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와이프 답답해요
1. 그쵸
'16.7.19 3:43 PM (39.7.xxx.17) - 삭제된댓글유능한 여자가 왜 저렇게 지내는지 이해가 안가요.
2. ...
'16.7.19 3:44 PM (183.109.xxx.235) - 삭제된댓글자식 때문이죠...ㅠㅠ
3. ..
'16.7.19 3:48 PM (223.63.xxx.168)미드도 똑같아요.
4. 아들놈
'16.7.19 3:49 PM (211.59.xxx.10)얄밉더라구요
딸은 아빠 어색해하던데 아들은 아빠랑 이혼할까봐 그것만 걱정이고5. ...
'16.7.19 4:00 PM (221.151.xxx.79)그래야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죠. 잘난 여자가 고민도 없이 남편과 이혼하고 시어머니 바로 쫒아내고 아무 고비없이 백전백패 승승장구하며 자기만을 사랑해주는 남자랑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하면 그 드라마 배알이 꼴려서 사람들 안봐요.
6. ..
'16.7.19 4:0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이혼을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죠.
순간순간 증오하지만 아직 남편을 사랑하고 있고요.
아직은 감정이 불확실한겁니다.7. 음
'16.7.19 4:10 PM (61.72.xxx.214) - 삭제된댓글남편의 증인으로
8. 오히려 현실적인데요
'16.7.19 4:18 PM (121.161.xxx.44)저런 복합적인 감정은 사실 부부 아니어도 사람 사이에 많이 존재하는 거잖아요,
암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9. ..
'16.7.19 4:35 PM (121.167.xxx.241)이혼이 쉽지는 않잖아요.
10. ㅇㅇ
'16.7.19 5:00 PM (14.34.xxx.217)미드도 똑같아요...
11. 미드드드
'16.7.19 5:26 PM (59.8.xxx.150)십몇년간 성실하고 유능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다면..그리고 여자 본인도 자존심이 강한 스타일이라며 섣불리 이혼을 결정하진 않을거 같아요. 증언대에서 했던 말처럼 이혼을 생각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좀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한 거겠죠.
12. 그게
'16.7.19 7:05 PM (80.144.xxx.214)아직 여주가 잘 몰라요. 이게 남편이 덫에 걸린건지 아니면 바람둥인건지.
남편이 딱 한 번의 실수고 덫이라고 말하니까요.
처음엔 여주도 이혼하려고 이혼장 다 준비했지만 본인도 헷갈려하고.
그러다 나중에 남편 인맥 도움으로 로펌에서 살아남도 도움을 받으니까
윈윈관계로 지내는거죠.
남편이 바람둥이였다는걸 그때 알았고 인맥과 파워없었으면 이혼했을거에요.13. ㅇㅇ
'16.7.19 7:37 PM (82.217.xxx.226)미드도 똑같지만 며느리가 할말하고 행동도 하고 다해요 자기 가족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비번도 바꿔버리고, 근데 울나라 현실상 이렇게 하면 난리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