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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7점 받는 고2

수학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6-07-06 14:40:27
수학학원이에요.
2주 다니고 자기랑 안 맞다고 그만 둔 학생이에요.
진심으로 도와 주고 싶었는데
시간도 너무 없지만 기본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아는게 없으니 90분 수업에 3문제 풀기도 어려워요.
저희 학원에 오기 전에 1년 반을 수학학원을 다녔대요.
2주 다니고 기말시험 보고 시험 망쳤다고
학생 엄마가 환불해 달라고 전화 왔더라구요.
수업시간만 제하고 환불해 줬어요.
학생엄마에게 과외 붙여서 초등 수학부터 가르치라고
문자를 보낼까 고민하다가 안 보냈어요.
저런 학생도 어찌저찌해서 대학은 가겠죠?
IP : 223.62.xxx.1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에주스
    '16.7.6 2:43 PM (125.191.xxx.97)

    그런문자는 환불해주게 싫은데 환불해준 억하심정의 표현으로밖에 안보일걸요
    이글도 그렇게보인다는~~

  • 2. 수학
    '16.7.6 2:46 PM (223.62.xxx.153)

    아니에요. 환불해 주기 싫은 마음 1도 없었어요.
    먼저 그만 둔단 말 해서 다행이란 생각까지 든 걸요.
    저 문자 내용도 진심이에요.
    근데 학생엄마가 너무 충격 받지 않을까 싶어 못 보내겠더라구요.

  • 3. ..
    '16.7.6 2:47 PM (211.224.xxx.143)

    헐 전 진심으로 보이는데요? 상대방 생각해서 진실로 충고해줘도 꽈서 들으면 할 수 없는것 같아요. 개인과외도 아니고 학원에 셤성적 안나왔다 환불해달라는걸로 봐서 애기해도 못알아 들을 확률 백퍼센트니까 애기하지 마세요.

  • 4.
    '16.7.6 2:47 P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 완전 바닥인애. 7점이 뭐예요. 0점 수포자 공부 시켜서 이름 들으면 알만한 지방대 보낸 수학 과외쌤 유명한 사람있어요.
    그 사람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이 좋아서 인기 짱이더라구요.

  • 5. ㅇㅇ
    '16.7.6 2:48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는 초등부터 가르치는 것보다는
    수학 안보는 전형을 찾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문제 보낼 필요없음

  • 6. ㅇㅇ
    '16.7.6 2:48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는 초등부터 가르치는 것보다는
    수학 안보는 전형을 찾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문제 보낼 필요없음

  • 7. ㅇㅇ
    '16.7.6 2:49 PM (180.230.xxx.54)

    현실적으로는 초등부터 가르치는 것보다는
    수학 안보는 전형을 찾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문자 보낼 필요없음

  • 8. 모모
    '16.7.6 2:51 PM (175.205.xxx.56)

    제가 95학번 인데요...
    수능보는 날 수학에서 뭐가 돌았는지...40점 만점 수학에서 6점 받았네요.
    아...수리1을 제외하곤 언어, 외국어 만점에 수리2에서 두어 개 틀렸는데, 수학에서 6점이 나와서...
    그래서 본고사 보는 학교로 고르고 골라서...
    여대 공대 갔어요.(문과인데, 이과로 감점없이 교차지원 하여 본고사 보고...)
    그리고, 공대수업에 머리가 깨질 듯 했지만, 친정아빠의 지도로(아빠가 다른 대학 공대 교수였어요)공부 차근차근하여 대학원 가서...교사(정보)해요.

    그 학생이...수학 머리가 고딩때 못 깬 것이라면(타 과목의 성적이 우수하다고 할 때) 어디든 대학은 비집고 들어 갈 곳이 있겠지만, 학원 탓하는 그 학생의 엄마가 무식하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고딩때 까지 수학(내신 수학이 평균 50점 하던 시절에 항상 평균점이 제 점수였어요)이 너무 안풀려서 고생할 때 과외선생을 탓 한적은 없고 제 머리를 한탄하셨고, 그래서 부모님이 저를 직접 가르치셨거든요.

    하~~
    그 학생의 7점 점수를 보니, 제 수능 수학 점수가 떠오르네요.
    제 아이가 중2 남자아이인데, 제 수능 수학 점수는 유치원 때부터 말해줘서
    "엄마한테 수학문제 절대 묻지마! 너 나처럼 돼!"
    그래서인지, 우리 애는 제 머리를 안닮아서 고맙긴 해요.
    부모가 문제에요...

    원글 님 속이...정말 말이 아니시겠네요.
    날씨도 꿀꿀한데, 그냥, 환불해 주시고 절대 다신 학원 근처에 얼씬 말라고 마무리 하세요.
    힘 내시구요^^

  • 9. ..
    '16.7.6 2:58 PM (183.98.xxx.95)

    환불해주고 다시 안 맡는게 더 나아요
    전화도 하실 필요없어요
    전문대는 수능 2과목으로 가기도 하고
    내신만으로 가기도 하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수학도 안되는아이 붙들고 뭘 하겠어요
    사칙연산도 힘들어요..

  • 10. ...
    '16.7.6 3:17 PM (114.204.xxx.212)

    엄마가 정신차리고 길을 찾아야죠
    저도 아이가 중1 에 학원 다니고도 더 떨어져서 70점 맞던게 34 점 45 점 나오기에 끼고 다시 초6꺼부터 가르쳤어요
    기초 없는 아이는 학원발만으론 안되요 뭘 알아들어야 하죠

  • 11. 아뜨리나
    '16.7.6 3:23 PM (125.191.xxx.96)

    아무리 가르쳐도 수학머리 없는 아이도 있어요
    학원 보낸다고 공부 다 잘하나요?
    그어머니도 딱하네요

  • 12. 아니
    '16.7.6 3:37 PM (149.56.xxx.206) - 삭제된댓글

    수학 7점 그것도 고2라면

    그냥 공부 머리가 없고 가망도 없는 학생이에요

    가서 버스기사나 하라고 하세요. 요새 버스기사 대우 좋아요.

  • 13. 보통아줌마다2
    '16.7.6 5:15 PM (124.53.xxx.107)

    ㅠㅠ 저희 아들이요. 수학 9점 받아 왔어요. 수학 머리없고 공부머리 없는거 알아요. 하지만 부모인데 포기 되나요? 어디가서 상딤을 받아 봐야 하나. 진심으로 이런 아이끼고 열심히 해주시는 샘 있으시면 공부포기 안 시키고 싶네요.ㅠㅠ 엄마도 힘들고 애도 힘들고. 우울한 날이네요.

  • 14. dd
    '16.7.6 5:21 PM (119.203.xxx.71)

    고2 벌써 1학기끝났는데 수학7점이면 수학안보는 전형을 찾는것이 좋을거 같은데..원글님은 가만히 계신는게 좋겠네요. 학부모 성향을 봐도 그렇고.

  • 15. 원그님
    '16.7.6 7:46 PM (1.233.xxx.96)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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