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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후 엄마가 봐주신다는데 산후도우미가 나을까요?

산후조리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6-07-11 14:49:38
다음달 출산예정입니다.
조리원은 2주 예약했고 봐서 1주 연장할 생각입니다.
그 후에 산후도우미를 4주 부르려고 하는데 자꾸 엄마가 부르지 말라고 하세요.
와서 해주시겠다고요.
저희엄마 참고로 무지 바쁘세요. 일하시느라.
물론 개인사무실이라서 시간은 좀 자유롭지만 엄청 바쁘세요.
아침이나 저녁에 와서 봐주시겠다는데 가능할까요?
참고로 사무실이랑 집이랑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엄마 고생하시는 게 별로인데
엄마랑 아빠가 첫손주 보신다고 지금 무지 좋아하고 계세요.
아빠까지 오셔서 도와 주신다고 해요.
친정은 주택이라 나무도 많고 모기때문에 가서 있기가 힘들어서 그냥 저희집에서 조리하려구요.
더 늦기 전에 도우미신청하는 게 좋겠죠? 이미 늦긴 했어요.
엄마가 도와주셔도 도우미가 더 편할까요
아니면 그냥 엄마가 더 편할까요?
신랑도 조리원 퇴소 후 일주일은 집에서 같이 아기 돌볼 예정입니다.
여름휴가를 그 때로 잡아서요.
어떤 게 더 좋을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다들 날도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IP : 175.223.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1 2:53 PM (121.129.xxx.216)

    어머니 전엎 아니시면 도우미 부르세요
    도우미 있어도 와서 들여다 보시면 되잖아요

  • 2. ...
    '16.7.11 2:54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도우미 쓰시고
    엄마아빠는 와서 아이 재롱만 보시라 하세요

  • 3. ..
    '16.7.11 2:56 PM (210.217.xxx.81)

    최소 도우미 2주는 쓰세요 근데 조리원 최대 3주하고
    오면 애기가 많이 커지거든요
    그럼 도우미들이 힘들어해요.신생아시절이 지나가는지라..
    아마도 조리원 3주 도우미 2주면 아마 딱 좋을듯해요
    한달정도지나면 살살 살림 가능해요

  • 4. 밖에서
    '16.7.11 2:57 PM (14.34.xxx.210)

    일하는 엄마는 진득하니 애기 못 봐요.
    도우미 부르세요.

  • 5. 도우미 필요
    '16.7.11 2:59 PM (112.185.xxx.175)

    전 친정 엄마가 못 도와줘서 도우미 썼는데 잘했다 싶어요. 그 분들은 신생아만 전문적으로 보시기 때문에 아기 돌보는 것, 먹이는 것, 목욕 등등 조언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출산 후 초기는 혼합 많이 하는데 젖병소독기 쓸 줄 몰라 젖병 거꾸로 넣은 것 도우미 이모가 알려주시고 했어요. 이런 건 친정 엄마도 모르시잖아요. ^^ 게다가 도우미는 간단한 청소 빨래 음식 장만해주시니 산모가 그동안 편히 쉴 수 있어요. 하물며 어머니가 계속 봐주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꼭 쓰셔야 하고 여건이 된다면 길게 쓰세요. 4주 이모 도움 받고 나중에 아기 혼자 안고 하니 또 온몸이 쑤시고 아프더라고요.

  • 6. ....
    '16.7.11 3:41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조리원 삼주면 그냥 남편 도움 좀 받고 친정 도움 받아도 되긴하죠.

  • 7. 아뇨
    '16.7.11 4:00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도우미 부르시고, 친정엄마는 그냥 오시면 오나 보다 하세요.

  • 8. 음..
    '16.7.11 4:33 PM (222.109.xxx.215)

    엄마가 해 주면 맘 불편해서 내가 뭐라도 하게 되고, 그러면 산후조리 안된다더라..
    하고 도우미 쓰세요.
    그리고, 쓰실거면 되도록 입주를 권합니다.
    비용 큰 차이 없는데, 출퇴근 도우미쓰면 아침/저녁 준비식사며, 밤에 아이 케어하는 문제며...
    도우미 쓰는데도 산모가 할 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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