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오니 한국이 정말 기회의 땅인것 맞아요.

.. 조회수 : 48,316
작성일 : 2016-07-07 09:37:28

한국사람처럼 풍요로운 사람 전세계에 없긴 해요.

미국 유럽 비교하시는데

유럽이나 미주쪽에서 살던 사람들이

역이민을 못오는이유가

거기서 백날 돈벌어봐야

한국의아파트값 때문에 못들어옵니다.

97년 IMF때 이민간 사람들 다 땅치고 후회해요

한국서 버티면서 살걸하고..

한국은 전세라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돈벌수 있는 지렛대가 있어서

계층상승이가능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쪽은 그냥 부모가 부자면 한평생부자..

아메리카 드림은 없어요.

근로소득이 많아도 렌트비며 학자금이며 의료때문에

그냥 한국에서 연봉3천이나 미국에서 연봉 1억3천이나 삶의질이 같아요.

병원한번 가면 몇년치 연봉 없어지고

렌트는 한달에 몇백나가고

학비 갚다보면

연봉 1억이 대한민국 연봉 2500정도로 체감할겁니다.

요즘에 재미교포들은 그래서 역이민도 못가서 버티는 사람 천지삐가리에요..

그게 현실맞고

한국처럼 풍족한 나라는 없어보이네요.

때마다 해외여행에..소비수준이며 모든것이

선진국 앞선지 오래같아요.

그것이 제가볼땐 연봉이 높아서가 아니라

부동산 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너무나 롤러코스터같은 부동산덕에 아직도기회의 나라인것 확실하네요..

 

IP : 125.240.xxx.132
1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이 낫죠
    '16.7.7 9:38 AM (14.52.xxx.250)

    그보다는 재미교포들 소득수준이 낮아서에요. 한때 높았다가 지금은 곤두박질치는 중. 주류에 편입이 안 돼서 그렇죠.

  • 2. 아니요
    '16.7.7 9:41 AM (125.240.xxx.132)

    주류편입은 영원히 불가합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외노자일뿐이에요.
    한국은 한방이라는 것이 사회곳곳에 존재하지만..모든것이 시스템화된 미국에선 계층상승이 아예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지요.
    원래 허술하고 뭔가 헛점많은 곳이 기회의 땅이에요.
    선진국은 중산층이 없자나요. 그냥 극상류 극하류..
    중산층 흉내는 내지만 실질적인 자산은 한국국민이 훨씬 많은듯..
    의료비,렌트비,학비 3가지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돼니..
    그래서 오히려 기회의땅인것 같네요.

  • 3. 사업하세요
    '16.7.7 9:46 AM (175.197.xxx.36)

    미국에 살면 거기서 사업하세요. 내수만 해도 한국 내수시장이랑 크기가 비교불가.

  • 4. ...
    '16.7.7 9:46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여기 헬조선도
    재벌사랑이 넘치는 지도자가 의료민영화 할려고
    목을 메고 덤비고 있습니다.
    똑똑하고 강한 국민이 막아야 합니다.

  • 5. 그러게요.
    '16.7.7 9:47 AM (111.65.xxx.137) - 삭제된댓글

    그동안 한국인들 풍요를 누려왔지요..

  • 6. 저도
    '16.7.7 9:50 AM (175.223.xxx.247)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무슨 외국에서 사업하면 다 성공하는줄 아나봐요 ㅠ

  • 7. ......
    '16.7.7 9:56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 우리나라 이민자들이 고학력이라 소득이 높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각국 이민자들 가계소득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이민자들이 베트남과 함께 가장 낮더군요
    태국보다 더 낮아 놀랐어요
    소득이 낮으니 자식교육을 제대로 못시키는지 대학출신 비률도
    생각만큼 안높더군요

  • 8. ..
    '16.7.7 9:5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중학교부터 살았고, 학교 다 다니고 결혼하고 남편 직업문제로 한국 들어왔는데요.
    원글님 말씀 맞던데요. 저는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더 기회가 많은 거 같아요.
    적어도 한국사람한테는 한국이 나은 것 같아요.

  • 9. 미국 이민자 통계
    '16.7.7 9:57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 우리나라 이민자들이 고학력이라 소득이 높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각국 이민자들 가계소득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이민자들이 베트남과 함께 가장 낮더군요
    태국보다 더 낮아 놀랐어요
    소득이 낮으니 자식교육을 제대로 못시키는지 대학출신 비률도
    생각만큼 안높더군요

  • 10. 가능하긴 해요
    '16.7.7 9:58 AM (14.52.xxx.250)

    인도 필리핀 일본인들은 나름 주류에 편입했어요. 한국인이 이민자 중 최저소득.

  • 11. 저도..
    '16.7.7 9:59 AM (1.233.xxx.40) - 삭제된댓글

    나가서 살아보기 전에는 막연했는데, 몇년 살다가 와보니 원글님 말씀 알겠어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사다리가 없어졌네 말이 많지만, 외국에 댈 건 아닌것같아요.
    거긴 아예 두 계층의 사람이 평생 살면서 만날 일이 없더라고요. (땅덩어리도 크니..)
    대신 자기 주변을 보면서 만족하고 사니 (비교할 일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행복도는 높은것같지만..
    한국같이 바로 옆에 다닥다닥 붙어서 비교하는 마음가짐으로 살다가 외국나가 정착하려면..힘들어요.

    아주 어릴때 가서 언어가 Native가 아니면 거기서 주류가 되기 정말 불가능해요.
    중고등학교때 나가서 한국사람들이 보기엔 완전 원어민이네..해도 그쪽 사람들 보기엔 딱 나눠지죠.
    Asian이라는게..특히 남성 Asian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분명한 차별이 존재하고요.
    백인들끼리도 인종에 따라서 (우린 봐도 잘 구별도 안되는) 계층을 나누는데요 뭐..

    미국에서 맨날 자유,평등, Melting Pot 강조하는건..그 점이 오히려 부족하다는 반증이예요.
    저는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언어가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 지 거기 가서 느끼고 왔습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은 한국에서 성공하는게 가장 빨라요.

  • 12. 아뇨
    '16.7.7 9:59 AM (24.114.xxx.5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이민자들 소득 낮게 잡히는건 세금신고를 안해서..;

  • 13. 그럼
    '16.7.7 10:03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대학이상 학력자 비률은요...
    필리핀과 같던데

  • 14. 대한민국 만세
    '16.7.7 10:05 A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한국사는 분들 부럽네요.
    선진국에 풍요롭고 기회의 땅이고...한국만한 나라가 없다고 최면걸고 살 수 있으니...

    외국 나가면 다 못살거라 생각하고 한국이 최고라고 믿고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행복한 사람들이죠.
    미디어의 세뇌도 모자라 스스로를 세뇌하다니..역시 사촌이 땅 살때 발생하는 복통 방지법과 여우의 신포도도 날로 발전하는군요.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죠.

  • 15.
    '16.7.7 10:06 AM (116.125.xxx.180)

    교포들이 요샌 한국 본토 사람들보다 못 사는거 같더라구요
    미국에서 통계 낸거 보니 미국 사는 한국인들이
    베트남 필리핀 계 보다도 소득 적고 하층민으로 살더라고
    나오던데
    한국 본토 국민들은 베트남 필리핀 보다 엄청 잘 살잖아요

  • 16.
    '16.7.7 10:06 AM (223.62.xxx.56)

    사람마다 다르죠. 제 친척은 다접고 이민가서 사업으로 성공했어요. 오래전에 가긴했지만. 1세대 2세대 다 잘삽니다. 빌딩이 몇개에요.

  • 17. 말도안되는
    '16.7.7 10:07 AM (59.14.xxx.80)

    사회생활 안해보셨죠? 한국이 무슨 기회의 나라에요?
    연봉 3천이 1억 3천과 같다구요? 그냥 웃음만 나네요.

    연봉 3천이면 한달 수령액 200대 초반이에요.
    여기 평균연봉 1억 우습게 아는 분들 많은데,
    우리나라 집값이 얼마고 물가가 얼마나 비싼데 그걸로 기회를 잡아요?

    그리고 요즘 40대-50대 정리해고되는 사람 부지기수에요.
    자영업자도 1년도 안되서 문닫는 사람 천지고, 생활고로 인한 가족 동반 자살이 뉴스에 심심하면 나옵니다.

    외국에 대한 허상도 문제지만, 외국 사는 사람들도,
    그냥 발전한 IT나 전자제품 분야만 보고...우와~ 이러는것도 참 수박겉핡기라는 생각듭니다.

  • 18. 이민
    '16.7.7 10:07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주변에 애들 교육 때문에 이민가는데
    나갈때는 뻑쩍지근하게 나간다고 광고광고 하더니
    언젠간 슬그머니 다 들어와서 살고 있네요

    이민은 아니고 여러국가에서
    1ㅡ2년씩 살다온 엄마들끼리
    술한하면서 담소를 나눴는데
    다들 지져분하다는 말들을 하더라구요
    일본 미국빼고요
    결국 우리나라가 우리국민에게는 참 좋은 나라인거죠

  • 19. 민망
    '16.7.7 10:12 A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나가서 성공하고 잘나가면 왜 한국에 돌아오겠어요.
    거기서 누릴 게 얼마나 많은데요.
    망했으니 다시 돌아오는 건데 적응에 실패한 사람들을 보며 혹은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한국이 살기좋다고 위안하는 건 좀...

  • 20. 확실히
    '16.7.7 10:14 AM (203.226.xxx.14)

    우리나라가 헬조선인 건 맞는데 그래도 외국보단 나아요.
    병 걸리면 죽는다는 각오로 살아야하는 미국이나 방사능 터진 일본 등은 사람이 살 곳이 아니에요.

  • 21. 에헤야 디야
    '16.7.7 10:16 AM (64.110.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는 이런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국민의 90%가 국기를 소지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 노는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문맹률 1% 미만인 유일한 나라.

    미국과 제대로 전쟁 났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 때만큼도 안여기는 나라.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지하철평가 세계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 최고인 나라.

    세계 봉사국순위 4위인나라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한 문자는
    한글(현재 세계 3개 국가가 국어로 삼고있음).

    가장 단기간에 IMF를 극복해서 세계를 경악시킨나라.

    유럽 통계 세계 여자 미모 순위 1위인 대한민국.

    미국여자골프 상위100명중 30명이나 들어간 한국

    세계 10대 거대 도시중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나라 (서울)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아는
    배짱 있는 나라 대한민국.

    인터넷 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
    (한글 24개 문자로 11,000개의 소리를 표현,
    일본은 300개, 중국은 400개에 불과)

    세계 각국 유수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머리 하나는 끝내주는 나라
    (2위 이스라엘.3위 독일)

    세계 경쟁력 9위 군사력 6위 임에도
    일본이 한국을 배우자고 하는 나라.

    일본 대비 땅 덩어리는 1/3도 안되며
    인구수 5,000만 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

    하지만 전쟁의 폐허속에서
    58년만에 이 모든것을 이룬 나라.

    다시 살아나지 못 할거라는
    비관적인 전망과 다른 나라가 포기했지만
    기어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

    한국인은 유태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누구보다 까칠하고 비판적이며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으로 무장한 한국인.

    당신은 이런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한민족이다

    한국인은 강한 사람에게 꼭 '놈'자를 붙인다. '미국놈, 왜놈, 떼놈, 러시아놈' 등 무의식적으로 '놈'자를 붙여 깔보는 게 습관이 됐다. 약소국에겐 관대하다.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 사람, 베트남 사람' 등 이런 나라엔 '놈'자를 붙이지 않는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강한 사람에겐 강하게 반발하고 약한 사람에겐 관대한 민족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자연지형을 거론하며 한국인은 천성적으로 약소국의 운명을 타고났다고 주장했다. 즉 한국의 산야는 낮고 협소하며 다소의 평야가 있어 크게 뻗어나갈 수 없다는 어이없는 식민지론이었다.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강할 수밖에 없다. 강한 기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기도 월등하다. 물맛도 최고고, 음식도 맛있다. 전세계에 우리나라 꿩처럼 예쁜 꿩이 없고,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도 없다. 동식물도 이처럼 다른데 사람은 오죽하겠는가.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라고. 한국의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 끝없는 사막, 넓은 고원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대인(大人)이라고 부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얼핏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마음도 넓고 강할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우리보다 기(氣)가 약하다.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조선은 만 35년 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1에 불과했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역에서 전 일본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했고, 1932년 이봉창의사는 도쿄에서 일왕(日王)에게 폭탄을 던졌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폭탄을 던져 상해 팔기군 시라가와(白川)대장 등 일제 고위 장성 10여명을 살상했다.

    1926년에는 나석주 의사가 민족경제파탄의 주범인 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철도회사에서 일본인을 저격한 뒤 자살했다. 이외에도 밝혀지지 않은 의거(義擧)도 셀 수 없이 많다.

    중국과 우리는 타고난 기가 다르다. 전기는 평평하면 전압밀도가 낮아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못한다. 기도 마찬가지다. 광활한 대륙은 기를 넓게 분산시킨다. '기운 빠지는' 지형이다. 반면 한반도는 좁은 협곡 사이로 기가 부딪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가 됐다. 기 센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기 센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당시 선진국이라고 우러러보던 나라를 몇개국이나 뛰어 넘었는지 모른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꼴찌가 전교 10등이 된 셈이다.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충고하건데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우리는 기(氣)부터 다르다. 세계 IT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습니다.

    한국인
    화이팅!

  • 22. .......
    '16.7.7 10:18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부모님 고모들
    작은아버지 , 사촌들
    동생들 모두 조기유학이나 이민가 있어요 시민권 영주권 등등 다양한데

    원글님 글이 대체로 맞는 말이에요
    자식교육 희망이 제일크고 그걸로 견디고 참는거같은데
    한국에 있는 다른 가족들도 자리잡고
    부동산 가지고 사는걸 비교해보면
    자산은 한국이 더 유리하긴해요

    외국사는 친척들은 다들 고만고만하게
    국가 지원금으로 렌트비내고
    아이 보조금보태서 렌트비내고 식료품비 부담하고
    겨우 애들 과외 시키고
    시간여우은 많은거같은데 금전적으로 빠듯하게살고
    저축하는건 힘들어하고 그러네요

    한국오는 비행기값이나 숙소비용
    가족 대모임 외식비도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한국사는 저희가 부담해야해요ㅠㅠ

  • 23. ,,,
    '16.7.7 10:22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미국 살다 한국 오면 한국 사람들 만큼 물질적으로 맘껏 쓰는 사람들이 없죠.
    다들 삐까뻔쩍, 오래된 것 하나도 없음, 다들 다이나믹함.
    그건 사실이에요. 겉으로 보이는 것에 국한되긴 하지만.

  • 24. 정말그런가요?
    '16.7.7 10:22 AM (220.78.xxx.18)

    전 미국에서 너무 살고싶은데 ㅠㅠ 가봤자 별거 없다고 위로해야겠어요..
    제 친척들은 다들 의사고 변호사고 교수에 비버리힐즈살고 그렇길래 다들 그렇게 사는줄알았어요...
    나간지 좀 오래되긴했는데~지금 벌써 2세, 3세 보고 있는 중이니까..

    제 전남친도 학부 같이 나왔는데
    미국석박하더니 구글다니고 제 남편친구들도 미국서 석박하고 구글다니는 사람이 제일 많고 교수하고있길래(저희남편은공대출신이라)...그게 한국서 평균이상 하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이루는 평균적인 삶인줄 알앗거든요.

    막상 자리잡는게 쉽지도 않은가보네요.

  • 25. .......
    '16.7.7 10:24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부모님, 고모들
    작은아버지 , 사촌들.,
    동생들 모두 조기유학이나 이민가 있어요
    한국에선 고학력자였고
    지금은 시민권 영주권 등등 다양한데

    원글님 글이 대체로 맞는 말이에요
    자식교육 희망이 제일크고 그걸로 견디고 참는거같은데 
    한국에 있는 다른 가족들도 자리잡고
    부동산 가지고 사는걸 비교해보면
    자산은 한국이 더 유리하긴해요

    외국사는 친척들은 다들 고만고만하게
    국가 지원금으로 렌트비내고
    아이 보조금보태서 렌트비내고 식료품비 부담하고
    겨우 애들 과외 시키고 
    시간여유는 한국보다 많은거같은데 금전적으로 빠듯하게살고
    저축하는건 엄두도못내고 힘들어하고 그러네요
    자영업으로 성공해서 번듯한 사업장이 없어서 그런지
    렌트비, 세금, 보험료 내는데 빠듯해해요
    노인 연금? 펜션으로는 여행다니기엔 어럽고
    자식들이 모기지론 해줘서 다행히도 렌트비는 안내도 되는
    친척도 있지만 한국여행도 부담스러워해요

    한국오는 비행기값이나 숙소비용
    가족 대모임 외식비도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한국사는 저희가 부담해야해요ㅠㅠ

  • 26. ㅇㅇ
    '16.7.7 10:25 AM (223.62.xxx.7)

    미국에 마당있는 평범한집한채는 얼마나 하나요?
    물론 천차만별이겠지만 서울은 삽십평 한 5,6억..이런것처럼요..적어놓고도좀 이상한질문인가싶긴 한데
    그래도 미국가서 터잡고 집사고 하던데 그집팔고 한국오면
    그집이 한국집보단 더비쌀것같아요..대부분 렌트로사는건가요?

  • 27. ,,,
    '16.7.7 10:26 A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한국 부동산가격이 롤러코스터라 기회의 땅이라잖아요.ㅎㅎ

    저도 미국서 몇년 거주하고 형제 친척들도 많이 거주하고있는데
    별로 공감 안가는 글이네요.

    교포 자영업자들 세금보고 낮춰하니까 소득이 낮게 잡히는 경우가 많고요
    유학가서 귀국 안하고 교수로 고소득it계열회사로도 취업많이해서 잘 사는 경우도 많아요.

    미국가도 주류사회에 못끼고 어쩌고하는 한국에서 높~은 신분으로 살던 분들한테는 미국이 별로일지모르겠지만
    성실히 공부하면 교수도 의사도-이건 시민권있는 자녀들한테- 세계적네임드 회사에서 일할수있는정도 꿈꾸는 분들한텐 한국보다는
    아직도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문제일뿐.

  • 28. 그냥웃지요
    '16.7.7 10:26 AM (39.118.xxx.32)

    저 미국사는 사람입니다.
    윗 댓글에도 있지만 연봉 3천으로 한국서 여유있게 산다고요?
    미국서 소고기, 과일 실컷먹고 아이들 커뮤니티에서 수영,야구,테니스 등등 싸게 가르치고
    공립학교 수업 과외없이 공부시켜 왠만한 주립대 보내고 나서 노후에 역이민으로 한국와서
    한국이 제일 낫다?
    헐~ 웃습니다.

  • 29.
    '16.7.7 10:28 AM (121.150.xxx.86)

    실리콘밸리에서 사업하는 작은아버지댁은 그렇게 생각안하던데요.
    한국보다는 중국이 낫다고 빌딩 몇채 사놓던데요.
    저축개념 없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냥 부동산사고 바로 대출갚는걸로 저축대신하는거 보면요.

  • 30. 미국도
    '16.7.7 10:28 AM (220.78.xxx.18) - 삭제된댓글

    동네따라 천차만별이예요. 위에 친척들 미국에 많이 있고 다들 성공했다는 사람이긴한데
    비버리힐즈나 캘리포니아에 바다 앞에 있는 곳은 30억가까이 한다고 들었어요.
    시카고에 친척분도 10년전에 이백만불 이야기하셨고요.
    버지니아에 사는 분도 있는데 집 좋았는데 20년전 백만불이라고 하셨고요.

    아마 그런데 와이오밍, 유타 (잘몰라요,, 여기도 비싼 곳은 비싸겟죠. 텍사스도 전통 부자가 많듯이 대충 넣은 것일뿐이긴합니다)이런곳은 단지 마당만 있다면 5억도 안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31.
    '16.7.7 10:29 AM (124.195.xxx.196)

    그 기회를 어떤 식으로 보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미국에서 주류 사회에 끼기 어려운 건 맞아요. 그런데 주위에 과학자, 교수,의사 등등 보면
    무대가 세계가 되더라구요. 한국의 스케일과는 조금 다른...
    세계에서 가장 좋은 병원(존홉킨스나, 메요) 에서도 수십억의 연봉을 버는 외과의사 (한인) 도 만나봤고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이 살기 편하다는 말은 동감합니다만,
    저는 미국에서 주류이신 한인분들 많이 봤는데 진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으리으리한 집에 살아요.

  • 32. 미국도
    '16.7.7 10:29 AM (220.78.xxx.18)

    동네따라 천차만별이예요. 위에 친척들 미국에 많이 있고 다들 성공했다는 사람이긴한데
    비버리힐즈나 캘리포니아에 바다 앞에 있는 곳은 최소 30억가까이 한다고 들었어요.
    시카고에 친척분도 10년전에 이백만불 이야기하셨고요.
    버지니아에 사는 분도 있는데 집 좋았는데 20년전 백만불이라고 하셨고요.

    아마 그런데 와이오밍, 유타 (잘몰라요,, 여기도 비싼 곳은 비싸겟죠. 텍사스도 전통 부자가 많듯이 대충 넣은 것일뿐이긴합니다)이런곳은 단지 마당만 있다면 5억도 안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33. .......
    '16.7.7 10:30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제동생만해도 한국 돌아오고싶어도 자존심 내세워요

    시댁 돈 가져가서 집사는데 보태달라 희망고문하고
    자동차 2대 겨우 굴리는데 중고차여서. 고장잦고
    그것도할부여서 할부금 버겨워하고
    한국인들하고 같이 동업했다가 몇만불 빚지고
    애들은 많이 낳아서 애들 과외비도 지원못해주고
    하소연 듣는게 괴로워요
    한국에서 고생해서 들어간 명문대 경력 살려서
    여기서 자리잡았으면 좋았겠다 후회해요
    한국에서 돈 보내줘서 비행기표 끊어서 들어오면
    친구들 만나도 자기 솔직한 이야긴 못나누구요

  • 34. ㅇㅇ
    '16.7.7 10:37 A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여긴 글을 쓰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기전에
    자기 경험만 가지고 고래고래 악쓰는 사람들이 상주하는것같아요. 이런의견도 있구나, 나는 안그랬지만 얘기들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내 친척 누구누구보니 안그렇던데? 귀막고 악쓰거나
    이솝우화 들먹이면서 한국은 참 살기좋아~ 비아냥거리질않나.

    원글님은 미국 환경얘길하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자리잡기 쉽고 어렵고를 얘기하는거잖아요. 한국연봉3000이나 실리콘밸리 연봉1억3천이나 자산형성 어려운건 맞는말이죠. 생활비 싸게 들어가는건 저도 경험해봤습니다만 집 렌트비가 만만찮으니까요. 한달 월세가 최하 2천불이고 3천불 넘어야 어지간한 학군근처에 사는데 자산형성이 되겠어요?

    이런 글이 해외사는 사람에 대한 공격도 아니고 한국사는 사람의 자위도 아니라 그냥 이 점이 그렇더라정도인데, 꼭 자기 얼굴에 침뱉은것 마냥 아침부터 부들부들하시는 분들 참 이상하네요. 찔리는게 있어서 저러나 싶고.

  • 35. ??
    '16.7.7 10:37 AM (222.104.xxx.5)

    미국 사셨다면서요. 회사 보험이 잘 되어 있는 거 아시잖아요. 병원 한번에 몇년 연봉이라니....... 님이 말하는 건 회사 보험도 안 들어주는 그런 노동자의 삶 이야기인데요?

  • 36. ??
    '16.7.7 10:39 AM (222.104.xxx.5)

    아 그리고 연봉 삼천은 실수령액 240도 안될텐데 그걸로 한국에서 못 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가부 외국에도 많아요. ㅋ 어디서 또 주작한 자료 들고 오고 있네.

  • 37. 한국 문화에서 없어져야 하는 계층
    '16.7.7 10:41 AM (175.197.xxx.36)

    전업.

    그 이유는 이따 말씀드리고...


    미국에서 사회가 닫혀 있고 기회가 없으면 머 한국에서는 쉽고 금방 열릴 거 같아요?

    당신이 미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표면상으로 글는 거지 그런 한국사람들하고 같이 일해봤어요?

    머 그 사람들은 당신들이 부동산에 투자해서 돈 벌고 나가게 놔둔다고 생각하나보죠???




    이래서 집안에서 남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만 사는 사람이랑 현장에서 직접 일 하는 사람이랑 사고 자체가 달라요.

    미국에서 한국인들이 자리 못 잡는 이유......배타적이어서서. 너무 배타적이어서 다른 문화 배경 사람들이랑 그렇게 섞이지 못해요. 일단 그 안에서 서열이 지켜져야한다고 다들 빽빽거릴 건데 다른 사람들이랑 터놓고 못 지내더라구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보시면 되요.


    한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끼리도 배타적이잖아요? 밖에 나가서도 그러는 거예요. 그러고는 한국에서는 돈벌기 쉽겠다고..ㅋㅋ


    그래 니가 가라 하와이~ㅋ

  • 38.
    '16.7.7 10:43 AM (124.195.xxx.196)

    병원 한번에 몇년 연봉이라니 저도 좀 놀랍네요. 보험 많이 드는 건 필수인데... 회사에서 90%까지 커버되기도 하구요.

    원글님 글에는 어느정도 동감해요. 미국에서 자리잡고 주류가 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ㅠㅠ 겪어봤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주류가 된 한인들은 매우 매우 잘 삽니다. 삶의 질도 높구요.
    미국은 공부 잘하고 (영어도 잘해야 합니다. 원어민처럼) 능력있고 노력하면 기회가 있는 거 맞아요.
    대부분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친구들도 학교 측에서 (석사 이상일 경우) 졸업할 곳을 제공해줍니다.
    제 친구들은 부모님이 세탁소, 델리마켓 하시는 이민자셨는데.... 학비가 너무 비싸서 국가에서 론 받고, 학교에서 장학금 받고 그렇게 입학했어요. 물론 공부는 무지 무지 열심히 코피 터지게 했죠. 그래서 지금 교수로, 연구원으로 풍요롭게 살아요.
    교수는 테니어 달면 정년자체가 아예 없어서...
    참고로 제 나이 30입니다.

  • 39.
    '16.7.7 10:44 AM (124.195.xxx.196)

    위에 잘 못 썼는데 졸업할 곳을 제공해주는 게 아니라 졸업 후 일할 곳을 어느정도 보장해주는 그런게 있어요. 아이비리그 들은요

  • 40. ...
    '16.7.7 10:45 AM (211.49.xxx.190)

    미국에서 꽤 살았어요.
    이런글 웃기네요.
    부동산으로 한몫 잡으라로 귀결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 비졍규직이 50%가 넘어요.
    그들이 한달에 200만원 안팎 벌어서 집 마련하고 잘먹고 잘 살 수 있을까요?
    원룸 월세(미국 원 베드룸 아파트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내려면 최소 50은 있어야 합니다.
    저 한국 와서 고기도 과일도 잘 못 사먹어요.
    미국 저소득층과 한국의 상위20%이상을 비교한 글로 사실을 호도하다니

  • 41. 이어서
    '16.7.7 10:46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살다보면 한국사람들끼리 비교
    경쟁안하고
    내가 더 잘났니 하고 의식안하니까 그게 참 좋긴해요

    그리고 종신교수직은 굉장히 극소수에요
    백인들 주류사회에서도 희소성이

  • 42. ...
    '16.7.7 10:46 AM (211.49.xxx.190)

    미국도 저소득층이면 주립대 가면 됩니다.
    한국 대학 등록금 연간 천만원.
    소득대비하면 미국과 차이도 없습니다

  • 43.
    '16.7.7 10:47 AM (124.195.xxx.196)

    다만 원글님이 말하는 주류가 되지 못한 한인들은 어려운 삶을 살겠죠.
    미국도 엄청난 자본주의 국가 사회이고 기부금 입학이 너무 정당화 되는 나라이긴 한데
    다만 경제규모 자체가 달라서... 미국에서 일하다 캐나다에서 일하려니 진짜 너무 작고 시시하다는 느낌 들더라구요.
    어느정도 노력하면 미국에서 좋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맞아요.
    말 그대로 정말 기회자체는 미국이 많아요.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건 절대 아니구요. 어찌 보면 한국보다 더 노력해야 겠지만.. (마이너리티로서..)

  • 44. ...
    '16.7.7 10:48 AM (211.49.xxx.190)

    헬조선이라고 무조건 탈출하자는 글도 현실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글도 말도 안됩니다.

  • 45.
    '16.7.7 10:51 AM (124.195.xxx.196)

    (211.201.xxx.68님 테니어 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어려운 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힘든 줄은 저도 잘 몰랐네요. 저도 단기간 연구 분야에 종사하긴 했엇는데
    나이 어느정도 있으신 한국인 분들은 다들 테니어 있으셔서 대단하다 하면서도..
    심지어는 연구실적 그냥 평범하신 분도 한 주립대 오래 다니셔서 테니어 다시고 이런 분들 많이 봐서 운이 좀 따라줘서 되신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안거로군요

  • 46. ...
    '16.7.7 10:57 AM (118.38.xxx.29)

    여긴 글을 쓰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기전에
    자기 경험만 가지고 고래고래 악쓰는 사람들이 상주하는것같아요.
    이런의견도 있구나, 나는 안그랬지만 얘기들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내 친척 누구누구보니 안그렇던데? 귀막고 악쓰거나
    이솝우화 들먹이면서 한국은 참 살기좋아~ 비아냥거리질않나.
    -----------------------------------------------------

  • 47. ...
    '16.7.7 10:58 AM (64.110.xxx.139) - 삭제된댓글

    미국교포가 올린글이라고 합니다ᆢ

    한국에 와보니, 왠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화가 되었다.

    가정집 뿐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설치되었고, 주차티켓을 뽑는 그런 무식한 행동은 하지 않고, 우아하게 자동인식으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모든 대중교통은 카드하나로 해결되고, 집에 앉아서, 롯데리아 버거를 시켜먹고, 어느 집을 가도 요즘은 비밀번호 하나, 카드하나로 모든 문들을 열고 들어간다.

    열쇠, 주차티켓, 화장실 휴지 등등은, 구시대 물건이 되었다.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있고,
    방문하는 집마다, 레클라이너(뒤로 눕는 의자나 소파)가 있고,
    집안의 전등은 led이며,
    전등/가스/심지어 컨센트도 요즘은 리모컨으로 끄기도한다.

    미국에서 나름 부자동네에 살다온 나도,
    집마다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luxury함과 고급스러운 제품들에 놀라고 부러워 하며, 마치 예전 일제 제품들을 보는 듯한 신기함에 빠지고 내 삶은 마치 2-30년은 과거에 살다온 느낌이 든다.

    오늘도 너무나 smooth하게 열리는 고급진 창문을 열면서, 우리집 뻑뻑데며 자주 레일을 이탈하는 문을 이렇게 바꾸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움으로 괜히 창문만 열었다 닫았다 해본다.

    집마다 수십개의 스포츠 채널 포함 , 끝없는 채널이 나오고, 가는 곳마다 심지어 버스 정류장에 서서도 자동으로 초고속 wifi가 잡힌다.

    역마다, 정류장마다, 몇분후에 내가 기다리는 차가 오는지 정보도 뜨니, 옛날처럼 도로를 응시하며, 버스 놓칠까 염려하는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다.

    나도 우아하게 비데를 사용하면서, 수없이 생긴 편리한 지하철, 고속열차등을 이용하면서, 싸디싼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그리고 몇걸음만 걸으면 먹을수 있는 수없이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즐기면서...
    레클라이너에 눕듯이 앉아, 수많은 TV채널을 돌리면서...
    이 고급진 life style을 며칠만 있으면 잃는 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것은,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에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토로한다.
    전세값이 얼마나 비싼지, 정치는 얼마나 헛짓을 하는지,
    아이들 교육시키기 얼마나 힘든지...

    만나는 사람마다...자신들이 지옥에 살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돈이 없다하면서, 땅이나 주식투자 안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고,
    고급차 한 대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고,
    아이들 스포츠나, 과외 안시키는 사람이 드물다.

    같은 가격이면 우리 집보다 방은 두배많고, 연이자도 2% 대인 모기지를 가진 이곳에서,
    "전세"라는 훌륭한 시스템을 통해 매달 이자를 안내고 살수도 있는 이곳 사람들이

    오늘도 월세로/모기지로 매달 3-4천불을 버리며 사는 사람들 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봉이 나보다 2배 적은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차를 몰고, 더 비싼 걸 먹고, 더 편리하고, 더 고급진 제품이 가득한 삶을 살면서도 만족스럽지 않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보험은, 10배싸고, 같은 치료비도 10배싸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같은 10불짜리 밥을 먹어도, 세금/팁이 없어서,
    늘 25%할인 받는 느낌인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삶은,
    지옥이라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50대 되면 쫓겨나야 하는 현실, 줄어드는 일자리에 대한 말을 많이 듣지만, 실제로 내 주변에 layoff당한 사람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많은데...

    인텔 3000명, 퀄컴 3000명, 브로드컴 작년 2000명의 엔지니어들이 직업을 잃어, 몇개월을 다른 일자리를 찾아도 쉽지않은 나로서는,
    미국이 일자리가 더 안정된다는 이들의 말에 선뜻 동의하기가 힘들다.

    미국생활이 길어져서 감을 잃어버린걸까?
    살아보지 않은 외국인으로서 오해인가?

    내가 못보는 거겠지...
    아마 나도 살아보면 이들 처럼 느끼게 되겠지? 하며...

    나는 공감능력이 확실히 떨어진 상태로,
    오늘도 수많은 이들의 불평들을 듣고 있다.

    인생은 tough하고, 세상은 요지경이다.

    냉장고를 2-3개 가지고,
    고기를 종종 뜯고, 사시미를 먹고,
    좋은 차를 몰고, 편하고 고급스런 집에 살면서도,
    가난과 위기를 노래하게 된 내 조국...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안식과 평안이 필요함을 느낀다.

  • 48. 어디든 마찬가지에요
    '16.7.7 11:15 AM (223.62.xxx.29)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당연히 그자리에서 쭉 있었던 사람보다 뒤쳐지죠 한국도 지금은 부자들의 자식들이 부자됩니다

  • 49. ...
    '16.7.7 11:16 AM (125.178.xxx.150)

    윗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50. ...
    '16.7.7 11:18 AM (125.178.xxx.150)

    근데... 가끔 이해못할 불합리가 우리 가슴을 때리는 거죠... 이런 좋은 나라가 왜.... 세월호같은
    일이 있죠? 왜 남상태 같은 사람을 걸러내지 못하죠? 왜 억울하게 검사 초년생이 자살해야 하죠?
    그들이 내 아들 내 자식일 수 있으니까.... 경제적 풍요도 좋지만. 이런 기사들이 날 때마다...
    우리 나라 아직 멀었구나.. 하는 거죠.

  • 51. 마를린곤로
    '16.7.7 11:25 AM (220.80.xxx.176)

    많은 생각이드네요

  • 52. ,,,,,
    '16.7.7 11:26 AM (110.9.xxx.86)

    미국 참고해요~

  • 53. OECD
    '16.7.7 11:43 AM (110.8.xxx.113)

    한국이 1위인 분야들 찾아보세요ㅠㅠ

  • 54. 맞아요
    '16.7.7 11:48 AM (175.118.xxx.94)

    집값이 올라줘야젊은사람들도돈벌죠
    대출끼고 집사고그러다 집값올라
    평수넓히고 그러식아니면 지금 젊은사람들
    어떻게재산늘립니까
    저는집값오르면안된다는말 현실가능하지도않지만
    굉장히이기적인 마인드라고생각돼요

  • 55. 20대
    '16.7.7 11:50 AM (124.195.xxx.196)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한국에서 오래 살았고
    미국에서 직장생활했었고 한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고
    미국에서 학교 다녔고 한국에서 학교 다녀봤는데요

    한국의 20대는 취업하자마자 노후를 대비하고
    미국의 20대는 인류의 문제를 고민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한국의 상사들은 잘못된 일이 있으면 부하직원을 인신공격하고 책임전가하는데
    미국의 상사들은 모두다 같이 토의를 해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를 고민합니다.

    한국의 직장은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이가 필수입니다.
    결혼 적령기의 가임기 여성들은 능력이 있어도 상당한 약점이 작용하지요.
    미국은 나이, 결혼여부를 묻는 것이 불법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할때 교수님들은 권위적인 것이 하나도 없이 정말 자신의 학생을 위해 실질적인 조언과 현실적인 감각으로 충고를 해줍니다. (물론 인종차별하는 쓰레기인성의 교수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한국의 교수님들은 매우 권위적이고 종종, 좋은 교수님도 많이 만나봤지만 다가가기에 어느정도 장벽이 있습니다.

    미국은 어느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물론 아이비리그나 명문대 출신은 유리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개개인의 가치관, 인성, 의사소통능력, 업무능력... 등을 보고
    한국회사는 스펙으로 줄 세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국가정의 남자들은 결혼하면 주로 가정으로 돌아가 이웃 주민들과 바베큐 파티를 합니다. 하지만 한국 남자들은 회식문화나 유흥문화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생활을 할땐 여성으로서 정말 제 인권이 존중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인종차별 살벌하고 차별 받은 적도 많지만...)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말 여성이 살기 힘든 나라임을 느낍니다.

    물론 제가 말한 것은 무조건적이다. 라는 것이 아니라 보편화시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구요.

    교육의 차이,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 취업의 기회,

    어떻게 살아가는 게 더 알맞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겠지요
    하지만 저는 미국에서 사는게 훨씬 더 쉬웠습니다.

    물론 마이너리티로서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워야 했지만요.

  • 56. 인간애(人間愛)
    '16.7.7 11:51 AM (144.59.xxx.226)

    정작 삶의 행복과 풍요로움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인간애(人間愛) 인데... 한국은 그것이 절대 부족... 그것이 바뀌지 않는한 물질적 풍요로움이 모든것을 대신 할순 없음.

  • 57. 어제부터
    '16.7.7 11:51 AM (61.102.xxx.46)

    한국이 이렇게 좋은 곳이고
    한국은 기회이 땅이야
    미국하고도 비교 하지마!

    하면서 주입 시키는 중인가요?
    뭔가 작전 세력으로 보입니다.

  • 58.
    '16.7.7 11:57 A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의료빼곤 미국이 맘이 편해요. 의,식 싸게 해결되고 이십프로 넣으면 일단 집살 수 있어요. 돈 없으면 자기 사는 동네 주립대가면 되고요. 그리고 뭐가 주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당대에는 안 이뤄져요. 중국만해도 이민 역사가 얼마입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들 해외나가서도 서로 돕고 그러질 못하니까 이민사회가 성장이 안 되는것같아요.

  • 59. 지나가던 교포아짐
    '16.7.7 12:15 PM (180.229.xxx.215)

    풋 - 재밌는 분이시네~
    20여년 살다가 당분간 한국 나와 산지 3년 되었고 앞으로도 6,7년은 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시간이 지나 다시 미국 가서 살 날만 손꼽고 있네요.
    반박하자니 시간 많이 들여 글 써야 할 듯하고...
    참, 아랫층서 겉핥기만 하고 오신분들이야 뭐 보고 듣고 경험한게 그게 다이니 뭐라 하기도..
    저흰 미국에도 한국에도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부동산 수익이 비교가 안되게 안정적입니다.
    의료비땜에 살 수 없다고요?
    저희 부부 한국서 지역의료보험료 150만원 가까이 내면서
    의료 서비스의 평등화를 몸소 체험합니다.
    미국서 고가의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다거나 아주 저소득층이거나 한다면
    의료비 걱정 안하고도 최선의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첨단의 테크놀로지, 초고속의 배달문화, 안전한 밤거리 문화... 그거이 무슨 그리 큰 자랑거리라고..
    빨리빨리 해대야 하는 압력솥보단, 부글부글 어서 끓여야 하는 냄비보단.
    상다리 부러지게 반찬 늘어놓기보단,
    그냥 슬로우 쿠커로 천천히, 온도와 타이머 맞춰놓고 여유롭게,
    샐러드정도로 간편하면서도 우아하게 즐기는 삶이 더 좋습니다. 제게는...

  • 60. 지나가던 교포아짐
    '16.7.7 12:24 PM (180.229.xxx.215) - 삭제된댓글

    단, 이것은 미국이 나쁘다 할 수 있는 것 -
    내가 주류라 생각해도, 언어의 불편함이 없더라도
    한번씩은 인종차별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간혹 맞닥트리고
    그로인해 아- 결국은 이방인이구나 하는..ㅠㅠ
    이 문제는 세대가 지나면서 피가 섞여야만 해결되는 문제라 여깁니다.
    3세도 완전히는 아니고 4세정도가 되야만이 이방인의 외모에서 벗어날 듯..

  • 61. 지나가던 교포아짐
    '16.7.7 12:25 PM (180.229.xxx.215) - 삭제된댓글

    단, 이것은 미국이 나쁘다 할 수 있는 것 -
    내가 주류라 생각해도, 언어의 불편함이 없더라도
    한번씩은 인종차별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간혹 맞닥트리고
    그로인해 아- 결국은 이방인이구나 하는..ㅠㅠ
    이 문제는 세대가 지나면서 피가 섞여야만 해결되는 문제라 여깁니다.
    3세도 완전히는 아니고 4세정도가 되야만이 이방인의 외모에서 벗어날 듯..
    제 고손때가 되려면 2000년대 중후반은 되어야..ㅜㅜ

  • 62. 지나가던 교포아짐
    '16.7.7 12:28 PM (180.229.xxx.215) - 삭제된댓글

    단, 이것은 미국이 나쁘다 할 수 있는 것 -
    내가 주류라 생각해도, 언어의 불편함이 없더라도
    한번씩은 인종차별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간혹 맞닥트리고
    그로인해 아- 결국은 이방인이구나 하는..ㅠㅠ
    이 문제는 세대가 지나면서 피가 섞여야만 해결되는 문제라 여깁니다.
    3세도 완전히는 아니고 4세정도가 되야만이 이방인의 외모에서 벗어날 듯..
    제 고손때가 되려면 2100년은 아니라도 2060년대나 70년대 정도는되어야..ㅜㅜ

  • 63. 오월의 복숭아
    '16.7.7 12:30 PM (180.229.xxx.215) - 삭제된댓글

    단, 이것은 미국이 나쁘다 할 수 있는 것 -
    내가 주류라 생각해도, 언어의 불편함이 없더라도
    한번씩은 인종차별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간혹 맞닥트리고
    그로인해 아- 결국은 이방인이구나 하는..ㅠㅠ
    이 문제는 세대가 지나면서 피가 섞여야만 해결되는 문제라 여깁니다.
    3세도 완전히는 아니고 4세정도가 되야만이 이방인의 외모에서 벗어날 듯..
    제 고손때가 되려면 2100년은 아니라도 2060년대나 70년대 정도는되어야..ㅜㅜ
    하지만 그 때가 되면 인종구별 없는 진정한 글로벌 월드가 되리라 꿈꿉니다.

  • 64. 지나가던 교포아짐
    '16.7.7 12:31 PM (180.229.xxx.215)

    단, 이것은 미국이 나쁘다 할 수 있는 것 -
    내가 주류라 생각해도, 언어의 불편함이 없더라도
    한번씩은 인종차별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간혹 맞닥트리고
    그로인해 아- 결국은 이방인이구나 하는..ㅠㅠ
    이 문제는 세대가 지나면서 피가 섞여야만 해결되는 문제라 여깁니다.
    3세도 완전히는 아니고 4세정도가 되야만이 이방인의 외모에서 벗어날 듯..
    제 고손때가 되려면 2100년은 아니라도 2060년대나 70년대 정도는되어야..ㅜㅜ
    하지만 그 때가 되면 인종구별 없는 진정한 글로벌 월드가 되리라 꿈꿉니다.

  • 65. 이상해요
    '16.7.7 12:39 PM (24.114.xxx.53) - 삭제된댓글

    미국도 한국도 다 사람사는 곳인데 장단점이 있죠.
    근데 비교대상이 너무 달라요.

    일단 이민 1세대분들, 한국에서야 고학력에 영어도 좀 하셨던 분들이면 그 분들의 한국 지인들- 학연이던 지연이던 닿아있는 분들은 한국에서도 괜찮은 학벌과 재산이 기본적으로 있겠죠? 그러니까 그 분들은 지난 20, 30년동안 기득권으로서 누리는게 많았을 거구요. 이민 1세분들은 이민과 동시에 외노자 신분으로 추락한거니까요.

    수많은 이민자들이 사업 등으로 부를 축적해도 세금 신고를 잘 안해서 (이 건 다른 사회적 문제라고 봐요) 사회의 하층민으로 스탯에는 잡힐지라도, 1.5 세 이후의 세대는 충분히 주류사회에 진입하고 있고, 또 진입해있어요.

    미국이 무조건 낫다, 가 아니라 외노자 신분으로 시작해 힘들게 일궈온 인생과 사회 기득권 층의 삶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정신승리이자, 양 측 다 다양한 사회계층의 삶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심지어 부동산이요, 교포 사회가 좁으니 서로 크게 떠들지 않을 뿐 북미에서도 부동산 투자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는 교포들도 수두룩 합니다. 중국, 한국, 남미에까지 투자하세요 그 분들은. 강남 무슨동 어디 아파트 몇 단지가 낫냐가 아니라 세계지도를 보고 투자하는 규모가 되요. 뭐 투자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들쑥날쑥한 정책으로 왔다갔다하는 시장구조를 '기회'로 보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 66. ...
    '16.7.7 12:42 PM (125.185.xxx.225)

    비데와 리클라이너로 행복을 논하는게 넌센스죠.. 이민가기 전 못먹고 살던 때처럼 집에 티비 들이고 세탁기 들이는게 인생의 보람인 시대도 아니고..

    항상 하는 말중에 돈만 많으면 한국이 제일 살기 좋다는 말.. 아이러니하게도 그 말이 한국이 헬이라는 대표적인 증거인듯.

  • 67. 그거야
    '16.7.7 12:54 PM (223.62.xxx.19)

    어디든,
    기회가 많다는 얘기는,곧,
    사회적으로,법적으로,제도적으로,정치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얘기입니다.

    극단적으로,
    한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
    무궁무진한 기회가 생깁니다.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죽어나가겠지만,
    기회를 엿보고 찾는 사람들 눈에는,
    오직 자기들이 찾던,
    기회라는게 더 보일겁니다.

    안정되어있는 선진국 보다는,
    더 불안하고,선진국을 향해 따라가고 있는,
    중진국,후진국에,
    훨씬 많은 기회가 있을수밖에 없죠..

    하지만,
    안정되지 못한 국가에서는,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보이는 그 국가에서,
    기회를 바라볼 여유나 시간조차없이,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기 급급한 사람이 훨씬 많은 법이죠.

    제도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선진국에서 살아가면서,
    중,후진국을 들여다보게되면,
    아무래도
    엄청 많은 기회가 보일수밖에 없겠죠..

    그런 위치에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 68. 동감
    '16.7.7 1:06 PM (175.223.xxx.144)

    원글님 말씀 무슨 의미인지 알아요.. 한 때는 저도 미국이란 나라의 환상에 빠져 미국 찬양(?)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자주 가보고 실제 사는 사람들보고 하니까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거기서 연봉 1억은 우리나라 연봉 2,3천과 삶의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어요..
    렌트비, 보험..비싼 의료비등..정말 미국은 돈을 벌면 돈이 수중에 남을 수 없는 구조더라구요

    그리고 이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전문직 포함한 지식인들의 삶이 그러하단 의미이구요
    미국은 공산품만 빼고는 다 비싸요..
    외식 한 번 해도 팁이 15% 이상은 줘야하고 숙박비같은 것도 너무 비싸니 우리나라처럼 자유롭게
    여행 다니는거 쉽지 않구요
    밖에서 노숙..캠핑이라면 모를까..그래서 캠핑 문화가 발달한건지..

    우리는 나라가 풍족한건 아닌데 국민들 생활 수준보면 굉장히 풍족해보여요..
    반대로 미국은 나라는 풍족한데 그 안에 국민들..생활보면 굉장히 팍팍하구요..

  • 69. 그래서 전 여기 분들의 지혜에 공감하느 ㄴ게
    '16.7.7 1:13 PM (175.197.xxx.36)

    이민가서 사는 사람들.....사고방식 전체가 그 시대로 멈춰져 있다고.

    90년대에 이민간 사람의 사고방식은 딱 90년대 수준의 가치관에서 벗아니지 않은 채 2010년을 보고 있는 거라던 그 분들 얘기가 옳다고 생각해요.

    이민가서 얼마나 무섭겠어요? 두렵기도 하고...그러니까 이민간 동네에서는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아요. 사고를 열고 서로 알아보지도 않아요. 그냥 서로 볼일만 보고 딱 끝내고 돌아서요. 한국에서처럼 친구그룹이 있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누면 생각도 교환하는 기회가 없나보더라구요.


    사고방식이 한국으 ㄹ떠나던 그 시대로 고스란히 멈춰있다는 말이 맞는 듯 하더라구요.



    20년 전에 이민간 사람이랑 얘기하면.....아니 무슨 몇십년정 얘기를 하는 거야??? 싶은 때.

    참 피하고 싶을 때 교포들.


    무슨 화석같은 존재들인 거 같아요 교포들. 사고가 옛날 거여서....왜 거기서 오픈하고 못 사나 몰라요.

  • 70. ^^
    '16.7.7 1:19 PM (219.240.xxx.75)

    우리나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 71. 44
    '16.7.7 1:29 P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한국이 기회의 땅이란 소린 진짜 첨 듣네요. 한국인들의 정신승리예요. 한국은 기회가 없는 나라예요. 돈이 많이 있다는 가정하에선 미국, 캐나다같은 선진국에서 사는 삶의 질이 한국에서의 삶의 질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20년살다 직장문제로 2,3년 살다 다시 갈건데요. 장기적으로 살 목적으론 미국이 더 좋습니다. 일단 공기가 좋아서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고, 길거리가 도떼기시장처럼 시끄럽지 않고, 백화점이나 이런데 가도 점원들이 붙어서 이런저런 영업질 안해서 좋구요, 집값은 한국보다 싸고, 주변의식 안해서 좋구요 (일단 미국인들은 개인주의라 남 일에 오지랖 안 떱니다). 그리고 연봉에비해 물가가 쌉니다 (여기서 물가란 슈퍼마켓에서 물건 사는 값) 비싼건 의료비, 보험비....이런건데....연봉이 한국의 2,3배정도되니 괜찮아요. 한국은 연봉에 비해 물가가 비싼 나라구요. 신분이동도 미국이 더 수월합니다. 한국은 오히려 있는집 자식이 잘 될수밖에 없는 구조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한국교육은 정말 최악입니다. 사회전반적인 시스텝도 선진국 되려면 멀었고요.

  • 72. 44
    '16.7.7 1:31 P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한국이 기회의 땅이란 소린 난생 첨 듣습니다. 돈이 많다는 가정하에선 선진국이 한국보다 삶의 질이 훨씬 높습니다. 실제로 미국을 예로들면, 미국에 정착해서 사는 이민자분들...한국에 들어와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한국 부동산 땅값 비싸서가 아니라, 거기 삶의 질이 더 높다고 느끼기때문에 한국에 와서 살기 싫어하는겁니다.

  • 73. ㅇㅇ
    '16.7.7 1:33 PM (175.196.xxx.212)

    살다살다 한국이 기회의 땅이란 헛소린 난생 첨 듣습니다. 그저 웃지요~~

  • 74. 위에64.110
    '16.7.7 1:42 PM (27.118.xxx.180) - 삭제된댓글

    님 올려주신 한국이란 나라 설명글..
    해학적이기도 하고..뿌듯하기도 하고 ..ㅋㅋㅋ
    웃으면서 봤습니다~~

  • 75. 요점은
    '16.7.7 2:26 PM (119.70.xxx.204)

    아직까지 한국이기회의땅이라는거잖아요
    다들 멍때리고있지말고
    한푼이라도 더버세요
    지금이순간에도 제친구는 재건축투자해서
    5천을벌었어요

  • 76. 한인들
    '16.7.7 2:48 PM (223.62.xxx.234)

    뉴욕 맨해튼 웨스트 32번가에 가면 한인 불법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 하는데 정말 섬뜩해요. 됐다고 하는데도 집요하게 따라붙는 폼이 한국에서 일반적인 삶을 살지는 않았겠구나 싶더군요.
    그 동네 전체가 70년대에 멈춰져 있는 듯한 느낌.
    인접한 이스트 32번가와 어찌 그리 다른지.

  • 77. ㅎㅎㅎ
    '16.7.7 3:00 PM (175.116.xxx.236)

    한국이 화이팅이래 웃겨요 ㅎㅎㅎ

  • 78.
    '16.7.7 3:05 PM (116.127.xxx.194)

    미국에 한 2주 계셨나 보네요?

  • 79. 결국
    '16.7.7 3:07 PM (27.118.xxx.180) - 삭제된댓글

    부동산 얘기인게 아쉽지만...그동안 20~30년 한국사람들 잘먹고 잘쓰고 산건 맞는거같아요.
    앞으로가 문제인데..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싶네요.

  • 80. 환상은 원글님이
    '16.7.7 3:26 PM (73.199.xxx.228)

    1. 한국의 연봉 3천이 미국의 1억 3천이랑 같다고요?
    미국에서 1억 3천이면 맨하탄 한가운데 금싸라기 땅에 사는 것 아니고서는 조용한 주택가의 앞뒷마당 넓은 집에서 차 두세대 굴리며 저녁 6시면 끝나고 가족과 시간 보내는 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정도 연봉이면 온가족 의료보험도 회사에서 나오고 그런 보험이 있으면 한번 응급실로 가산 탕진하고 그런 일 없어요 ㅎㅎ
    의사 볼 때마다 10-15불만 내면 웬만한 것 해결되고 무료 정기검진도 다 포함되고요.
    게다가 휴가도 한국보다 널널하게 많고 여행에 아이들 교육 필요한만큼 가능하죠.
    물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명품은 시시철철 못사지만.
    한국에서 연봉 3천으로 이런 것들이 가능한가요?

    2. 삶의 질이 그저 실컷 먹고 마시고 치장하고 여행다니고...그런 것이 다일까요.
    그렇게 삶의 질이 높고 풍족하고 기회가 많은 한국인데 왜 젊은이들은 3포를 넘어 n포 세대가 되어가고 유치원도 가기 전부터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가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출산은 줄고 자살은 늘어나나요.
    저녁있는 삶이란 말은 왜 나오며, 알바로 일하는 곳의 음료수도 사먹기 힘들 정도의 시급을 받는 알바생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학벌, 재산, 외모, 취미생활까지 남들 하는만큼 나도 하지 못하면 뒤쳐지는 듯 아둥바둥 쉬지않고 비교하며 쫓아가기 바쁜 삶이 과연 내가 이끌어가는 삶인지 남에게 휘둘리는 삶인지…

    3. 한국사람들 참 특이하죠.
    겉모습만 한국인일뿐 국적은 외국인인 유명인들을 보면서 와! 같은 한국인으로 자랑스럽다며 숟가락 얹기로 자신도 그런 훌륭한 한민족의 한사람이라고 끼워넣고 한국에서 사는 내가 훨씬 잘 산다고 위로 겸 확신이 필요할 때에는 힘들게 사는 능력없는 교포들을 찾아서 바라보죠.

    외국에서 운동으로 날리고 아이비학교에서 교수하고 여기저기서 디자인 상받고 첼로 바이올린으로 날리는 교포들 보면 다들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뿌듯해 하지만 그들이 왜 기회가 넘치고 풍족하기 그지없는 살기좋은 한국으로 와서 살지 않는지는 궁금해하지 않죠.
    하지만 그들을 보며 "한국이었으면 어림도 없었겠지..."라는 말을 하죠.
    오죽하면 김연아에게 유일한 약점이 국적이라고 했을까요.
    그런데, 못사는 교포들을 보면서는 미국이 팍팍하고 한국보다 부족한 나라라고 하네요. ㅎㅎ

    4. 이민을 가면 사고방식이 그 시대에 머무른다는 얘기는 그야말로 연세가 7-80세 되신 분들의 이야기죠.
    오히려 아직도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요즘 교포사회에 대한 업데이트가 안되신 분들이죠.
    컴맹도 아니고 바삐 돌아가는 요즘 세상에 그렇게 귀닫고 눈감고 살 수가 없죠.
    지난 선거에 외국의 교포들의 투표결과를 모르세요? 오히려 한국 밖에 나오면 한국에 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도 보이고 시야가 넓어져서 흐릿하던 것들이 또렷이 보이죠.
    게다가 요즘 나오시는 분들은 언어도 준비되어 있고 능력도 있는 분들이 준비도 철저히 해오셔서 옛날 빈손으로 와서 몸으로 때우던 시절과 달라요.
    십일조로 매달 천만원씩 내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비 졸업하고 초봉 2억씩 받는 젊은이들 이야기도 종종 들어요.
    미국에 대한 환상도 위험하지만 이민자들은 모두 외노자, 하층민으로 힘겹게 살며, 동네 사람과도 사귀지 못하고 주류사회에 편입하지 못할거라는 편견도 피해야 할 태도지요.

  • 81. 신포도
    '16.7.7 3:26 PM (174.21.xxx.52)

    너무 가셨어요.
    연봉 1억 3천이면 금방 집 사서 렌트비 필요 없어요.
    제 주변 대부분 취업 2년 안에 집사고 몇 년 뒤에 세컨드홈 샀어요. 한국서 대기업 다녀도 집사는데 20년 걸린다고 뉴스서 본것 같은데

  • 82.
    '16.7.7 3:26 PM (112.186.xxx.156)

    아니라고 봐요.
    우선 부패지수.. 이거 어디부터 손봐야 할지 난감해요.
    갈길이 너무 멀어요.

  • 83. 나름
    '16.7.7 3:28 PM (218.50.xxx.151)

    읽을 가치 있는 글입니다.

  • 84. ㅇㅇㅇ
    '16.7.7 3:34 PM (203.251.xxx.119)

    그래서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친척이름으로 의료혜택 잔뜩받고 치료받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잖아요

  • 85. ㅋㅋㅋ
    '16.7.7 3:37 PM (110.70.xxx.178)

    원글 이 암적인 존재야
    부동산투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 정당하게 경쟁과 공생을 하게 해야지
    투기해서 돈벌어 기회잡으라니 말이야 방구야

  • 86. 뭘까
    '16.7.7 3:40 PM (124.195.xxx.196)

    한인들
    '16.7.7 2:48 PM (223.62.xxx.234)
    뉴욕 맨해튼 웨스트 32번가에 가면 한인 불법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 하는데 정말 섬뜩해요. 됐다고 하는데도 집요하게 따라붙는 폼이 한국에서 일반적인 삶을 살지는 않았겠구나 싶더군요.
    그 동네 전체가 70년대에 멈춰져 있는 듯한 느낌.
    인접한 이스트 32번가와 어찌 그리 다른지.




    답글: 님... 그런 한인 택시기사들은 정식적인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대부분 미국에 관광비자로 와서 불법체류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즉 정식적인 이민 루트를 밟은 분들이 아니라 한국시민으로서 오래전에 이곳에 와서 불법체류를 하시는 분들이죠. 그러니 남의 회사에서 일할 수도 없고 사업을 할 수도 없는 불법 체류 한국인이 대다수이지요. 뉴욕에서 예전에 한인법인상담 단체에서 봉사활동 해봐서 알고 있어요.

  • 87.
    '16.7.7 3:45 PM (124.195.xxx.196)

    그리고 또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유명하신 분들 중에서도
    수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으로 입양되어서 성공했죠.
    그들이 겪어야 할 차별과 편견은 말도 못했겠지만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차별없이 학교 다니고 실력으로 승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힘든 일이라고 보거든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회는 미국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쟁취하는 게 힘들지만... 그래도 노력한만큼 얻을 수 있는 나라. 임에 틀림없구요
    한국 사람들 우수하지만 미개한 기업 문화에 우울증에 자살률 오이시디 국가 3위...ㅠㅠ
    안타까워요.

  • 88. ...
    '16.7.7 3:46 P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

    미국 저소득층과 한국의 상위20%이상을 비교한 글로 사실을 호도하다니22222222222222222222

    한국에서 저소득층으로 살아 보세요. 한국이 천국이란 말이 나오나...
    미국이란 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나 인종차별은 존재해요. 유럽도 말도 못하구요.
    한국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 조선족 차별은 어때요?
    미국이란 나라에서 정말 제대로 한번 살아본 분이라면 이런 글 못써요.
    얼마나 미국이란 나라가 크고 다양하고 전세계에서 그나마 제러너스한지. 그리고 풍요로운 곳이란 것.
    그 풍요가 현혹되기 쉬운 물질이나 편리의 한국스타일이 아니라서 늘 별로같지만...

  • 89. ...
    '16.7.7 3:50 PM (74.105.xxx.117)

    미국 저소득층과 한국의 상위20%이상을 비교한 글로 사실을 호도하다니22222222222222222222

    한국에서 저소득층으로 살아 보세요. 한국이 천국이란 말이 나오나...
    미국이란 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나 인종차별은 존재해요. 유럽도 말도 못하구요.
    한국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 조선족 차별은 어때요?
    미국이란 나라에서 정말 제대로 한번 살아본 분이라면 이런 글 못써요.
    얼마나 미국이란 나라가 크고 다양하고 전세계에서 그나마 제러너스한지. 그리고 풍요로운 곳이란 것.
    그 풍요가 현혹되기 쉬운 물질이나 편리의 한국스타일이 아니라서 늘 별로같지만...
    미국은 전세계를 문화로 제패한 유일한 나라예요. 아무리 어쩌니 저쩌니 해도.

  • 90. ..
    '16.7.7 4:02 PM (223.32.xxx.94)

    렌트비대신에 한국으로 와서 대출받아 집사시면 됩니다
    역이민 오셔도 됩니다
    렌트비 300, 400정도를 아파트 대출이자와 원금을 갚으며 산다고 생각하면 이민 못올것도 없지요
    한국월세는 미국에 비해 똥값입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월세를 사시면 훨씬 풍요롭게 사실수도 있고요

  • 91. 놀자
    '16.7.7 4:03 P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한국은 좋아요. 젊은이에겐. 아직 기회가있는지 모르겠네요. 희망이란 단어가 작아진지 오래에요. 이게문제에요.

  • 92. ...
    '16.7.7 4:08 PM (223.32.xxx.94)

    한국에서 대학나오고 미국으로 가서 이민정착해서 산지 30년되는 친구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살껄..
    미국에선 렌트를 해도 집을 사도 엄청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10억짜리 도심지 20평 아파트가 1년에 한번 내는 재산세가 천만원입니다
    세금이 한국의 상상 이상입니다
    전기수도가스가 이미 민영화된 나라라 집에서 나오는 전기세 몇십만원 수도세 몇십만원은 기본입니다
    우리나라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미국가서 한번 살아보시면 알겁니다
    한국에 다시 들어오고 싶어도 이미 그쪽에서 잡은 직장때문에 한국에선 일자리가 없으니 들어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 93. 미국에서
    '16.7.7 4:18 PM (223.32.xxx.94)

    위의 ㅇㅇ님
    정원딸린 개인주택가격은 대도시일 경우 최하20억 30억 정도입니다
    시골일 경우는 싸고요

  • 94.
    '16.7.7 4:18 PM (124.195.xxx.196)

    윗님 그분은 이민에 실패하신분이네요
    그분이 미국에서 제대로 직장을 잡으실 여건이 못되니 한국에서도 직장이 없지요. 미국에서 20년 살았지만 한국가서 못산다는 분들을 더 많이 봤어요 미국에서 교수 의사 등으로 성공을 누리셨고 한국들어기ㅡ면 더 대우받는데도요

  • 95.
    '16.7.7 4:26 P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거기서 잘살 사람들은 여기서도 잘살았을거고
    여기서 못살 사람들은 거기서도 못살았을거 같네요

  • 96. 45
    '16.7.7 4:29 P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돈만 있으면 한국이 최고다...라는 말은 한국인들만이 하는 대단한 착각입니다. 돈만 있으면 우리가 소위말하는 서양선진국이 훨씬 살기 좋고 삶의 질이 높습니다. 이건 북미권 (캐나다 미국포함)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은 기회의 땅 아니고요, 부자가 부자가되고 가난한 이가 가난한 사람이 되는 구조예요. 그래도 미국은 한국에비하면 아직까지 학력및 집안 출신성분과 상관없이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은 아니예요. 그리고 삶의 질에 여러가지가 포함되는데, 단순 의료비, 집값 이런거 빼고, 사회적인 시스템이 얼마나 선진화가 되있느냐, 부정부패가 얼마나 사회시스템속에 끼어 있느냐, 법이 개개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느냐....여러가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때 서양선진국이 한국보다 훨씬 나아요. 한국은 아직까지 부패가 척결되지 않았고, 시스템이 서양선진국들처럼 투명하지 않고, 법이 개개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 97. 10억짜리
    '16.7.7 4:38 PM (110.70.xxx.178)

    고작1퍼센트네요
    그럼 우리나란 그것보다 덜내나봐요?
    10억짜리 가지고 연1000만원세금낼 능력없으면 팔아야죠
    우리나라세금이 짜니까 원글같은 투기꾼들때문에 빈부격차심해지죠
    나라가 썩었단 증거예요

  • 9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7.7 4:41 PM (73.8.xxx.49) - 삭제된댓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하기 귀찮아지는 글이지만 ㅎㅎㅎㅎㅎㅎㅎ
    한마디만 해드리죠.

    미국은 집값 2억원 1시간 이내 반경에 연봉 1억 넘는 직장이 생각보다 곳곳에 널려있어요.
    (원화로 치면)

    진짜 이런 황당한 글은 살다 처음이네요. ㅎㅎ

  • 99. ..
    '16.7.7 4:45 PM (223.32.xxx.94)

    10억짜리 아파트에 살아도 한국에선 재산세 고작 백만원입니다

  • 100. 미국에선
    '16.7.7 4:48 PM (223.32.xxx.94)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미국소재 대학교에서 컴퓨터관련 전산직에 종사하고 있어요
    당연히 한국오면 나이 50에 비슷한 직장 잡기 힘들고요
    미국에서는 시민권따고 나름 성공한 인생이지만 미국내에 하류층으로 자식키우며 힘들게 살고 있어요

  • 101. 여기 미국교포들 많아요.
    '16.7.7 4:51 PM (73.8.xxx.49)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미국교포가 어쩌고 하실 것 없구요.
    당사자들 와서 직접 얘기하라고 하시죠.

  • 102. zz
    '16.7.7 5:07 PM (121.130.xxx.127)

    저는 닥터고 개업의
    요사이 의사들 박터지는거 아시죠 토요일도 일하는 직종이구요
    수입도 점점 하락세입니다
    솔직이 수련과정 다 따져보고 늦게 시작하고 연금없고 장수시대 비교해보면 연금나오는 직업이랑 별다르지않거나 못할거 같아요
    물론 상위20프로는 잘되겠지만요
    평균적으로 저 같을겁니다

    제언니는 37년전 이민가서 지금 한국인이하는 회사 파트타임나가고 형부는 의류제작하다가 한번 말아먹고 지금은 기술직으로 대기업다닙니다
    나이들은 언니는 50대후반 형부는 60대

    처음 제가 개업했을대 제가 훨씬 나아보였는데 지금은 완전 역전입니다
    언니네나 형부네는 무슨 휴가가 그리 많은지 일년에 30일이상 휴가 쓰는거 같고 여유가 많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요
    65넘으면 의료비도 안드니 그걱정도 별로 없구요
    무슨 카드회사가 많은지 마일리지 제일 잘주는것으로해서 매번 일등석만 타고다니구요
    아들하나는 의대 그동생은 공부못해서 시키대학나와서 직장다니는데 연봉이 팔천불정도되구요

    글쎄요 전 의사인데도 평범한 회사다니는 언니네가 훨 여유로와 보이네요
    개업의들은 피튀깁니다 주오일제는 말도 안되는 일이구요

  • 103. 미국에서님
    '16.7.7 5:10 PM (73.199.xxx.228)

    친구분은 어디 실리콘밸리 사신답니까.
    하류층이라고 하시는걸 보니 거긴 아닌 것 같은데 실리콘밸리나 맨하탄 한가운데 아니면서 정원딸린 개인주택값이 최하 2-30억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저도 미국 20년 넘게 살고 동부, 중부, 서부 다 살았지만 집값도 수도세, 전기세도 일반적인 비용과 너무 동떨어져 있네요.

    저는 현재 동부 최고학군, 맨하탄이 보이는 곳에 살지만 (물가 싼 동네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마당이 400평 조금 안되는 개인 주택인데 전기세는 한달에 8-10만원, 수도세는 세달에 한번 4-5만원 냅니다.
    재산세를 많이 내긴 하지만 애가 둘이라 택스보고시 돌려받는게 많고요.
    대도시 주택이라고 해봤자 도심의 집은 연예인들이나 갑부들에게나 가능하니 그런 곳 제외하면 그정원딸린 집 사는데 몇십억씩 필요없어요,

    그리고 친구분이 정말 하류층이라면 힘들게 안 살아요.
    인컴이 낮으면 식비 나오고 의료보험 다 공짜고 애들 대학도 공짜로 보내는데오히려 어정쩡한 중산층보다 덜 힘들죠.
    게다가 하류층인데 세금을 많이 낼 일도 없죠. 오히려 많이 돌려받죠.
    그런데 친구가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하는건 맞나요.

  • 104. zz
    '16.7.7 5:10 PM (121.130.xxx.127)

    전의사인데도 미국서 평범한 회사다니는 언니네가 훨 여유로와지는거 같습니다
    특히 나이들어서는요

  • 105. 저도 미국 교포..
    '16.7.7 5:18 PM (107.205.xxx.190)

    ㅎㅎ님 어디 말씀하시나요? 미국에 이십년 살지만 그런 말 첨 듣네요.
    전 원글에 공감합니다.제발 한국분들 우리나라가 얼마나 감사할게 많은지 아셔야해요.
    대학 등록금,재산세,총기사고,인종차별만으로도 한국하고는 비교가 안돼요
    미국 시민권자지만 연금만 아니면 당장 반납하고 싶어요.미국 연금으로 역이민해서 살 희망으로 삽니다.
    박사 받고 이름만 대도 다 아는 기업에서 일하지만 억대연봉 아무것도 아니예요.중산층은 힘들어요.

  • 106. ...
    '16.7.7 5:20 PM (203.244.xxx.22)

    미국 저소득층과 한국의 상위20%이상을 비교한 글로 사실을 호도하다니22222222222222222222

    이 글이 생각해볼만한 글임은 맞으나
    고개를 끄덕거릴만한 글은 아닌데... 이글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비판 능력이 전혀 없으신 분들인가요?

    결론적으로 부동산 때문에 기회의 땅이다?ㅎㅎ

  • 107. 중부에요.
    '16.7.7 6:07 PM (73.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미국거주 20년차입니다.

  • 108. 미국집값
    '16.7.7 6:11 PM (223.62.xxx.107)

    더 비싸지 않나요
    미국 대도시 주택은 상상초월일거 같은데...
    특히 한국과 똑같은 퀄리티의 아파트일경우..미국가격은 최소 2배일겁니다.
    월세는 어떻구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답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중산층 몰락해서 월세도 제대로 감당 안되서
    늘어나는게 노숙자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월세내고 나면 남는게 없을 정도로 집세 렌트비는 비중이 커요.
    미국은 돈 없으면 못사는곳 같아요.
    한국은 지하셋방이라도 있고.. 값싼 단칸방이라도 있죠.
    거긴 말도 않통하니..사기 맞기 딱 좋음..

  • 109. 중부에요.
    '16.7.7 6:11 PM (73.8.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님과 반대로 부모형제 곁으로 돌아갈 생각 접었습니다.
    1년에 한두번 한국에 가는데 갈때마다 그런 생각이 더 드네요.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겹쳐서 더욱...
    어마어마한 미국땅이죠. 주마다 동네마다 분야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다는 건 아실텐데요.
    샌프란 엘에이 뉴저지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도 미국은 그래도 틈새시장?이 많습니다.

  • 110. 지나가다
    '16.7.7 6:15 PM (80.144.xxx.47)

    평균 아이큐가 105가 넘눈 유일한 나라?????


    이 글 쓰신 분은 통계의 통자도 모르시네요.
    아이큐는 평균이 100이에요. 평균이 105가 넘을 수가 없어요.
    표준집단 뭐 이런거 모르시죠?

  • 111. 네네
    '16.7.7 6:25 PM (223.62.xxx.64)

    친구가 월급 600받아서 렌트비 400내고 나면 나머지로 살아야하는데 아이교육비가 장난아니죠
    남편은 더치페이로 생활비내고요
    유치원비가 한달에 150이라고 하더군요
    미용실 갈 돈도 없어서 집에서 머리자른대요

  • 112. ddd
    '16.7.7 7:00 PM (87.155.xxx.194) - 삭제된댓글

    삶의 질이 다를거 같은데요.
    한국오셔서 미세먼지에 소음공해에
    닭장같은 아파트숲에 사람들 바글바글
    이런 복작복작한 곳에서 층간소음은 기본에...
    한번 살아보세요.
    일년에 열흘 휴가내기도 힘든 나라
    육아휴직도 어렵고...
    노동 착취 세계으뜸 아닌가요?
    유교문화땜에 고부갈등도 힘든판에
    게다가 입시지옥겪는 아이들삶도 말이 아니고..
    그렇게 공부해봤자 비정규직으로 월 200도 못버는 애들이 태반인데..
    이런나라보다야 여유롭고 풍요로운 미국이 나을거 같은데요?

    미국 저소득층이랑 한국 고소득층삶을 비교해놓으시니
    한국이 더 낫게 보이는거예요.
    같은 계층의 사람들끼리 비교해놓으면
    선진국이 왜 선진국인지 알수 있죠.
    선진국 저소득층은 말그대로 쫄닥망해도 살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있습니다. 인권에 대한 개념이 있으니까요.

    게다가 선진국 고소득층삶은 한국과 비교가 안되죠.
    크고 넓은 마당에 수영장 갖춰놓고 요트는 기본에
    사는 자체가 한국과 스케일이 달라요. 게다가 휴가도
    많이 낼 수 있어서 여행도 몇일이 아니라 몇주간으로 다녀요.

    근데 어딜가나 계층간 이동은 아주 힘듭니다.

  • 113. 큐큐
    '16.7.7 7:06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연봉 3000받아도 .서울 월세 살면 한달 최소 100만원가량 깨지고요..

    한국은 정말 중요한 ....고용안정성이 없어요...

    실업자되면 삶이 그지같이 사는 거라..40이후 재취업도 힘든거 아시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요..

    그래서 기회의 땅 미국에 비숙련 이민자들이 넘쳐나는 거죠

  • 114. 큐큐
    '16.7.7 7:06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연봉 3000받아도 .서울 월세 살면 한달 최소 100만원가량 깨지고요..

    한국은 정말 중요한 ....고용안정성이 없어요...

    실업자되면 삶이 그지같이 사는 거라..40이후 재취업도 힘든거 아시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요..

    그래서 기회의 땅 미국에 비숙련 이민으로도 갈려고 줄을 서는 거죠

  • 115. ddd
    '16.7.7 7:09 PM (87.155.xxx.1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의 아파트값 그렇게 안비싸요.
    그것땜에 이민자들이 한국으로 못돌아간다는 말에 코웃음이 납니다.
    이것도 외국시골과 한국대도시의 집값을 비교하신모양인데
    인터넷으로 같은 대도시끼리 비교해보세요.
    외국 대도시가 훠얼씬 비쌉니다.

    그리고 비교하실때 유의하실점은
    외국 아파트들은 주로 할렘가에 있어서 헐값입니다.
    그러니 외국 아파트 vs 한국 아파트로 가격비교하시면 안되고
    외국 대도시 마당딸린 단독주택 vs 한국 대도시 아파트 이렇게 비교하셔야해요.
    그것도 서울 뉴욕 이런식으로 비슷한 도시들끼리요.
    그럼 한국주택가격이 얼마나 싼편인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이글쓴 원글은 아마 전업주부에 세상물정모르고
    영어도 인터넷도 잘 못하는 사람같아요.
    조금만 발품팔아도 다 아는 정보인데...무식한건지..

  • 116. 큐큐
    '16.7.7 7:13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연봉 3000받아도 .서울 월세 살면 한달 최소 100만원가량 깨지고요..

    한국은 정말 중요한 ....고용안정성이 없어요...

    실업자되면 삶이 그지같이 사는 거라..40이후 재취업도 힘든거 아시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요..

    제가 실업자가 되었을떄 과일 사먹는거, 밥 한끼 먹는게 너무 부담이 되어서 라면으로 하루에 한끼

    끼니 때운적도 있고...밥버거 한개로 그 날 하루식이를 해결한 적도 있어요... 제가 취직할 몸 상태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전 우리나라가 그렇게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 117. 큐큐
    '16.7.7 7:15 PM (220.89.xxx.24)

    한국에서 연봉 3000받아도 .서울 월세 살면 한달 최소 100만원가량 깨지고요..

    한국은 정말 중요한 ....고용안정성이 없어요...

    실업자되면 삶이 그지같이 사는 거라..40이후 재취업도 힘든거 아시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요..

    제가 실업자가 되었을떄 과일 사먹는거, 밥 한끼 먹는게 너무 부담이 되어서 라면으로 하루에 한끼

    끼니 때운적도 있고...밥버거 한개로 그 날 하루식이를 해결한 적도 있어요... 제가 취직할 몸 상태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전 우리나라가 그렇게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전 한국에 살아도 우리집 식구 중에 암이나 치매가 걸리면 저희집은 파산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 118. ddd
    '16.7.7 7:24 PM (87.155.xxx.1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이 표면상으로 소비수준이 높아보이는건
    인건비가 많이 낮아서예요.
    24시 슈퍼가 지천으로 깔려있고
    밤늦게까지 쇼핑하게 가게들이 오픈되어있고
    택시타고 30분 달려도 만원도 안나오는 요금에
    식당가도 몇천원이면 한끼해결되고 이러니
    다들 택시타고 식당 다니고 이러는거죠...
    이게 좋다고만 할수 없는게 그만큼 인건비가 낮고
    밤늑게까지 일해야 한다는 거고
    그러니 일하는 사람들은 선진국사람들보다
    더 많이 더 오래 일해야
    생활이 된다는 반증이기도 해요.

  • 119. hanna1
    '16.7.7 7:34 PM (58.140.xxx.14)

    위에 미국교포가 올린글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전,불만이라면..나쁜 공기

    남을 의식하며 평가하는 사람들

    남자들 가래뱉고 무매너인것

    아이키우는 엄마들,,아이를 너무 예의없고,공중도덕지키지않는 배려심없는 아이로 키우
    는것,,,만빼면 한국은 최고입니다~

  • 120. 큐큐
    '16.7.7 7:44 PM (220.89.xxx.24)

    한국에서 연봉 2500만원은 받고 살아보시고 글 쓰시는 건가요??

    한국에서 연봉 2500만원 받으면 이런글 못적어요

    한국에서 연봉 2500만원 받아서

    집사기도 힘들고 결혼도 못해요..

    큰병 걸리면 거지되는것 마찬가지구요..

  • 121. 큐큐
    '16.7.7 7:53 PM (220.89.xxx.24)

    역이민 카페 가보면 일찍 간 사람들 다 자리 잡아서 살만하다고 글 다 올리던데요?

    미국에서 1억 3천 연봉이랑 한국에서 연봉 2500만원이랑 같다고요?? ->비교대상이 같은 걸 올리셔서 비교해야죠..

    정말 뜨악... 어이없어요.

  • 122. ..
    '16.7.7 7:54 PM (197.53.xxx.109)

    잠시 외국에 살다가 사년만에 한국에 가보니 몇 년새 좋아진게 보이던대요.
    물론 겉모습 뿐일지 모르지만요.
    하지만 친구들 만나보면 다들 힘들다 난리.
    그러면서 해외며 어디며 여행도 잘 다니고
    곧곧에 공공시설도 잘 되있고
    한국살 때 안보인 좋은 것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어떤 생각으로 쓰신건지 이해가 갑니다.
    계층과 개인사정에 따라 동일한 관점을 가질 순 없는 문제죠.
    하지만 한국이 겉으로는 정말 풍요로운 건 사실이에요.
    전세도 요즘은 구하기 어렵지만 정말 좋은제도고요.
    저는 후진국이지만 외국인들사는 괜찮은 동네 월세 이삼천불 기본이에요.
    후진국과 비교하니 그렇지만 여기는 일반서민들은 삶의 질이 정말 떨어지죠.
    대중교통, 공원..제대로 없으니까요. 돈 들이면 스포츠클럽 등 잘 되있으니 가면 되지만요.
    그런거보다가 한국가보니 서민의 삶이 좋아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무료로 이용할 좋은 곳이 많으니까요.
    한국에 사는 분들이 말하는 헬조선도 무얼 이야기하는 줄 알지만
    몇 년나가보니 또 안보이던 좋은 점이 보이더군요.
    어쨋든 관점의 차이인듯.

  • 123. 큐큐
    '16.7.7 7:56 PM (220.89.xxx.24)

    해외는 가는 사람만 가요..
    저는 전에 실업자 되어서 하루 한끼 라면으로 뗴우거나 밥버거 1개로 하루종일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한테는
    한국이란 나라는 지옥이죠..

    부자랑 비교하니까... 글쓴님이 배부른 투정을 하는거죠

  • 124. 큐큐
    '16.7.7 7:58 PM (220.89.xxx.24)

    위엣분은 잘 사는 동네 월세 이삼천불.. 결국 돈많은 사람들이랑 끊임없이 비교하니 불평불만이 나오는거죠..

  • 125. 큐큐
    '16.7.7 8:06 PM (220.89.xxx.24)

    전 한국에 살아도 비행기도 못타보고

    몸상태가 메롱이라서 진짜 생활비가 없어서 굶어도 보고 하루 한끼 라면으로 떼우거나 밥버거로 하루끼니 해결할떄도 있었고..식당밥이 비싸서 먹을 엄두가 안나서 못먹었어요

    그리고 그 흔한 스포츠 클럽 근처도 얼씬도 못해봤어요..

    영화보는 것도 인터넷으로 무료로 보는거나 보고 택시도 왠만해서는 타본적이 없어요..
    쇼핑은 돈이 있어야 하죠..

    한국에 저같은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 아셨으면 좋겠어요..
    월 200만원 소득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절반이상이에요..

    님보다 잘 사는 사람만 보고 비교하니까.. 끊임없이 불평불만이 터져나오는 거에요

  • 126.
    '16.7.7 8:07 PM (203.226.xxx.48)

    글쓴님 논리면 한국사람이니 그냥 한국이 편한 거죠.
    외노자 취급받는다면서요, 원어민 수준의 영어가 발목붙잡는단 분도 있는데 당연한 거 아니예요? 한국에 대해 무지한 동남아 사람이 와서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성공할 수 있겠어요?
    가족이 이민가신 분들은 마트나 세탁소 등으로 고생해 생계터잡고 2세를 노리던데요.
    실제로 2세들은 평등하게 교육받고 의사나 고급기술인력 되더라구요.

  • 127. $$$
    '16.7.7 8:17 PM (39.122.xxx.106)

    외노자 맞는데요
    엔지니어 외벌이 세전 20만불 정도, 한 달에 만불 넘게 가져와요 회사 주식
    휴가 3주 자유로운 출퇴근
    외노자 신세라도 감사하며 살아요
    물론 어려운 이민자들도 있겠지만 다 고생하면서 사는 건 아니예요

  • 128. ...
    '16.7.7 8:26 PM (124.49.xxx.100)

    하나님 운운하신 분 넘 웃겨요. 한국에 살면 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그런가요?


    저도 외국 여기저기 살아보고 한국에서 살고 또 나갈 계획도 있는데
    나가살면 좋은게 남 신경 안써도 된다는 거였어요.
    워낙 제 성격이 자유분방해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민자로 살면 나 정도 스펙이 갖춰야 할 것들 내려놓고
    그냥 방랑자처럼 대충 살아도 되더라고요.
    안갖춰입고 나가고 대충 먹고 ... 공원에 간단히 도시락 싸들고 나가도
    넘 푸르른 자연. 공기도 좋고. 버는 족족 렌트니 보험으로 나가지만
    그대로 편안한게 있어요.
    남 시선 신경 안쓰고 사니.
    그런데 한국오면 뭐든 단정히. 남들하는대로 교육도 시켜야 하고..
    (외국도 교육열 만만치 않아요. 오히려 여기는 예체능도 빡세게 시켜서
    엄마가 새벽부터 죽어나죠)
    공기는 케케묵어 고담시티에 와있는 기분이죠.
    창틀 스스르 열리는게 좋아요? 창문 열면 푸르른 자연있는게 좋아요?

    누가 물질만능에 빠져있는 거죠?
    이민자가 많은지 역이민이 많은지 셈해보면 알겠죠.

  • 129. Rothchild
    '16.7.7 8:46 PM (14.63.xxx.20)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는 알것같은데 지나친 단순화에요. 주변분들 혹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밖에서 보여지는 부분만 놓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살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케바케에요. 1억3천을 미국에서 벌어도 자영업을 해서 버는것 인지 아니면 급여소득자인지, 또 자영업이라도 어떤 분야인지, 급여생활자라면 어떤 곳에 어떤 포지션인지에따라 다르죠(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이민을 통해 포기하신 기회비용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실수 있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살고 있는 그라운드를 바꿀때는 많은 초기 비용이 들어가는건 확실하죠.
    그리고 IMF때 이민가신분들이 이민을 안가셨으면 자산을 불릴수 있을 확률은 매우 낮죠.
    어디든지 돈이 돈을 버는거지 아닌경우는 큰돈 모으긴 힘들어요.
    저는 IMF때 M&A 과정에 참여하느라 한국에 와서 그뒤 쭉 일하면서 보자면 그때도 돈을 버는분들은 벌고(자본이죠), 그때를 기점으로 길지않은 역사를 가진 한국 중산층의 삶의 질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다들 아실거에요.
    문제는 한국이 압축성장을 하면서 누린 중산층의 경제효과가 IMF로 인해 변화된 사회구조에서 엄청난 상실감이 되서 돌아오면서 미국의 빈부격차로인한 하층의 불만과는 그 스트레스의 정도가 엄청 다르다는거죠.
    미국에 사셨다니까 아시겠지만 서브프라임 보기지 사태이후로는 비슷한 상황이 미국에서도 벌어진거죠.
    문화가 다르고 경제구조도 다르니까 그추이가 같다고는 볼수 없지만 아주 큰그림에서 보면 비슷하다는 거죠.
    안타까운건 한국에서 아주 큰 대기업이 아닌 그다음 상류층들은 한국과 주로 미국(다른 나라일수도 있지만) 두곳 다 홈그라운드 삼아 누리면서 살죠.
    제가 미국에서 사립학교들을 다니면서 동문들 삶을 보면 그렇더라구요(저는 그들만의 리그에 낄 급이 안돼서 이렇게 얘가할수 있는 듯......부모님이 에릭 남 부모님들 마인드로 사립을 보내셔서....ㅜㅜ).
    글이 길어졌는데 돈이 돈을 버는거니 걍 포기하자는게 아니고 정말 돈이 전부는 아닌지라 비교하며 속상해하는 아깝지 않나 싶어서 써본 글이에요.

  • 130. 저분은
    '16.7.7 8:54 PM (79.213.xxx.193)

    뭐가 자랑이라고 실업자로 하루 라면 한끼, 밥버거로 떼운걸 세 번이나 연달아 쓰죠?
    한 번만 말하세요. 댓글 공해에요.

  • 131. .......
    '16.7.7 9:03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미국서 몇 년 살다 오셨어요?
    학벌이나 능력이 별로 좋지 않으셨나봐요.
    학력 후지고 별볼일 없는 교포들은
    전부 한국으로 역이민 와서
    한국서 자리잡더라구요. 영어는 대충 좀 하니까...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정도는 다 들어가더라구요.

    미국서 프린스턴 대학 나온 제 조카는
    미국서 자리 잡고 연봉 45만불 받고 잘 살더라구요.
    미국도 철저하게 학벌 보는 사회라...

  • 132. 확실한건
    '16.7.7 9:04 P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미국 유럽으로의 이민이 한풀 꺾인 것은 맞습니다. 한 때 붐 맞았던 것 같아요. 기러기도 부작용 문제로 요즘 잘 안하는 추세이고 국제고나 해외학교 분교 늘어나면서 예전같으면 미국 교육 시킨다고 이민갔던 사람들이 한국 싱가폴 동남아국제학교나 상하이 등 많이 분산되기도 했어요. 소득 수준이 높아져서더이상 외국에서 사는 것이 선망의 대상이라기 보담 언어나 인종에서 오는 불편함이 더 크게 생각되는 것도 맞구요. 나라가 잘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옆나라 일본은 훨씬 더 전에 벌어진 일이고요. 예전처럼 해외파나 해외대학 출신을 기업에서 뽑지않는 바람에 위축된 것도 있어요. 한때 너도나도 이민열풍이었다면 이젠 공부나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거나 단기연수나 주재원 아닌 이상은 무리해서 나가려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나가더라도 미국은 너무 멀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들? 그들도 이제 점점 부유해지니까 기회도 많고 소비수준도 좋고 인프라도 좋아졌으니 예전처럼 미국 유럽 바라기는 좀 촌스러운 느낌인거 맞습니다.

  • 133. 뉴욕
    '16.7.7 10:53 PM (70.214.xxx.201)

    저는 미국에서 고등 대학 마치고 현재 뉴욕에서 미국 대기업에서 몇년째 알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평민층 직장인이 살기에는 한국보다 편하고 풍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직장에서 야근이 없고. 상사들 동료들도 최소 걷으론 나이스 하게 굴죠. 미국 화사서는 높은자리에 있는 상사도 밑 직원에게 함부로 소리를 지르던가 욕을 하던가 절대 못해요. 기업내 인사 방책이 빡세기 때문에 직원 누구 함부로 건들면 컴플레인 걸리고 회사서 짤릴수가 있기 때문에 회사 내에선 서로 조심히 대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업 문화가 일할때 정말 편합니다 굳이 누구 눈치 입맛 맞춰줄 필요도 없고..

    반대로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는 제 대학친구들 보면 한국 기업 문화가 거의 군대 문화랑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매일 야근에 회삭에... 상사가 밑직원들에게 갑질하고 욕해대고 대장질 하고.. 거기다가 직원들 끼리 편을 만들어서 남들 헛소문 만들고 서로 왕따하고.. 엄청 기업문화가 정치적이고 피곤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친구들 지금 대부분 어떻게 해서라도 미국에 대학원 석사해서 미국 현지 취업을 노리고 있던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미국 기업에선 나이차별이 별로 없어요. 경력 탄탄하고 실력 있으면 기업에서 60살 넘어서도 다들 일합니다. 만약 나이들어 짤려도 직장 경력만 있으면 재취업 이직 한국에 비하면 엄청 쉽구요. 한국에선 대기업 다니다가 대부분 40대 중반에 명퇴 -> 자영업 트렉 아니던가요?

    결국 미국 vs 한국 초이스는 어딜가야 크게 성공할수 있냐가 아니라 어딜가야 편하고 인간답게 중간이상으로 먹고 살수 있냐 이것에 문제인거 같습니다

  • 134. 쿵ㄹ
    '16.7.7 11:05 PM (124.195.xxx.196)

    윗님 댓글에 동감해요. 미국 살기 어렵고 세금도 비싸고
    그렇지만 기회는 훨씬 많아요. 능력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한국처럼 나이, 학벌, 외모 등으로 차별 받지 않아요.
    정말 기업이 원하는 능력! 딱 하나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말이죠
    우리나라는 개개인은 너무 우수한데 내부 기업 시스템이 그 역량을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못해 고급인력들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지 못한 거 같아요
    가까운 예로 정원이 봐봐요 낚시글도 잘 올린다던데...

  • 135. 비교를 하려면
    '16.7.7 11:05 PM (50.159.xxx.95)

    제대로 하던지. 미국에 소수인종으로 살기 힘들고 주류가 아닌건 맞는데 그 외의 말은 어불성설. 한국 연봉 2500이랑 미국 연봉 1억이 비슷하다고요? 이건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이런 글에 맞다고 맞짱구 치는 사람도 넘 웃겨요.

  • 136.
    '16.7.7 11:12 PM (24.115.xxx.71)

    한국에서 자라서 미국 대학교에 유학 온 케이스 인데요, 지금은 한국 사람들 거의 없는 미국 소도시에서 교편을 잡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제가 유일하게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사인데요, 한국에 있었으면 전 임용고시에 합격 못했을것 같아요. 치열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일단 영어가 된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되죠. 실제로 미국 사회에 들어가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민 1세들도 많아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구요, 그 분들이 주류가 아니라면 누가 주류인지 모르겠네요.

  • 137. 들꽃처럼
    '16.7.7 11:31 PM (124.50.xxx.64)

    외국도 그렇게지만 한국엔 두 개 혹은 세 개의 세계가 존재해요. 한국 사람들 다 아파트에 사는 게 아니라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사는 사람도 부지기수죠. 한국에 저임금 노동자가 많은 만큼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사는 비용(서비스 비용)이 싸죠. 그게 좋은 거라고 말하기엔 우리나라 저임금 노동자가 너무 많죠. 전세 제도 좋다지만 사라지는 추세고,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부동산 폭등의 산물이죠.
    우리가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착각인듯요... 우리는 계급에 따라 다른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거죠.

  • 138. 큐큐
    '16.7.7 11:36 PM (220.89.xxx.24)

    저보고 자꾸 댓글 공해라고 하는데요..
    정말 어려운 분들은 한가하게 이렇게 댓글 달 여력도 없어요..
    남얘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노인빈곤률 OECD 1위 국가입니다. 노인인구의 50%는 절대적인 빈곤에 시달리니까 나랑 상관없는 얘기라고 등한시 하면 안되죠..

    미국의 1억 3천 연봉의 사람이 자신보다 잘나가는 사람이랑 비교해서 우울해 하고 있으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139. kooc28
    '16.7.8 12:11 AM (220.255.xxx.148)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6/2016070601859.html

  • 140. 저는 미국사는데
    '16.7.8 12:44 AM (67.169.xxx.50)

    한국은 그냥 여행만 하고 싶고
    그냥 미국에서 쭉 살려고요. 그나마 공기 나빠서 여행우유도 자주 못가겠어요.

  • 141. ..
    '16.7.8 1:01 AM (116.39.xxx.17)

    나중에 읽으려고 저장해요

  • 142. 참나
    '16.7.8 1:08 AM (222.239.xxx.155) - 삭제된댓글

    기회니 뭐니 다 좋은데요...

    밥은? 밥은? 미국가서 맨날 소고기만 먹으면... 소는 누가 키움? 살기 좋네 마네 하는데 내 입맛에 맞는 나라가 좋은 나라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한달에 이백 벌어도 태국 길거리 국수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은 태국이 제일 좋은 나라임.

  • 143. 주류?
    '16.7.8 1:25 AM (70.68.xxx.55)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외국인으로 주류권 진입이 어렵다" 라고 단정 하시는데...
    이참에 정의좀 내려주세요.
    여러분들이 말하는 외국의 주류권이란 도대체 어느정도의 직업과 포지션이 돼야 하는겁니끼?
    의사는 되고 월급쟁이는 안되나요? 정치인은 그럼?

    로컬 코케시안도 캐쉬어 합니다, 그리고 아시안이 선생도 해요. 직장의 수퍼바이저도 있고 경찰하는 한국인도 많아요
    제발... 다양함을 좀 인정하고 살면 좋겠어요.

  • 144. ...
    '16.7.8 2:00 AM (24.84.xxx.93)

    저와 가족들 동생 부모님 등등 캐나다 살고 친척은 미국 실리콘 밸리 사는데요. 한국은 가끔 놀러? 가고 싶지 나가 살고 싶은 생각 전혀 없는데요. 이민화서 고생하던 분들이 원글님 같은 소리 하시는거에요. 초중 나이에와서 국회의원 하는 사람도 있고, 경찰하는 사람도 있고 의사는 뭐 많고 교수하는 사람도 있고 큰 사업하는 사람들도 많고 등등 다양하게 성공하는 사람들 많아요. 원어민 아니고요. 너무 본인이 아는 주변 사람들 기준에서만 글쓰신 듯.

  • 145. .....
    '16.7.8 5:03 AM (119.201.xxx.2)

    한국에서 자영업하거나 생산직다니거나 농사짓거나....
    그 부류들한테 물어보세요. 기회의 땅인가ㅋㅋㅋㅋ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서 죽어야 한다고?
    여기도 죽어야 합니다.

  • 146. 주류편입 못한단 사람들 코메디
    '16.7.8 5:56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유명백화점에 입점한 의류브랜드, 식당 프랜차이즈 가진 동양이민자들은 주류 아닌가요?
    실리콘벨리에서 아시안들 없이 미국 돌아갈거 같으세요?
    미국 테크날러지 분야에서 아시안들이 주류예요.
    미국인들도 의사들 고를때 아시안 의사를 선호하고 있답니다.
    아시안들 없이 뭘 못 합니다.
    무대, 의상 디자인쪽... 예술계도 아시안 영향력 크고요.

    사람들이 도대체 주류가 뭔 줄 알고 이민자는 못 들어간다 난리들이예요?

  • 147. 씨츄 좋아
    '16.7.8 6:38 AM (132.3.xxx.80)

    저위 에헤야 디야님 글 읽고 찡해 눈시울 붉어지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어차피 한국인으로 태어난 인생 자긍심 갖고 좀 더 우리나라 사랑하고 자기 발전 위해 살다보면 혹시알아요 안 열어본 선물같은 내일이 기다리고있을지요 주말인데 모두 화이팅해요^ ^

  • 148. ..
    '16.7.8 8:10 AM (223.62.xxx.118)

    한국서 연봉 3천으로 여유롭게 못살아요
    삶의질 ㅎㅎ
    연봉 3천이면 평생 허리띠 졸라매고 안먹고 안써야
    저금 조금 할수 있으며 평생 벌어도 집장만하기도 힘들어요

  • 149. qwerasdf
    '16.7.8 10:04 PM (119.203.xxx.6)

    생각해보게 되는 댓글들 많네요.
    미국글 저장합니다.

  • 150. 찬찬히
    '16.8.22 10:18 AM (203.244.xxx.14)

    읽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270 식기세척기 깨끗한가요? 5 식기 2016/07/14 1,908
576269 다들 식기세척기 사용할때.... 11 유리병 2016/07/14 2,383
576268 양악 수술해서 예전보다 예뻐진 연예인 있나요? 16 양악 2016/07/14 9,512
576267 영화평론가 누구 좋아하세요? 12 심심 2016/07/14 1,738
576266 5세 아이. 6 고민 2016/07/14 1,133
576265 낮은 확률을 뚫고 되게 예쁜 외모 잘생긴 외모 아세요? ㅋㅋ 11 ... 2016/07/14 4,402
576264 그놈의 영어 3 .. 2016/07/14 1,446
576263 올해는 예년보다 더 더우려나요??? 1 2016/07/14 1,138
576262 집에서 하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2 돌잔치 2016/07/14 722
576261 귀신아싸우자 잼나요? 7 ㅇㅇㅇㅇㅇ 2016/07/14 2,661
576260 돌솥 와 가마솥 밥 어느게 더 맛있나요 당근 2016/07/14 472
576259 언니쓰~라미란이 주인공이네요 11 우와‥ 2016/07/14 5,914
576258 강아지들 키위 먹으면 토 잘 하나요. 3 . 2016/07/14 1,128
576257 나이 많은 서양남자가 어린여자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18 ??? 2016/07/14 9,395
576256 흑설탕팩 후기 4 일단감사 2016/07/14 3,587
576255 내과진료할때맨살을만져본건 11 환자 2016/07/14 2,444
576254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12 vv 2016/07/14 2,108
576253 옆집 실외기 소음이요. ㅠ 6 옆집 2016/07/14 4,092
576252 전 휴가내고 아줌마 집에 보내고 전업맘의 생활할 때가 종종 있는.. 4 이상하다 2016/07/14 2,185
576251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 말인데요. 10 에어컨 2016/07/14 3,083
576250 약간19)질정 넣어보신분들께만 여쭐게요 13 궁금 2016/07/14 6,734
576249 한국의 글로벌 컴퍼니 vs 해외취업 20 요미 2016/07/14 2,015
576248 우울증 치료 도움 부탁드려요 2 당근 2016/07/14 997
576247 맞벌이 맘의 하루 6 어느 2016/07/14 1,945
576246 솔직히 성주군민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96 말이야 2016/07/14 1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