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6-07-12 19:04:21
주변사람들 봐도 그렇고 다양하게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고 연애하던 사람들이 결혼도 잘하네요
연애 잘하던 친구들은 마지막 결혼할때는 조건 좋은 남자 잘 골라서 결혼하구요
연애 못해보던 친구들은 남자 하나 만나서 올인하다가 결혼해서는 집안이 가난하느니 어떠느니 그러구요
IP : 183.96.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라임
    '16.7.12 7:10 P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어머.김민희 보세요ㅋㅋ
    이정재, 이수혁, 조인성 사귀다가
    영감탱이 만나잖아요

  • 2. 공감
    '16.7.12 7:12 PM (219.240.xxx.107)

    저는 전자고
    제 주변은 온통 후자예요.
    모두 후회하더라구요.

  • 3. 케이스 바이 케이스
    '16.7.12 7:14 PM (112.184.xxx.144)

    한명 만나서 그대로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가 제 주변에는 더 많아요.
    물론 남녀 둘다 첫연애상대.

    남자 만나는 눈이라는게 타고나는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란게 있어서
    만나는 남자보면 다 비슷비슷해요.

  • 4. 그리고
    '16.7.12 7:16 PM (112.184.xxx.144)

    보통 시집 잘 갔다는 애들 보면
    결혼 앞두고 동시에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다가

    제일 조건 좋은 남 골라서 시집가요.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도덕적으로 지탄 받을만해요.

  • 5. ,,,,
    '16.7.12 7:21 PM (39.121.xxx.103)

    남자 만나다보면 별 남자없이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거든요.
    그러니 사랑에 빠져 눈머는 일이 아무래도 줄어들죠. 현실이 보이는거구요.
    근데..연애 많이 해봐서 남자들한테 질려서 독신으로 사는 여자들도 있어요..
    저도..성격상 남자돈으로 호강 마음껏 못하고
    내가 번돈을 써야 맘이 편한지라..이럴바엔 혼자가 좋아요.

  • 6. ㅁㅁㅁ
    '16.7.12 7:28 PM (112.187.xxx.82)

    길고 짧은것은 대 봐야 알듯이...결혼생활도 오래 오래 살아봐야 알아요.
    당장 조건 좋은 사람이 좋은 신랑감 같지만 그 속은 오래 살아봐야 안다니까요.

  • 7. 777
    '16.7.12 7:44 PM (112.149.xxx.152)

    시집 잘 가는 기준이 뭔가요? 사랑받고 행복한 친구들은 제 주변도 첫 연애로 오래 사귀고 결혼 한 친구들이 더 잘 살아요.기존 연애해봤자 2~3개월 짧게 사귀고..남편이랑 서로 다 처음 이구요. 연애 많이 해본 친구들은 대부분 부잣집에 시집은 가서 결혼 잘 한듯 보였으나..결혼 전 습관들..몇 다리 걸친다거나..잘 갈아탄다거나..약간 쉽게 행동했던거나..살다가 문제가 돼서 남편..시댁하고 사이 안좋구요.문제는 남편도 끼리끼리 만났어요.사람 취향..끌리는거 잘 안바뀝니다.

  • 8. ...
    '16.7.12 7:50 PM (124.61.xxx.210)

    확률상은 그렇겠죠. 남자관계도 인간관계니까.

    근데 시집잘간다의 기준을 어디다 뒀는지에 따라 다른거죠.

    이런 예가 미안하지만 ㅡㅡ;
    다리 걸치다 시집간 노 전 아나운서 제 기준엔 그닥이라..
    사람은 끼리끼리만나는 거니까요.

  • 9. ㅎㅎ
    '16.7.12 8:15 PM (118.33.xxx.46)

    고르고 고르다 제 꾀에 넘어가는 축들도 많아요. 여자,남자 많이 아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 10. 지 팔자죠
    '16.7.12 8:16 PM (210.160.xxx.24)

    이넘저넘 다 맛보면 질려서
    그넘이 그넘이려니 하게 되고
    현실에 눈을 떠서
    결국은 조건 좋은 넘으로 골라잡아 가니까
    남들이 보기엔 좋아보이겠죠
    그리고 그 조건이 안 좋아지면 트러블 나서 이혼하는거고

    연애는 한두번 해보고 결혼하는게 제일 좋지
    닳고닳아서 무슨 신혼

    첫날밤이 아니라 천날밤이래며

  • 11. ..
    '16.7.12 10:56 PM (125.130.xxx.249)

    저도 연애 좀 꽤 한 편인데..
    조건은 둘째치고라도.. 남자 인성 고르는 눈은 확실히
    생깁디다.
    나쁜 남자 기운이 스물 나면 바로 차단..
    나한테 어떤성격의 남자가 맞다..
    이런것도 알게 되구요.
    맘에 드는 남자 꼬시는 방법도 알게 되구..

    내 맘에 드는 조건도 뭐 나쁘지 않은 남자..
    꼬셔서 결혼했는데..
    남편은 진짜 자상하고 나한테 잘하고 다 좋은데..
    시댁을 안봐서 ㅠ
    돈 땜에 좀 힘드네요.
    그래도 남편사랑땜에 삽니다.

    친구는 첫사랑이랑.. 것도 여자가 매달려서 결혼했는데..
    내 눈에는 딱 나쁜남자였는데..
    남자보는 눈 진짜 없더라구요.
    역시나.. 지금은 남편 비워 맞추며..하녀처럼 살아요.

    연애 많이 해본 여자가..
    조건 좋은남자를 만난다.. 이건 아닌것 같고..
    남자보는 눈이 길러져서..
    나쁜남자는 걸려낸다. 이건 확실한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447 여름 집안에 꿉꿉한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9 ko 2016/07/12 7,436
575446 저 맞벌이인데 안불행해요 4 어그로금지 2016/07/12 1,747
575445 이집 고양이 참 귀엽지 않나요 ? 3 ㅇㅇㅇ 2016/07/12 1,314
575444 급합니다. 굳에셈 2016/07/12 545
575443 24평 아파트 살면 가난한건가요? 19 어휴 2016/07/12 9,421
575442 고양이 모래에서 두엄 냄새 나나요? 5 .. 2016/07/12 807
575441 최소 무릎길이에 헐렁한 속바지 어디 파나요? 4 속옷 2016/07/12 1,200
575440 (펑예) 32 애들하고나하.. 2016/07/12 5,537
575439 아주 작은 수박 있던데.. 일반 수박보다 더 당도가 높나요? 2 수박 2016/07/12 968
575438 저는 흑설탕으로 만든 요리당으로 얼굴마사지 해봤네요.. rr 2016/07/12 1,172
575437 내가 싫은 것 주기 2 양심상 2016/07/12 1,165
575436 차도 근처에사는 길고양이들.. 위험 할까요 ? 2 하아 2016/07/12 475
575435 외국 사는 분들 거기도 매일 성폭력 뉴스가 쏟아져 나오나요. 2 . 2016/07/12 1,195
575434 김홍걸 김종인에 일갈.. 5 dd 2016/07/12 1,515
575433 33살에 입을 만한 브랜드.. 그리고 Bird 라는 옷 브랜드 .. 10 00 2016/07/12 3,624
575432 올해 주식으로 1900만원 정도 벌었어요. 그럼 종합소득과세 대.. 10 세금? 2016/07/12 9,509
575431 침대에 뭐 까세요?? 4 ........ 2016/07/12 1,755
575430 카드값 40만원대로 줄였어요 캬캬 6 과소비했던자.. 2016/07/12 3,918
575429 jtbc뉴스 볼수록 괜찮네요... 5 dd 2016/07/12 1,209
575428 세월호81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2 402
575427 드라마 별난 가족에서처럼 남자가 갑자기 변심해서 이별 통보 시... 5 .... 2016/07/12 1,390
575426 부산에 정신과나 강박증치료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힘드네요.. .. 3 ... 2016/07/12 2,344
575425 어깨가 균형이 안맞아요 2 교정 2016/07/12 1,209
575424 팩트 생중계-일본자위대 창설 기념식, 누가 참석하나 4 매국노 2016/07/12 794
575423 과학 흥미 초등 4학년 방학동안 어떻게 보내면 될까요? 3 미미 2016/07/12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