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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린 철근, 제주해군기지 향했다" 공식 확인

제주해군기지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6-06-28 18:38:16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8381&social=sns
안개끼어서 운항이 불가한 바다를  제주해군기지의 공기를 위해서 무리하게 출항한것은 아닐까요?
제주해군기지..건설 공사지체되면 하루 패널티가 엄청나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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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는 침몰 당시 세월호에 적재됐던 화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215톤이 적재된 것으로 파악했다. 세월호가 승인받은 화물적재량은 987톤. 결국 1228톤을 과적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특히 세월호에는 410톤의 철근이 실려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이는 기존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수사기록을 통해 적재 철근이 286톤이라고 파악한 것과는 다른 대목이다. 결국 검경합수부가 124톤을 누락했거나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셈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철근이 과적과 복원성을 악화시킨 주요 원인으로 꼽힌 가운데 이것이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으로 향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논란이 클 전망이다. 특히 2014년 4월 15일 당시 무리한 출항이 철근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어서 세월호 특조위의 후속 조사 결과에 따라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IP : 211.177.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날오길
    '16.6.28 6:49 PM (183.96.xxx.241)

    음 역시........하나하나 밝혀지네요....

  • 2. 음...
    '16.6.28 6:54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유가족들 탄압해도 배안에 갖혔던 진실들이 바다를 나와 메아리쳐 온 공기를 진동시키네요 곧 다들 알기에는 시간 문제겠군요 아무리 경찰들로 가리고 막고 은폐해도 70년대 사고때와는 전혀 다른 sns소통의 세상에 살고 있으니......

  • 3. 믿어요
    '16.6.28 7:12 PM (59.8.xxx.215) - 삭제된댓글

    당연히 밝혀야 할 진실을 밝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쳐야 한다는 게 참 역설적이네요. 빨리 모든 진실이 표면에 드러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 4. ...
    '16.6.28 8:24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87년 광주때와는 달라요. 국내에서 보도 안해서 외신보도로 겨우 국내에 전해졌지만,
    우리 모두가 우리 눈으로 생생히 봤어요. 그 큰 배를 그렇게 손놓고 수장시키는 모습을.
    유리문에 갇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을.

    끔찍한 기억이지만 잊으라 한다고 잊을 수도 없고
    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가해자만 남기고 다 잡아 죽인다면 모를까,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막을 수는 없어요.

  • 5. ...
    '16.6.28 8:24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80년 광주때와는 달라요. 국내에서 보도 안해서 외신보도로 겨우 국내에 전해졌지만,
    우리 모두가 우리 눈으로 생생히 봤어요. 그 큰 배를 그렇게 손놓고 수장시키는 모습을.
    유리문에 갇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을.

    끔찍한 기억이지만 잊으라 한다고 잊을 수도 없고
    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가해자만 남기고 다 잡아 죽인다면 모를까,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막을 수는 없어요.

  • 6. ...
    '16.6.28 8:25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80년 광주때와는 달라요. 그때는 국내에서 보도를 안해서 외신보도로 겨우 국내에 전해졌다지만,
    세월호는 우리 모두가 우리 눈으로 생생히 봤어요. 그 큰 배를 그렇게 손놓고 수장시키는 모습을.
    유리문에 갇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을.

    끔찍한 기억이지만 잊으라 한다고 잊을 수도 없고
    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가해자만 남기고 다 잡아 죽인다면 모를까,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막을 수는 없어요.

  • 7. ...
    '16.6.28 8:26 PM (220.120.xxx.167)

    80년 광주때와는 달라요. 그때는 국내에서 보도를 안해서 외신보도로 겨우 알려졌다지만,
    세월호는 우리 모두가 우리 눈으로 생생히 봤어요. 그 큰 배를 그렇게 손놓고 수장시키는 모습을.
    유리문에 갇혀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을.

    끔찍한 기억이지만 잊으라 한다고 잊을 수도 없고
    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가해자만 남기고 다 잡아 죽인다면 모를까,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막을 수는 없어요.

  • 8. 오렌지맨
    '16.6.28 8:37 PM (211.207.xxx.100)

    핵폐기물 얘기는 상관없는 건가요?

  • 9. 73년 한성호 침몰
    '16.6.28 9:35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세월호 사건과 흡사.. 73년 1월 25일 한성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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