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약을 5년 먹었는데 끊어도 아무렇지 않은 이유

...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16-07-07 10:11:34

40대 후반이구요. 엄마가 제 나이부터 혈압높아서 약 드셨기 때문에

계속 체크해왔거든요.

5년 전 어느날 쫌 열 많이 받은 날이였는데

150에 90이더라구요.

당장 동네 내과에 갔더니 가장 약한 약을 처방해줬어요.

그걸 5년동안 빼먹지 않고 먹었습니다.

근데 미국 여행가면서 약을  집에 놓고 온 거예요.

끌탕을 하다가 할수없이 혈압체크만 했습니다.

근데 웬걸...

약 먹을때도 110에 70이였는데 안 먹어도 똑같네요.

지금 한달이 지났는데 서울 와서

다른 병원가서 제대로 재보니 그대로입니다.

이 의사 선생님은 안 먹어도 된대요.

저 약 안 먹어도 되는데 계속 먹은 거 아닌가요?

IP : 125.176.xxx.1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압
    '16.7.7 10:14 AM (49.1.xxx.21)

    상황에 따라 기복이 많아서
    한번 재보고 높다고 바로 약먹기 시작하는건
    좀 그래요
    울엄마도 두어달 동안 열번정도 체크하고
    평균적으로 140이상 나온대서
    복용시작했어요

  • 2. 샬랄라
    '16.7.7 10:17 AM (180.183.xxx.105)

    열 받는날 혈압체크 꼭하세요

  • 3. ....
    '16.7.7 10:31 AM (39.119.xxx.120)

    제가 오랫동안 혈압약 먹는데 여름엔 더워서 그런지 약 안 먹어도 정상 혈압 나오더군요,

  • 4. ...
    '16.7.7 10:46 AM (121.150.xxx.86)

    추운 겨울 아침, 아주 춥다가 더워질때,
    스트레스 계속 받을때도 있어요.
    혈압약 함부러 드시지 말고 대학병원가서 혈압체크 제대로 해서 드세요.

  • 5. .....
    '16.7.7 10:52 AM (118.176.xxx.128)

    혈압약 끊으면 안 된다는 설에는 제약회사의 이익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혈압약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나 그런다고 알고 있습니다.

  • 6. 아직은 젊어서 가능해요.
    '16.7.7 10:53 AM (112.170.xxx.82)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단 70세 넘으면 혈압약 복용하다 중단하면 절대 안되구요.

    지금은 젊으셔서 스트레스 , 운동 ,음식 관리 잘하시는분들은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해요.
    고혈압 소인이 있으신 분이라 ,,,60세 넘는 시점부터는 항상 혈압을 염두해 두고 체크하세요.

  • 7.
    '16.7.7 10:57 AM (121.167.xxx.219)

    혈압 자체가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 8. 아직은
    '16.7.7 11:26 AM (122.62.xxx.177)

    젊으셔서 그럴지도 몰라요, 저희 아버지 고령이신데 여행가셔서 드시다 않드시다 반복하시고
    아마 많이 않드셨을거에요.... 다녀오셔서 몇일뒤 응급실 가셨었어요, 갑자기 기운없어지시고
    젖가락질이 서툴러지시고 숟가락떨어뜨려서 얼른갔더니 혈압약 불규칙하게 드셨다 하시더군요.

  • 9.
    '16.7.7 11:3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드셔야해요

  • 10. 푸른연
    '16.7.7 4:40 PM (58.125.xxx.116)

    집에 혈압계 사 놓고 계속 체크하세요. 틈틈이 재어 보세요. 오전, 오후, 피곤한 날, 푹 자고 일어난 날
    그렇게 140~150 까지 안 간다면 안 드셔도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134 아일랜드 깡시골의 첫인상 이것저것 53 챠오 2016/07/13 6,742
576133 우도펜션 1 우도 2016/07/13 736
576132 영춘옥이나 청진옥 따구탕 드셔보신 분 있으세요? 따구탕 2016/07/13 673
576131 샌프란시스코 여쭤봐요 13 여행 2016/07/13 1,664
576130 조언 부탁드려요.. 컴앞대기에요 5 2016/07/13 615
576129 중3 수학 이 점수로 b 가능할까요? 18 성적표 2016/07/13 1,935
576128 직장생활은 나홀로 무소의 뿔처럼...가야합니까.. 7 정녕 2016/07/13 2,436
576127 재래시장 참외아저씨 이제 스티커 그만요~~ 9 아... 2016/07/13 3,087
576126 비중격 수술 캔슬됬어요, 수술대에서... 4 딸기체리망고.. 2016/07/13 2,749
576125 시도때도 없이 남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10 ㅇㅇ 2016/07/13 3,240
576124 싸구려향수 머리아픈냄새 이해가 가네요 6 ... 2016/07/13 2,612
576123 펑펑 울 수 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6/07/13 2,097
576122 인터넷 정보 이용료? 뭘까요? 1 pobin 2016/07/13 2,383
576121 우엉쌈무지맛나네요 10 2016/07/13 1,760
576120 김종인이 좌지우지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지지할 수 없네요. 13 짜증 2016/07/13 1,072
576119 초등학교 여름캠프 정보좀.... 여름캠프 2016/07/13 514
576118 초등아이가 심장 열 때문에 발이 평발처럼 되었다는데.. 가능한가.. 7 평발 2016/07/13 1,724
576117 채소 싫어 한다는 6학년 남자 아이 4 아줌마 2016/07/13 587
576116 우울증이라 운동삼아 걷는데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 26 대안좀 2016/07/13 6,484
576115 이정재는 왜 그리 각을 잡을까요. 19 덜덜 2016/07/13 6,804
576114 사드.. 결국 성주에 안착하나봐요. 8 사드 2016/07/13 1,796
576113 실력에다 인성까지 갖춘 운동 코치는 없나봐요.. 9 에휴.. 2016/07/13 1,738
576112 기억력 감퇴가 너무 심해요. 6 ... 2016/07/13 1,977
576111 25겹돈까스 밀피유라는곳 갔는데, 고기냄새가 나요. 7 ㅇㅇ 2016/07/13 1,578
576110 오늘 안동에 미세먼지 Why 2016/07/13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