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이란 배우는 [아내의 유혹]만 생각났어요. 늘 신들린 광기어린 연기...미친 여자처럼 소리지르고 악쓰고..;;;
[검은 집]이란 영화에도 나오고 [파리의 연인], [개과천선]에도 나왔는데 늘 지적인 이미지로 나오더라구요.
[어쎔블리]는 아직 못 봤구요. 여배우 중에서 가슴 성형 안한 유일한 배우 같아요. 지금은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스타일이 너무 멋진데 의외로 안 늙는 것 같아요. 노안이라 그런가. 전도연보다 더 상큼해보이네요. 비주얼이 멋져요.
1회에 나온 판사역의 최병모도 꿀조연이구요. 영화 [특별수사]에서도 연기 좋더라구요. 김서형은 정말 말랐을 것
같은데 의외로 벗는 역도 마다하지 않고 나온 거 보고 좀 놀랐어요. 제가 다시 태어나면 가능할런지..ㅎㅎ 닮고 싶네요.
전도연은 동네 마트에서 봤었어요. 친정이 그 근처였거든요. 화장기 없고 수수했는데 종아리는 어떻게 안되는지
휜 다리는 어쩔 수 없나 했었어요. 온몸이 근육이더라구요. 피부도 매끈하고 군살이 하나도 없는 탄탄한 몸매였어요.
굿와이프에서 연기 좋네요. 윤계상만 좀 겉도는 느낌인데....앞으로 나아지겠죠. 이런 리메이크는 종종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