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러브액츄얼리에서요, 지능이낮은오빠돌보느라 시작도 못하고깨지는에피

ㅇㅇ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6-07-13 16:35:27
어떤의미로 넣은 에피소드일까요?
너무 어이없는 환타지도 싫지만, 모든 커플이 황당하게 해피엔딩인데.
비슷한처지인 사람이 보면 좀 낙담스러울거 같아서요.
IP : 211.36.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7.13 4:43 PM (211.245.xxx.178)

    그 커플은 어떻게 됐나요?
    그 커플이 기억이 안나요.
    하다못해 그 어린애들도 기억이 나는데....

  • 2. 쌀국수n라임
    '16.7.13 4:48 PM (1.231.xxx.247) - 삭제된댓글

    오빠랑 크리스마스 보내러 갑니다.ㅜㅡㅜ

  • 3. -.-
    '16.7.13 4:50 PM (1.231.xxx.247)

    그 미남자랑 잘 되서 첫잠 자려는 순간 전화가울립니다.
    오빠가 발작이 일어 낫다고...
    여자는 성급히 옷을 입고 남자는 보내주죠.
    사랑은 타이밍인데...
    여자나 남자나 우린 타이밍이 아닌 걸 알게 된 씁쓸한 미소를 나중에 교환합니다.

  • 4. //
    '16.7.13 4:52 PM (222.110.xxx.76)

    그게 엔딩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그 발작일어난 형제와 같이 웃고 있는게 엔딩아닌가요?

    어떤 사람에겐 사랑보다 가족이 먼저일 수 있으니...

  • 5.
    '16.7.13 4:56 PM (211.36.xxx.115)

    저도 아이들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나머지는 들러리?

    근데 두 남매가 읏음지을 때 여자 표정이 참 쓸쓸한 웃음이라서요.

  • 6. 어릴땐
    '16.7.13 5:37 PM (223.62.xxx.133)

    몰랐는데 나이들어서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너무 큰 책임감이 어느날 인생의 전부가 되어있더라는...그 오빠에게 부모같은 역할을 할수밖에 없어서 그랬겠구나 그것도 사랑의 한 형태겠죠

  • 7. ..
    '16.7.13 5:37 PM (125.180.xxx.195) - 삭제된댓글

    이브날 여자랑 남자는 늦게까지 한 사무실에 남아 있어요. 여자는 혹시라도 남자랑 보낼수 있지 않을까 일말의 희망을 갖지만
    남자는 가방을 메고 여자에게 다가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말하고 나가죠.
    여자는 웃으며 대꾸하고 남자가 나간후 울어요. 그리고 오빠가 있는 병원? 요양원?
    암튼 거기서 오빠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는게 끝인걸로 알아요.

  • 8. ..
    '16.7.13 6:30 PM (180.229.xxx.230)

    젤 마음아픈 에피소드에요
    지난번 지체장애 언니 돌보다 자살한 아가씨가 떠올라요
    ㅠㅠ

  • 9. 러브에도
    '16.7.13 8:21 PM (87.146.xxx.96)

    여러종류가 있단은거죠.
    그 에피는 이성간 러브보다 형제간 러브를 말한거고.
    영화에 여러가지 형태의 러브가 나오잖아요.

  • 10. ㅇㅇㅇㅇ
    '16.7.14 6:05 AM (39.7.xxx.3)

    남자와의 사랑이 아니라 그 아픈 동생에 대한 사랑을 선택했다는 의미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613 비중격 수술 캔슬됬어요, 수술대에서... 4 딸기체리망고.. 2016/07/13 2,904
576612 시도때도 없이 남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10 ㅇㅇ 2016/07/13 3,364
576611 싸구려향수 머리아픈냄새 이해가 가네요 6 ... 2016/07/13 2,757
576610 펑펑 울 수 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6/07/13 2,215
576609 인터넷 정보 이용료? 뭘까요? 1 pobin 2016/07/13 2,493
576608 우엉쌈무지맛나네요 10 2016/07/13 1,903
576607 김종인이 좌지우지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지지할 수 없네요. 13 짜증 2016/07/13 1,186
576606 초등학교 여름캠프 정보좀.... 여름캠프 2016/07/13 646
576605 초등아이가 심장 열 때문에 발이 평발처럼 되었다는데.. 가능한가.. 7 평발 2016/07/13 1,944
576604 채소 싫어 한다는 6학년 남자 아이 4 아줌마 2016/07/13 695
576603 우울증이라 운동삼아 걷는데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 26 대안좀 2016/07/13 6,600
576602 이정재는 왜 그리 각을 잡을까요. 19 덜덜 2016/07/13 6,921
576601 사드.. 결국 성주에 안착하나봐요. 8 사드 2016/07/13 1,905
576600 실력에다 인성까지 갖춘 운동 코치는 없나봐요.. 9 에휴.. 2016/07/13 1,882
576599 기억력 감퇴가 너무 심해요. 6 ... 2016/07/13 2,133
576598 25겹돈까스 밀피유라는곳 갔는데, 고기냄새가 나요. 7 ㅇㅇ 2016/07/13 1,743
576597 오늘 안동에 미세먼지 Why 2016/07/13 709
576596 아빠가 쓰던 스마트폰을 아들이 가지겠다고 난리 6 어떻게해야될.. 2016/07/13 1,396
576595 검찰, 세월호 교사선언 20여명에 '실형' 구형 5 선고 공판은.. 2016/07/13 1,394
576594 앞머리 롤 말고 있는 옆자리 여성 20 .. 2016/07/13 6,694
576593 돈복이란... 1 0행복한엄마.. 2016/07/13 2,777
576592 집 팔고 이사할때 절차문의요~ 6 .. 2016/07/13 1,171
576591 중학생 핸드폰 어떤 거 들고다니고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2016/07/13 627
576590 제습기가 두대 4 2016/07/13 1,472
576589 러브액츄얼리에서요, 지능이낮은오빠돌보느라 시작도 못하고깨지는에.. 8 ㅇㅇ 2016/07/13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