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 직접 빚어서 드시는 분들 계세요?

손만두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6-07-04 08:28:17

맛있는 손만두 너무 좋아하는데 만드는거 엄두가 안나요..

어떻게하면 쉽게 만들수있나요..?

IP : 211.58.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4 8:56 AM (211.237.xxx.105)

    저 가끔 해먹어요.
    돼지고기 갈은거 (이왕이면 목살 갈면 더 맛있어요)랑 생강즙 부추다진거 넣고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한다음에
    한방향으로 저으면 끈기가 생겨요.
    시판 만두피에 그거 한숟가락씩 넣고 빚어서 물만두식으로 해먹으면 중국식 만두 돼요.

    김치 다먹고 마지막에 무채하고 양념 배추꼬다리 김치 우거지부분만 남아있을땐
    김치만두 빚어먹어요.
    김치무채 양념 꼬다리 우거지 잘게 다져서 면보에 꼭 짜놓고 두부도 짜넣고 고기 좀 다져넣고
    간장 조금,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하고
    역시 시판만두피에 하나씩 빚어서 찜통에 쪄먹어요.

  • 2. 한일짤순이
    '16.7.4 9:11 AM (68.80.xxx.202)

    사세요.
    짤순이 통 가운데 두부 넣고 주변을 송송썬 배추김치 숙주나물 데친거로 두부를 에워싸듯 넣고 짜세요.
    이렇게 배치해서 짜면 두부짤때 삼베주머니에 넣지 않아도 돼요.
    돼지고기 소고기 간거 반반에 마늘다진거 진간장 생강간거 넣고 치대세요.
    푸드프로세서나 스탠드믹서 있으면 거기다 고기 넣고 믹싱하세요.
    없으면 손으로 치대고 공만들어 그릇안에 던지고... 찰지게 만드세요.
    이 작업이 맛을 좌우해요.
    치댄 고기에 짤순이로 짠 속재로 넣고 버무리면 속재료준비는 끝이예요.
    반죽은 만두피나 손반죽 중 맘에 드는걸로 하세요.

  • 3.
    '16.7.4 9:26 AM (121.140.xxx.137)

    만두 만드는 일을 집안 행사처럼
    온 식구가 남편, 아들 2 네 식구가 모여서 합니다.
    저희 집은 남편이 좋아해서 자기가 주도하기 때문에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자주 빚어 먹어요.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 4. 00
    '16.7.4 9:29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다진 소고기 돼지고기 마늘 파 숙주(데쳐서 꼭 짜고) 두부(두부가게에서 만두 넣을거라면 짜줍니다)
    후추,소금 넣어 치대다가 시판 만두피
    로 빚어보세요

  • 5. 낮달
    '16.7.4 9:45 AM (210.106.xxx.78)

    제일 윗분 방법으로 주재료만 바꿔가며..
    호박만두.표고 오이 채쳐서 냉만두-규아상,요건 쇠고기로 그리고 배추절여 다지고 부추 섞어서 등등요
    고기 반근정도 넣으면 맛있을 분량
    많이하면 힘들죠
    근데 집에서 만든 것은
    심심.슴슴 인기없을 수도..ㅎㅎ

  • 6. 만두피는 사요
    '16.7.4 9:49 AM (1.176.xxx.252)

    나머지재료들은
    프라스틱바구니 촘촘한거에 담아 밑에 바구니 보다 작은 그릇에 받치면 김냉안에서 물기 쫙 빠져서 고슬고슬해져요.

    큰그릇에 담아 참기름후추 소금간해서 버무려서
    통에 담아놓고 먹을 때마다 만들어 먹으니 편해요.

  • 7. ......
    '16.7.4 10:07 AM (121.173.xxx.233)

    ㅇㅇ님..
    만두 방법 저장할께요..

    돼지고기 갈은거 (이왕이면 목살 갈면 더 맛있어요)랑 생강즙 부추다진거 넣고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한다음에
    한방향으로 저으면 끈기가 생겨요.
    시판 만두피에 그거 한숟가락씩 넣고 빚어서 물만두식으로 해먹으면 중국식 만두 돼요.

    김치 다먹고 마지막에 무채하고 양념 배추꼬다리 김치 우거지부분만 남아있을땐
    김치만두 빚어먹어요.
    김치무채 양념 꼬다리 우거지 잘게 다져서 면보에 꼭 짜놓고 두부도 짜넣고 고기 좀 다져넣고
    간장 조금,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하고
    역시 시판만두피에 하나씩 빚어서 찜통에 쪄먹어요.

    제일 윗분 방법으로 주재료만 바꿔가며..
    호박만두.표고 오이 채쳐서 냉만두-규아상,요건 쇠고기로 그리고 배추절여 다지고 부추 섞어서 등등요
    고기 반근정도 넣으면 맛있을 분량
    많이하면 힘들죠
    근데 집에서 만든 것은
    심심.슴슴 인기없을 수도..ㅎㅎ

    한일 짤순이도 필수로 구입할께요..^^

  • 8. 만두
    '16.7.4 10:16 AM (61.98.xxx.86)

    집에서 만든거 없어서 못먹죠
    시도 할때마다 힘든데..윗글들 참고할께요..

  • 9. ..
    '16.7.4 10:31 AM (210.217.xxx.81)

    집에서 만드는거는 김치 부추 당면(안넣어도 무방) 두부 돼지고기정도만 넣어서
    해먹어도 맛있어요~

  • 10. 만두
    '16.7.4 10:58 AM (118.221.xxx.103)

    집에선 만두 한 번도 안 빚어봤는데 이글 보니 해보고 싶네요.

  • 11. 만두~
    '16.7.4 2:41 PM (180.230.xxx.139)

    급 땡깁니다. 답급들 참고해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 12. chou
    '16.7.4 3:03 PM (1.218.xxx.145)

    풀무원 만두, 마트 갈 때마다 시식 홍보에 열을 올리던데 그때만 먹어보고 맙니다. 절대 사지는 않지요. 시판 만두는 첨가물 덩어리라 어딘가 맛이 부족해요. 언젠가 방송에 보니 만두에 들어가는 다진 고기는 유통 경로가 다르더군요. 고기 뼈에서 그것만 훑어서 공급하는 직업이 따로 있더군요.

  • 13. 푸드프로세서나
    '16.7.4 4:33 PM (118.40.xxx.163)

    믹서기에 고기와 야채 갈만한건 모조리 갈아서 하면 편리합니다.

    만두피도 반죽 가능하니

    만두피 반죽해서 하루 전에 냉장해두고

    반죽은 다음 날 해서 만들면 쉽죠.

    한 시간도 안걸립니다

  • 14. 윗님
    '16.7.4 11:41 PM (80.144.xxx.244)

    만두피 만드는건 어찌하시나요?

  • 15.
    '17.1.21 5:43 PM (117.111.xxx.117)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18 의사들 특권계층 맞네요.. 28 요지경 2016/08/20 9,014
587517 시즌5 미드를 잠깐 봤는데 윌이 알리샤를 해고하는데 2 굿와이프 2016/08/20 1,233
587516 비정상회담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2 지금 2016/08/20 1,495
587515 실내 반신수영복 입어 보신분 조언 구해요! 13 숑숑 2016/08/20 3,688
587514 지금 스벅인데 7 나마야 2016/08/20 3,898
587513 과민성대장증후군 혹시 복근이 없어서일까요? 7 배가 2016/08/20 3,261
587512 보너스 받았다는 사람인데요. 53 헉스 2016/08/20 15,033
587511 정수기 잘 아시는분 ^^ 조언 부탁드려요 1 절실 2016/08/20 1,242
587510 메갈, 제사상 걷어찬 거 아닌가요? 3 enclor.. 2016/08/20 1,371
587509 사람이 그리워요, 18 ㅇㅇ 2016/08/20 2,987
587508 확실히 미세먼지 없는 날이 시원해요 4 사과 2016/08/20 1,170
587507 갤럭시s6 지문인식 잠금장치 안전한가요? 6 궁금 2016/08/20 913
587506 남자가 진심인지 단순성욕인지 어떻게 알수있어요? 21 .. 2016/08/20 56,977
587505 염색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내두피 2016/08/20 708
587504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파라소닉 잇몸 세정기 무선 판매하는데 2 444 2016/08/20 1,009
587503 이건희회장 성매매이후 모처럼 모인 삼성가 가족.jpg 21 ㅋㅋ 2016/08/20 28,495
587502 복숭아잼 다 만들엇눈데 계피가루 3 지금 넣어도.. 2016/08/20 1,101
587501 창고구입 목적으로 5억 대출..... 6 5억대출 2016/08/20 2,691
587500 관심도 없는 얘길 자꾸 시시콜콜 털어놓는 아이 31 .... 2016/08/20 6,465
587499 일본은 아사다마오 버리고 혼다마린으로 갈아탔네요 14 ㅅ스시 2016/08/20 7,364
587498 냉동보관한 육개장 먹어도 될까요? 3 토토로 2016/08/20 1,765
587497 도와주세요 ^^군대 면회 갑니다 경기도 연천 양주쪽 숙박문의합니.. 5 ^^ 2016/08/20 1,663
587496 인바디 봐주세요 8 highki.. 2016/08/20 1,298
587495 어나더레벨 카나예바 리본경기, 쿠드랍체바 볼경기 감상하세요~ 2 .. 2016/08/20 888
587494 불미스런 일에 유리하게 대처하고 싶어요. 4 걱정도 팔자.. 2016/08/20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