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정류장에서 미친 할배가 절 계속 쳐다보고 주시하더라고요.

.....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6-07-09 22:11:34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데, 그 버스정류장은 좀 한적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어떤 할배가 오면서 절 빤히 보면서 오고 있었더라고요. 뭘봐 쳐다보니까

안 쳐다봤고요. 또 있다가 또 다른 할배(아빠 나이 정도)가 제 바로 옆으로 지나가면서

절 보면서 지나가네요. 저도 고개 돌아가며 뭐 보냐고 쳐다봤죠.

그 뒤 버스정류장 뒤쪽에 자리를 잡아서 담배를 피면서 한번씩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제가 안본다... 싶으면 또 쳐다보고. 가슴도 쳐다보고요. 버스가 오길래 다가가서

보니 아니길래 다시 뒤로 가서 서 있었어요, 제가. 버스 오길래 다가가니 절 확실히

쳐다보고 있네요. 그러다가 또 안본다... 싶으면 절 보고. 버스가 진짜 와서 탈려고 가니

냅다 버스타는 곳으로 달려옵니다. 그러면서 버스안에 탔는 절 계속 고개들어서 쳐다봐요.

미친거 아닙니까? 저 맨날 안경쓰고 옷 츄리하게 입고 화장 대충하고 다녔는데

오늘 렌즈끼고 옷 깔끔하게 입고 화장도 풀로 했거든요. 꾸미면 사람들이 미인이란 소리

많이 하고요. 맨날 츄리하게 안경끼고 다니다가 꾸미니 이런 일도 겪어보네요.

할배ㅅㄲ입장에서도 제가 어리고 예쁜 여자 아닙니까.

그 할배가 왜 절 보자마자 빤히 계속 주시하고 가슴도 보는 건가요?

정말 기분 더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

IP : 220.88.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동네길래...
    '16.7.9 10:33 P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평소처럼 하고 다니시면 되겠네요

  • 2. 할아버지~~ 댁 손녀하고 하시죠?
    '16.7.10 12:27 PM (39.119.xxx.227)

    한국놈들 대부분이 그래요. 바에 가도 70대 할아버지들도 20대여자랑 대화 나눠요,

  • 3. 할아버지~~ 댁 손녀하고 하시죠?
    '16.7.10 12:28 PM (39.119.xxx.227)

    쓰레기 할배, 왜 지딸 손녀 가슴도 보고 다리도 보고 성추행 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514 굿와이프 에서 윤계상은 ? 4 궁금하네요 2016/07/10 2,473
574513 좀 많잉무식한편인데 어제 영화아가씨보고왔어요 2 ㅇㅇ 2016/07/10 1,379
574512 날이 더워 그런가요. 지펠냉장고가 2년 안됐는데 멈췄어요. 6 짜증나 2016/07/10 1,645
574511 심리학 책 읽다가 공감되는 내용을 봤네요. 21 봉봉 2016/07/10 6,777
574510 카드가 소비의 주범같아요. 14 ㅇㅇ 2016/07/10 4,287
574509 강남의 중3 내신은 3 ㅇㅇ 2016/07/10 1,598
574508 교회가자고 집요하게 졸라대는 아이친구 5 .... 2016/07/10 1,493
574507 굿와이프 김서형 멋지네요. 11 .. 2016/07/10 3,686
574506 브렉시트 투표한 영국..재투표 400만명 청원 1 리그렉시트 2016/07/10 739
574505 삼성 벽걸이 에어콘 도와주세요~ 우유만땅 2016/07/10 583
574504 70억 수퍼 개미 투자자의 생활 6 놀람 2016/07/10 5,651
574503 아침마다 얼굴이 너무 붓네요.. 2 열매사랑 2016/07/10 1,278
574502 다이어트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9 ㄸㄸㅇ 2016/07/10 2,030
574501 필러 지방이식 얼마나 유지되나요 4 ... 2016/07/10 2,736
574500 저두 입양 고민입니다.. 13 ㅇㅇ 2016/07/10 3,442
574499 세상에나...쪽지 받았는데 20-50 남성 알바 8 헐... 2016/07/10 5,377
574498 며칠전 밤에 산책나갔다 오붓한?!재밌는?!장면 봤어요 6 으잉?! 2016/07/10 2,574
574497 다리를 조금 삐어서 병원갔더니 사진만 계속찍고 진통제만 주네요 6 김밥집 2016/07/10 1,174
574496 컴퓨터 문제 .... 2016/07/10 420
574495 전업이면서 사치가 심한 주부들은 44 .. 2016/07/10 21,726
574494 만다리나덕 서류가방 50대가 쓰기 어떨까요 10 와이프 2016/07/10 3,366
574493 내일 아침 비행기로 아이가 제주 수학여행가는데.. 9 중3맘 2016/07/10 1,817
574492 먼지 없는 두루마리 휴지 절대강자는 무엇인가요? 8 씨그램 2016/07/10 8,435
574491 미코 진도 튼살이 많네요. 3 베베 2016/07/10 4,724
574490 시어머니한테 응당 받아야 할 돈인데... 26 바보 2016/07/10 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