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중가면 놀친구 많아질까요

Zzz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6-07-04 19:09:12
에휴~~ 아이 공부걱정만 하는게 제 소원이에요
이건 친구땜에 매일 조마조마하니 힘드네요
지금 5학년 남자아이에요
유별나요 자기주장못하고 너무 소심하고 상처잘받고 예민해서
그나마 친했던 애들 항상 이래서싫고 저래서 싫고 ~~
걔네도 너 싫겠지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참아요
반에 놀친구가 없어요 한명 두명정도
제가볼땐 그 관계도 얘만 혼자 좋아하는거같아요
4학년때는주말에 만나서 놀친구도 있고 카톡도가끔왔는데
5학년되더니 전화한통 없네요 카톡도요
그렇다고 지가 먼저 연락도 못하구요
어째야 될까요 아이는 혼자서 게임만하려고해요
그나마 제가 집에서 통제하고 조절해주고요
심리검사 받아봐도 별뾰족한수도 없구요 에휴~~
별별 생각을 다 해보다가
지금 한반에 남자아이가 13명이거든요
남중가면 한반에 삼십명이니 같이놀 친구가 좀생길까요
걱정스러워요 너무~~~



IP : 39.7.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7:17 PM (1.235.xxx.26)

    우리 아들하고 똑같네요. 저도 지금까지 키우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타고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일단 공부라도 시키세요. 때되면 설마 절친한명 안생기려나 하고있어요.

  • 2. Automaton
    '16.7.4 7:17 PM (175.198.xxx.234)

    게이ㅁ같이 방안에서만 하는 취미생활보다 태권도같은 걸 시키면 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남중도 괜찮은 방법이긴한데 최대한 학군 좋은대로 보내세요.

  • 3. 공부
    '16.7.4 7:20 PM (183.96.xxx.129)

    중고등될수록 공부잘하는 아이한테 친구들이 많이 붙으니까 공부를 뛰어나게 시키세요

  • 4. 000
    '16.7.4 7:22 PM (124.49.xxx.61)

    울아들 6학년...
    너무 외로워 보여 딱해요..동생은 친구들이 문전성시를...
    내년 남중 가는데 좀 기대해 보려구요..ㅠㅠㅜ저희애도 컴터만 하려해요..

  • 5. 정글
    '16.7.4 7:26 PM (1.241.xxx.42) - 삭제된댓글

    울딸 은따인데 이제 포기했어요 딸한테도 억지로 친구만들려고 애쓰지말고 책읽고 공부하라고 했어요 친하던친구들이 갑자기 등돌려서 애가 기가 팍 죽어있네요 매년 비슷한 현상이라 놀랍지도않아요
    소심하고 별다르고 약한존재를 귀신같이 알아보고 따돌리는것이 동물세계랑 다를것이없네요
    돈걱정은 안하고 살수있도록 교육시키는게 목표에요

  • 6. 음...
    '16.7.4 7:39 PM (121.134.xxx.242)

    댓글 열심히 달다가 날라 갔네요...-..-;;
    간단히 말씀 드리면...
    공학????남중 전학간 중1인데요..
    *공부를 잘한다
    *운동을 잘한다
    *게임을 잘한다
    *하다 못해 웃기기라도 잘하면 주위에 친구가 형성 됩니다..
    남자애들만 있다보니..
    체격 작고 소심하고 깔끔치 못하고(교복도 지저분하게 입는 경우) 거기에 공부도 안 따라주면...
    대놓고는 안그래도 무시 하더라구요..
    참고로..
    학군 좋다는 남중입니다...

  • 7. 음...
    '16.7.4 7:43 PM (121.134.xxx.242)

    공학???? 은
    공학에서 남중으로 전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91 아프다는데도 치과에서 해줄께 없다니 5 아픈잇몸 2016/07/05 2,814
573090 대정부 질문-일베에서 만연한 여성 혐오증 아냐? 황교안 총리 질.. 2 표창원 2016/07/05 569
573089 알배기 굴비 집에서 먹을거 어디서 살까요? 2 rnfql 2016/07/05 1,077
573088 기본 소득이 생기면 달라지는 7가지 샬랄라 2016/07/05 1,657
573087 이런것도 차별이겠죠? 짜증나요 2016/07/05 440
573086 대통령의 일중독 3 ffffff.. 2016/07/05 1,239
573085 흰색 베개커버 누런 때.. 어떻게 뺄까요? ㅜㅜ 7 빨래고민 2016/07/05 12,652
573084 친정 부모님과의 갈등 글의 원글입니다 11 이틀전 2016/07/05 3,427
573083 아래 댓글 읽다가 곰신 5 궁금 2016/07/05 961
573082 기말고사의 넋두리 - 스스로 못하는 과목, 학원만이 답인가요.... 1 .... 2016/07/05 1,143
573081 영화 백엔의 사랑 넘 좋네요 4 ff 2016/07/05 1,689
573080 빨래 안하고 있으시죠? 건조기 없는집들이요 16 장마 2016/07/05 7,365
573079 연애해보고 싶은 이미지의 남자연예인 있으세요? 118 MilkyB.. 2016/07/05 6,293
573078 오늘 어금니 금니 씌웠는데 아픈게 정상인거예요? 7 ... 2016/07/05 2,337
573077 알뜰폰 하고 왔어요~ 11 ㅎㅎ 2016/07/05 2,241
573076 만기 한달전 이사시에 수수료누가 내나요? 11 궁금 2016/07/05 4,246
573075 학생집에서 음료만 먹으면 배가 아파요 3 화장실 2016/07/05 2,255
573074 저는 자녀교육에 너무 태평한건가요? 7 비오는날 2016/07/05 2,037
573073 가슴을 충분히 위까지 감싸주는 비싸지 않은 브래지어 추천해주세요.. 3 절벽 2016/07/05 1,524
573072 스킨케어는 흑설탕..그럼 두피케어는요.?? 3 두피미인(?.. 2016/07/05 1,884
573071 코웨이 정수기 피해보상촉구 카페 1 큰일 2016/07/05 1,214
573070 길가다 우연히 본 술집 간판 (빵터졌어요) 148 누리심쿵 2016/07/05 33,130
573069 요즘 화이트 블라인드가 인기있나요? 5 .. 2016/07/05 2,141
573068 봉화 숙박 3 ^^ 2016/07/05 1,120
573067 얼갈이와 어묵조림 6 철이엄마 2016/07/05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