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품평 좋게 쓸걸 후회된적 있으세요?

쇼핑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6-09-16 00:17:24
옥션에서 원목탁자를 산 적이 있어요

자연적으로 만들었대서 샀는데
디자인은 이쁜데 니스칠이라고 하나요.. 그런게 안되어 있고 그냥 나무인거예요
상품평은 그저 그렇게 썼어요 투박해서..

그게 5년 전인데
지금 후회돼요. 너무 잘 쓰고 있거든요 니스칠 안되어 있어서 유리를 맞춰야 하나 했는데
지금까지 쓰는동안 얼룩도 안남고 마른 수건으로 쓱 닦아주면 깨끗하고.. 나무가 탄력이 있으니 흠집도 안나고
물얼룩 같은것도 나무가 저절로 증발시키니.. 자연스러워져요. 쓸수록 매끄러워지는게..더 매력이구요
투박해서 미웠는데
나무 향도 너무 좋구요... 은은하게..

나무 결 그대로 보이는 탁자 보면서
상품평 좋게 쓸걸. 생각돼요. 제가 살 때도 상품평 몇개 없었는데 ..

IP : 220.85.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9.16 12:29 AM (216.40.xxx.250)

    저는 그래서 아예 상품평을 안써요
    첨엔 와 좋았는데 쓸수록 아닌것도 많고, 첨엔 별로였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괜찮은 거였구나 할때도 많아서요 그냥 안써요.

  • 2. 근데
    '16.9.16 12:42 AM (223.62.xxx.104)

    넘 자세히 설명하시니
    급 그 탁자가 궁금해지네요
    정말 최고의 상품평을 쓰셨어요ㅎㅎ

  • 3. 저는
    '16.9.16 12:47 AM (175.209.xxx.57)

    항상 좀더 좋게 써줘요. 70점짜리는 90점 정도로요.

  • 4. ㅇㅇ
    '16.9.16 1:44 AM (220.85.xxx.87)

    223님 저도 몇년 전에 찾아본적 있었거든요 ..
    귀차니스트인데 아이디 비밀번호 찾아가면서까지ㅎ 다시 상품평 쓰려구요.

    판매 종료되어서 판매자도 검색할 수 없었어요 ㅜㅜ

    가치있는 물건 진가를 바로 못본 제가 바보같아요. 좋은 물건 만들어 준 고마운 장인 정신
    못알아보고..(가격도 정말 저렴했거든요. 국내산 수제 가구인데도..)

  • 5. 오션
    '16.9.16 6:34 AM (124.53.xxx.20)

    좋지 않으면 반품이구요..
    긴가민가하는 건 상품평 패쓰하고..
    아님.. 다 만족스러웠다고 상품평 좋게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53 9모의고사 수학3등급 이과 논술 한양대 성대는 무리죠? 11 .. 2016/09/16 4,955
596452 황교안은 지진 난지 3시간동안 몰랐다 7 무대책 2016/09/16 2,101
596451 담번 추석에는 가족여행 가재요.. 2 ... 2016/09/16 2,012
596450 집 니 명의로 해줄테니 둘째 낳자 33 2016/09/16 14,814
596449 50이후/40후반 언니들, 마흔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뭐를 하고 .. 3 dd 2016/09/16 3,282
596448 요즈음 대세-"설거지는 시아버지가 다 해주마 2 cather.. 2016/09/16 1,916
596447 자꾸 기획부동산에서 땅 사시는 형부 ㅜㅜ 12 ㅇㄹㅇㅇ 2016/09/16 7,053
596446 서울,김포,일산,인천) 통덫 하루만 빌려 주세요!ㅠ sll 2016/09/16 763
596445 19)자는 사람 깨워서 하길 원해요 49 82쿡스 2016/09/16 30,788
596444 20년이나 됐음 싫어도 적응할텐데, 시댁 가기 너무 싫어요 10 wj 2016/09/16 4,093
596443 39.4도 해열제 먹이니 35.5도 괜찮은 건가요? 5 .... 2016/09/16 5,184
596442 혜화동 근처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33 2016/09/16 14,897
596441 친정놔두고 호텔서 자면 좀 그런가요? 10 낡은집 2016/09/16 3,019
596440 허당인 남자와 같이 사는건 어떨까요 3 별게다고민 2016/09/16 1,873
596439 독감이 5일째 안떨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하지 ... 2016/09/16 424
596438 의사들은 왜그렇게 코웃음을 칠까요 29 ㅇㅇ 2016/09/16 9,485
596437 부산에 부부상담클리닉 권해주세요 happy 2016/09/16 1,453
596436 우연이라고 느꼈던 일화 알려주세요 사소한것도 좋아요 7 우연 2016/09/16 2,084
596435 울산에 있는 좋은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8 으림 2016/09/16 3,101
596434 아침마다 손이 붓는데 왜 그런걸까요 2 아침 2016/09/16 2,094
596433 햅쌀이 곰팡이 피기 쉽지않나요? 2 2016/09/16 797
596432 고경표의 재발견 7 나 어쩌나~.. 2016/09/16 3,602
596431 84세이신 아버지 미국 나들이 괜찮으실까요? 22 행복 2016/09/16 3,247
596430 여의사와 강남건물주 얘기 보고 생각나서 10 그냥 2016/09/16 6,052
596429 19금) 방광염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게 됩니다 64 ... 2016/09/16 46,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