11:38

저 차를 사야 하거든요

일때문에도 그렇고 이젠 나이도 있고 해서 저도 운전좀 하고 싶고요

그런데 나이 먹어 그런가 왜이리 무서울까요

장농면허 정말 12년은 됐고요

면허 따고 한번도 운전해 본적이 없어요

차사는건 돈도 있고 해서 걱정 없는데

과연 내가 운전할수 있을지..ㅠㅠ 특히 주차 할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요

저같은 분들 없으셨나요?

친구는 그냥 차부터 사고 나서 운전 배우면서 하라는데

혼자 살아서 봐줄 사람도 없고요 그냥 연수 받고 해야 되거든요

아..겁나네요 이번달 안에 결정해야 하는데..

IP : 220.78.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4 9:15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운전이 생계와 밀접하다면 하셔야 겠지만
    단지, 하고싶다란 의욕때문이라면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연수는 누구나 받고 시작하는것이니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어차피 혼자 운전하지 옆에 누가 있으면 더 괴로워요..ㅋ

  • 2. 운전이 절실할 때
    '16.7.14 9:21 PM (115.21.xxx.61)

    하게 됩니다. 차 사서, 연수받으세요. 님이 매번 가야하는 코스 가는 길, 오는 길..왕복 10번쯤 하면 익어요. 저는 아이낳고 운전이 필요해서 시작했고, 연수샘 옆에 앉히고 출퇴근길, 쇼핑코스 무쟈게 왕복했어요. 연수 한 코스 사서 해보시고, 그래도 미진하면 두 코스 사서 해봄 됩디다. 화이팅!!

  • 3. 자신감
    '16.7.14 9:38 PM (182.209.xxx.107)

    연수 받음 돼요;;;

  • 4. 겁쟁이들도
    '16.7.14 9:44 PM (112.173.xxx.168)

    필요하면 다 하더라구요
    내가 이거 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여자들은 자기도 신기하대요
    겁 많은 내가 어떻게 이걸 하는지 모르겠다고..
    저두 못해요 -.- 무서워서.

  • 5. ..
    '16.7.14 10:14 PM (211.224.xxx.143)

    운전은 정말 모르는거같아요. 평소에 운동신경좋고..운동선수였음..성격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 운전도 잘할줄 알았는데 운전 못함. 하긴 하는데 완전 운전대에 좌석이 붙었음. 그리고 필요에 의해 출퇴근및 출장에 필요해서 산 사람 이 사람도 운동신경좋음 근데 운전 무서워서 새차 사서 집에다 놓고 버스타고 다님
    차분하고 얌전하니 잘 안움직이고 운동신경 나쁜다는 소리 많이 들은 저...면허 딸때도 학원 선생이 운동신경 나쁘죠? 운전 잘못할거라고ㅠㅠ 팍팍 무시했는데 면허도 그냥 한번에 붙고 면허붙자마자 한달안에 새차 뽑아 차 끌고 다녔음. 전 몇달 후 익숙해지고부터 한손으로 핸들잡고 운전함

    처음에 무섭긴 무서워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운전 반드시 해야될 상황이라 그냥 무서워도 꾹 참고 했습니다. 처음에 새차사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초보면 처음에 많이 긁고 그때마다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아주 싸구려 차 사서 조그마한 기스정도는 안고쳐도 될 차 사서 타고 다니다 3년정도후에 새차 사는거 추천해요. 중고차 사는게 엄청난 스트레스긴 하지만요.

    그리고 제일 무서웠던건 뚜벅이일땐 범법자될 일이 없었지만 운전대잡으면 잘못하면 남의 목숨을 해칠수도 있단 생각에 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 거친 남자들과 싸울일도 생기고 쌍소리도 들어요. 뚜벅이일땐 일어나지 않을일들이 많죠. 근데 것도 년수 늘어나면 그럴일도 없고 다 감당되고 보험넘겨버리고 경찰부르고 흥분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괜히 초보때 운전못하니 상대방보고 니가 뒤로 바꾸하라고 소리치고 ㅋㅋ 지금은 골목길서 마주치면 내가 먼저 들어섰어도 그냥 내가 알아서 뒤로 후진하고 비켜줄곳 있으면 비켜주고 상대방과 싸울일이 없네요.

    결국은 해봐야 알아요. 돈 깨칠 생각하고 도전해보세요. 안되면 마는거죠 뭐. 보험 철저히 드세요

  • 6. ...
    '16.7.14 10:32 PM (114.204.xxx.212)

    연수받아요
    주차 쉬운 동네 마트 같은데 매일 가며 연습해보세요

  • 7.
    '16.7.14 10:35 PM (1.236.xxx.162)

    저 완전 겁쟁이에, 운전면허 딴지 18년됬고, 어릴때 택시에 치어서 교통사고 당한 경험있어서
    운전 계속 미루다가 회사때문에 할수없이 차 사서 운전시작한지 3달째입니다.
    결론: 완전 잘몰고 다닙니다^^ 연수 받으시면 되고요 연수차 말고 자기차로 받으셔야 금방 늘어요.

  • 8. 시작이 반
    '16.7.15 2:06 PM (121.171.xxx.30)

    하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저도 10년 넘게 장농면허 시절보냈지요
    일단 용기내서 연수 받으시고 익숙한 길부터 살살 매일 하다보면 조금씩 자신감이생겨요

  • 9. 주희맘
    '16.7.15 4:38 PM (123.254.xxx.226)

    도전하셔야 합니다

    항상 마음속에만 담아두면 자신의; 잠재능력 표출되지 않는답니다

    도전해보시기 전

    이곳 무료로 방송되고있는 팟케스트 가셔서

    충분한 이론 습득하신후 연수 받으시면 좋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070 요즘 날씨에 단발파마 더울까요? 2 .. 2016/07/19 963
578069 광명시나 혹은 광명가까운 구로구 금천구에 좋은미용실 있나요? 7 미용실 2016/07/19 2,937
578068 은행 인증서 4 은행 2016/07/19 905
578067 예쁜여잔데 하나도 안좋다는 글을 보았네요.. 33 웃긴글..ㅎ.. 2016/07/19 7,484
578066 (심리에대해잘아시는분) 제 결과 좀 봐주세요. 1 davi 2016/07/19 797
578065 점심챙기기싫어서 2 수박씨 2016/07/19 1,128
578064 마른 홍합을 부추전에 갈아 넣어도 될까요 4 부추전 2016/07/19 1,234
578063 한혜진이 왜 톱모델이예요? 78 ... 2016/07/19 23,922
578062 초등학생 2 영화 2016/07/19 577
578061 킬본 교정 받아보신 분 혹시 계세요? 1 교정 2016/07/19 5,570
578060 일방통행하는 사람은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걸까요? 6 인간관계에서.. 2016/07/19 1,666
578059 다리미판 좌식vs스탠드 11 추천좀요~ 2016/07/19 2,942
578058 욕해주세요 30 아아아아 2016/07/19 5,397
578057 News....? 2 ... 2016/07/19 580
578056 굿와이프 답답해요 9 ... 2016/07/19 4,275
578055 싸울때 뒷얘기하는 남편때문에 속터져요 3 000 2016/07/19 1,467
578054 15층중 2층., 역시 일조량 좋지 않겠죠? 4 고민중 2016/07/19 1,561
578053 시판 업체중에서 총각김치 맛있는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6/07/19 1,357
578052 돌상에 돈들이는거..뻘짓인가요? 30 조언좀. 2016/07/19 4,264
578051 이사를 했는데 지인이 놀러온다는데 16 ㅇㅇ 2016/07/19 4,650
578050 4대보험중 산재보험만도 가입이 가능한가요? 3 ?? 2016/07/19 977
578049 고등국어 문제집 7 .. 2016/07/19 1,824
578048 오스트리아 인이 본 1894년 조선인-키크고 건장한 체격 46 2016/07/19 7,380
578047 전화가 오다가 바로 끊길때 8 ㅇㅇ 2016/07/19 1,505
578046 남친집 놀러갔다가 성형괴물 취급 10 3040 2016/07/19 9,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