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해찬 글썼더니 수많은 댓글이 달렸군요.

..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6-07-02 13:31:40

그 시절에 고등학생이었던 사람들 다 온몸으로 체득해서 공감표시하고

아닌 사람은 관념적으로만 떠들고 무슨 알파고 어쩌고 하는 웃긴 댓글도 보이고.

기초학력이 낮은 상태에서 무슨 창의성이 있고 미래인재가 생겨나나요?

당장 대학가서 고등학교 정석책 다시펴고 시작하는 수준인데.

진보교육감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게 아니에요.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을 위한 아무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두지 않고

학교는 노는곳이라고 단정짓고 문화센터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요.


가장 좋은 입시제도는

철저하게 수능점수만으로 대학교갈수 있고

학교에서 수능을 위해서 보충,야자 자유롭게 시켜주고

모자란 학생들 방학중 보충수업까지 시켜주던것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제일 이상적인 모델이에요.


지금 학교가면 내신에 입학사정관에 수능등급에 수시 자소서에 할것은 더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진보교육감은 인문학 공부하랍니다. 야자도 하지 말랍니다. 선행학습도 하지 말랍니다.

그래놓고 대학가보라고 합니다.


누가갈까요?

강북 인문계 고등학교 대학진학률 보세요 우습지도 않아요.

경기도는 어떻구요?


거진 강남밭 지방명문고밭 특목고 자사고밭입니다.

그래놓고 특목고 자사고 다 폐지하잡니다.

그러니 목동이니 강남이니 들어갈려고 아주 줄을 섭니다.


시험문제가 더럽게 어렵고 애들이 미친듯이 학원돌리는 그 동네에

어떻게 해서든 들어갈려고 하고..


솔직히 강남외에 서울안에서 대학 중상위권 몇명이나 가나요

거진 못가요.


일반공립고에 대해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서

야자를 더 권하고

수업분위기 해치는 애들 강력하게 제재할수 있는 통제수단 마련해주고

방중 보충도 선행할수 있게 해주어야지

그나마 따라갑니다.


다 금지시켜놓고 무슨 대학을 가요?


인문학교양쌓고 즐겁게 웃으면서 난 창의적인 인재다 뽑아달라

그러면 뽑아주나요?


그래서 교육윗대가리 자식들 고등학교 보세요

어디 공립 인문계가 있는지..

거진 특목고에요.


그런것도 모르고 세상물정 모르는 학부모에게

무지개 청사진 보여주고

대학 못가게 만드는게 딱 그 수준이에요.


입시제도를 바꿀 능력이 없으면

최소한 입시제도에서 살아남을수 있게 만들어주는것이

교육행정가가 할일이지


내 자식 아니닌 맘대로 마루타 실험처럼 돌리는 것 보고

그게 미래교육이라고 박수치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미래만 있을거에요.


대학은 철저하게 기초학력을 중심으로 판단하니까요..



IP : 121.131.xxx.1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 1:38 PM (110.8.xxx.113)

    수능 점수만으로만 대학 가게 하려면 우수한 선생님들 학생들 관심많은 학부모들이 전국 학교에 골고루 배치 되어야하는 전제가 충족되야겠죠 외고는 설립취지대로 운영되고 각종 자사고는 없애고요...

  • 2. ..
    '16.7.2 2:21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진보교육감 문제 있는데 새누리쪽 교육감들은 문제가 더 많아요.
    대안이 새누리쪽교육감이라며 찬양하니 사람들이 어이가 없었던거죠.
    이해찬이 진보교육감 대표예요?
    새로 글까지 써가며 자기주장을 고집하나요.

  • 3. ㅇㅇ
    '16.7.2 2:42 PM (121.183.xxx.242)

    공감해요 대안없는 뜬구름 잡는 교육정책 혼란스럽네요

  • 4. ㅇㅇ
    '16.7.2 2:47 PM (58.121.xxx.183)

    원글님 맞는 말씀이에요.
    저도 저를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야말로 야당 50년 한 사람이지만,
    자기측 진영이라고 못 까나요?
    이해찬의 열린교육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저하시키는 교육정책이죠.
    창의성은 백지상태에서 나오는게 아니예요.
    지금 학부모들도 그걸 간과하고 있어요. 놀려서 창의력이 나옵니까?
    머릿속에 각종 지식으로 무장되어야 참신한 아이디어도 나오고, 기존 연구들 터득한 후에 더 나은 연구도 나오는 거예요.

  • 5. 참..
    '16.7.2 2:48 PM (223.62.xxx.242)

    이해찬 때랑 이번에 이재정 교육감 야자 폐지한 거 말고 보수보다 잘못한 게 뭔가요?
    이명박 때랑 지금 교육부가 훨씬 잘못하고 있는데
    뭘 보수가 잘한다는 거예요?
    공정택 잘했어요?
    이명박 잘했어요?
    지금 교육부 장관 잘하고 있어요?
    니트 도입한다 했다가 돈만 엄청 날리고 유야무야.

  • 6. ㅇㅇ
    '16.7.2 2:49 PM (58.121.xxx.183)

    자식들 놀리지 말고 공부시키세요.
    억지로 시키라는 말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이 나는 아이들 무리시키지 않는다 하면서 - 그개 무슨 자랑인 듯 - 공부 안시키는 부모들 많아요.
    공부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배어야 해요.
    초등, 중등까지 냅두다가 갑자기 고등 가서 공부할 수 있나요? 책상에 30분 앉아있는 버릇도 못 키워진 애들이요.

  • 7. ㅇㅇ
    '16.7.2 2:53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진보교육감과 보수교육감 중 누가 더 잘했느냐, 그걸 판단 기준으로 삼는 분은 아이들의 미래에 눈감는 거예요.
    교육을 왜 정치와 결부시킵니까.
    진실되게 교육과 아이들의 진정한 지적성장과 그들 하나하나의 미래 모습으로 판단해야죠.
    현실과 동떨어지게 이상만 추구해서는 우리나라 미래발전은 어두워요.

  • 8. ㅇㅇ
    '16.7.2 3:11 PM (58.121.xxx.183)

    진보교육감과 보수교육감 중 누가 더 잘했느냐,
    그것만으로 정책의 잘잘못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분은 아이들의 미래에 눈감는 거예요.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로 아이들 미래를 결정할 순 없어요.
    교육을 왜 정치와 결부시킵니까.
    진실되게 교육과 아이들의 진정한 지적성장과 그들 하나하나의 미래 모습으로 판단해야죠.
    현실과 동떨어지게 이상만 추구해서는 우리나라 미래발전은 어두워요.

  • 9. 이분
    '16.7.2 3:51 PM (49.172.xxx.45)

    아직도 야자 기준으로 자기 생각대로 진보교육감을 비난하고 계시네.

    자기 안경에는 잘못되었겠지만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강제적인 야자대신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죠.
    언제까지 군사교육하듯이 아이들의 의사를 묵살하고 감옥에 가둬놓습니까?

    부모들이야 그렇게 공부하던 시절이 좋았다고 생각하겠죠.
    지금은 그때와 감성과 지성이 다른 아이들이입니다.
    한 데 모아놓고 우격다짐으로 그래도 가격대비 효율이 높다고 자기들이 살아온 식대로
    강요해야 속이 편한가요?

    흑아니면 백 밖에 없어요? 이길 아니면 저길이예요?
    강압적이고 경직된 사고 방식들로 키워진 우리들이 다시 두부모찍듯
    우리와 똑같은 아이들로 만들어 내야 직성이 풀립니까?

    아이들 야자없애면 기초학습능력 떨어져서 바보된다고요?
    야자시간에 뭘하는 지 아이에게 물어봤나요?
    어떤 기분인지, 효과는 있는 지..
    안하는 것보다 낫다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열 중 서넛을 위해서 나머지가 희생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내신보다 수능고사가 낫다는 분이 야자를 강요해요?
    야자를 빠지면 벌점맞고 학생부에 기록되고 항의하면 품행점수 깍여서 또 기록되요.
    내신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다니는 아이들 많아요.
    선생들이 돌아가며 감시하고 성적비교해서 모욕감느끼게 해요.

    학교수업 정상화시켜서 아이들 학력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세요.
    한창 자라는 아이들 전국적으로 밤잠 안재우고 공부시켜도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재들 안나옵니다.
    시키는 대로 하는 순응형, 창의적인 생각하면 혼나는 줄 아는 위축형만 길러내요.

    제발 아이들 밤에는 좀 풀어줍시다.
    아침 7시에 등교해서 밤 10시에 하교하게 만드는 것이 무슨 자랑입니까?
    야자시키는 것이 정말 최선의 보루인가요?

  • 10. ...
    '16.7.2 4:00 PM (58.233.xxx.131)

    이건 단순히 야자문제로 보기보다는
    제도적 장치는 마련해놓지 않고
    기존 입시나 제도는 그대로 둔채
    일반고만 마루타 시험하듯 적용시키는게 문제인거죠.
    당장 임기 몇년이라고 눈에 보이게 실험하듯 갑자기 이러는거 솔직히 저도 진보 뽑았지만 이해안되요.
    제도나 대안은 마련해놓고 일을 벌려야죠.
    그런면에서 원글에 동의하네요

  • 11.
    '16.7.2 4:14 PM (39.125.xxx.66)

    공부 시키고싶어 야자 폐지 찬성인데요
    일반고애들 너무 떠들어서 어짜피 공부
    안된다고하니 할 애들은 알아서 하게
    폐지했음 좋겠어요
    같이 잡아만 논다구 좋은건 아니예요

  • 12. 거대한변환
    '16.7.2 4:17 PM (49.172.xxx.45) - 삭제된댓글

    ....모든 교육청의 정책과 교육의 기조를 학생으로부터 출발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기반이 마련된 학생중심교육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뒀습니다....

    2017년부터 야간자율학습에서 학생들을 해방시키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자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브로드 경기뉴스] 이재정 교육감 "내년 야간자율학습 폐지" 선언 뉴스 기사

    2016.06.29. 21:53


    복사 http://blog.naver.com/tbroadgg/220749399013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이재정 교육감의 기자회견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기존입시 제도는 그대로 둔채(사실 경기교육감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일반고만 마루타 실험하고 왜 경기도만 시행하느냐고 한 분들
    기사를 안 읽으신 것 같아 퍼왔습니다.

    읽고 판단해보세요.
    수십년간 사학재단을 감싸며 비리를 저질러온 지난 교육감들보다
    아이들 장래를 걱정하지 않는 교육감인지..

    이재정 교육감을 무조건 감싸는 것이 아니라 원글처럼 무조건,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제대로 하는 지 지켜볼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9시 등교 등 취임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는데요




    내년부터 야간자율학습을 페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최용진기잡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지난 2년은

    학생중심 교육에 있었습니다.




    "모든 교육청의 정책과 교육의 기조를 학생으로부터 출발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기반이 마련된 학생중심교육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뒀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합니다.


    2017년부터 야간자율학습에서 학생들을 해방시키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자'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간자율학습 폐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를 막기 위해

    대학들과 연계한 '예비대학 교육과정'도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대학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관심분야를 스스로

    찾고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예비대학 교육과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원칙적으로 이 과정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도 전역과 서울 외곽에 있는 모든 대학이 참여 합니다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이 사안을 제안해

    전국 학교가 모두 동참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주민과의 소통에도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정/경기도교육감

    "전반기 2년은 경기교육가족와 소통의 대장정이었습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활성화 할 것입니다


    [출처] [티브로드 경기뉴스] 이재정 교육감 "내년 야간자율학습 폐지" 선언|작성자 티브로드 경기뉴스







    이에따라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합니다









    [출처] [티브로드 경기뉴스] 이재정 교육감 "내년 야간자율학습 폐지" 선언|작성자 티브로드 경기뉴스

  • 13. 거대한변환
    '16.7.2 4:26 PM (49.172.xxx.45) - 삭제된댓글

    이재정 교육감의 기자회견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기존입시 제도는 그대로 둔채(사실 경기교육감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일반고만 마루타 실험하고 왜 경기도만 시행하느냐고 한 분들
    기사를 안 읽으신 것 같아 퍼왔습니다.

    읽고 판단해보세요.
    수십년간 사학재단을 감싸며 비리를 저질러온 지난 교육감들보다
    아이들 장래를 걱정하지 않는 교육감인지..

    이재정 교육감을 무조건 감싸는 것이 아니라 원글처럼 무조건,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제대로 하는 지 지켜볼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9시 등교 등 취임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는데 내년부터 야간자율학습을 페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모든 교육청의 정책과 교육의 기조를 학생으로부터 출발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기반이 마련된 학생중심교육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뒀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합니다.
    2017년부터 야간자율학습에서 학생들을 해방시키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자\'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간자율학습 폐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를 막기 위해 대학들과 연계한 \'예비대학 교육과정\'도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대학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관심분야를 스스로 찾고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예비대학 교육과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원칙적으로 이 과정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도 전역과 서울 외곽에 있는 모든 대학이 참여 합니다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이 사안을 제안해 전국 학교가 모두 동참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주민과의 소통에도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티브로드 경기뉴스] 이재정 교육감 \"내년 야간자율학습 폐지\" 선언|작성자 티브로드 경기뉴스

  • 14. 거대한변환
    '16.7.2 4:30 PM (49.172.xxx.45)

    이재정 교육감의 기자회견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기존입시 제도는 그대로 둔채(사실 경기교육감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일반고만 마루타 실험하고 왜 경기도만 시행하느냐고 한 분들
    기사를 안 읽으신 것 같아 퍼왔습니다.

    읽고 판단해보세요.
    수십년간 사학재단을 감싸며 비리를 저질러온 지난 교육감들보다
    아이들 장래를 걱정하지 않는 교육감인지..

    이재정 교육감을 무조건 감싸는 것이 아니라 원글처럼 무조건,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제대로 하는 지 지켜볼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9시 등교 등 취임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는데 내년부터 야간자율학습을 페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모든 교육청의 정책과 교육의 기조를 학생으로부터 출발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기반이 마련된 학생중심교육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뒀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합니다.
    2017년부터 야간자율학습에서 학생들을 해방시키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자'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간자율학습 폐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를 막기 위해 대학들과 연계한 '예비대학 교육과정'도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대학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관심분야를 스스로 찾고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예비대학 교육과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원칙적으로 이 과정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도 전역과 서울 외곽에 있는 모든 대학이 참여 합니다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이 사안을 제안해 전국 학교가 모두 동참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주민과의 소통에도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티브로드 경기뉴스] 이재정 교육감 \\\"내년 야간자율학습 폐지" 선언|작성자 티브로드 경기뉴스

  • 15. 헤이
    '16.7.2 5:02 PM (124.51.xxx.155)

    진보교육감과 보수교육감 중 누가 더 잘했느냐,
    그것만으로 정책의 잘잘못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분은 아이들의 미래에 눈감는 거예요.
    ㅡㅡㅡㅡㅡㅡ
    ㅡㅡ>
    원글님이 이러시더라고요. 어제부터.
    진보, 보수 나눠서. 진보 교육은 다 문제고 보수 교육이 옳으시대요.

  • 16. ..
    '16.7.2 5:25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11시까지 강제 야자하면서 엉덩이 팡팡 두드려 맞아가며 억압적 교육 받고 큰 사람인데요.. 크면 클 수록, 또 외국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 수록 더 아 난 정말 병신같이 교육받으며 자랐구나 싶던데요. 오히려 학교에 갇혀있을 때는 저도 상당히 순응적인 사람이었고 체제에 적응을 잘 해서 남들 다 아는 대학에 갔는데도..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그렇게 자란 중고등 6년이 억울해요.

    그냥 다들 자기가 가지지 못했던걸 원하나봐요. 그래서 원글님이 그렇게 보수 교육(?)에 집착하는건지. 이해찬세대면 아직 고등 학부모도 아닐텐데 학창시절에 맺힌게 많으신가봐요. 아님 교육업 종사하시나요?

  • 17. ........
    '16.7.2 9:41 PM (220.71.xxx.152)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건 파쇼 아닌가요?
    이해찬 세대들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또 부작용이 있으면 고쳐야 하는 것을
    왜 진보 보수 나눠서 싸움질일까요?

    전 거기에 일베충이니 뭐니 댓글단 사람들 정말 어이없었어요
    진보의 탈을 쓴 파쇼들

    박정희면 무조건 좋다하는 할배 할매들과 뭐가 다른지...

  • 18. ....
    '16.7.3 12:43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원글님
    이해찬 세대 이후의 십수년동안
    원글님이 복고로 돌아가길 원하는 교육방향으로 돌아가다가, 진보 교육감 시절에 다시 이해찬 세대 방향으로 역행하다 그랬냐구요.
    이해찬이 교육부 장관이었던 시기 이후로 수많은 보수 새누리당측 교육부 장관이 지나쳐갔던 길고 긴 시절동안,
    한국 교육은 계속 이해찬 세대보다 더 심하게 기초학력은 떨어지고 입시기준이 모호하고 부모 정보력이 중요하고 운빨이 작용한다는 바로 그 문제의 방향으로 쭈욱 흘러오고 있는데
    그 시초였던 이해찬 시대를 왜 콕 찝어서 진보 운운 하면서 공격하냐구요.

    이해찬 시대 이후 지금 말많은 입학사정관제와 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속적으로 더더욱 발전시켜온게 누군데요?
    이해찬 장관이후로 교육부 장관은 모두 새누리당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었잖아요?
    그들이 일관되게 추구하던 방향이 이해찬이 가던 방향보다 점점 더 원글님같은 국민의 원성 사는 방향이었는데
    왜 진보를 소환해서 교육문제 비난하냐구요.

    저도 이재정 교육감 선언에 찬성하는 사람 아닙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교육문제를 호도하는 원글님 같은 사람 정말 이해안가고 이상해요.

  • 19. ..
    '16.7.3 12:49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진보의 탈을 쓴 파쇼라고 비난할게 아니고, 이 원글이 교육문제에 진보를 싸잡아 묶어서 비난하면서 진보를 공격하는 글을 올렸다는 걸 생각하셔야죠.
    이해찬 시절 교육방향이랑 지금 새누리당 교육부 장관시절 교육방향이랑 추구하는 바가 같고 오히려 점점 더 학부모들 원성 사는 방향으로 개악(?)되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이해찬을 소환하면서 악의에 찬 말투로 진보랑 묶어서 진보 공격에 써먹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73 정치후원금 어디에 할까요? 1 감사 12:59:17 18
1667772 한덕수 대행..중국단체관광 무비자 적극 검토 7 12:57:26 261
1667771 이제는 압력솥 없이는 못살 거 같아요 5 일상의 식사.. 12:56:39 128
1667770 건조기에 줄지 않는 옷 알려주세요.(여학생) 3 잘될거야 12:55:51 47
1667769 윤가 지지율 오른다고 8 미친나라 12:54:26 366
1667768 노후 재테크 한번 봐주세요 2 ㄴㄴ 12:53:13 236
1667767 증여세 넘 대단하네요 7 세금 12:51:36 540
1667766 대법원, 윤석열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은 사법심사 대상” 1 308동 12:46:12 829
1667765 이제까지 irp에 예금만 했었어요 1 .. 12:44:34 448
1667764 감기가 아닌데 콧물이 계속 나오면 .. 12:44:07 118
1667763 헌법재판관임명 생중계 1 대한민국 12:43:48 758
1667762 김건희가 한덕수를 차기대통령으로 밀고 있다 12 ㅇㅇ 12:42:47 1,119
1667761 김용현 변호인단 "계엄 건의, 사전에 한덕수에 보고&q.. 6 ㅅㅅ 12:40:44 802
1667760 한덕수가 헌재재판관이나 특검 여야합의하래요. 11 ... 12:34:27 1,268
1667759 와 어찌나 뻔뻔한지 기가 찬다 3 미친 12:34:25 941
1667758 아이를 목마 태우고 전동킥보드 타는 인간..하.. 3 12:30:04 451
1667757 저흰 지출 월천 넘는데 이정도면 중산층이죠? 33 Ad a 12:29:58 1,330
1667756 나는 솔로.. 여자들은 괜찮은데 2 어머 12:28:56 631
1667755 한덕수는 계엄에 적극 가담했네요. 7 ,,,, 12:28:02 1,546
1667754 지인이 오랫만에 동네 노인정 갔더니 8 노인정 12:27:59 1,511
1667753 일상) 세무사 고용시... 2 .... 12:27:49 257
1667752 고등어조림, 냉동고등어로 해도 되나요? 8 . . 12:27:41 280
1667751 미국게이커플 입양아 성폭행 형량 100년 7 ㅇㅇ 12:27:26 857
1667750 혹시 편하고 예쁜 하이힐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flq 12:24:20 116
1667749 연세든 엄마와 연락을 끊고 싶어졌어요 14 엄마 12:23:4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