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이유 쓴 사람 죽었네요.

.,?! 조회수 : 27,987
작성일 : 2016-07-11 18:30:48
http://m.huffpost.com/kr/entry/10922826#cb

허현회씨
원주의료원에서

55세에

병명은 결핵,당뇨.
현대의학으로 충분히 고치는 결핵에 걸려 투병하다 사망.

병원에 자주 가고
약을 자주 먹는게 물론 좋은 건 아니지만
이 사람때문에 사람들이 조금만 아프더라도 병원에 가서 빨리
치료받길.
IP : 112.184.xxx.14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랑
    '16.7.11 6:31 PM (1.243.xxx.3)

    며칠전에 돌아가셨더라고요.
    안타까운 일이에요.

  • 2. 그보다 더 안타까운건
    '16.7.11 6:34 PM (183.98.xxx.132) - 삭제된댓글

    결핵이 진짜 맞았다면..
    결핵치료 하지 않은거...주변에 결핵균 많이 옮겼네요..
    결핵환자가 결핵약을 꼭 먹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본인치료도 있지만
    전염력을 확 낮추거든요...
    결핵약도 먹지 않고 일반병실에 있었다면..정말 노답입니다.

    결핵만큼은 아니었기를..

  • 3. ...
    '16.7.11 6:34 PM (39.121.xxx.103)

    건강에 대한 얘기를 대중에게 할땐 정~~말 신중해야해요.
    수십년전에 이상구라는 사람이 육식하면 독을 먹는듯이 방송에 나와 얘기하고 그랬었죠.
    자기의 신념이 있겠지만..사람마다 다를 수있다는걸 알아야하는데
    요즘 건강프로 너무 난무하는거보면 솔직히 걱정스러워요.

  • 4. 건강 염려증으로
    '16.7.11 6:35 PM (58.140.xxx.82)

    쇼핑 하듯이 과잉으로 병원 다니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안가도 문제죠....적당히 하는거 그게 참 힘든....

  • 5. 이 사람
    '16.7.11 6:35 PM (112.184.xxx.144)

    믿고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분 있습니다.
    동생이 욕하면서 글 올렸어요.

  • 6. ///
    '16.7.11 6:35 PM (61.75.xxx.94)

    결핵으로 죽었으니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을 시켰는지
    반드시 역학조사해야 됩니다.

  • 7. 모카
    '16.7.11 6:35 PM (175.223.xxx.37)

    저분 케어를 카레라고 하시고 책까지낸 그분 아닙니까?

  • 8.
    '16.7.11 6:39 PM (112.184.xxx.144)

    케어를 카레 맞아요.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갖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키고
    그게 확산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들이 잘 알았으면 좋겠네요.

  • 9. ㅁㅁ
    '16.7.11 6:4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장례비모금까지 하던데 ㅠㅠ

  • 10. 사기꾼은
    '16.7.11 6:43 PM (112.184.xxx.144)

    아니에요.
    그냥 무지한 사람이에요.

    병원치료를 거부하다가 저렇게 죽었으니
    사기꾼은 아닙니다.

    저 사람도 안타깝고 저 사람 말을 믿는 사람도 안타까워요.

  • 11. ㅇㅇ
    '16.7.11 6:44 PM (1.229.xxx.56)

    허허 저희 아부지 제 작년에 당뇨 결핵으로 입원하신 전력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폐렴이랑 헤깔릴 정도로 증세가 위중하던데, 병원에를 안가고 미련하게 버티다니;;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물론 약이 잘 안 드는 슈퍼 결핵인 경우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 12. 82게시판에도
    '16.7.11 6:44 PM (175.223.xxx.236)

    비슷한 사람들 많아요. 또 잘들 휘둘리구요. 걱정됩니다.

  • 13. ..
    '16.7.11 6:49 PM (120.142.xxx.190)

    음..그렇군요..뭐든 한쪽으로 치우친다는건 위험해요..예전에 알던 사람 말이 결핵과 당뇨가 같이오면 치사율이 매우 높다 들었는데..

  • 14. ㅡㅡ
    '16.7.11 6:53 PM (223.62.xxx.100)

    여기도 비슷한 주장하는 사람들 있어요. 일종의 정신이상이죠.

  • 15. ....
    '16.7.11 6:5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은 죽음으로 자신의 무지가 증명되는 길 밖에 없어요
    하나도 애석하지 않고 이 시람의 죽음으로 각성 좀 했음 해요

  • 16.
    '16.7.11 6:56 PM (116.125.xxx.180)

    맞아요 82서 많이 봤어요

  • 17. ...
    '16.7.11 6:58 PM (220.118.xxx.215)

    예전 신문기사

    http://www.docdocdoc.co.kr/138912

    그러나 그의 주장을 들여다보면 황당하다. 기본적인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주장 일색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담배가 건강에 해롭고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음모라는 것이다.
    사실은 천연약초인데 의사들이 폐암의 원인으로 둔갑시켰다고 한다.
    콘돔이 암을 유발한다는 황당한 주장도 한다.
    각종 성병은 면역체계가 정상이면 쉽게 회복되기 때문에 성병 예방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라는 권고를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알코올은 심장 및 간기능을 강화시키고 당뇨환자의 혈당을 내려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약’이라고도 했다.
    이렇게 상식을 뒤집는 주장들은 주류 언론의 관심을 얻었다.
    몇몇 방송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SNS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
    .
    게다가 최근 허씨가 헬스케어(Health Care)를 ‘몸에 좋은 카레’로 번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놀림거리가 된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
    .

  • 18. ㅇㅇ
    '16.7.11 7:06 PM (218.148.xxx.58)

    이분이랑 의사들 집단 토크 형식으로 종편에서 녹화까지 다 하고 방송 못했다더라구요.
    아예 통채로 들어냈다고... 선정적인 이슈 몰이하는 종편 제작진들도 도저히 내 보낼수 없던 컨텐츠였다구요.
    이분 가족들 생각해서 따로 코멘트는 안하겠다고 안타깝다는 뉘앙스로 거기 참여한 의사가 팟캐스트에서 얘기하더라구요.

  • 19. ...
    '16.7.11 7:11 PM (211.246.xxx.180)

    허현회
    한겨레 신문사 출신, 한겨레신문 주주

  • 20. ...
    '16.7.11 7:1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한겨레 영업 홍보 직원이지 기자가 아닙니다ㅡ신문 영업 홍보는 누구나 지원해서 할수 있는 거 잖아요

  • 21. ㅇㅇㅇ
    '16.7.11 7:15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허현회
    본인이 한겨레 기자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녔다는데
    기자 아니었대요.
    영업사원인가? 하여간 그냥 직원인데 임시직인지 정직원인지는 모르겠네요.

  • 22. ....
    '16.7.11 7:19 PM (211.246.xxx.180) - 삭제된댓글

    http://na-dle.hani.co.kr/arti/culture/361.html

    .
    .
    .
    문제는 이런 책이 10쇄를 찍을 정도로 팔려나가고 같은 언론매체는
    다분히 호의적인 저자 인터뷰(“신흥종교나 다름없는 현대의학 비판은 내 운명”)까지 실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진보 성향의 여성주의 인터넷 매체인 , 그리고 까지
    허현회씨의 책에 날선 비판은커녕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특히 의 평가는 거의 극찬에 가깝다.
    “수많은 의학 논문이나 전문서적, 의학저널을 읽고 정리하고, 꼼꼼한 취재와 추적과 철저한 논리로 무장한 글이다.
    그래서 다른 애매하고 어설픈 건강 관련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개가 끄덕여진다.”허현회씨 경우가 유독 황당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른바 ‘대체의학’이라 불리는 분야에 대한 저널리즘의 무지와 혹세무민은 오랫동안 계속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삼성 X파일’ 보도로 유명한 이상호 전 MBC 기자는 2010년,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를 침뜸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쓴 라는 책을 냈다.
    그 책에는 구당의 치료로 장진영씨의 말기암이 놀라울 정도로 호전됐다고 쓰여 있다.
    “두세 번의 치료만으로 복부의 종양이 3분의 1 정도로 크게 줄었다.”
    “시술 3개월 만에 위장 일부를 제외한 몸속 암세포가 극적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2010년 11월 3일 방송된 (SBS)이 장진영씨의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미 4기에 이른 종양의 크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환 선수와 고 장준하 선생도 구당의 침뜸으로 치료했다고 책에 나와 있다.
    확인 결과 박태환 선수는 구당에게 발바닥 티눈을 치료받고 3개월 뒤 일반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씨는 “디스크를 치료했다는데 부친은 평소 심장병만 앓고 계셨다”며
    “같이 사는 가족도 모르게 어떻게 치료했다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이상호 기자는 논란이 분분한 구당의 침술에 거창한 시대적 의미까지 부여하고 있다.
    “구당의 침술은 자본주의 체제에 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이다.”
    .
    .
    .

  • 23. .....
    '16.7.11 7:24 PM (220.118.xxx.215)

    http://na-dle.hani.co.kr/arti/culture/361.html

    .
    .
    .
    문제는 이런 책이 10쇄를 찍을 정도로 팔려나가고 (주간동아) 같은 언론매체는
    다분히 호의적인 저자 인터뷰(“신흥종교나 다름없는 현대의학 비판은 내 운명”)까지 실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진보 성향의 여성주의 인터넷 매체인 (일다), 그리고 (오마이뉴스)까지
    허현회씨의 책에 날선 비판은커녕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특히 일다의 평가는 거의 극찬에 가깝다.
    “수많은 의학 논문이나 전문서적, 의학저널을 읽고 정리하고, 꼼꼼한 취재와 추적과 철저한 논리로 무장한 글이다.
    그래서 다른 애매하고 어설픈 건강 관련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개가 끄덕여진다.”허현회씨 경우가 유독 황당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른바 ‘대체의학’이라 불리는 분야에 대한 저널리즘의 무지와 혹세무민은 오랫동안 계속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삼성 X파일’ 보도로 유명한 이상호 전 MBC 기자는 2010년,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를 침뜸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쓴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라는 책을 냈다.
    그 책에는 구당의 치료로 장진영씨의 말기암이 놀라울 정도로 호전됐다고 쓰여 있다.
    “두세 번의 치료만으로 복부의 종양이 3분의 1 정도로 크게 줄었다.”
    “시술 3개월 만에 위장 일부를 제외한 몸속 암세포가 극적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2010년 11월 3일 방송된 뉴스추적(SBS)이 장진영씨의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미 4기에 이른 종양의 크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환 선수와 고 장준하 선생도 구당의 침뜸으로 치료했다고 책에 나와 있다.
    확인 결과 박태환 선수는 구당에게 발바닥 티눈을 치료받고 3개월 뒤 일반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씨는 “디스크를 치료했다는데 부친은 평소 심장병만 앓고 계셨다”며
    “같이 사는 가족도 모르게 어떻게 치료했다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이상호 기자는 논란이 분분한 구당의 침술에 거창한 시대적 의미까지 부여하고 있다.
    “구당의 침술은 자본주의 체제에 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이다.”
    .
    .
    .

  • 24. 벌레무당
    '16.7.11 8:37 PM (1.224.xxx.162)

    저 사람에 속아 제 때 치료를 못해 죽어간 수 많은 사람들이 있죠. 명복은 못빌겠네요.

  • 25. ㅇㅇㅇ
    '16.7.11 8:45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무지한건 나네
    이런사람 있는지 지금 처음 알음

  • 26. ......
    '16.7.11 9:01 PM (61.101.xxx.114)

    병원에서 수술받다 죽은사람도 많아서 못 미더웠나봐요...

  • 27. 윗님..
    '16.7.11 9:01 PM (211.223.xxx.203)

    미투...^^;;;;

  • 28.
    '16.7.11 9:06 PM (175.126.xxx.29)

    미친다...
    링크에 있는 책...우리집에도 있는듯..
    책 괜찮던데....우짜꼬...버려야하나

  • 29. .....
    '16.7.11 9:19 PM (220.118.xxx.215)

    https://namu.wiki/w/허현회

    .
    .
    .
    허현회의 사망 원인 중에 하나가 결핵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의미심장한게,
    결핵은 생물안전 3등급 전염병임에도 불구하고 허현회가 병원을 전전할 때는 자연치료를 해야 한다며 6인실을 고집했다.
    사람의 기운을 받아 전염병을 치료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것은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터. 병원에 가서 현대의학의 치료를 거부(...)하던 허현회는
    상지대 한방병원에서 3일, 춘천한방병원에서 10일, 부천 인근의 한방병원에 들어갔다가 당연히 질병이 악화.
    25일간의 한방치료와 13일간의 양방치료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 해열제, 이뇨제 처방을 거부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처방된 항생제를 의사 몰래 절반만 먹고 버리다가(!) 너무나도 당연히 병을 고치지 못하고 죽게 된 것.

    (정해진 양의 항생제를 환자 마음대로 적당히 먹고 버리는 행위는 내성균을 배양해내는 위험한 행위이다.
    나 하나 약 먹기 싫다고 무고한 주위 사람들까지 손잡고 나락으로 빠져드는 행위.
    의사들은 항생제를 처방할때 절대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정해진 양을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한다고 거듭 주의를 준다.
    참고로 결핵균이 다제내성으로 변이되면 치사율이 25%에 이르며 최종 테크인 광범위 내성은 치사율이 50~60%이다)
    .
    .
    .
    이 프로는 허현회를 추종하다가 사망한 여러 피해자의 사례를 보도했는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으면 생존율이 100% 가까이 되는 암 1,2기 환자들이 허현회를 따르다가 안타깝게 사망한 경우가 있었다.
    기자가 허현회에게 이들은 왜 자연치료법을 따랐는데도 사망했냐고 추궁하자,
    그들은 자만해서 "합성화합물이 가득한 콜라, 과자, 커피믹스"를 즐기다 병이 악화되었다고 주장.
    치료가 안되면 신자의 신앙심 타령을 하는 사이비 종교의 수법과 똑같은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
    .
    .
    궁금한 이야기에서도 계속 담배를 피우면서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했다고 주장하다가
    기자가 국내에 있었다는 주장과 모순되지 않냐고 지적하자 인터넷으로 검색했다고 정정하며 횡설수설했는데,
    오히려 신체적 질병보다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본인마저 확신에 차 있다는 점에서 사기꾼보다는 오히려 과대망상 환자라고 보는게 더 적절한 듯.
    .
    .
    .

  • 30. 노노
    '16.7.11 10:06 PM (223.62.xxx.236)

    병원순례하는 남녀는 오래삽니다.

  • 31. 당뇨는 그렇다치고
    '16.7.11 11:01 PM (115.93.xxx.58)

    결핵은 약을 먹어야 전염성이 없어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옮겼을지 섬뜩하네요 ㅠㅠ

    저분 개인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저분 때문에 치료시기 놓친 사람들 생각하면 정말 그분들은 더더욱 안타깝고

  • 32. ....
    '16.7.11 11:13 PM (126.245.xxx.129)

    근데 이사람 왜 그런 거예요?
    실제로 처음에 약 치료 안 받았더니 호전됐다는 경험은 진짤까요?

    신바람 박사 황수관 생각나네요
    우리 엄마가 엄청 신봉하시더니 자기보다 먼저 죽는거 보고 허탈..
    다들 왜 그러는지 참나

  • 33. 어처구니없군요
    '16.7.11 11:21 PM (124.56.xxx.35)

    결핵은 약을 잘 먹어야만 치료되는데
    결핵은 균이 지독해서 약을 6개월동안 먹어야 합니다
    아침점심저녁 세번 한번 먹을때마다 20알 정도
    약만 빼먹지 않고 잘 먹으면 아무 증상이 없어서
    겉보기엔 평범한 사람 같아요
    기침 가래 증상도 전혀없고 전염도 안되요
    결핵증상 초기 2주정도는 전염될 우려가 있으니
    사람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그 후론 그냥 약만 많이 먹을뿐 아무 증상도 없고 전염성도 전혀 없어요

    약을 절대 먹지 말라고 한 사람이
    약을 절대 많이 먹어야만 고칠수 있는 병에 걸려 죽었다니
    정말 아이러니 하군요....

  • 34.
    '16.7.12 1:56 AM (112.168.xxx.26)

    궁금한이야기y에도 나왔던것같은데

  • 35. //
    '16.7.12 2:17 AM (49.1.xxx.60)

    약 다 끊음녀 물론 좋긴 하지요
    하지만 다 끊고 죽으면 안되어요, 허현회씨 ㅜㅜ

  • 36. ㅇㅇ
    '16.7.12 2:21 AM (175.244.xxx.133)

    허현회씨 얘기는 논외로 갑상선암 환자인데요
    (혹이 작은데도 피막침범, 임파선타고 폐까지 원격전이)
    요새 갑상선암 과잉수술이다 수술안해도된다,
    외국에선 다 그냥 놔두고 산다더라,
    그거 다 상술이다, 착한암이다 이런식으로 보도되는
    바람에 보는 사람마다 저를 돌팔이한테 속아서
    갑상선 떼어낸 머저리 취급하는데
    없던 암도 생겨날 지경....
    제가 뭐 거북이한테 간 빼준 토끼도 아니고.
    제발 종편이나 의학정보 다루는 프로그램에선
    더더욱 좀 신중했음 좋겠구요 신해철 집도의같은
    실력없는 쇼닥터들한테 휘둘리지 좀 말았으면 ㅜㅜ

  • 37. ...
    '16.7.12 9:35 AM (211.202.xxx.195)

    근거가 타당하지 않은 주장에 현혹되지 않는 것도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 38. .....
    '16.7.12 9:4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 착한 암 어쩌고 절대 말하지 마세요 생각도 지우세요.
    제 주위에 갑상선암 떼내고도 이미 뼈에 전이되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 있어요 뭐도 모르고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다 뭐하러 떼내야 그냥 두나 떼어내나 다같이 오래 산다더라 어쩐다 하는 사람 때려 주고 싶어요

  • 39. ..
    '16.7.12 10:07 AM (118.219.xxx.157)

    건강법이나 치료법에 대해
    한 방에 시원한 처방전을 내 놓는 대중매체와 사람들(의사든 환자였든)...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 40. ***
    '16.7.12 11:35 AM (61.80.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팔랑귀에 얕은 지식을 총동원해서
    무식하게 버티다가 결국은 암전이 직전에
    자궁적출한 女입니다~~~ㅠ

  • 41. ***
    '16.7.12 11:35 AM (61.80.xxx.118)

    저도 팔랑귀에 얕은 지식을 총동원해서
    민간요법으로 무식하게 버티다가 결국은 암전이 직전에
    자궁적출한 女입니다~~~ㅠ

  • 42. 음음음
    '16.7.12 11:50 AM (59.15.xxx.50)

    맹목적인 신념은 설득의 대상이 아닌가 봅니다.아무리 당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줘도 믿지 않아여..

  • 43.
    '16.7.12 12:22 PM (115.160.xxx.38)

    자기만의 신념이 진리라고 생각하여 세상을 향해 외치고
    또 거기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지요...
    (합리적인 검증은 무시하고 자신들에게 맞는 일부의
    의견만 확대포장하거나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 하는)
    여기 82 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 44.
    '16.7.12 12:59 PM (223.62.xxx.100)

    어성초니 강황이니 흑설탕이니 오일풀링이니 여기도 비슷한 인간들 많아요.

  • 45.
    '16.7.12 1:2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혈압 높다는 글에
    혈압약 절대 먹지 말라는 댓글도 많이 달리죠...

  • 46.
    '16.7.12 1:28 PM (192.71.xxx.174)

    그 헬스 카레 사건, 마누라 책임이라고 돌렸다던데요.
    마누라가 글 잘못 갖고 와서 자기가 실수하게 된 거라고 마누라 탓탓탓

  • 47.
    '16.7.12 1:52 PM (116.125.xxx.180)

    헬쓰카레 보고 이럴수도 있네 하고 귀여웠는데
    이런 사람이었다니 ~
    어쨌든
    편히 쉬세요

  • 48. ...
    '16.7.12 3:0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다행이네요
    이 사람 믿는사람 많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질 않아서...

  • 49. 의료계안티니깐
    '16.7.12 3:31 PM (211.198.xxx.109)

    얼굴알아보구 일부러 사망되게 냅둔거 아닐까요?
    또 병원서두 치료안받네 아는척 하니깐 의료인들이 꼴보기 싫어서 일부러 치료를 안해 줄수도

  • 50. ...
    '16.7.12 3:3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망상이 지나친듯..

  • 51. 한방병원에서
    '16.7.12 3:45 PM (112.184.xxx.144)

    치료받았고
    본인이 계속 치료 거부했다네요.
    항생제는 절반 먹고 절반 버리고

  • 52. ㄹㄹ
    '16.7.12 4:31 PM (218.146.xxx.19)

    의료계안티니깐
    '16.7.12 3:31 PM (211.198.xxx.109)
    얼굴알아보구 일부러 사망되게 냅둔거 아닐까요?
    또 병원서두 치료안받네 아는척 하니깐 의료인들이 꼴보기 싫어서 일부러 치료를 안해 줄수도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세상에 윗님 의료계안티 운운하신분 진짜 위험한 분이네요
    망상증 초기인 듯 치료 받으세요
    미친 망상질 하기전에 기사라도 읽고 오세요.
    의사들이 처방한 약도 다 거부하고 그나마도 강력히 치료 권하니까
    약도 자기는 반만 복용하겠다고 똥고집 부리다가 세상 뜬겁니다.
    뭘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나불 입 닥치세요

  • 53. ....
    '16.7.12 4:59 PM (220.79.xxx.187)

    211.. 의사들 그런거에 일일이 신경쓸 만큼 한가하지 않아요 ~

  • 54. 218.146 님
    '16.7.12 5:30 PM (211.198.xxx.109)

    211 198 인데요

    제가 뭐뭐 한거 아닐까요? 물어본건데 망상까진 그렇다치고 뭐뭐질에 나불나불이라니
    똑바로 글 못씁니까? 저랑 싸우고 싶으세요 의견제시도 못합니까
    기분 나쁘넹 일반인인지 의사인지 가족이나 친척이 의사나부랭인지 모르겠지만 개인병원이 안돼나부징
    이런데 화풀이 하게 ㅉㅉㅉ
    나이를 똥구녕으로 처먹은것도 아니구
    언어순화해서 쓰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86 직장안에서 내물건 부쉬는사람 19 ㅍㅍ 2016/07/17 3,814
577385 인스타로 사람 다구리? 다굴하는거 못잡아내나요? 1 ... 2016/07/17 1,580
577384 요즘 인기있는 연예인들 보니까 12 ㅇㅇ 2016/07/17 5,551
577383 만나면 시큰둥해하면서 왜 만나자고 연락을 할까요? 4 지인중에 2016/07/17 2,228
577382 멸치육젓에 곰팡이 피었어요. 먹어도 되나요? 5 곰팡이 2016/07/17 6,219
577381 지금 천하장사에서 나온 노래 2 혹시 2016/07/17 335
577380 타르타르 소스를 넘 많이 만들었어요 5 초보 2016/07/17 1,264
577379 알려주세요 서울 아파트 3 저기 2016/07/17 2,420
577378 우리나라 촌수 3 겨울 2016/07/17 642
577377 피케티 '21세기 자본'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8 qq 2016/07/17 1,203
577376 다이어트중인데 담주에 해외여행가요 10 ... 2016/07/17 2,573
577375 식기세척기 12인용 추천해주세요 7 쥰세이 2016/07/17 1,775
577374 언제쯤되야 아이 키우는게 조금 편해 지나요..? 6 엄마 2016/07/17 1,777
577373 교회다니며 기부하며 뒤로는 사기치는 유명인사 가족.. 3 맥ji 2016/07/17 3,142
577372 아이가다섯 재밌네요 5 ㅇㅇ 2016/07/17 2,027
577371 세월호82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7/17 426
577370 오늘 초복 11 컴맹 2016/07/17 3,074
577369 흑설탕팩 만드는 중인데 일단 끓어야하는 거죠? 4 기체 2016/07/17 1,326
577368 이 쯤에서 다시 올리는 파스타샐러드 레시피 35 신참회원 2016/07/17 5,154
577367 음료 리필 얘기보니 생각나는 집 12 ........ 2016/07/17 4,373
577366 다음주 북경수도공항에서 23시간 체류해야 합니다... 10 ㅇㅇㅇ 2016/07/17 1,491
577365 성주투쟁위원장 "총리께 죄송..외부인이 마이크선동 23 하루정도만 2016/07/17 3,275
577364 멍멍이 에게 삶아줘도 괜찮을까요 7 돼지 껍질을.. 2016/07/17 1,117
577363 강남쪽 옛날 돈까스 파는 곳 2 ... 2016/07/17 1,069
577362 서울에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만한 계곡 추천 부탁드려요. ..... 2016/07/17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