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방광염때문에 고생하다가 대학병원 비뇨기과랑 산부인과 동시에 다니면서 치료받다가 비뇨기과에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산부인과에서는 이것저것 검사하다가 자궁내막에 폴립있다그래서
수술했었어요. 수술이 영향이 있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후로 1년정도는 방광염이 예전처럼 심하게
자주 안걸렸었던거 같았어요. 그러다가 올해 초부터 잦은 방광염으로 병원다니다가 최근에 한달넘게
개인비뇨기과 다니면서 항생제 먹어도 낫지를 않아서 항생제에 내성 생겨서 그렇다고 다른 항생제 쓰면
부작용때문에 설사하고 계속 고생하다가 더 이상 쓸 항생제 없다구
대학병원가보라해서 대학병원 감염내과로 갔어요.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감염내과에 가야 맞는 항생제를 처방해준대요.
그래서 예전 다녔던 대학병원보다 더 큰 대학병원으로 갔는데 감염내과 선생님께서는 소변검사에서도
균은 발견이 되나 그렇게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니고 증상을 들어봤을때도 그리 심한 거는 아니다
(소변이 자주마렵고 심할때는 아랫배가 묵직한게 통증도 있고 그런데 밤에 잘때 몇번 화장실가냐 그래서
한번이나 수면시간이 짧을때는 한번도 안갈때도 있다고 했거든요)
자기가 볼때는 낮에만 심한걸로 봐서 심리적인 거 아니면 산부인과 쪽일 수도 있다그래서 (질염같은거요)
산부인과로 의뢰서 써줄까해서 제가 얼마전에 질염증상이 조금 있는거 같아서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질염이 별로 심하지 않다고 하더라 하니 그럼 굳이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또 봐야겠나 볼 필요없지 않나
하시는데 저는 증상이 계속 있으니까 (심할때도 있고 덜할때도 있어요) 산부인과 예약을 잡고오기는 했는데
가서 진료받아보는 게 나을까요? 경험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