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로 있는 아파트 매수

고민녀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6-06-29 12:00:24

이사를 가려고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20년된 아파트인데 맨꼭대기층인데 베란다에 결로가 있더라구요.

부동산들은 샷시 바꾸고 페인트 칠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결로 있는 집은 무조건 안살았거든요.

그리고 단지도 관리가 잘 안되서 지저분해보이네요.

그런데 바로 뒤에 진짜 좋은 작은 산이 있어서 운동하기 너무 좋고 학군도 좋고

마트도 롯데마트 이마트 다 가까워서 좋은데.....집이 너무 오래되고 작은방이 옛날에 확장을 해놓아서

날림 공사여서 그런지 확장해놓은벽에 결로가 있더라구요.

이게 인테리어 공사로 복구가 다 잘될까요?

돈은 얼마나 들까요?

공사비용이 너무 크면 부담이 되서 포기하려고 하거든요. ㅠ.ㅠ

그리고 공사를 해도 별 소용없이 다시 결로가 생기면 ......

안될거 같아서....

IP : 115.143.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로공사
    '16.6.29 12:01 PM (183.102.xxx.230)

    하고 들어왔어요
    탑층 절간이에요
    결로 안생기고 문도 안열어놔도 되요

  • 2. 희망
    '16.6.29 12:12 PM (121.167.xxx.254) - 삭제된댓글

    아..그러요 쉬워요
    인테리어 업자랑 상의하면 벽에 목공 작업해서 벽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요
    가벽을 하나 세운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거기에 탄성 쿠팅하면 되구요
    빗물 스며들지 못하게 아파트 외부 벽에 실리콘 패킹작업을 다시 하면 되요
    결로 보다는 빗물 스며드는게 크다고 합니다
    아파트 오래 되면 다른 층들도 다 빗물 스며드는데 원인은 결로로 인한 걸고 잘못 파악하는데
    실은 샤시 하면서 외부에 실리콘 쏘는 게 있는데 육안으로 잘 안보이지만 세월 흐르면서
    실리콘이 말라서 축소되고 갈라져요..아파트에서 장마철 마다 공동 구매하는 실리콘 쏘는 작업 신청하시면
    제일 싸구요..인테리어 업자는 여기에 또 인건비 수수료 받으려 하니까 관리소에다 물어 보셔서 사람 직접 데려다 하시던가 공동 구매하시던가 하세요
    그리고 굳이 목공 공사로 가벽 세우지 않아도 탄성 코트 다시 하고 문 조금 1센티 정도만 열고 생활해도
    겨울에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인테리어 업자가 가벽하자고 하던데 비싸서 안하고 탄성 코트만 하고
    관리 잘 하려고 합니다. 탑층 참 좋습니다. 살아본 사람만이 알지요

  • 3. 희망
    '16.6.29 12:16 PM (121.167.xxx.254)

    아..그거 쉬워요
    인테리어 업자랑 상의하면 벽에 목공 작업해서 벽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요
    가벽을 하나 세운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베란다 전체(바닥 빼고)에 탄성 코팅하면 되구요
    빗물 스며들지 못하게 아파트 외부 벽에 실리콘 패킹작업을 다시 하면 되요

    결로 보다는 빗물 스며드는게 크다고 합니다
    아파트 오래 되면 다른 층들도 다 빗물 스며드는데 원인은 결로로 인한 걸고 잘못 파악하는데
    실은 샤시 하면서 외부에 실리콘 쏘는 게 있는데 육안으로 잘 안보이지만 세월 흐르면서
    실리콘이 말라서 축소되고 갈라져요..아파트에서 장마철 마다 공동 구매하는 실리콘 쏘는 작업 신청하시면
    제일 싸구요..인테리어 업자는 여기에 또 인건비 수수료 받으려 하니까 관리소에다 물어 보셔서 사람 직접 데려다 하시던가 공동 구매하시던가 하세요
    확장 방에 결로는 목공으로 가벽 세우고 다시 도배 하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베란다는 목공 공사로 가벽 세우지 않아도 탄성 코트 다시 하고 문 조금 1센티 정도만 열고 생활해도
    겨울에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인테리어 업자가 가벽하자고 하던데 비싸서 안하고 탄성 코트만 하고
    관리 잘 하려고 합니다.
    원글님은 목공 공사 하셔야 될거예요
    20년 되었으면 이것 저것 손 보고 들어가시고 목공도 하셔서 손 보시면 새 아파트 되요
    탑층 참 좋습니다. 살아본 사람만이 알지요

  • 4. ...
    '16.6.29 12:22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단지가 관리 잘 안되어 보이고 베란다에 결로가 있으면 완전 좋은 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단지가 관리 안된건 집에 들어오면 그만이고, 베란다에 결로는 수리하면 그만이지 하실 수도 있지만,
    살다가 판다면 단지는 일단 첫인상이라서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베란다 결로는 수리했다가 재발할 수도 있거든요(특히 확장한 뒤 생기는 결로 방지 공사는 생각보다 커질 수도 있어서...)

    그런데 저라면 그만큼 깎아서 살 수 있으면 고민해 볼 것 같아요. 원하는 만큼 못 깎아준다..하면 나중에 생각 바뀌면 연락하시라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오고요.
    다른 조건이 마음에 드시면 한 번 딜해 보시는 것도...

  • 5. dlfjs
    '16.6.29 12:24 PM (114.204.xxx.212)

    베란다면 해결 쉬워요

  • 6. ...
    '16.6.29 12:32 PM (119.193.xxx.69)

    저라면 다른집 알아보겠습니다.
    단지도 관리가 안되어 있고...오래된 아파트라 수도배관도 낡아서 녹물 나올지도 모르고...
    게다가 꼭대기층 베란다결로는...그집 자체 수리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아파트 옥상 바닥 방수층이나 아파트 외벽의 문제일수도 있어서...아파트에서 관리나 수리를 해줘야하는건데...그게 안되는 아파트라면, 집주인만 고생하는거라서요.
    또 작은방도 결로이면....이것저것 공사비가 더 들것 같네요.
    인테리어 바가지 안쓰고...공사인부들 비위 맞춰가며...며칠씩 인테리어 공사하는것도 피곤한 일입니다.

  • 7. 결로 골치
    '16.6.29 12:4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꼭대기층 결로는 윗님 댓글처럼 옥상과 관련된 거라 옥상까지 손봐야해요

    글고 복덕방년넘들 하는 얘기 크게 귀담지마요 계약에만 미친것들이라 천장에서 물 떨어져도 괜찮다고하는 인간들이니? 덕방하는 인간들 제대로 된 인간들이 아주 드물다는 거 명심하고

    많고 많은 집들중에 굳히 결로있는 집을 고민해요?

  • 8. 공사
    '16.6.29 12:46 PM (115.92.xxx.61)

    베란다 단열공사하고 타일 마감했더니...새집
    주의할 점은 자재를 ks정품으로 하셔야 합니다.

    탄성코트는 비추 (검색해서 내린 결론)

  • 9. 왜 굳이
    '16.6.29 1:04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결로있는 집을 사실려고 하세요?

  • 10. 안사요
    '16.6.29 2:24 PM (49.174.xxx.158)

    고민할 가치가 없음

  • 11. ...
    '16.6.29 2:41 PM (61.79.xxx.96)

    집보러갈때 인테리어업자랑 같이 가서 대충 견적뽑고 그 가격만큼 빼달라해보세요.
    매매할마음 있으면 빼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68 남편회사 명퇴신청 받는다는데, 캄캄하네요 3 2016/09/16 5,534
596467 미친년 7 속풀이 2016/09/16 4,720
596466 밥과 떡 굳는 속도가 뭐가 더 빠를까요 궁구미 2016/09/16 204
596465 경주 여진 나흘 동안 325 회 였다네요 3 경주지진 2016/09/16 1,288
596464 군대가 있는 조카에게 용돈 보내고 싶은데요 6 2016/09/16 1,837
596463 남자 입장에서는 9 명절 ㅠ 2016/09/16 1,775
596462 못생기면 평생이 행복허지 않다? 2 성괴 2016/09/16 1,343
596461 조정석 잘못된 만남 12 노래 2016/09/16 7,011
596460 9월 1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16 489
596459 3일 밤낮으로 짖어대는 강아지 7 으악 2016/09/16 1,662
596458 여성이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가출하거나 명절 분풀이로 신.. 1 명절후 2016/09/16 1,143
596457 소개팅남 거절하고픈데 어떻게해야할까요 8 2016/09/16 3,740
596456 추석 연휴 내내 대통령을 욕해드리자 앙돼요 2016/09/16 376
596455 무궁화열차 노후화가 심하네요 4 어머 2016/09/16 1,267
596454 9모의고사 수학3등급 이과 논술 한양대 성대는 무리죠? 11 .. 2016/09/16 4,955
596453 황교안은 지진 난지 3시간동안 몰랐다 7 무대책 2016/09/16 2,101
596452 담번 추석에는 가족여행 가재요.. 2 ... 2016/09/16 2,012
596451 집 니 명의로 해줄테니 둘째 낳자 33 2016/09/16 14,814
596450 50이후/40후반 언니들, 마흔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뭐를 하고 .. 3 dd 2016/09/16 3,282
596449 요즈음 대세-"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 2 cather.. 2016/09/16 1,916
596448 자꾸 기획부동산에서 땅 사시는 형부 ㅜㅜ 12 ㅇㄹㅇㅇ 2016/09/16 7,053
596447 서울,김포,일산,인천) 통덫 하루만 빌려 주세요!ㅠ sll 2016/09/16 763
596446 19)자는 사람 깨워서 하길 원해요 49 82쿡스 2016/09/16 30,788
596445 20년이나 됐음 싫어도 적응할텐데, 시댁 가기 너무 싫어요 10 wj 2016/09/16 4,093
596444 39.4도 해열제 먹이니 35.5도 괜찮은 건가요? 5 .... 2016/09/16 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