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 남편이전화를잘안하는데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16-07-08 21:31:39
결혼십년차 저46 남편44 남편은 가을까지 서울에서 직장다니고 집은 부산 전 당연부산에있는데ᆢ저도 이번달자격증시험준비때문에바쁘고스트레스받아요
아님 서울에갔을텐데ᆢ가도 머 식모역할하는거지만 그래도 같이 아침밥먹고 저녁외식하고 왠지 신혼분위기도나고좋은데ᆢ
남편은 전화를잘안하네요 원래 남편들은 전화잘안하나요
에휴 힘들때 힘주는사람이별로없네요
그나마 언니집에놀러가고엄마볼때가제일 낫네요
시가는 늘해줘야하는존재ㅡ자기관리못해서 늘제가 챙겨줘야되다보니 이것도지치네요
아기없어편하긴하지만 연결된기분이없으니 결혼생활도허탈하네요
IP : 117.111.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16.7.8 9:35 PM (112.173.xxx.251)

    여자들처럼 말이 많지 않으니..대체로 전화 잘 없어요.
    지가 외로워야 하거나 안그럼 의처증 증세가 있는 넘들은 수시로 해대죠.

  • 2. 사과향
    '16.7.8 9:45 PM (175.223.xxx.61)

    원래 전화잘하는 남편이었고
    주말부부 7개월차인데
    아침출근,점심식사,오후,퇴근,자기전
    하지말랄수도 없고 귀찮아요.
    저희경우는 애정도라기보다는
    습관이듯해요.
    원래 잘하던 사람이었거든요.
    남편분이 무뚝뚝하시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희 언니부부는 출근하면 퇴근때까지 전화한통없어도
    사이좋더라구요~

  • 3. 요즘은
    '16.7.8 9:50 PM (211.203.xxx.83)

    안그런 부부가 더많아요..주말부부에다 전화까지안하면
    그게 부분가요? 남편분한테 말씀하세요.너무 쓸쓸할거같아요..

  • 4. 월말 부부
    '16.7.8 9:55 PM (114.204.xxx.212)

    카톡으로 연락해요 이삼일에 한번?

  • 5. 나피디
    '16.7.8 9:58 PM (122.36.xxx.161)

    먼저 하시면 되죠. 점심식사 후에 전화해서 뭐뭐 먹었냐구 물어보구 퇴근할 때쯤 한번 전화하고... 그럼 서로 주고받게 되겠죠.

  • 6. 먼저
    '16.7.8 10:26 PM (117.111.xxx.89)

    해요 제가 자주하는편ᆢ
    톡도 제가주로 ᆢ에효 재미없네요 남편이 너무말이 없으니ᆢ근데 사회생활은잘해요 여럿이모여이슴주도하는편

  • 7. ...
    '16.7.8 10:40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전화 정말 잘 안하는 성격인데.. 이게 내가 어릴때 부모님이 딱 그런 스타일..
    간혹 전화걸다 내가 당황할정도 정말 이게 다야? 이말 다야?
    전화와서 "언제 오냐?" 해서 모래요. 하면 "끊는다" 티티티티티.....
    이런 황당한.. 부모 두분 다 그랬는데... 이게..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더군요. 누구한테 전화오면 응.. 알았어 끊는다. 뚝..

    전화 거의 안하는데.. 그래도 상대 기분 고려해서.. 조절하긴 해요.
    전화 자주 안해서 섭섭하다고 말하세요. 그럼 성격이 그래서 그런 경우는
    자기가.. 조금씩 노력할겁니다. 차츰 차츰... 많은 기대는 마시고

  • 8. ...
    '16.7.8 10:41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전화 정말 잘 안하는 성격인데.. 이게 내가 어릴때 부모님이 딱 그런 스타일..
    간혹 전화걸다 내가 당황할정도 정말 이게 다야? 이말 다야?
    전화와서 "언제 오냐?" 해서 모래요. 하면 "끊는다" 티티티티티.....
    이런 황당한.. 부모 두분 다 그랬는데... 이게..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더군요. 누구한테 전화오면 응.. 알았어 끊는다. 뚝..

    전화 거의 안하는데.. 그래도 상대 기분 고려해서.. 조절하긴 해요.
    전화 자주 안해서 섭섭하다고 말하세요. 그럼 성격이 그래서 그런 경우는
    자기가.. 조금씩 노력할겁니다. 차츰 차츰... 많은 기대는 마시고

    근데 속정 따로.. 겉으로 보이는거 따로인 경우도 많아서 이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는
    아니니깐.. 성격자체가 그런경우는요. 걱정마시고.. 어필하세요. 섭섭하다 등등등...
    변화시키면.. 될거라 생각해요.

  • 9. ...
    '16.7.8 10:50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침에 일어났다
    저녁에 집에 왔다,,, 매일 카톡으로 생사확인만 합니다

  • 10. 우리는
    '16.7.9 12:12 AM (211.196.xxx.25)

    저녁에 귀가해 남편이 보이스톡 해요.
    얘기는 주로 제가하고 ㅋ 남편은 맞장구 한번씩.
    반응 없으면 제가 듣고 있냐고 그럼
    지엄하신 마님이 말씀하시는데 경청하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서너시간 여행 가도 제가 일부러 어쩌나 보려고 말 안시키면
    한마디도 안하는 분입니다.)
    지금은 들어 주기라도 하니 다행이예요.
    용건은 그때그때 카톡으로 하고.

  • 11. 저는
    '16.7.9 1:00 AM (1.232.xxx.217)

    남편과 아예 연락 안해요ㅋ 주말부부는 아니지만
    저도 애교없는데 남편도 살가운 면은 커녕 이기심 쩌는 성격이라ㅋ 걍 연락도 안하고 대화도 없이 살아요. 대화도 맨날 자기 얘기만 해서 듣기도 질려서 별로 재미가 없어요ㅋ
    저도 엄마 볼때가 걍 젤 좋더라구요.
    전 그냥 이렇게 살다가 어느순간 서로 없는게 더 낫다 싶으면 헤어질려구요. 노력이고 뭐고 피곤하고 사실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애가 없어서..

  • 12. . .
    '16.7.9 1:57 AM (182.224.xxx.118)

    저도 대화없이 재미없이 살아요.
    사는게뭔지. .팔자에맡겨요.

  • 13. 상남자의개념
    '16.7.9 8:32 AM (125.182.xxx.27)

    이 달라지네요 결혼해보니 ᆢ무조건 여자 신경도안쓰고 집안일안도와주고 그런 우리남편같은스타일보다
    우리형부처럼 집안일도 도와주고 집에와서 같이 수다도 하고 스킨십도 늘하고 ㅡ늘손을자주잡고있어요
    거기다 짠돌이에돈한푼안쓰고 집에들어올때 과일같은거 사가지고오고 건강식품 잘공수해오고 무엇보다 능력이 출중 ᆢ살아보니 그사람의 인생관이드러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017 손예진 같은 여배우가 잘됐음 좋겠어요~ 19 ㅇㅇ 2016/09/18 5,882
597016 전세만기시 이사를 며칠 먼저하려는데요 3 .. 2016/09/18 1,274
597015 거울보느라 잠 안자고 있어요 8 2016/09/18 2,180
597014 사랑표현에 서툰 남자랑은 재미없어서 연애 못할 것 같아요 21 표현 2016/09/18 7,502
597013 베스트 글 며느리의 시작 편지. 시어머니 보세요. 8 .... 2016/09/18 3,639
597012 5개월 시츄 무료 분양 9 .. 2016/09/18 2,674
597011 10대 20대 초반보다 20대후반 30대때 더 뜨겁게 좋아해본 .. .... 2016/09/18 740
597010 여쭈어 ㅂ아요 82cook.. 2016/09/18 338
597009 샐러드 매일 드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야채 고르기나 소스 4 topgea.. 2016/09/18 2,250
597008 부동산 문의할 사이트 좀 소개 부탁드려요~~ 3 // 2016/09/18 766
597007 38 ㅠㅠ 2016/09/18 5,591
597006 혹시 베스트극장 기억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5 베스트 2016/09/18 5,108
597005 이런 시어머니도 있습니다. 7 ... 2016/09/18 3,938
597004 내부자들 방금 티비로 봤는데 극장에서 보는거와 많이 다른가요?.. 10 // 2016/09/18 4,322
597003 비상금관리방법좀 알려주세요! ^_^ 2016/09/18 514
597002 하루아침에 눈꺼풀이 축 늘어졌어요 2 내눈..... 2016/09/18 1,889
597001 저도 암살 질문ㅇ요 3 아준 2016/09/18 1,509
597000 시댁만 가면 저는 유모 같아요... 8 ㅎㅎ 2016/09/18 3,442
596999 경성스캔들 기억하세요? 31 드라마 2016/09/18 3,450
596998 핵보유 5개국, 북 핵실험 규탄…미국선 선제 타격론도 6 선제타격??.. 2016/09/18 412
596997 암살 질문에 저도 한 번 질문 해도 될까요? 4 ..... 2016/09/18 1,957
596996 뱃살 빼고싶은분들은 과자,빵,음료수부터 라도 줄여보세요 4 딸기체리망고.. 2016/09/18 4,207
596995 엄마한테 배신감느껴요 정말 11 너무해 2016/09/18 4,470
596994 저도 내부자들 질문있어요 6 . . . 2016/09/18 2,433
596993 저는 김명훈이 너무 아까워요 5 복면가왕 2016/09/18 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