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정신빠진놈 어찌할까요?

나안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6-07-04 08:44:26
저번에도 글 한번 올렸는데요.
애가 너무 느리고 계획이나 깊이있는 생각자체를 안하고
살아요.
지능은 보통이라 바보는 아니구요.

아침에도 맨날깨도 안일어나고
친구랑 약속시간도 안지키고 맨날 늦고,
옆에서 미친듯이 재촉해야 느릿느릿 준비할정도예요.

그러다 저번주에 중입학후 첨으로 담임 상담이 잡혔는데
까먹고 그시간에 안갔나봐요.
그날 정말 알아듣도록 말을 했거든요.
약속은 꼭 지켜야한다고.
매일 해야할일을 머리속에 생각하고 살라고.

근데 7월1일부터 기말주간앞서 등교시간을 20분 앞당겼는데
까먹고 또 혼자 지각을 했대요.

또또 미친듯이 혼내고 훈육했는데
오늘아침에 일찍 깨워 밥먹여놓았더니 또 어슬렁거리다
늦게 나가네요

ㅜㅜ

정말 이아이 어쩌면 좋나요
밥벌이나 하고 살지 정말 걱정이고
성격급한 제가 딱 죽겠네요


IP : 39.118.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리가 짹팟으로 터짐
    '16.7.4 8:49 AM (119.69.xxx.104)

    ㅠㅡㅠ 어째
    즤집애가 거기에 있군요.
    남자애죠.
    뇌가 늦게 발달한다고 하니
    기다려야 합니다.
    잔소리를 해도 그것도 다 못 알아 듣는 다고 합니다.
    귀도 늦게 틔인다고 합니다. ㅡㅜ
    그런 고집스런 남자의 뇌 아들의 뇌가 존재한다니...
    ㅠㅡㅠ
    기다라고 기다립니다.

  • 2. ..
    '16.7.4 9:05 AM (182.224.xxx.39)

    갑자기 등교시간 바뀌면 누구나 실수해요.아침에 저도 몇번씩 깨워요.옆에서 안달복달 그만하세요.외동아들인가요?우리아들도 그런데 밑에 딸래미는 안그래서 "이건 성향이구나"하고 내비둬요.

  • 3. ㅇㅇㅇㅇ
    '16.7.4 9:16 AM (175.223.xxx.70)

    아침에 뭐하러 이십분 빨리 등교시킨답니까

  • 4. @@
    '16.7.4 9:1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타고난거예요
    안바껴요.

  • 5.
    '16.7.4 10:04 AM (183.98.xxx.33)

    근데 학교 알리미 앱 없나요?
    챙겨 주실 건그래도 좀 챙겨 주세요

  • 6. Ff
    '16.7.4 10:32 AM (110.70.xxx.64)

    끈기를 가지고 기다려주는 수 밖에 없어요
    엄마가 자꾸 챙기면 더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강건나 불구경이예요
    저희집 큰애도 느려터져서 그거 보는 제 속이
    확 타들어가서 미칠 지경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자기일로 인지하고
    이제 시간 지키는건 거의 잡혔네요
    고2 아들입니다
    기운내시고 애 잡지 마세요 ㅜㅜ

  • 7. 중학교앞
    '16.7.4 10:38 AM (124.61.xxx.24)

    아이들 학교보내고 볼일있어 남중앞을 지나가는데
    아주 느긋한 아이들 어슬렁어슬렁 들어가는녀석 버스에서 내려 후다닥 뛰는 녀석들 많이 보이는데..
    그 시간이 8:58분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10 내부자들 어제 티비에서 잘리지 않은부분 너무궁금해요 5 2016/09/18 3,274
597109 82 사이트 바이러스 누가 심어놓은듯 1 uyy 2016/09/18 717
597108 뒷쪽에서 박은 교통사고...외상은 없는데 5세아이 검사해봐야할까.. 8 사고 2016/09/18 1,800
597107 남편이 너무 바빠 내년에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해보려구요... 23 ... 2016/09/18 5,602
597106 % 구하기 6 용서 2016/09/18 667
597105 중고차를 사려고 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 못사고 있어요 ㅠㅠ.. 9 nn 2016/09/18 1,367
597104 65인치 tv를 사려고하는데 커브드(곡선)tv 괜찮을까요? 9 10년만에 2016/09/18 2,672
597103 다리 O자 교정되나요? 6 아들 2016/09/18 1,571
597102 무짠지..간장고추 잔뜩 5 2016/09/18 1,014
597101 시부모님이 이혼하실것 같아요 17 며느리 2016/09/18 7,499
597100 매일같이 저희집에 오는 큰시누... 어떻게 하죠.. 24 합가후 2016/09/18 8,831
597099 결혼할때 친정 경제상황을 어느정도 공유해야할까요? 11 ... 2016/09/18 2,391
597098 전지현 외모 참 매력있는데 사시는 안타깝네요 44 @@ 2016/09/18 77,901
597097 제 컴에서 동영상 클릭하면 너~~~무 오래 걸려요 1 컴맹 2016/09/18 315
597096 플리츠 손 빨래해도 되 9 2222 2016/09/18 1,704
597095 82쿡은 왜 대부분 불친절 알바,업주 편드나요? 7 ... 2016/09/18 660
597094 비누로 머리감기.. 왜 폐식용유 빨래비누가 더 좋은가요? 12 폐식용유 2016/09/18 7,572
597093 발맛사지 받는거 더 풋샵 믿을만한가요? 질문 2016/09/18 392
597092 인간극장 깔끼딴 보신분계신가요 3 2016/09/18 1,367
597091 상속 4 누나 2016/09/18 1,855
597090 일반밥솥이 불화탄소수지코팅 과 테프론코팅 어떤게 좋을까요? 2 일반 보온.. 2016/09/18 2,447
597089 TV를 아이 때문에 없애신 분들 계세요? 12 TV 2016/09/18 1,854
597088 원피스좀 봐주세요~ 30 zz 2016/09/18 4,002
597087 스마트폰 무식한 질문이요 3 무식 2016/09/18 724
597086 낚시이길바랬건만...안타깝게도 챙피해 글지운거보니 진짜였네요 48 jㅓㅓ 2016/09/18 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