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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여행, 어떨까요??

질문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6-07-06 11:54:30

20대중반부터 하루에 4-5시간 자가며 쫓기듯 스펙쌓았어요.

21살때 유럽 한달동안 혼자 돌았고 그 이후로 여행은 주로

방콕, 캄보디아같은 동남아 몇번, 그리고 해마다 제주도 갔어요.

해외여행하자고 뭘 알아보는것도 귀찮고 너무 바빠서요.

지금 31살, 내년 결혼예정이고 (식장 들어가봐야겠지만^^;;)

이직 생각중이라 할것도 많고 마음이 복잡한 상황인데요.

8월중순부터 9일간 휴가를 쓸수가 있을거같아요.

프로젝트때문에 10월로 알고있었는데 갑자기 8월중순 가능해져서

마음이 급하네요.

문제는 이제 한달여 남은 상황이고, 시간이 맞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다닐거 같아요 (엄마가 같이 가자하시는데 이번엔 사양했어요).

현실적으로는 싱가폴, 방콕정도 가능하지않을까 싶은데

마음은 포르투갈이나 북유럽으로 멀리 떠나고싶네요ㅠ_ㅠ

지금 제 상황에 유럽은 무리겠지요?

힘들때 도피여행(?) 다녀오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영어도 잘하고 혼자 잘다니긴하지만 고급 레스토랑을 혼자서

갈수도 없는거고.. 괜히 혼자갔다 더 심란할까봐 걱정되네요.

잠자리도 가리는편이라 항공권이며 숙소 언제 알아볼지도...

방콕경우는 워낙 많이가서 제주도처럼 꿰고있으니 준비가 수월하지만

역시 여행에서 유럽느낌(?)은 거부할수가 없는 유혹인듯요...ㅠㅠ

IP : 175.211.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6 11:56 AM (223.62.xxx.110)

    원글님 자세한 상황이 뭔지..
    글만으로는 남이 판단하기가..

    본인하고싶은대로가 정답이오

  • 2. 원글
    '16.7.6 11:58 AM (175.211.xxx.245)

    너무 달려와서 몸과 마음에 기력이 다 소진된거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이런 상황에 유럽 가셨거나, 혼자 동남아가신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 3. dd
    '16.7.6 12:00 PM (121.128.xxx.194)

    ㅠㅠ 부럽네요.. 결혼앞두고 도피가 아니라 맘편히 휴식하셔도 될거같은데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나이인데, 저는 진짜 도피하고싶어서 이민폭풍검색ㅋㅋㅋ 하고있어요.
    오히려 혼자가도 재밌을거같아요. 고급레스토랑 혼자가면 좀 그런가요??
    ㅎㅎ 오히려 눈치안봐도될것같고..여튼 맘편하게 휴식즐기세요~

  • 4. ㅇㅇ
    '16.7.6 12:01 PM (223.62.xxx.5)

    원래 여행체질이 아니라면 그닥 낭만&힐링은 안될 수도 있어요 ㅋ
    멀리 관광보단 차라리 방콕 맛사지 여행이 나을 수도.

  • 5. 원글
    '16.7.6 12:02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제 상황이 이직 생각하면 자소서 준비 완벽하게 해놓고 좀 뭔가 준비해야하는게 맞아요. 근데 너무 힘들게 혹사했는지 난생처음 몸에 아토피, 마음도 우울증이 약간 온거같아요. 이 상태로 계속 끌고가다가는 이직이고 뭐고 제명에 못살거같은데... 여행이 과연 대안이 될수 있을지... 나이들수록 사소한 결정은 오히려 잘 못내리네요.

  • 6. 원글
    '16.7.6 12:03 PM (175.211.xxx.245)

    제 상황이 이직 생각하면 자소서 준비 완벽하게 해놓고 좀 뭔가 준비해야하는게 맞아요. 근데 너무 힘들게 혹사했는지 난생처음 몸에 아토피, 마음도 우울증이 약간 온거같아요. 이 상태로 계속 끌고가다가는 이직이고 뭐고 제명에 못살거같은데... 여행이 과연 대안이 될수 있을지... 나이들수록 사소한 결정은 오히려 잘 못내리네요. 여행가면 펄펄 날아다니는데 그게 여행체질인가요? 어릴때 유럽 한달 혼자다닐때도 너무 좋긴했어요. 새처럼 자유롭고...

  • 7. 방콕이나 싱가폴은
    '16.7.6 12:16 PM (96.32.xxx.242)

    날씨도 뜨겁고 사람도 많고 특히 방콕은 공기도 않좋쟎아요.
    방콕이나 싱가폴은 도시니까 차와 사람에 치이고 쇼핑 좋아한다면 모를까 별로일거같아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면 열흘이니까 한나라만 가서 도시 한두개정도만 돌아다닌다 생각하면 느긋하게 즐길수있을거같아요.
    욕심 안부리고 쉬려는 맘으로 가면 많이 준비할것도 없을듯싶네요

  • 8. 그정도면
    '16.7.6 12:25 PM (112.186.xxx.96)

    도피여행이라기엔...오히려 힐링여행으로 봐야할듯요ㅠ ㅠ
    8월 중순이면 성수기라 유럽 어디를 가더라도 북적거릴 것 같은데 사람 많은 곳 상관 없으시다면 좋지 않을까요... 여행 일정을 욕심내어 빡빡하게 짜지 마시고... 많은 걸 보고 온다기 보다는 쉬고 오는 데 중점을 두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정이 길지 않다면 차라리 미국쪽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라던가 시애틀이라던가... 여름에 덜 더운 곳이요

  • 9. ..
    '16.7.6 12:37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여행을 여기저기 다니지 않고, 큰 도시 한곳에서 원하는 만큼 있으세요
    마음 복잡하다면서 뭘 여기저기 다녀요

    호텔에서 쉬는것도 여행입니다

  • 10. 원글
    '16.7.6 12:54 PM (175.211.xxx.245)

    미국도 괜찮네요. 어차피 지역별로 따로 가야할테니... 방콕은 공기 나쁜건 많이 못느꼈는데 그런가요? 그리고 전 원체 더운나라를 좋아해서... 여행 취향은 박물관, 미술관 구경하는거 좋아해요. 유럽은 아무래도 안되겠군요. 짧은시간내에 많이 보려고 욕심내며 다닐듯...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 11. ...
    '16.7.6 1:51 PM (114.204.xxx.212)

    한도시가서 이동말고 푹 있으면 유럽도 괜찮아요

  • 12. 77
    '16.7.6 6:15 PM (112.187.xxx.24)

    하와ㅇ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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