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스킨쉽
옆 테이블에 20대 후반에서 30대로보이는 커플이 앉아있는데
남자가 여자 어깨 등 쓰다듬으면서 엉덩이까지 주물럭대고 투닥대고
입맞추고 저걸 두 시간이 넘도록 계속 하고 있는데,
아이에서부터 할머니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왜 계속 저러고 있는지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한두번 정도면 넘 좋은갑다 하고 말텐데,
참 끊임없이...
여기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바로 옆에 사람들 있는 거나 다름 없는데...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도 남친이 남들 다들 보는데
자기 몸 저렇게 훓는게 민망하지도 않은지 이해안가고...
제가 시대를 못 쫒아가는 건가요~~
저는 남편이 밖에서 제 몸 저렇게 만지면
하지말라고 할 것 같은데...
암튼 좀 역겹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
1. ㅇㅇ
'16.7.5 4:34 PM (211.237.xxx.105)하도 여기저기서 많이 봐서 이젠 무감각해졌어요 ;;
처음엔 진짜 거북했는데 이젠 그냥 동물들이 교미하는것쯤으로 보아넘김...2. ....
'16.7.5 4:37 PM (112.220.xxx.102)저나이에 모텔비도 없나봐요
하긴
남들 한참 일 할 시간에 저러고 있는거 보면...3. 음
'16.7.5 4:45 PM (211.114.xxx.77)하도 많이 봐서... 그래도 싫으네요. 그렇다고 뭐라 할수도 없고.
제 눈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수밖에...4. 000
'16.7.5 4:4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발정나면 뵈는게 없나봐요
꼴뵈기 싫어죽겠어요
보기싫은데 자꾸보이니.. 어디서나5. 존심
'16.7.5 4:52 PM (110.47.xxx.57)두시간 넘도록 앉아 계시는 거예요?
6. 모텔비도
'16.7.5 5:07 PM (211.198.xxx.109)없나봐에 22222222 빵 터짐
저두 지나가다 봣는데 돈대문 공원이었어요
둘이 막 키스하고 끌어 앉고 지롤발광하는거 봤는데
남친이 제네 모텔비도 없나봐 쫌 쥐어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7. 여인숙비용
'16.7.5 5:10 PM (144.59.xxx.226)모텔도 아니고,
여관도 아니고,
세칭 그 옛날 가장 싸구려 여인숙 방값 줄테니깐,
당장 나가라고..하겠어요.
싸구려 노릇을 만인앞에서 저렇게 하고 있으니,8. ㅎ
'16.7.5 6:19 PM (59.7.xxx.88) - 삭제된댓글그 둘이 세상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타인은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엑스트라 정도
나중에 이불킥 하라지..ㅎㅎ
하여간 드라마가 애들 배려놔서..9. ㅎ
'16.7.5 6:22 PM (59.7.xxx.88) - 삭제된댓글'16.7.5 6:19 PM (59.7.xxx.88) 삭제
그 둘이 세상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타인은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관객 정도
나중에 이불킥 하라지..ㅎㅎ
하여간 드라마가 애들 배려놔서..10. ㅎ
'16.7.5 6:22 PM (59.7.xxx.88) - 삭제된댓글그 둘이 세상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타인은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관객 정도
나중에 이불킥 하라지..ㅎㅎ
하여간 드라마가 애들 배려놔서..11. ㅡㅡ
'16.7.5 6:59 PM (223.33.xxx.69)그런 애들을 한쌍의 바퀴벌레라 하죠. 외국은 더 싫어하더라고요. 지하철에서 저러고 있으니 어떤 여자들이 내리면서 "get a room"이라고 외침. 여관 잡아라 ㅋㅋ 이런 식으로. 왜 밖에서 그럴까요. 이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