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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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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오기전 학교의 친구가 자꾸 아들에게 전화를...그이후

중3아들맘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16-07-13 11:24:1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48005

위 링크는 예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전학온 이후에도 이전학교친구가 집착하듯이 저희아이에게
전화와 문자를 남기고,
이사온 저희집에 놀러왔을때 함께있던 이동네 친구들 전화번호를 알아가서는
저희아들이 전화를 안받으면 그때 알아간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저희아들 여자친구생겼냐 무슨일있냐며 물어본다는..그런내용이었습니다.

그이후
최근에 저희아들 핸드폰번호를 바꿔주었고 이제 아들에게
전화는 안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화번호를 바꾼지 2일째였나.. 그아이 엄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저희아들이 페이스북으로 당신아들을 초대했다며
전화번호를 모르는대 초대에 응하도록 저희아들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아들이 조른다...라고 하셨어요.

남편은 초대한게 아닐거다 지인들 커넥션으로 연결된걸거다 라고해서 그렇게 전달해드렸습니다.
또 그어머니떼서 말씀하시길
원래 둘이 친했는데 당신아들이 어떤소문을 내서 저희아들이 화를냈고
이에대한 보복으로 저희아들이 당신아들이 누구를 강간했다라는 소문을 냈다고 하시더군요.
믿을수없고 너무 놀라 일단알았다고 하고
멀리이사와서 예전처럼 지낼수없음을 이해시켜주십사고 끊었습니다.

방과후 아들에게 이모든걸 이야기하니
부들부들 떨며 아무래도 그아이와 통화를 해야겠어 엄마
내가 한대 때려야겠어
합니다. 그러면서
사실 어젯밤에도 학원으로 재훈(가명이어요) 에게 전화해서
내전화번호를 묻더래. 그래서 재훈이가 나를 바꿔줬는데
내가 받아서 아무말도 안했어
그러는겁니다.

그래 잘했다 이러다 잊혀지고 새로운핀구 사귀고하는거야
절대 전화번호 알려주지말고 통화하지마라 했어요.
그리고 이틀정도 지난것 같습니다ㅡ
어제 저희아들 단짝친구에게 문자가 왔다고합니다.
저희아들 전화번호ㅠ아냐구요... 그래서 그친구가
ㅗㅗㅗㅗ 이런표시로 답장을 했다며ㅠ아들이 막 웃더라구요.

저는 그런데 웃음이 안나오고 넘 애가 무서워서
오늘 애들 학교보내고 그엄마께 전화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남편은 제어가ㅜ안되는 앤데 부모에게 무슨전화할 필요가 있냐하는데
저는 그애가 키도 크지않고 힘도 우리애보다 셀것같진읺지만
자해하거나 암좋은일을 저지를까봐 걱정입니다.
그아이엄마와 통화하는게 일을 더 크게 만드는갈까요?

(이전글에서
무료전화상담선생님 말씀대로 천천히 끊어가자 했더니
아들은 다시는 통화도 만나고도 싶지않다해서
그지도를 따르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IP : 210.99.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3 11:28 AM (211.237.xxx.105)

    이젠 좋게좋게 끝날일이 아닌것 같네요.
    그 엄마에게 말씀하세요. 계속 주변인들에게 연락하고 저희 아이에게 연락하면 스토커로 신고할수 밖에 없다고요.
    그래야 더 적극적으로 자기 아들을 말리겠죠.

  • 2. 집착이
    '16.7.13 11:34 A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도를 넘는데요.
    한번만 더 전화하거나 연락처 물으면 스토커로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자해를 하던지 말던지는 원글님네하고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 3. ..
    '16.7.13 11:3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경찰에 신고하고 학폭위를 소집해요.
    학교가 달라도 상관없어요.
    강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원글 아들이 진짜 강간범 이미지를 갖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런 짓을 하는 또라이들은 애나 부모나 절대 사과, 반성을 하지 않아요.
    일 진행하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괜히 중간에 대인배인 척 굴지 말고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징계를 요구해요.

  • 4. 저희아들, 당신아들이
    '16.7.13 11:35 AM (211.245.xxx.178)

    저희 아들이 원글님 아이이고, 당신 아들이 그 친구를 지칭하는 말이지요?
    상황이 많이 깝깝한데, 그 아이는 친구가 없었던지라 집착할수밖에 없구요..
    원글님도 너무 깊게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이사와서 여기서 친구들 만나니 많이 바쁜가보다..
    이사도 하고 이제 고등가고, 예전처럼 어울리기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느냐.. 철수도 이제는 거기서 좋은 친구들 만나서 지내야지않겠냐..하세요.
    그 엄마도 참 많이 깝깝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지라 자식들이 부모말 얼마나 안 듣는지는 잘 알지만, 그래도 이 경우는 옳지 않아요.
    엄마가 힘들어서 그 힘든걸 원글님 아이에게 넘기는 모양새거든요 지금.
    지금 원글님 아이 친구들에게도 그렇고 다른 반응을 보이지 말라고 얘기해야할거같아요.
    골치아픈 상황인데, 그래도 그 엄마에게 얘기해서 연락 안오도록 하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 5. 뭐여
    '16.7.13 11:37 AM (121.150.xxx.86)

    강간범이라 했다고요?
    누명씌우고 이상한 소문낸것도 학폭위 소집대상입니다.
    그리고 경찰에는 강간 누명과 스토커로 고소 하세요.
    카톡, 문자 증거수집 어서 하시고 학폭위 여세요.

  • 6. 세상에
    '16.7.13 11:4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물귀신도 아니고 무섭네요.
    소름끼쳐요 인간이

  • 7. ...
    '16.7.13 11:43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이건 바로 신고해야 할 사안입니다. 자식이
    강간범이란 헛소문의 당사자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혹여라도
    사회인이 되었을 때 어떤 불이익을 당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바로 신고든 고소든 해서
    응징해야할 사안이예요. 앞으로 그쪽 부모든
    아이든 통화나 문자가 오면 녹음 저장 필수로
    하셔서 꼭 증거 남기세요. 친구들에게
    오는 문자도 부탁해서 저장해서 기록 남기시게
    하시구요. 그냥 타이르는 선에서 끝나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 8. 그런말 들으시고도...
    '16.7.13 11:45 AM (14.32.xxx.16)

    아들이 강간범으로 몰리는데 그말 들으시고도 좋게 전화를 끊으시면 ㅠㅠㅠㅠ
    미안하다고는 하던가요???
    친구가 할 말이 아니고 아들도 더이상 연락을 원치않는다. 아들친구들한테도 전화하지마라.
    다시 연락하면 경찰에 신고할수밖에 없다고 하시죠 ㅠㅠ

  • 9. ....
    '16.7.13 11:55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아들이, " '친구가 강간범이다' 라는 소문을 냈다".. 는 얘기를 들으셨다는 글인데요..

  • 10. ....
    '16.7.13 11:55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들이, " '친구가 강간범이다' 라는 소문을 냈다".. 는 얘기를 들으셨다는 글인데요..

  • 11. 아뇨..
    '16.7.13 12:01 PM (210.99.xxx.190)

    그어머니말씀은
    그아이가 누구를 강간했다고.. 저희아들이 소문을 냈다는거였어요..
    복잡하죠.
    1)그아이가 우리아이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냈음.
    2)우리아이가 화내고 연락안받음.
    여기까진 사실.
    3)우리아이가 그아이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냄 (강간)
    3번은 우리아이는 부인, 그엄마가 당신아들에게 들었다고 주장

    이렇게 된거예요.
    저 좀있다 그어머니께 전화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12. ..
    '16.7.13 12: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문을 누가 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강간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는 거 자체가 문제인 거예요.
    거짓말을 예사로 하는 아이니 원글 아들이 강간범이라 소문낼 수도 있다는 말이고.

  • 13. ..
    '16.7.13 12: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통화내용은 반드시 녹음하세요.

  • 14.
    '16.7.13 12:10 PM (210.99.xxx.190)

    지금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셔서 문자남겼어요.
    저희아들은 이제 여기친구들과 쏘다는데도 시간이 모자를지경이라서.... 그쪽학교에 무슨소문같은거 퍼뜨릴 이유도 시간도 없거든요.
    그아이 어머니와 통화로 이모든일이 해결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 15.
    '16.7.13 12:15 PM (39.125.xxx.114)

    내 아들은 그런 소문을 낸 적도 없고, 억울하다며 정말 화를 내더라.
    나는 내 아들이 그런 아이가 아닐꺼라고 믿는다. 그래서 @@가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어차피 거리도 멀어졌고 서로 이런 일을 겪은 마당에 다시 예전처럼 친구로 지내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 어머님이 @@에게도 잘 이해시켜 주시라, 전화를 수십통씩 하고 여기서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까지 연락해서 아들 연락처를 묻는 통에 중간에서 너무 난처하다.
    다시는 이런 일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마무리되었으면 한다.

    이런 식으로 그 쪽 어머니와 통화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워낙 예민하고 날카로운 아이 같아서 자해보다도 혹시 보복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기우일진 몰라도 요새 워낙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요)
    당분간 원글 아드님 여러모로 잘 신경써주어야 할 것 같아요.

  • 16. ...
    '16.7.13 12:23 PM (121.133.xxx.115)

    그러다 아드님이 정말 화가나서 그 친구 한대 때리기라도 하면 일이 엄청 커질것 같은데요. 혹 친구들이라도 데려가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간 집단 폭행으로 몰수도 있고 강간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걸 보면 아이가 워낙 영악하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네요. 절대 차단하시고 그 집 엄마에게도 이야기하세요. 다른 이야기 뭐가 필요합니까. 우리 아이는 그쪽 아이와 만나고 싶지 않으니 내 자식 근처에서 고만 얼쩡거려라. 안 그러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단호하게 하세요. 이제 아이가 해결할 선은 넘은것 같으니까요.

  • 17. 시간되실때 전화부탁드린다고 문자남겼는데요
    '16.7.13 12:30 PM (210.99.xxx.190) - 삭제된댓글

    지금 문자로
    당신아이가 친구에게 거절당하고 힘들어하는걸 보기 너무 힘드시다며 통화어렵고 문자남겨달라하시네요.
    아래 카피해놓을께요.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넘넘 어렵네요.

    [문자내용]
    ***엄마에요..
    어머니하고 통화하고 내내 맘이 힘들었어요^^
    제가 잘 못키워서 그러나 자책도들고..친구에게 거절당하고 힘들어하는아이바라보기도 맘 아프고...
    직접 통화는 어려울것 같구여..문자로 전달해주세요^^

    이렇게왔어요..
    이렇게 자게에 문자내용 올리는거 불법은 아니겠죠?
    제가 문자로 계속 그러면 학폭위에 신고한다 이렇게 글남겨도 되는건가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ㅠㅠ

  • 18. 그 아이가 이상한 상황은 맞지만
    '16.7.13 12:33 PM (211.245.xxx.178)

    절대로 그 아이에 대한 언급은 마시구요.
    그냥 우리 아이가 여기 적응하느라고 많이 바쁘다..
    우리 아이가 바쁘다.. 그냥 우리 아이가 바쁘다만 되풀이하세요.
    여기 적응하려고 우리애도 애쓰고 있다.
    그 아이 때문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바빠서 앞으로 연락 못한다...하세요.
    그 아이 탓하는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벌써 안한말도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갈지모르니..그냥 우리 아이가 너무 바쁘다만 하세요.

  • 19. ...
    '16.7.13 12:39 PM (221.151.xxx.79)

    아휴 원글님 좀 중심 좀 잡으세요. 아이에게 굳건하게 보호막이 되어주지는 못할망정 걱정만 많고 여기서 코치하는 얘기에 귀 팔랑팔랑 거리며 시키는대로 고대로 하고 님이 강단있는 분도 아닌데 저 엄마랑 연락해서 일이 해결되지도 않아요. 앞으로 절대 연락 하지 마세요.

  • 20. ...
    '16.7.13 12:41 PM (121.133.xxx.115)

    엄마가 대충은 알고 있는 듯 한데 그쪽 아이가 하는 행동때문에 우리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공부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있으니 자제 시키라고 하면 되지요.강간 이야기는 적극 부인하시고 통화는 녹음하시구요. 꼭 부탁한다고 하고 그 후에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다시 그 엄마한테 연락하세요. 그때는 학폭위나 경찰 신고 이야기도 해야겠지요.

  • 21.
    '16.7.13 12:44 PM (39.125.xxx.114)

    나 역시 내 아들이 그런 소문이나 내는 사람으로 매도 당하는게 너무 괴롭고 화가 난다.
    @@이의 과도한 연락 때문에 아들이 너무 괴로워한다. 심지어 다니고 있는 학원에까지 연락을 했다더라. 알고 계셨냐?
    나는 그냥 이렇게 @@이와 우리 아들과의 관계가 마무리되길 바란다. @@이에게도 이제 우리 아들과 그 주변에 그만 연락하고 거기서 학교 생활 잘 하라고 어머님이 잘 다독여달라.
    그리고 강간같은 입에 담기도 싫은 헛소문은 더이상 퍼뜨리지 말아달라. 한번은 내 선에서 덮어지지만 우리 남편은 그 얘기 듣더니 당장 경찰서에 가자고까지 말했다.
    그런 사태까지는 서로 가고 싶지 않으니 오늘 이 문자 이후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저라면 그냥 이렇게 딱 보내고 다시는 연락 안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당분간은 아들 학원이나 기타 어디 이동할 때 신경써서 데려다줘야 할 것 같구요.
    꼭 헤어진 여자친구가 집착하듯이 친구한테 집착하는게 참 이상하고 기분 나쁘네요, 그 아이...
    남편분과도 충분히 대화 나누시고 꼭 향후 몇달간은 아들한테 신경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아드님한테도 더이상 그 친구 자극하지 말고(뭐 때려준다거나 하는 말이요.) 주변 친구들한테도(그 아이가 연락처 받아간) 그 아이 번호 차단하고 내 연락처 알려주지 말아라 다시 한번 당부주라고 하세요.

  • 22. 그 아이가 힘든건
    '16.7.13 12:48 PM (211.245.xxx.178)

    그 아이와 엄마가 짊어져야할 짐이예요.
    그걸 굳이 원글님과 아이가 나눠질 필요는 없어요.
    저 아이 중학교때, 반에 잘 못 어울리는 애 있었는데, 그애랑 같이 점심 먹으라고 우리애한테 일렀던 엄마예요.
    어려운 친구에게 손 내미는건 좋은거예요
    그런데 그 아이는 그 정도로 나눠진다고 좋아질 상황이 아니예요.
    지금 내 자식 남한테 떠맡기는 꼴밖에 더 되나요.
    그냥 아이가 여기서 어울리고 새로운 친구들 만나고 단순하게 시간이 없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 소문까지 냈다고 음해하는거보니, 이제는 엄마인 내가 볼때 우리 아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닌거같다고 하시고,
    철수도 거기서 좋은 친구들 있을거라고, 우리 아이보다 더 좋은 친구 찾아보라고 하세요.ㅠㅠ

  • 23. 집착이
    '16.7.13 1:12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심하네요
    연락이나 접근못하게 그엄마한테 단단히 경고 하셔야할듯해요
    좋은 인상남기려 웃음이나 저자세로 가지마시고
    또라이다 싶을정도로 확실하게 선긋고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 하세요 엄마가 더 겁먹은거 같아요

  • 24. 그쪽 엄마
    '16.7.13 1:16 PM (58.225.xxx.118)

    그쪽 엄마가 이상해요.. 친구한테 거절당하는걸 보기 힘들다뇨..
    이사간 친구가 새로운 친구 사귀는걸 방해하는게.. 이상한거 맞고요. 집착적으로 연락할 때
    그쪽이 거부하는게 거절당하는거라고 받아들이는 그 엄마도 이상합니다.

    그 엄마랑 더 이상 좋게 연락하실 필요 없구요.
    더 이상 무슨 접촉이나 행동 있으면 학교 학폭위나 경찰 차원 접근 할 수 밖에 없다,
    무조건 애 말려라. 통보하셔도 되는 단계같네요.

  • 25. Ss
    '16.7.13 1:5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친구 엄마도 힘들고 지쳐서 어쩔줄 몰라하는 포기상태인 것 같네요. 그래도 치료를 받게 해야할텐데...
    어쨌든 아이들이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도록 차단하시고,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친구가 아픈 아이라 일반적인 대처로는 해결이 안될것 같은데 참 큰일이네요..

  • 26. ...
    '16.7.13 2:04 PM (223.33.xxx.122)

    친구가 약간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거 같아보이네요.
    지금까지 어린애들 일이여서 조금 유하게 대처하신거 같은데
    강간범이라고 억지 소문 낼 정도면 앞으로 무슨 해를 끼칠지도 모르겠네요. 그 나이 때 어린애들 순수하고 순진해서 뜬 소문 믿는 경우도 많고 모르는 애들 귀에까지 들어가면 이미지 완전 안좋아지고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저라면 아들이랑 같이 그 애 학교에 찾아가서 그 애랑 같이 그 애 담임쌤이랑 면담해서 이런 소문을 내고 다니고 저희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우리 아이가 어린 나이여서 너무 걱정한다.
    경찰에 신고할까 여러번 생각했는데 또 그것도 쉽게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해서 우선 그 애가 어떤애이고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얘기 좀 들으려고 왔다 하고 그 애한테 그 애 입으로 소문이 사실 아니라는걸 확실히 들으시고 강하게 뭐라고 하세요.
    앞으로 한번만 나쁜 소문 내고 우리아이 괴롭히면 가만히 두지 않을거라구요. 그런 애들이 겁은 많아서 또 강하게 말하면 알아먹어요.

  • 27. 원글
    '16.7.13 2:21 PM (210.99.xxx.190)

    위에 댓글중에 그어머니 문자는 개인적인 사항인것 같아 지웠습니다.
    방금 그어머니께 문자로, 더연락하면 학폭으로 신고하겠다고 고지드렸어요. 아이 잘 이해시켜달라고했습니다.
    저희아들은 그아이 이야기꺼내지말라고 자꾸 상기시키지말라고합니다. 그아이 이야기만 안하면 여기학교에서 오케스트라 들어가서 너무 친해진 친구들이 있는데 그친구들과 자전거도 타고 농구도하고 수영장도가고 학원도 같이가고 악기연습도 같이하고 암튼 너무 바쁘고 즐겁게 지내거든요.
    이렇게 오늘 문자드린걸로 끝이났으면 좋겠습니다.
    조언주신 선배맘님들 감사합니다.

  • 28. 그 친구라는 집
    '16.7.13 2:56 PM (175.197.xxx.36)

    모자가 병맛쩌네요. 그 아이 엄마라는 사람도 아들이 저러는 걸 저렇게 받아주니 그 아들이 밖에서 저런 요구를 하고 다니네요. 절레절레

    아주 병맛쩔어요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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