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정신빠진놈 어찌할까요?

나안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6-07-04 08:44:26
저번에도 글 한번 올렸는데요.
애가 너무 느리고 계획이나 깊이있는 생각자체를 안하고
살아요.
지능은 보통이라 바보는 아니구요.

아침에도 맨날깨도 안일어나고
친구랑 약속시간도 안지키고 맨날 늦고,
옆에서 미친듯이 재촉해야 느릿느릿 준비할정도예요.

그러다 저번주에 중입학후 첨으로 담임 상담이 잡혔는데
까먹고 그시간에 안갔나봐요.
그날 정말 알아듣도록 말을 했거든요.
약속은 꼭 지켜야한다고.
매일 해야할일을 머리속에 생각하고 살라고.

근데 7월1일부터 기말주간앞서 등교시간을 20분 앞당겼는데
까먹고 또 혼자 지각을 했대요.

또또 미친듯이 혼내고 훈육했는데
오늘아침에 일찍 깨워 밥먹여놓았더니 또 어슬렁거리다
늦게 나가네요

ㅜㅜ

정말 이아이 어쩌면 좋나요
밥벌이나 하고 살지 정말 걱정이고
성격급한 제가 딱 죽겠네요


IP : 39.118.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리가 짹팟으로 터짐
    '16.7.4 8:49 AM (119.69.xxx.104)

    ㅠㅡㅠ 어째
    즤집애가 거기에 있군요.
    남자애죠.
    뇌가 늦게 발달한다고 하니
    기다려야 합니다.
    잔소리를 해도 그것도 다 못 알아 듣는 다고 합니다.
    귀도 늦게 틔인다고 합니다. ㅡㅜ
    그런 고집스런 남자의 뇌 아들의 뇌가 존재한다니...
    ㅠㅡㅠ
    기다라고 기다립니다.

  • 2. ..
    '16.7.4 9:05 AM (182.224.xxx.39)

    갑자기 등교시간 바뀌면 누구나 실수해요.아침에 저도 몇번씩 깨워요.옆에서 안달복달 그만하세요.외동아들인가요?우리아들도 그런데 밑에 딸래미는 안그래서 "이건 성향이구나"하고 내비둬요.

  • 3. ㅇㅇㅇㅇ
    '16.7.4 9:16 AM (175.223.xxx.70)

    아침에 뭐하러 이십분 빨리 등교시킨답니까

  • 4. @@
    '16.7.4 9:1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타고난거예요
    안바껴요.

  • 5.
    '16.7.4 10:04 AM (183.98.xxx.33)

    근데 학교 알리미 앱 없나요?
    챙겨 주실 건그래도 좀 챙겨 주세요

  • 6. Ff
    '16.7.4 10:32 AM (110.70.xxx.64)

    끈기를 가지고 기다려주는 수 밖에 없어요
    엄마가 자꾸 챙기면 더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강건나 불구경이예요
    저희집 큰애도 느려터져서 그거 보는 제 속이
    확 타들어가서 미칠 지경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자기일로 인지하고
    이제 시간 지키는건 거의 잡혔네요
    고2 아들입니다
    기운내시고 애 잡지 마세요 ㅜㅜ

  • 7. 중학교앞
    '16.7.4 10:38 AM (124.61.xxx.24)

    아이들 학교보내고 볼일있어 남중앞을 지나가는데
    아주 느긋한 아이들 어슬렁어슬렁 들어가는녀석 버스에서 내려 후다닥 뛰는 녀석들 많이 보이는데..
    그 시간이 8:58분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892 대리운전이 왜이리 안되나요? 4 봄이오면 2016/07/04 2,039
572891 나이들수록 입술이 얇아지는 느낌인데 맞나요? 5 ........ 2016/07/04 2,523
572890 살면서 '신의 한 수'라고 할만한 경험 가지고 있나요? 17 신의한수 2016/07/04 5,838
572889 물건 살까말까 사놓고 후회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고칠 수 있나요?.. 1 .. 2016/07/04 1,014
572888 꿀잠 잘 수 있는 침구 추천해주세요~ 1 .... 2016/07/04 714
572887 지금 오해영 스페셜해요 8 ^^ 2016/07/04 2,555
572886 진주 냉면 진짜 원조가 어디인가요? 6 진주냉면 2016/07/04 1,995
572885 옷이 많아서 1년 365일 다른 코디가 가능한데 이거 이상한가요.. 14 2016/07/04 4,665
572884 중1 도덕시험 답좀 봐주세요.. 19 자연을 2016/07/04 2,810
572883 갑자기 생각나는 예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재미있게 보신 분 계.. 21 .. 2016/07/04 2,568
572882 사소하게 거짓말을 했던 남자...어떤가요 13 우산우비 2016/07/04 4,945
572881 서울 안내 1 에머랄드 2016/07/04 500
572880 요리할때 설탕대신해서 뭘 쓰면 좋을까요? 16 ,,, 2016/07/04 3,381
572879 어버이연합"더욱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할것" 2 ㅎㅎ 2016/07/04 881
572878 재혼 결혼정보회사 추천 좀 해주세요. 1 재혼 2016/07/04 1,727
572877 서울 신라호텔 기념으로 첨가는 촌년 질문있어요. 1 2016/07/04 2,111
572876 돌잔치 안하는 친구 18 제목없음 2016/07/04 7,321
572875 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 9 속상맘 2016/07/04 2,453
572874 주진우기자 좋아하는 분들, 김프로쇼 들어보세요~ 4 좋은날오길 2016/07/04 2,892
572873 치아 유지장치 얼마 기간 동안 해야 할까요? 9 .. 2016/07/04 5,623
572872 수영장 물 1년에 1-2번 갈아요. 16 더러운사실 2016/07/04 7,891
572871 머그컵으로 물먹다 앞니가 깨졌어요 ㅠ 3 도움 2016/07/04 2,447
572870 미카엘 셰프 진짜 잘생겼네요 13 와우 2016/07/04 3,936
572869 대학교 시간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33 세대차이 2016/07/04 12,243
572868 초등3. 공부하라면 독서에 빠져드는 아들... 18 내아이의 싹.. 2016/07/04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