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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곤문의.. 어쩔수 없이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해야 하는 싱글맘 입니다.

싱글맘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6-07-09 08:10:31

33개월  아들을 키우는싱글맘입니다.

재취업을 위해서 9시부터 5시까지 일을 배우고 있구요. 기술직이라 계속 서서 일을 배워야 합니다.

아기가 활동이 많이 편이라 놀이방에서 데려오자마자 3시간정도 밖을 돕니다.

데리고 쇼핑몰도 가고 놀이터도 가고..

집에 오면 8시가 조금 넘어요.. 대충 밥 먹이고 씻겨서 9시 30분쯤 재웁니다.

밀린 집안일 조금 하고 저는 10시 30분쯤 자서 새벽 4시쯤 일어납니다.

1시간 정도 기도하고

1시간 정도 밀린 집안일이랑 반찬하고

1시간 정도 영어 공부하고

그리고 아기깨워서 잠깐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다가( 아기가 잠깨자마자 엄마랑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면서 노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  대충 씻기고 밥 먹이고 옷 입혀서 놀이방 보냅니다.

이것이 제 하루 일과의 전부입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을 배운다는거 빼면 그리 강행군도 아닌것 같은데

정말 너무너무 피곤합니다.


뭘 먹어야 하나요..?

식초가 도움 된다고 해서 흑초도 하루 세번씩 진하게 타서 먹고 있고,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도 먹습니다.

당 섭취를 하면 순간적으로 피곤이 풀린다고 해서 초코바도 틈틈히 먹습니다.

너무 힘들고.. 너무 피곤하고..

저 앞으로 우리 아기도 키워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는데.. 영어 공부도 해야 하는데.. 중국어도 해야 하는데..

갈길은 구만리인데 피곤해 미치겠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습니다. 42살이니까요..

그래도 저 아기 데리고 살아야 해요..


82님들 도움 좀 주세요..

뭘 먹어야 하나요..? 운동은 못할것 같아요.. 운동할 시간까지는 안나요..

기도는 제 힘든 생활을 지탱해줄수 있게 해 주는 마음의 위안이니 멈출수 없구요..

영어 공부는 제가 외국에서 살아야 하기에 절대 포기할수없구요.. ( 영주권자입니다..)


효과보신거 있으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덧글 좀 부탁 드릴께요..


IP : 211.244.xxx.15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9 8:21 AM (121.129.xxx.216)

    잠을 한시간 늘이세요
    저녁에 아이랑 바람 쐬는걸 한시간 줄이세요
    아무리 몸에 좋은걸 먹어도 잠이 부족하면 효과가 없어요 피로가 누적되면 병이 생겨요
    한약 지어 드시거나 홍삼 드시면 도움이 되지만 피곤해서 간이 안 좋은 상태면 드시지 마세요

  • 2. ㅁㅁ
    '16.7.9 8:2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잠을 늘리세요 222
    아이와의 밖에시간줄임도 가능이고
    기도란것도 내 정신의 그릇(몸)온전후
    위로 얻는거죠

    기도란건 잠자리에서도 되던데요

    그리고 기본적 식사 영양소고루 챙기기요

  • 3. 정말
    '16.7.9 8:26 AM (111.171.xxx.59)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윗님들 조언대로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4. 오렌지
    '16.7.9 8:27 AM (211.210.xxx.18)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피곤을 분명 가중시키더라구요.
    늘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살던 제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갔는데 거기 가느라고 여행 일주일전부터 일 몰아서 하느라 진짜 힘들었고 짐싸고, 시간대 안 좋은 비행기 타고 가느라 잠도 못 잤는데도.....
    저는 의식하지 못했는데요.
    가족들이 제 입에서 "피곤해"란 말이 한번도 안 나왔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정말 안 피곤했어요.
    마음 비우고 놀고 그러니까 몸이 하나도 안 피곤했어요.
    님도 수면시간 짧고 서서 배우는 일이 힘드셔서 그러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각종 걱정들로 머리가 많이 피곤하셔서 몸도 피곤한걸꺼예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해보세요.

  • 5. 밤에
    '16.7.9 8:39 AM (112.173.xxx.251)

    지금처럼 일찍 주무시고 시간 나면 잠깐씩 낮잠도 좋아요.
    가능하면 1~3층 저층에서 사세요.
    추위를 많이 타면 홍삼도 좋구요.
    1년에 한번 정도 봄에 보약도 챙겨 드세요.

  • 6. 여름
    '16.7.9 8:52 AM (58.6.xxx.148) - 삭제된댓글

    헉..이 스케쥴 매일 하신다구요? 이거 꽤나 힘든 스케쥴인거 같은데요. 싱글맘으로 애 케어 하는것도 쉽지 않을꺼구요. 전22개월 아들 하나만 보는것도 사실 힘에 부쳐 하거든요.

    충분히 열심히 살고 계세요. 토닥토닥...그리고 응원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자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시구요, 일주일에 세번 정도 40분~한시간 시간 내서 요가, 필라테스 비디오 보면서 해보세요.

    초코바는 드시지 마세요. 당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이 필요한 미네랄을 가져가 버려요. 커피나 홍차도요. 녹차를 추천 합니다.

    스피루리나랑 비타민 씨 챙겨드세요. 저도 효과 많이 봤어요. 스피루리나는 권장량보다 좀 더 많이 드시구요.

    아이랑 노는 시간을 삼십분이라도 줄여서 그 시간에 같이 집안일 하세요. 빨래 돌린다거나 바닥 청소 정도는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아이도 도와 주면서 참여 시키면 엄마랑 상호작용 하니 괜찮을꺼예요. 이런식으로 최대한 원글님의 수면/운동 시간을 확보하시는게 최우선입니다.

  • 7. 원글이
    '16.7.9 8:55 AM (180.182.xxx.130)

    사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곤해요..
    제가 굳이 하루 1시간 이상씩( 사실 저기 적어 놓은 시간 이상으로 기도해요..) 기도하는 이유가 있어요..
    여기 82에도 글 참 많이 올렸는데..
    지난 1월에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두고 제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저에게 양육권 친권 포기를 강요해 왔다구요.. 결국 일주일 후에 저와 저의 부모님이 시댁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왔지만 시댁과 남편측에서 저와 저의 부모님을 주거침입, 미성년자약취, 존속상해로 형사소송을 했어요..
    저 아직도 그 일로 경찰서에서 취조받고 있구요.. 경찰측에서는 만사 귀찮은지 시댁에 잘못했다고 하고 합의금주고 죄를 시인하고 끝내라고 종용하고 있구요.. 수사관은 저한테 전화걸어 막 신경질 부리고..

    지난 6월 조정기일이 있어 남편을 만났는데, 남편은 제가 결혼할때 가져간 지참금도 자기 돈이니 한푼도 줄수 없다고 하고.. (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 아이과 함께 살아야할 정착금이고 긴급자금입니다..) 양육비도 줄수 없다고 해요..

    종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불안으로 하루 생활이 힘들어요..

    아이와 하루 3시간씩 밖을 도는건 참 저도 버거운일인데.. 아이가 일단 집에 안 들어올려구 하고, 저 또한 왠지 하루 3시간 이상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며 노는 시간이 없으면 엄마 노릇을 제데로 하고 있지 못하는거라는 자책감이 들어서 계속 그러고 있는거에요..

    참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입니다..

  • 8. ㅇㅇ
    '16.7.9 9:02 AM (211.237.xxx.105)

    뭘 먹어서 해결될일이 아니에요. 쉬고 잠을 자야 나아요.

  • 9.
    '16.7.9 9:05 AM (121.129.xxx.216)

    이런말 죄송스럽지만 친정 엄마에게 도움을 구하세요 체력이 좋다면 괜찮지만 원글님 혼자 감당 하시기엔 너무 벅차요
    주말엔 푹 쉬세요
    기도도 요약해서 짧게 하세요
    하느님은 지혜로우셔서 한가지만 기도해도 열가지로 알아 들으세요
    아침 기도 시간에 잠을 더 자고 낮에 짧게 이삼분씩 기도 하세요

  • 10. 오렌지
    '16.7.9 9:07 AM (211.210.xxx.18)

    저도 예전에 남편과 이혼하려했을 때.
    당연히 아이는 제가 키워야한다는 입장이었구요. 그 때는 이 아이 없으면 제가 죽을 것 같았어요. 근데 시어머니(아이를 키워줄만한 희생정신 0%)와 남편이 그러더군요.
    네가 데리고 가서 아무리 금지옥엽 키워놓아도 애는 다 핏줄찾아서 우리에게 오게 되어있다.
    20살 넘으면 분명 엄마 싫다하고 아빠한테 와서 살꺼다. 그래 20살까지는 네가 키워라.
    저 이 말 듣고 진짜 열받았어요.
    애 키우기 한참 힘들때는 나한테 키우라하고 다 크면 자기네꺼란 얘긴지...
    좀 안타까운 얘기지만 너무 아이아이... 아이에게만 올인하지 마시고 원글님 몸과 인생도 챙겨가며 사셔야해요. 힘내세요

  • 11. 원글이
    '16.7.9 9:09 AM (180.182.xxx.130)

    어이없는건 시어머니가 문을 열어줘서 들어가도 주거침입이라네요..
    시어머니는 저한테 맞았다고 얼굴 살점을 손톱으로 뜯어내시고 여기저기 멍을 만드셨어요..

    엄마에게 아이를 안 보여주고 양육권 포기를 강요해 온 정황같은건 검찰에게 전혀 고려 상황 같은것도 안되는것 같아요.. 일주일만에 아이를 데려온것도, 엄마가 일주일동안 아이를 안 보러 왔으니 아이를 버린것이 되고.. 수사관이 그러더군요.. 아이를 버렸으면 그만이지 가서 왜 데리고 왔냐고.. 같은 여자로써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 우리나라에선 그냥 고소를 당했다는 것만으로 사실여부 진위에 상관없이 죄인이 되고 막 다뤄도 되는 사람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법이라는게 그리 공정하지않다는 생각이 들구요..

  • 12. 라플란드
    '16.7.9 9:24 AM (220.89.xxx.21)

    일단 경찰은 귀찮으니 합의를 종용합니다. 검찰로 넘어갔나요? 형사건인데... 법률공단 무료상담이라도 해보시지그랬어요? 경찰 검찰 강압적으로 합니다 겁먹으실필요없고 검사들이 바보가아닌데 거짓증언도 못가려낼까요? 사실대로 매번똑같이 진술하심됩니다. 결과가 나오면 항고도있구요. 중간에 검찰조사관도 합의물어볼껍니다. 상대는 원글님을 고소하여 얻는이익이 무언가요?? 양육권인가요??? 간단하게 합의하심안됩니다. 죄를 시인하는거잖아요..여성단체나 법률공단에 상담부터해보세요

    저도 싱글맘입니다만.....
    먹는거 필요없습니다.....잠...잠...잠...입니다
    너무일찍일어나시는데요...
    좀편하게 하세요 전 너무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아이에게 뽀로로 틀어주고 쪽잠자고 아이가 티브이볼때 집안일 식사준비하고 그랬구요 식사도 사먹고 그랬어요

  • 13. ...
    '16.7.9 9:28 AM (183.98.xxx.95)

    모든게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마음이 펀해야 잠도 잘 자고...기운도 나고
    잘 해결되시기 바라구요

  • 14. 라플란드
    '16.7.9 9:28 AM (220.89.xxx.21)

    아...그리고 상대편에게 무고죄에대해 강력하게 언질주시고 검사에게도 정말억울하다고 진심으로 말하세요
    무고죄는 아주 무섭습니다

  • 15. ...
    '16.7.9 9:30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최대한 자야 해요. 살림 좀 대충대충 하더라도 더 자야 합니다.

  • 16. 원글이
    '16.7.9 9:40 AM (180.182.xxx.130) - 삭제된댓글

    라플란드님.. 남편과 시댁측에서 제게 요구하느건 양육권 포기와 지참금 포기입니다.
    지난 6월 조정기일이라 남편을 만났는데, 조정관과 판사가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엄마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했어요. 그토록 아기 양육을 주장하던 사람이 양육비를 한푼도 줄수 없다고 하네요..
    판사랑 조정관이 어이없어 했죠..
    자기는 돈이 한푼도 없대요. 그래서 아기 양육비 또한 한푼도 줄수 없다네요.. 판사랑 조정관이 억지로 거의 적다시피해서 임시양육비 겨우 30만원 책정됬어요.. 그나마 그것도 안줄것 같아요..
    남편 스스로도 자기가 아기 양육을 못한다는건 알꺼에요.. 남편측에선 이 아이 한명을 양육하기 위해 시부모님이 미국으로 이주를 하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 시부모님은 미국에 못 올것 같고 남편은 양육권 받으면 아기는 그냥 대구 시댁에 맞기고 자기 혼자 미국가서 생활할것 같아요..

    변호사 상담도 좀 받아봤는데 변호사들측에선 주거침입이나 미성년자약취는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가장 문제 되는건 존속상해라고 했어요.. 근데 남편이 보낸 소장에 의하면 시어머니가 멍 그린 부분과 부분과 상해 진단서에 멍든 부분이 다르고, 상해진단서의 상해의 원인과 시어머니가 주장하는 상해의 원인이 달라요.. 이래저래 말이 엉성하고 헛점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랑 조정관 앞에서 저 여자가 우리 엄마를 주먹으로 패고 가고 머리채를 쥐고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어쩌나 떠드는지.. 판사 앞에서 흥분하고 싸우는 모습 보여주는거 별루 안 좋다고 해서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있었는데.. 아.. 나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몸이 힘든거 참을수 있을것 같아요.. 이 형사소송이랑 이혼소송만 끝나면 몸이 좀 힘들어도 힘든줄 모를것 같아요..

  • 17. 오렌지
    '16.7.9 9:41 AM (223.62.xxx.37)

    토닥토닥... 저도 별거하면서 혼자 아들을 키웠어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님처럼 내 몸이 힘들어도 힘껏 놀아주고 초등학교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 듯 공부시키고...
    아빠의 빈 자리를 느끼지 않게 해주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그런데 그런 노력을 하는 이면에 제가 제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저도 넘 힘들었으니까요) 아이에게 폭언을 하고 기대에 못 미치면 매도 들고 그랬어요.
    그게 "엄한 아빠역할"을 대신한 나의 정당한 행동이라고 합리화시키며....
    그렇게 불쌍하게 큰 울아들 (고1)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요즘 치료받고 있어요.
    돌이켜보니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키울수 있더라구요. 제가 늘 불행하다고 느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한테는 정성을 쏟다가도....
    그 노력에 애가 못미치는 행동을 하면 미친듯 혼내고...
    애 입장에서는 저럴꺼면 나한테 정성도 쏟지말지 왜저래. 이랬을거 같아요.
    암튼 혼자 힘으로 애 키우는거.
    특히 외아들 키우는거 참 힘들더라구요.
    형제나 남매 키우기라면 지들끼리 도닥이며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외아들. 외롭고 불쌍해요.
    님도 넘 열심히 사시는거 같아 안타깝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건강부터 챙기셔야 한다는거예요. 특히 마음의 건강이요.
    기도도 좋지만 잠이 부족하면 몸이 망가지고..
    내몸 부서지는데 애랑 3시간 놀아주는거도 넘 무리예요. 엄마가 건강하고 피곤하지 않아야해요.

  • 18. 원글이
    '16.7.9 9:47 AM (180.182.xxx.130)

    라플란드님.. 남편과 시댁측에서 제게 요구하느건 양육권 포기, 지참금 포기, 위자료 3천만원입니다.
    지난 6월 조정기일이라 남편을 만났는데, 조정관과 판사가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엄마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했어요. 그토록 아기 양육을 주장하던 사람이 양육비를 한푼도 줄수 없다고 하네요..
    판사랑 조정관이 어이없어 했죠..
    자기는 돈이 한푼도 없대요. 그래서 아기 양육비 또한 한푼도 줄수 없다네요.. 판사랑 조정관이 억지로 거의 적다시피해서 임시양육비 겨우 30만원 책정됬어요.. 그나마 그것도 안줄것 같아요..
    남편 스스로도 자기가 아기 양육을 못한다는건 알꺼에요.. 남편측에선 이 아이 한명을 양육하기 위해 시부모님이 미국으로 이주를 하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 시부모님은 미국에 못 올것 같고 남편은 양육권 받으면 아기는 그냥 대구 시댁에 맞기고 자기 혼자 미국가서 생활할것 같아요..

    변호사 상담도 좀 받아봤는데 변호사들측에선 주거침입이나 미성년자약취는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가장 문제 되는건 존속상해라고 했어요.. 근데 남편이 보낸 소장에 의하면 시어머니가 멍 그린 부분과 부분과 상해 진단서에 멍든 부분이 다르고, 상해진단서의 상해의 원인과 시어머니가 주장하는 상해의 원인이 달라요.. 이래저래 말이 엉성하고 헛점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랑 조정관 앞에서 저 여자가 우리 엄마를 주먹으로 패고 가고 머리채를 쥐고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어쩌나 떠드는지.. 판사 앞에서 흥분하고 싸우는 모습 보여주는거 별루 안 좋다고 해서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있었는데.. 아.. 나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몸이 힘든거 참을수 있을것 같아요.. 이 형사소송이랑 이혼소송만 끝나면 몸이 좀 힘들어도 힘든줄 모를것 같아요..

  • 19. 원글이
    '16.7.9 9:59 AM (180.182.xxx.130)

    오렌지님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꾸준히 생각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힘드니 아이에게 그리 너그러운 엄마의 모습은 못되는것 같아서요..
    요즘따라 이렇게 아이를 키우면 뭐가 좋을것인가.. 차라리 아이를 아빠에게 보내는건 어떨까..생각 많이 해 봐요.. 근데 남편에게 보내도 뾰족한 수는 없어요..
    남편이 돈을 엄청 잘 버는것도 아니고 ( 워낙 효자라 버는 족족 부모님께 송금해서 저랑 결혼할 당시 무일푼이었어요.. 이혼하면 또 똑같은 생활 반복하겠죠..) 살림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미닭이 알 품듯한 따뜻함이 넘치는 사람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키우는게 나을것 같아요..
    근데 저또한 힘이 드니 아이한테 화를 내게 되네요..
    33개월이고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 조금만 방심해도 저질이를 해 놔요.. 위험한 짓도 잘하고..
    매일매일 미안해요..
    매일매일 아이가 나를 용서하면서 사는구나.. 싶어요..
    그래서 내 욕심으로는 아빠에게 양육비를 좀 받고 싶은데.. ( 제가 너무 밤낮없이 일하며 생활에 찌들리면 아이를 제데로 돌보기도 힘들고 아이에게 화 내고 그럴까봐요..) 남편이 완강하게 양육비는 안 주려고 하네요..

    ...
    일단 기술 열심히 배워야지요.. 그래서 남편한테 양육비 안 받아도 아이 잘 키울수 있게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덧글 감사해요..

  • 20. ...
    '16.7.9 10:23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너무 큰 문제가 있어서 몸이 힘든건 괜찮다 하는 마음 이해가지만 몸이 힘들면 문제해결도 어렵고 결국에 어떤 방식으로든 탈이 나요. 지금은 너무 몸이 축나는 생활이니 아이랑 밖에서 놀아주는거나 살림이나 영어나 너무 조급히 생각지 말고 잠과 휴식 챙기세요.

  • 21. ...
    '16.7.9 10:25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너무 큰 문제가 있어서 몸이 힘든건 괜찮다 하는 마음 이해가지만 몸이 힘들면 문제해결도 어렵고 결국에 어떤 방식으로든 탈이 나요. 아이랑 몸바쳐 놀아주지만 힘들어서 과하게 화내는것보다 같이 누워 꼭 끌어안고 뒹굴뒹굴 둥게둥게 하는게 아이한테도 훨씬 좋아요. 지금은 너무 몸이 축나는 생활이니 아이랑 밖에서 놀아주는거나 살림이나 영어나 너무 조급히 생각지 말고 잠과 휴식 챙기세요.

  • 22. ㅠㅠ
    '16.7.9 10:37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지금 하루 일과는 아기가 없이 혼자 산다해도 힘든 일정인걸요. 젊은 나이도 아니고, 아기는 어린데 이렇게 무리하다 아프면 그땐 어쩌시려구요?
    병 나면 돈도 돈이지만 아기는 누가 돌보나요?
    지금 모든 걸 잘해내야 한다는 강박 상태인 것 같은데 건강 먼저 돌보셔야해요.
    건강해야 일도 하고 아기도 돌볼 수 있는건데 지금 상황은 너무 무립니다.
    기도시간, 아기랑 노는 시간 줄이고 잠자는 시간 늘리세요.
    기술 배우는 동안이라도 친정에서 사는건 무리인가요?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고 위태로워보이네요...

  • 23. ㅡㅡ
    '16.7.9 10:47 AM (223.62.xxx.151)

    님이 건강해야 일도 하고 아기도 키울 수 있는데
    지금 상황은 너무 무립니다.
    기도시간 줄이고 한 시간 더 주무세요.
    그리고 육아를
    의무로 생각하지말고 맘편히 잡수세요.
    엄마의 불안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돼요.

  • 24. 돼지귀엽다
    '16.7.9 10:55 AM (211.36.xxx.139)

    정말 존경스럽네요.
    무너질 수 있는데.. 정말 악착같이
    이 힘든 삶을 잘 헤쳐나가고 계시네요.

    조언을 드리자면,

    신진대사가 아주 좋지않은 이상
    먹는걸로는 이 만성피로를 줄일 수 없어요.

    지금보다는 한시간 정도 더 수면을 취해야 하고,
    어차피 종교 없는 기도라면
    108배 처럼 절 하는 기도로 바꾸세요.

    피로는 수면, 식이, 운동 - 3가지가 적정이야 풀립니다

  • 25. ㅇㅇ
    '16.7.9 10:58 AM (222.104.xxx.5)

    냉정하게 말하자면 기도해서 달라지는 거 없어요. 기도해서 달라지면 세상이 다 변화하게요? 님이 불안해서 기도에 집착하는 것일 뿐이에요. 근데 그게 자기 몸을 위하는 길이 아니고 해치는 길인데 그걸 왜 하세요? 잠을 한시간 더 주무시구요. 애들 원래 그 맘때 다 저지레해요. 조금만 방심해도 똥칠해요. 저도 혼낸 적 많아요. 하도 저지레해서요. 그러니 아이와 노는 시간도 줄이고 집에 와서 책 읽어주고 집에서 놀아주세요. 티비 보여주셔도 됩니다. 아니면 목욕을 오래 하셔도 되구요. 그렇게 일찍 주무세요. 한약 한재 지어 드시구요. 그리고 그 기도할 시간에 걍 변호사나 검색하세요. 왜 혼자 처리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변호사가 괜히 있는 거 아니에요. 변호사 쓰시고, 양육비 강제로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시구요. 폭행은 말이 다 다르다면서요. 그걸 변호사가 반박할 수 있으면 됩니다. 결혼 전 가져온 재산은 다시 가져갈 수 있을걸요.

  • 26. ㅡㅡ
    '16.7.9 11:1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정관장 홍삼이요
    홍삼함량 높은걸루요
    덜 쳐져요
    그리고 꼭 세시간은 놀아줘야할거같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한두시간으로 줄여도됩니다
    전업에 부모 다있는 애들도 종일반 맡기고
    아파도 해열제싸서 어린이집 보내고 그런 부모 많아요
    세시간 놀아주다 폭발하고 감정기복 심한거보다
    덜힘들고 덜 짜증내는 엄마가 낫습니다
    그러다 몸도 마음도 병나요

  • 27. ;;;;;;;;;;;;;
    '16.7.9 11:16 AM (222.98.xxx.77)

    기도시간 영어 시간 30분씩하고 한시간 더 자요.
    그리고 지금도 여러가지 하는데 중국어도 해야 하고 뭐도 해야하고 이런 다급함을 버리고
    우선 집중해야 할것에 신경쓰세요.

    지금은 아이 양육,소송문제,일 이게 제일 중요하네요.

  • 28. 에너지
    '16.7.9 11:36 AM (219.248.xxx.168)

    아이랑 3시간 노는거 1시간만 놀아주고
    기도하는거 1시간에서 5분으로 줄이고 잠 더 주무세요.
    홍삼과 비티만 챙겨드시고요.

    영어랑 중국어 중에 하나만 공부하시고....
    그러다 쓰러지면 다 끝입니다. 건강이 최고,,,,,,

  • 29. ;;;;;;;;;;;
    '16.7.9 11:58 AM (222.98.xxx.77)

    그리고 기도는 따로 시간 정해 놓고 하지 않으셔도 되요.
    아이얼굴 보고 사랑한다고 축복한다고 감사한다고 하시면서 마음을 정화 시키는 것도 기도예요.
    힘내시기 바래요.걱정되네요 번아웃 되서 지쳐버릴까봐요

  • 30. 아이
    '16.7.9 12:04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데리고 밖엘 3시간씩이나 다니시다니요
    그거 습관 들여 놓으면 안됩니다,
    아이 버릇 그렇게 들여 놓으면 나중에 어쩌시려고요
    너무 아이에게 맞춰 주지 마세요
    자식은 오냐오냐 키우시는것보다 그냥 편하게 안되는건 안된다고 해서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다 줄이세요
    딱 필요한 공부와 잠만 빼고
    기도도 틈틈이 하세요
    주님께서는 화살 기도도 좋아 하십니다,

  • 31. 여름
    '16.7.9 12:18 PM (58.6.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글보니 미국 영주권 있으시고 남편도 시민권이나 영주권 있는거 같은데, 아예 미국에서 소송하면 이런 경우 확실하게 양육비 받지 않나요?

  • 32. 원글이
    '16.7.9 12:39 PM (180.182.xxx.130)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잠깐이라도 아기를 맞기고 싶기는 한데 부모님이 시골사세요..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 다니는 곳이요.. 서울 오려면 시내버스 시외버스 몇번씩 갈아타야 하는 곳이라 부모님께 양육에 대해선 전혀 의지할수 없는 처지에요..
    아이 데리고 3시간씩 돌아다니는 이유는.. 아이에게 좀더 제대로 된 부모 노릇을 하고 싶다는 제 의지이기도 하지만.. 엄마라도 아이를 델꼬와서 아빠보다 좀더 좋은 점이 있어야지요.. 아이 양육권을 받았으면 아빠보다 나은점이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제 스스로 더 엄격하게 채찍질하는것 같아요.. 아이를 데리고 온것이 엄마 욕심만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이요.. 하지만 이제 그것도 조금 내려놔야겠네요.. 사실 아빠는 아기 어렿을때도 아기 데리고 산책 잘 안했어요.. 저만 하루에 아기데리고 3시간씩 돌아댕겼죠.. 그러고보니 아기 데리고 3시간씩 돌아댕겼던건 제 오랜 습관이기도 하네요..

    남편이랑 미국에서 소송하지 못하는 이유는 남편이 아기 여권을 쥐고 안 줘서에요..
    아기 여권을 안 주니 저도 같이 출국을 못하고 한국에서 남편과 소송중이네요..
    외국에서의 소송이 여자에게 유리한건 남편이 더 잘알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소송하고 싶어서 아기 여권 안 주는것 같아요..

  • 33. 영원맘
    '16.7.9 12:41 PM (125.186.xxx.43)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아기도 잘 양육하실려고 노력하시는거 보니 정말 좋은 엄마가 되실것 같네요...소송중이신것도 하루 빨리 잘 해결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저두 요새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새벽에 9시간 정도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낮에도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샾을 피치못할 사정으로 봐줘야할 사정이라 하루에 잠을 3~4시간 정도 밖에 자질 못하는 생활을 한달째 이어오고 있습니다..다행이 저는 집안 살림을 어머니께서 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님이랑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저두 31개월짜리 막내를 키우고 있는 형편 입니다...다른건 둘째치고 일단 님께서 어떻게 하면 피곤을 해결할지 물어 보셔서 저의 방법을 알려 드릴려고 로그인 했습니다..우선 제가 말했다시피 저두 요새 하루에 3시간 정도 밖에 못자는 있는 형편 입니다...저는 다행이 가족이 견강샾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의 용품들을 이용해서 피곤을 해결하고 있는데 그중에 제일 피로회복에 좋은것이 건식으로하는 좌욕기 였습니다..한 30분정도 매일 좌욕하면서 땀을 빼는데요...정말 피곤이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지금 스트레스를 온 몸으로 해결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몸속의 장기들이나 혈관들이 긴장 상태에 놓여 있을 겁니다...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아무래도 몸속 장기들이 긴장이 풀려서 피곤은 사라 지는것 같구요...특히 스트레스 많이 받은 상황에서는 절대 찬 음식 섭취는 무조건 하시면 안됩니다.. 피로를 해독해 주는 장기가 간인건 아시죠....좋은 소금을 구매하셔서 음식들을 짜게 해서 드시면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종교와 관계없이 하루에 한시간 기도...믿는 저도 하루에 한시간 하기 정말 힘든데 존경스럽고 반성하게 되네요...아무쪼록 하나님의 은총이 님과 님의 아이와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며....셩경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당장은 죽지도 못할 고통이라 여겨질지 모르지만 나중엔 분명 좋은일들이 님과 할께 할겁니다....건강하세요....

  • 34. . . .
    '16.7.9 2:00 PM (182.215.xxx.17)

    아기 밤잠 9시 전에 재우세요. 원글님도 더 주무시고요
    한 해 한 해 몸 컨디션 틀려집니다. 몸이 재산이에요

  • 35. 저희
    '16.7.9 4:18 PM (180.230.xxx.161)

    둘째와 비슷한 개월수 인데 잠드는 시간이 너무 늦네요...세시간 외출보다 아이가 한시간 더 빨리 잠드는게 성장에 더 좋을것 같아요

  • 36. 아 난 원글님 이해돼요
    '16.7.9 5:52 PM (14.39.xxx.149)

    사람이 극에 몰리고 내가 다 짐져야 된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죽어라 하게 되더라고요 거기서 내 불안감을 가라앉힌달까
    기도도 영어공부도 다 이해돼요 아기한테 정성 다하는 것도 이해되고
    내 상황은 이미 바닥쳤는데 나는 거기서 안 무너지고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의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에요 ㅠㅠ
    기도도 그래서 하시는 거겠죠

    그래도 좀 놓으세요
    좀 놓는다고 내가 더 어떻게 되지 않아요
    길게 보시고요... 차라리 운동을 하세요
    운동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체력도 생기고요...
    체력이 생기면 마음도 같이 단단해지거든요
    그러나 그렇게 할 시간이 없다면
    잠을 더 주무세요... 잠을 못자면 마음이 더 지쳐요

    힘내세요...

  • 37. 아 난 원글님 이해돼요
    '16.7.9 5:54 PM (14.39.xxx.149)

    그리고 댓글다신 분들 중에 좋은 소금 먹으라는 거, 그건 효과 있어요 구혜소금이라고 아홉 번 구운 거
    그거 사서 간할 때 그거 쓰세요
    찬물 드시지 말고, 몸에 나쁜 거 드시지 말고요
    암튼 힘내세요 견디시면 좋은 날들 다시 오실 거예요...

  • 38. 화이팅!!
    '16.7.9 10:28 PM (223.62.xxx.97)

    저는 아이 세살,네살때 회사에서 너무 힘들게 해서
    딱 님처럼 피곤함에 쩔어 살았어요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고 걷다가도 그냥 기절할 것 같은 피곤함이죠
    결론만 말씀드리면, 일단 약 드셔야해요
    불안하고 우울해서 피곤한 거거든요
    저는 아이한테 자꾸 폭발하듯 화내게 돼서 이건 아니다싶어 정신과 찾아갔었는데요
    불안장애라는 진단 받았거든요
    불안이 워낙 에너지 소모가 큰 감정이라
    불안장애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증상이 극심한 피로감이래요 ㅠㅠ
    세로토닌 약 처방 받아서 몇주 먹자마자
    극심한 피로감은 싹 가셨고요
    불안함도 터널 빠져나오듯이 싹 걷히더라고요
    그래야 여력이 생겨서 꼭 필요한 일들에(육아,회사일) 집중할 수 있게돼요
    화이팅이에요!!

  • 39. 여권
    '16.7.11 1:08 AM (65.120.xxx.150) - 삭제된댓글

    여권은 분실신고하고 다시 신청하면 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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