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해주는거 외에 궁금해하는 사람의 심리는???

인간관계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6-07-11 18:16:44

왜 그런거에요?

말해주는거 외에 궁금해해서


그걸 관심이라고 말하는 사람

오히려

캐내려고 하는 기분이 들어 더 오픈하기 싫어지던데.......


오지랖이고 정인가요?


예를 들어 일본에 3주동안 다녀올 예정이라 모임 참석 못합니다 라고 하니

직장에서 가는거에요?

여행이에요?

라고 묻더군요


제가 기대한건... 안전하게 잘다녀오세요. 인데.....


친한 사이도 아니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말꺼내기 싫어지고.....


아참 저렇게 물어보는 사람 뒤에서 뒷담화도 많이 합니다만 본인들은 그걸 문제의식 못느껴해요.



IP : 122.36.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용도 딸려나오죠
    '16.7.11 6:29 PM (58.140.xxx.82)

    휴가때 어디를 며칠간 간다 하면.

    돈 얼마드냐...........................-근데 그런 질문 하는 사람 안갈거 알기때문에 대충얼마다 라고 말해줍니다

  • 2. ....
    '16.7.11 6:32 PM (221.157.xxx.127)

    그냥 그사람이 싫어서 그런거에요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라면 관심가져주면 그닥 싫지 않아요 출장인지 여행인지 묻는게 과한 호기심이라고는 볼 수 없거든요 일반적으로 지인이라면

  • 3. ㅇㅇ
    '16.7.11 6:33 PM (122.36.xxx.29)

    아 그래요?

    제가 그 사람 싫어해서 그런거에요?

    출장인지 여행인지 묻는건 과한 호기심이 아닌거에요?

    내가 말해준거 외에 궁금해하던데....

  • 4. ......
    '16.7.11 6:34 PM (121.131.xxx.43)

    대화를 이어 나가는거 아닌가요?

  • 5. 왜 이렇게 싫지.. ㅠㅜ
    '16.7.11 6:37 PM (122.36.xxx.29)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대화를 이어나간다... 흠....

  • 6. 000
    '16.7.11 6:40 PM (114.206.xxx.28) - 삭제된댓글

    제 동창 하나는 안 좋은 일에 대해서만 자세히 물어요.
    부모님이 편찮으셨다 그러면 정확한 병명과 원인을 물어요
    요즘 좀 괴로운 일이 있다 그러면 무슨 일로 얼마나 괴로운지 알고 싶어해요.
    얘기하고 싶은 선을 이미 다 얘기한 건데요.
    관심 걱정 아니라 남의 불행 즐기는구나 싶어서 기분 나빠요.

  • 7. ㅇㅇ
    '16.7.11 6:45 PM (122.36.xxx.29)

    안좋은것만 묻는건 아니에요

  • 8. ...
    '16.7.11 6:48 PM (1.235.xxx.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이삼십대나 미혼인 사람과 대화하는 게 오히려 편해요. 이상한 호기심을 부리거나 질투 시샘이 없고 배려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저는 결혼했고 애들도 컸고 낼모레 50이지만 코드가 아줌마들보다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연령대랑 더 잘 맞더라고요.

  • 9. ㅇㅇ
    '16.7.11 7:03 PM (122.36.xxx.29)

    점세개님

    제가 말한 그 불편하다고 말하는거 외에 궁금해하는 사람

    30대후반? 입니다.

    미혼일때부터 그러고요 결혼한지 5년정도 되었네요


    그여자가 은근 뒷말도 많이 하고. 다른 사람 수치심이랄까 그런거 자극하는 행동

    당황스럽게 만드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일본간다고 하면 잘다녀오세요도 아니고 출장이에요? 여행이에요? 라고 묻는데

    그게 왜 그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

  • 10. 그거
    '16.7.11 7:26 PM (211.36.xxx.70)

    평소점수가 낮아서 그래요.

  • 11. 저도
    '16.7.11 8:59 PM (1.242.xxx.87)

    궁금했어요 그런 사람의 심리.
    그냥 내가 얘기한 거만 들어주면 좋겠는데 꼬치꼬치 묻는 거 저도 싫거든요.
    위의 댓글 중 그 사람이 그냥 싫은 거라는 글 읽고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네요. 그 사람을 내가 싫어하나??

  • 12. 전업아줌마들
    '16.7.11 10:09 PM (39.121.xxx.22)

    보통 그러잖아요
    궁금한가봐요.집에만있다보니

  • 13. 그정도
    '16.7.11 11:45 PM (59.14.xxx.80)

    그정도는 괜찮아보이는데,
    뭐 듣는 본인이 싫거나 아니면 평소에 어떤 행동이 있어서 그렇게 느끼거나 할수도 있죠.

    진짜 오지랍은, 왜 가냐..돈많나보다..이런거죠.
    헉 왜 그런말을?싶은데 진짜 이렇게 막던지는 사람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905 아기 키우는데..다 저희처럼 싸우고 살진 않겠죠? 9 고민맘 2016/07/11 2,450
574904 저 많이 힘든상황인데요 17 40후반 2016/07/11 5,870
574903 심각한 컴맹이 컴퓨터 사려고 하는데요 2 도와주세요 2016/07/11 734
574902 냉부해 탁재훈편 대박이네요 15 ㄹㅈㄷ 2016/07/11 18,133
574901 가출한 친구 만나러 충2 아들이 나갔는데 20 어찌할까요 2016/07/11 5,098
574900 미혼모센터나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 봉사소개좀 부탁드려요 11 2016/07/11 1,876
574899 맛있는 돼지불고기 레시피 링크라도 해주실분 있나요? 2 혹시 2016/07/11 1,113
574898 상가 권리금은 계약날 주나요 잔금날 주나요? 1 ... 2016/07/11 946
574897 맞선을 봤는데 실패한거겠죠? 3 ........ 2016/07/11 2,971
574896 현 고1은 무조건 내신따기 좋은 곳을 가야 하나요? 2 헷갈림 2016/07/11 2,020
574895 영어공부.. 이솝우화 한개씩 암기하면 어떨까요..? 5 이솝우화 2016/07/11 1,775
574894 류시시 드레스 너무 독특하게 이쁘네요 10 .. 2016/07/11 4,036
574893 이케아에서 미트볼먹다 뱉을뻔 9 123456.. 2016/07/11 6,412
574892 외국사는 지인에게 받은 동영상입니다.ㅡ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9 와~이럴수가.. 2016/07/11 4,197
574891 평범한 만 6세 아이 키우기 3 아줌마 2016/07/11 1,308
574890 요즘 아침밥을먹는데 확실히 힘이나네요 15 2016/07/11 3,421
574889 지갑 뭐 들고 다니시나요? 13 ㅇㅇ 2016/07/11 4,535
574888 김영하 "소설읽기는 인간의 다양함 이해하는 일".. 5 샬랄라 2016/07/11 1,760
574887 시험에서 "답을 찍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 1 부탁요 2016/07/11 4,542
574886 주말부부 됐는데 힘드네요 7 의지하는 성.. 2016/07/11 2,640
574885 이 벌레 퇴치법 좀 알려주셔요 3 벌레 2016/07/11 1,987
574884 저만 그런가요?흑설탕팩 하고 있는데 3 ... 2016/07/11 3,107
574883 은평뉴타운 5 전세 2016/07/11 2,119
574882 사귈의향이 있었던사람. 연락을 아예 3 준이 2016/07/11 1,347
574881 나혼자산다보니 이국주 야무지게 사네요 36 자취녀 2016/07/11 2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