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혈압 어찌 도와줘야하나요

혈압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6-07-11 18:12:24
남편이 혈압이 높은데 약은 부작용 심하다고 안먹겠답니다.
퇴근하고 운동하는걸 권해도 산에 가는거 아니면 운동아니라며..말인지 방구인지-_-
제가 아이 어리다고 너무 아이만 신경쓴 듯 해서 미안해요.
제가 도와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혈압 낮추는데 도움될 만한 것, 읽고 참고할 책 등 가르쳐주세요
IP : 220.86.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7.11 6:15 PM (211.36.xxx.253)

    약드시면서 살을빼셔야지 안먹고 조절하다 큰일나는수있어요

  • 2. ...
    '16.7.11 6:15 PM (220.75.xxx.29)

    아이가 어리다는 건 남편도 젊다는 건데 젊은 나이에 혈압 높으면서 약 부작용을 걱정해요?
    저러다 뇌졸중 와서 드러누우면 누구를 고생시키려고?
    원글님이 해 줄 건 병원 데려가서 약 타먹이는 겁니다.

  • 3. ㅁㅁ
    '16.7.11 6:1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사람이 하는말을 그댁이
    하고있군요
    부작용이전에 하루아침에 고꾸라지는게 그 계통
    질환인데요 ㅠㅠ

  • 4. ㅇㅇ
    '16.7.11 6:19 PM (211.237.xxx.105)

    혈압을 낮춰주는데 뭔 부작용요???
    말같지도 않은 말 말고 일단 약 복용하시라 하세요.
    뇌혈관이나 심장근처 혈관 터지면 큰일납니다.

  • 5. 종이접기
    '16.7.11 6:21 PM (116.37.xxx.135)

    혈압약이 안맞으면 의사와 상의해서
    바꿔보세요
    주위에 임의로 복용안하고 뇌질환
    걸린 사람을 여럿봐서 꼭 의사 지시따르세요
    걷기운동 가볍게 시작하시고
    짜고 매운거 피하시고 국물섭취 줄이세요
    30대초반부터 혈압약 먹는 사람많아요

  • 6. ....
    '16.7.11 6:25 PM (116.39.xxx.158) - 삭제된댓글

    약 먹게하면서 운동이고 식이도 해야지 그렇지 않다면 십년안에라도 님이 병수발 들 각오하세요.
    저희 친척오빠 약 먹다가 안먹어 40대중반에 쓰러져 지금도 걷는거며 말하는거 장애 가지고 있어요.

  • 7. 맹랑
    '16.7.11 6:30 PM (1.243.xxx.3)

    혈압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겠으나, 의사가 약 먹어야 한다고 했으면 복용하셔야 합니다.
    운동하고 살빼고, 식이 조절해야죠.

  • 8. 침술로
    '16.7.11 6:56 PM (39.7.xxx.197)

    고혈압 치료 가능해요.
    그리고 양파즙 계속 장복시키세요.
    고혈압약 부작용 심한거 사실이에요.
    다만 식습관 이제 정말 다 고쳐야 해요.
    금주 금연에 채식 위주로 해야 하고요.
    한의원 명칭은 알바로 오해 받기 싫어 올리지 않아요.

  • 9. ..
    '16.7.11 6:56 PM (112.140.xxx.168)

    올 저녁부터 현미밥 해주세요.
    일단 식이로 조절해야죠.

  • 10. 우유
    '16.7.11 6:57 PM (220.118.xxx.190)

    약국에서 하는 말이 운동 하고 음식 짜게 먹지 말라고 하던데요

  • 11. ㅡㅡ;;;;
    '16.7.11 7:03 PM (218.236.xxx.244)

    남편이 혈압이 높은데 약은 부작용 심하다고 안먹겠답니다.
    퇴근하고 운동하는걸 권해도 산에 가는거 아니면 운동아니라며..말인지 방구인지-_-

    죄송합니다. 남의 남편이지만 욕 좀 할게요. 남편한테 GR하고 자빠졌다고 좀 해주세요.
    병원 가지말라고 주장하다가 55세에 결핵으로 죽었다는 사람이랑 아주 똑같은 사람이네요.

    아직 애도 어린데, 어떤 수를 쓰던지 혈압을 낮출 생각을 해야지 이거 싫다 저거 싫다....
    내 남편이면 그냥 나가 죽어버리라고 소리를 빽 질러주고 싶네요...ㅡ,.ㅡ

    그리고 참, 일단 양파즙이라도 주문해서 먹여보세요. 그래도 약간 효과는 있을겁니다.
    100% 현미밥은 필수구요. 만약 양파즙도 냄새나서 못 먹겠다고 하면 목을 확~ 졸라버리세요.

  • 12. 에구
    '16.7.11 7:13 PM (61.72.xxx.214)

    이런저런 얘기 듣지말고 큰병원 가세요.
    혈압약 먹으면서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식이요법하면서 혈압 조절하시고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 13. 절대적으로
    '16.7.11 7:15 PM (124.49.xxx.246)

    약 먹어야합니다. 약이 안맞으면 의사와 상담해서 바꿔보세요 약 한알이면 100세도 살 수 있는데 50살에 중풍맞고 싶어 그러는 건가요?
    식이요법은 그 다음입니다 술끊고 담배줄이고 싱겁게 먹고 운동하고 그러세요

  • 14. 그 부작용
    '16.7.11 7:28 PM (119.67.xxx.187)

    이란게 성기능장애란걸 어디서 주워들었나본데 몇년간 복용후 발기부전은 거의 올겁니다.

    그런데 그이전에 쓰러져 반신불수 되거나 이세상 사람 아닐 가능성이 더 큽니다.

    운동.식이요법.금주.금연 다 해야하고 젊은사람이라 하더라도 요즘은 혈관이 터져 저 다니는 병원안의 신경계통 진료실앞에 휠체어 탄 분들 많아요.

    그중엔 교통사고 환자도 있지만 다수는 심 혈관질환자들입니다.백이먼 백 다 고혈압에 뇌졸중.뇌경색.심근경색...

    집안의 사돈 한분이 변호사였는데 사시 합격후 중매결혼후 이혼.건강관리 소홀로 사무실서 회의하다 쓰러져 갑자기 세상 떴어요.

    어렵게 몇년간 공부하며 혈압이니 건강이니 체크할 새 없이 젊은 나이 믿고 등한시하다 한순간에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돼 다 놓고 떠났어요.고혈압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면 태평하게 부작용 운운 못할텐대요.

  • 15. ㅇㅇㅇ
    '16.7.11 7:34 PM (222.101.xxx.103)

    땅을 치고 후회하지말고 당장 약먹게해요
    식이요법, 운동은 약간 높은정도의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얘기구요
    댓글에 있는 말도 믿지말고 약먹어야 해요
    하루아침에 쓰러지는게 그 병이에요
    사망아니면 반신 마비, 혹은 전신 마비, 인지장애..너무 많아요

  • 16. ...
    '16.7.11 7:45 PM (61.79.xxx.96)

    병원에서 약 먹으라고 했으면 음식보다는 약이먼저고
    그정도까진 아니라면 내일부터라도 인터넷검색해서
    메모해서 고쳐가세요.
    제남편 헐압이 올라가면 뒷골아프다소리하고 병원에서는 약 먹을정도까진 아니라고해서 음식으로 노력많이했어요.
    오쿠사서 양파즙 매일해주구요 텃밭에 토마토 심어서 주스 매일마시고 음식간은 심심하게하고 현미밥먹다 반반잡곡먹다해서 지금은 뒷골아프다 소리안한지 1년넘었어요.

  • 17.
    '16.7.11 8:10 PM (211.36.xxx.70)

    소금 을 확 줄이면 혈압은 무조건 내려갑니다.

    제일 쉬을건 하루 한끼 정도를 대추토마토같은걸 먹는거예요.

  • 18. ....
    '16.7.11 8:28 PM (220.122.xxx.182)

    일단 약은 쓰셔야구요...부수적으로 식이 운동등으로 혈압이 잡히면 안드셔도 되요.
    아빠병원에 계실때 중환자실에 30대 후반쯤 된 청년이 크리마스미사 마치고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 온경운데..퇴출혈..10일 있다가 돌아가심.@.@
    고혈압이었는데 약을 안먹었다더라구요. 덩치가 제법있고 퉁퉁했어요.
    그렇듯...고혈압은 소소한 질병도 크게 만듭니다. 제발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처방받고 믿으세요.아직은.

  • 19. ....
    '16.7.11 8:29 PM (220.122.xxx.182)

    이도저도 안하겠다면 보험이나 빵빵하게 들라고 하세요.남은 가족 고생하지 않게.

  • 20.
    '16.7.11 11:26 PM (112.168.xxx.26)

    일단혈압약 드셔야해요 안먹다 큰일나요

  • 21. ..
    '16.7.12 3:34 AM (24.84.xxx.93)

    소금. 이게 제일 기본이에요. 소금 양을 확 줄이시고, 밖에서 음식 먹으면 소금양 엄청 많아요. 친정 어머니 혈압약 먹어야한다고 진단나왔는데 식생활 조절하시고 이제 혈압약 안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90 일리 캡슐재활용 성공하신분계세요? 1 일리 2016/07/17 1,570
577389 서병수 시장, 부산영화제 독립성 보장 거부 2 ddd 2016/07/17 728
577388 지금 jtv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합니다~ 12 bluebe.. 2016/07/17 1,403
577387 여름 휴가 예산 어느정도 생각하세요?? 8 휴가 2016/07/17 1,898
577386 직장안에서 내물건 부쉬는사람 19 ㅍㅍ 2016/07/17 3,814
577385 인스타로 사람 다구리? 다굴하는거 못잡아내나요? 1 ... 2016/07/17 1,580
577384 요즘 인기있는 연예인들 보니까 12 ㅇㅇ 2016/07/17 5,551
577383 만나면 시큰둥해하면서 왜 만나자고 연락을 할까요? 4 지인중에 2016/07/17 2,228
577382 멸치육젓에 곰팡이 피었어요. 먹어도 되나요? 5 곰팡이 2016/07/17 6,219
577381 지금 천하장사에서 나온 노래 2 혹시 2016/07/17 335
577380 타르타르 소스를 넘 많이 만들었어요 5 초보 2016/07/17 1,264
577379 알려주세요 서울 아파트 3 저기 2016/07/17 2,420
577378 우리나라 촌수 3 겨울 2016/07/17 642
577377 피케티 '21세기 자본'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8 qq 2016/07/17 1,203
577376 다이어트중인데 담주에 해외여행가요 10 ... 2016/07/17 2,573
577375 식기세척기 12인용 추천해주세요 7 쥰세이 2016/07/17 1,775
577374 언제쯤되야 아이 키우는게 조금 편해 지나요..? 6 엄마 2016/07/17 1,777
577373 교회다니며 기부하며 뒤로는 사기치는 유명인사 가족.. 3 맥ji 2016/07/17 3,142
577372 아이가다섯 재밌네요 5 ㅇㅇ 2016/07/17 2,027
577371 세월호82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7/17 426
577370 오늘 초복 11 컴맹 2016/07/17 3,074
577369 흑설탕팩 만드는 중인데 일단 끓어야하는 거죠? 4 기체 2016/07/17 1,326
577368 이 쯤에서 다시 올리는 파스타샐러드 레시피 35 신참회원 2016/07/17 5,154
577367 음료 리필 얘기보니 생각나는 집 12 ........ 2016/07/17 4,373
577366 다음주 북경수도공항에서 23시간 체류해야 합니다... 10 ㅇㅇㅇ 2016/07/17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