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때문인가 했는데 요즘 들어 아주 가끔씩 그럴때가 있어요
아무 이유도 없이 마음 한구석에 찬바람이 불면서 불안해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겟지만 예전엔 몸이 안좋으면 그냥 몸만 피곤했는데
왜 마음이 불안한걸까요
뭘 해도 재미없고 신나지않고 집안 정리도 하기 싫고 그러네요
이것도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가요?
빗소리 때문인가 했는데 요즘 들어 아주 가끔씩 그럴때가 있어요
아무 이유도 없이 마음 한구석에 찬바람이 불면서 불안해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겟지만 예전엔 몸이 안좋으면 그냥 몸만 피곤했는데
왜 마음이 불안한걸까요
뭘 해도 재미없고 신나지않고 집안 정리도 하기 싫고 그러네요
이것도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가요?
제가 요즘 그래요...ㅜㅜ
미치겠어요...
머리로 생각해요.
불안할 이유가 뭘까, 애들, 남편, 경제, 건강, 회사일, 주방 등등
그렇게 따져보면 뭐가 하나 걸려요. 하다못해 싱크대에 밀린 설거지감이라도.
그거 였구나,라고 생각하고 얼른 설거지하는 식으로 해요.
다 따져보고 마음의 불안을 이성으로 눌러요. 그럼 많이 나아져요.
그럴땐 님 현명하시네요
제가 전에 그렇게하곤했었는데 그것도 까먹고 널부러져 있었어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부쩍 그러네요.
커피마신것 마냥 심장이 콩닥거리는게 뇌까지 느껴질 정도예요.
집 안에 나 혼자 뿐인데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것 같아 두리번 거리고 그럽니다.
비가 오니 그런걸까요?
남편은 제가 할 일이 없고 신간이 편하니 그런거라고...ㅠㅠ
그게 호르몬때문일걸요.
우습게도 인간은 호르몬에 좌지우지 되는 존재더라구요.
요즘 왜 그런지 옛생각이 많이나요
어제 있었던것 같이 또렷이요
결코 돌아가고 싶지는 않는데
그립고 후회스럽고 그래요
갱년기 현상으로 몰기엔 좀 그런기분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