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갑 뭐 들고 다니시나요?

ㅇㅇ 조회수 : 4,551
작성일 : 2016-07-11 21:47:33
촌스럽지만 한번 사면 10년씩은 들고 다녀요.

가방은 유행타지만, 지갑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자유롭잖다고 생각하나봐요. 물론 가방도 중저가 사서 가죽 벗겨질 때까지 들어요;;

예산은 돈 백 리미티드입니다.
부모님이 공돈이 좀 생기셨는데, 고생한다고 지갑 하나 사라시네요ㅠㅠ
현금 100만원 있으면 또 생활비로 후르륵 써버릴 거 같아서 용기내서 지르려구요.

프라다, 루이비통 뭐가 나을까요??
IP : 1.229.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다니
    '16.7.11 9:50 PM (175.126.xxx.29)

    루비똥이니 보다
    나이드니 이젠 지갑도 무거운거 못들고다니겠어서
    지금 천으로 된 지갑 찾고 있는 중이네요

  • 2.
    '16.7.11 9:55 PM (125.182.xxx.27)

    빈치스벤치 세일하는거 보석박힌건데 핑크색 장지갑요 운동가거나할땐 핸드폰만챙기구요 참고로
    빨간색이나핑크색이돈들어오는지갑이래요

  • 3. 지갑
    '16.7.11 9:57 PM (121.134.xxx.116)

    루이비통 사라월릿, 지피월릿 중에서 구입하시면 최소 십년 쓸 거에요
    강추입니다

  • 4. ..
    '16.7.11 10:01 PM (182.216.xxx.234)

    지갑에 이거저거 많이 넣고 다니시면 지퍼식 깔끔하게 들고다님 똑딱이
    전 펜디지퍼식 쓰는데 친구가 프라다 핑크 똑딱이 들고 다니는거 보고
    예뻐서 바꿀까하다 말았어요 제 스타일은 지퍼식이 맞거든요 깔끔하게
    지퍼속이 늘지 않는 스타일이면 프라다 진한핑크 똑딱이 추천해요 넘 예뻐요
    지퍼식은 다 그냥 그래요 제가 편해서 들고다니는거지 예쁘진 않아요ㅠ

  • 5. 러브켓
    '16.7.11 10:02 PM (1.237.xxx.224)

    전 선물 받은 러브켓 7년 넘게 쓰고 있는거 같네요

  • 6. 글쓴이
    '16.7.11 10:07 PM (1.229.xxx.56)

    루이비똥 사라월렛 지피월렛 검색 들어갑니다.
    프라다 진핑크 똑딱이도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 7. . . .
    '16.7.11 10:09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값비싼 가죽지갑 여러개 있지만 무거워서 중학생 딸것과 같은 1만원짜리 반지갑 갖고다녀요. 엄청 가볍고 주머니에 넣기도 좋아요.

  • 8. 글쓴이
    '16.7.11 10:10 PM (1.229.xxx.56)

    아 참 다른분들 댓글도 모두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건 어디 행사 갔다가 받은 천 카드지갑인데; 동전들이 자꾸 비산을 해서 민망했거든요.
    빈치스벤치, 러브캣 등 국내 브랜드들은 가죽이 탄탄해서 그런가 확실히 오래 쓰게 되는 것 같아요.

  • 9. 저는
    '16.7.11 10:25 PM (175.209.xxx.57)

    요즘 종잇장처럼 가벼운 거 들고 다녀요. 무거운 거 딱 질색.

  • 10.
    '16.7.11 10:50 PM (175.198.xxx.8)

    손목에 걸 수 있는 가죽끈이 달린 보테가 베네타 장지갑 쓰고 있어요. 손에 걸고 다니면, 짐 많이 들고 있을 때 지갑 꺼내려 가방 뒤질 필요 없고, 실수로 떨어뜨릴 염려가 없어서 좋아요.

  • 11. 기념품
    '16.7.11 11:03 PM (49.169.xxx.66)

    스페인 여행갔을 때 산 손바닥만한 빨간 지갑이요.

  • 12. 누비
    '16.7.12 2:09 AM (14.38.xxx.176)

    통영 놀러갔을때
    누비장인이 만들었다는 누비지갑을 하나샀어요.
    가볍고 튼튼해서 좋아요~

  • 13. 저요
    '16.7.12 10:04 AM (222.104.xxx.145)

    짝퉁 루이비통지갑 5년쓰다가 올 초 과감히 70마넌 투자해서 진짜 루이비통샀어요ㅎ
    짝퉁으로 5년 썼는데 진품은 한 20년 쓸려구요
    제 껀 지피컴팩트월릿이예요

  • 14. ㄴㄴㄴㄴㄴ
    '16.7.12 2:35 PM (218.144.xxx.243)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왠지 지갑만은 꼭 브랜드를 쓰고 싶었어요.
    실제로 저 동대문표 옷이 대다수고 백화점도 잘 안가는데
    이상하게! 지갑만은! 그렇더라고요.
    아무튼 사회 초년생 보너스 받은 거 다 질러서
    백만원 대 샤넬 장지갑 사서 18년 째 쓰고 있어요.
    명품관 들어가 본 게 그 때가 처음이오 마지막입니다.
    엄마가 지갑 샀네, 얼마냐 물었을 때 십만원도 안 줬다고 거짓말 했지요....
    아셨겠지만 브랜드랑 거리가 먼 집안이라 엄마도 샤넬하면 향수, 백만 알지
    지갑까진 모르세요;;
    헌데 그 때가 내 나이 20대였는데 현재는 40대에 들어섰거든요.
    지금은 대만 여행 중에 산 방수처리 된 천 지갑이 제일 편하고 가볍고 좋아요 ㅜㅜ

    지갑 고를 때 두근두근 했어요.
    할부 치르면서 기뻣어요, 점점 내 것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요.
    18년 간 잃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잘 썼어요.
    지금도 튼튼하고 퍼스너 고장 한 번 없이, 기스는 좀 있지만
    앞으로 안 쓰게 되더라도, 버리지 못할 물건이에요.

  • 15.
    '16.7.12 2:44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구찌 레더 장지갑 면세점에서 사놓고 안쓰고 모셔놓은 것 있어요. 고급스러운데 혹시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사실 마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사진찍어서 폰으로 보내드릴게요 010-2367-73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596 안 버리는 남편땜에~ 환장부르스 11:47:39 105
1672595 내일 체포하러 간다면..갔는데 도망가고 없었다고 발표 예언함 2 .. 11:45:15 290
1672594 운영자님 아래 돈 모음 불법 어쩌고 글 정리해주세요. 12 ... 11:44:35 227
1672593 내땅에 불법주차 ... 4 ... 11:42:42 200
1672592 공수처로 간 내란범 수사 5 ㄴㄸ 11:42:16 295
1672591 투인원 에어컨 삼성 무풍 괜찮나요? 2 ㅇㅇ 11:40:21 72
1672590 근데 돼지랑 콜걸이랑 한님동에 있는건 맞아요?? 5 돼지멱따기 11:39:12 368
1672589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똥개도 집에선 50%.. 18 .. 11:36:25 1,398
1672588 쿠테자범죄자 윤석열은 최후까지 비굴하군요. 4 ,,,,, 11:35:34 349
1672587 이찬원 사진붙인 핑크색 난방버스가 왔어요 13 예쁘네 11:34:56 1,375
1672586 한지만 공효진 15 123 11:34:16 1,007
1672585 뭐 드세요? 뭐 드셨어요? 7 계란없음 11:31:56 436
1672584 신용카드 좋은 거 추천부탁드려요 맷돼지체포사.. 11:29:31 100
1672583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청구' 촉구 기자회견 21 지지합니다 .. 11:26:53 859
1672582 독재의 발판인 계엄이 어째서 좌파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수단이 된.. 5 ... 11:25:30 397
1672581 경찰, 민주노총건..그런 출동을 한 자체가 없다 9 ㅇㅇ 11:25:24 523
1672580 민주노총 어제 경찰 폭행한거요. 21 .. 11:20:04 1,483
1672579 제 회사는 노조 없어서 민주노총도 못들어가요 11 Kskssk.. 11:14:38 616
1672578 독감 열 떨어지면 전염력 없나요? 4 .... 11:12:57 613
1672577 한남동에 계신분들 사진 23 ㅂ느 11:12:55 2,192
1672576 바리스타자격증 따야 카페 취업될까요? 10 커피 11:12:12 594
1672575 윤은 계엄이 실패했을때 ᆢ대비는 했을까요? 18 11:09:04 1,846
1672574 템플스테이 6 또나 11:06:08 524
1672573 참교육하는 앵커 그리고 김용태 5 참교육 11:06:03 986
1672572 윤석열은 카다피의 최후를 상상하고 있을 겁니다. 2 ,,, 11:05:5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