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들 체취문제 어떤가요?

;;;;;;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6-07-11 15:57:05
몇개월 살러 가는데
음식때문에 질문해요.
방 얻어 살건데
한식 제대로 해드시나요?
외국에 여행은 갔지만
장기로 있는건 처음이라 조금 두렵네요.

나도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 특유의 체취가 있을지도 몰라서
그런 문제는 어떤지 궁금해요


IP : 222.98.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4:12 P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20년전 초딩때 살았는데 냄새난다는 소리 못들어봤어요.
    초딩들이고 오래전이라 은근 인종차별 발언 종종 들었던터라 냄새났다면 분명 들어봤을텐데..
    아침은 우리가족이 원래 빵을 먹었어서 바게트랑 우유먹고 점심은 급식으로 해결하고 저녁한끼 한식해먹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우리 살던 아파트는 한적한 파리교외였고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한식 다 만들어 먹었지만 프랑스인 이웃에게 냄새난다는 컴플레인 들은적도 없어요..
    딴 소리지만 우리가 이사할때온 집주인 할아버지는 집이 너무너무 깨끗하다면서 아주 고마워했지요..ㅎ

  • 2. ..
    '16.7.11 4:13 PM (122.37.xxx.53)

    20년전 초딩때 살았는데 냄새난다는 소리 못들어봤어요.
    초딩들이고 오래전이라 은근 인종차별 발언 종종 들었던터라 냄새났다면 분명 들어봤을텐데..
    아침은 우리가족이 원래 빵을 먹었어서 바게트랑 우유먹고 점심은 급식으로 해결하고 저녁한끼 한식해먹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우리 살던 아파트는 한적한 파리교외였고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한식 다 만들어 먹었지만 프랑스인 이웃에게 냄새난다는 컴플레인 들은적도 없어요..
    딴 소리지만 우리가 이사나갈때 찾아온 집주인 할아버지는 집검사후 너무너무 깨끗하다면서 아주 고마워했지요..ㅎ

  • 3. 음...
    '16.7.11 4:22 PM (175.209.xxx.15)

    절친이 프랑스인남편과 프랑스에서 사는데 처음에 냄새 문제로 무지 싸웠어요.
    친구는 한식위주로 먹는데 적응못하는 냄새 땜에 남편이 미쳐버리겠다고 할 정도로...
    그남편은 한식 맛들이며 냄새에도 이제 적응완료.

    조카가 홍콩에서 프랑스애와 기숙사 룸메이트였는데 아주 친했다 갑자기 방바꾸고 멀리하더랍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동안 조카한테 나는 음식 냄새랑 체취땜에 죽을 것 같았다고...
    조카 엄청 상처받음. 얘도 식성이 한식위주로 먹음.

    결론 프랑스인들이 후각이 무지 예민하대요.
    친구왈, 파리지하철 지린내랑 치즈 꼬린내는 맡아도 김치냄새엔 질겁하더라며...

    좀 신경쓰긴 하셔야 할 듯.

  • 4.
    '16.7.11 4:31 PM (220.83.xxx.250) - 삭제된댓글

    집안에서는 청국장 된장만 조심하시고
    나가실때는 김치의 그 생마늘 냄새만 조심하심 될거 같은데요

    청국장 끓이다 건물에서 내보내진 두팀 봤었고요 ..
    생마늘 냄새는 제 경험입니다 ㅠㅜ
    아 저는 미니쑥뜸으로 경찰온적도 있어요 ...

  • 5.
    '16.7.11 4:36 PM (91.183.xxx.63)

    현지 거주중인데요,
    독채를 쓰신다는게 아니라 방만 잡으시는거죠? 부엌은 공동사용이구요?
    그렇다면 마른반찬 등은 괜찮지만 김치, 된장국(미소된장 말고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찌게(육개장, 김치찌개 등) 은 가급적 피하세요. 익숙하지 않은 프랑스인들한테는 냄새 장난아니에요
    특히 프랑스인들 아침은 tartine(바게트 버터 잼)이나 크롸상 등으로만 먹기때문에 냄새심한 한식을 못견뎌하더라구요. 제 남편도 지금 김치 냄새익숙해지게 하는데 몇년이나 걸렸어요
    몇달이라면 가급적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냉장고를 같이 쓰는경우에는요

  • 6. 우리
    '16.7.11 5:3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은 체취랄게 뭐 있나요.
    마늘 들어간 음식 먹으면 냄새 심하지만, 안 먹는데 마늘 체취가 나진 않아요.

    되려 서양애들, 중동애들 암내가 시도 때도 없죠.

    몸에 기름이 많은 인종들이라.....

  • 7. 진짜
    '16.7.11 6:43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걔네들 암내 심해요
    커민인가 큐민인가 그 암내같은 향신료를 몸에 때려부은 줄...
    화장실마다 더럽고 지린내나는건 괜찮나보죠?
    한국인이라고 다 나는건 아니고 마늘 들어간 음식 안먹으면 체취 안나요

  • 8. 신경쓰이시면
    '16.7.12 12:31 AM (109.190.xxx.214)

    생마늘 사용은 좀 자제하세요. 현지인을 만나야 할 경우 등.. 안먹는 사람은 그거 금방 알거든요.

  • 9. 된장찌개
    '16.7.12 12:40 AM (89.70.xxx.140)

    끓여먹고 나면 냄새 많이 나구요. 김치도 냄새 좀 납니다. 부엌이 공동사용이라면 어떤 나라 사람들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침에 드시면 몸에서 냄새 납니다. 드시게 되더라도 저녁떄 드시도록 ... 서양애들도 자기내들 냄새나는거에 민감해서 젊은 사람들은 열심히 데오도란트 뿌리고 다녀서 냄새가 안나는데 주로 노인들이 냄새가 좀 그렇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889 Kt 인터넷 얼마에 이용하세요? 11 비싸 2016/07/11 2,427
574888 첫째도 동생이 좋으시던가요? 12 2016/07/11 2,462
574887 약으로 항암치료하시는 엄마. 견딜만하시다는데 계속~ 4 . 2016/07/11 1,875
574886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들 체취문제 어떤가요? 5 ;;;;;;.. 2016/07/11 2,613
574885 고등학교 선택 6 고등학교 2016/07/11 1,208
574884 팔아버린아파트가많이오르고 구입한아파트가제자리일때. 18 남편싫어. 2016/07/11 5,163
574883 사무실용 의자 브랜드, 적당한 가격대 추천 부탁드려요.. ^^ ... 2016/07/11 439
574882 너무 더워요.. 6 ... 2016/07/11 1,714
574881 세월호 구조 방해하고, 부실 구조 두둔한 청와대 1 진실 2016/07/11 458
574880 8~10만원하는 청소기 성능이 어떤가요? 1 .... 2016/07/11 874
574879 분당 학군 때문에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대략적인 문의 좀.... 5 .... 2016/07/11 2,297
574878 시카고 호텔 예약 관련 비딩 or .. 2016/07/11 418
574877 2년 묵은지 씻어놨는데 어찌할까요? 13 아까워 2016/07/11 2,825
574876 장거리 이코노미석 편하게 가는 팁좀 추천해주세요 ㅠ 16 ,,, 2016/07/11 5,312
574875 저 밑에 남편이 귀촌하자고 한다는 불쌍녀인데요 36 ㅜ.ㅜ 2016/07/11 8,352
574874 해경의 '업무상 과실치사'와 '미필적 고의' 상? bluebe.. 2016/07/11 402
574873 회사에서 에어컨좀 틀어줬으면 ㅠㅠ 2 호롤롤로 2016/07/11 1,403
574872 분당 정자동이 강남보다 잘사나요? 16 2016/07/11 7,622
574871 몇키로 목표로 다이어트 할까요? 3 .. 2016/07/11 1,260
574870 현재 제주외돌개 날씨 어떤가요? 2 외동맘 2016/07/11 613
574869 발에 땀 안나시나요?? 4 ........ 2016/07/11 1,427
574868 제가 너무 기특해요 17 후후 2016/07/11 4,640
574867 영어 표현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7/11 539
574866 강원도 삼척 부근 해수욕장.. 1 하이에나 2016/07/11 911
574865 뉴욕센트럴파크옆 호텔 추천요 11 엘리스 2016/07/11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