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대입 앞둔 조카에게 아랍어 전망 있다고 그 쪽으로 전공하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본인 집안에 아랍어 전공 통역대학원 나왔다고 자랑하던데...
저는 아랍어 계통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여서 뭐 딱히 조언할 처지도 아니고
조카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왕이면 앞으로 전망있는과로 진학하고 싶어해요.
근데 시대가 하도 급변하는지라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고3 대입 앞둔 조카에게 아랍어 전망 있다고 그 쪽으로 전공하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본인 집안에 아랍어 전공 통역대학원 나왔다고 자랑하던데...
저는 아랍어 계통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여서 뭐 딱히 조언할 처지도 아니고
조카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왕이면 앞으로 전망있는과로 진학하고 싶어해요.
근데 시대가 하도 급변하는지라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아랍어를 하면 좋겠지만..
아랍사람들이 다 영어를 하는데 굳이 아랍어를 배워야할까요?
베트남어가 더 전망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에서요.
아랍어가 러시아어하고 쌍벽을 이룰 정도로 어려운 언어라고 들었어요.
국내엔 전문가가 거의 없대요. 거의 외대출신이 전문가인데 자력으로 공부하다시피 했다고 들었어요.
알아서 유학가고 뭐 이런식으로
그만큼 한국엔 아랍어가 불모지인데, 중동쪽의 교역에는 아랍어를 할줄 아는 통역이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아랍어 하나만이라도 똑부러지게 하면 평생 먹고 살 걱정은 없다고 해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같이 발에 채는수준이 아니라는거죠.
언어경우에는 자기가 전공을 살리면
참 좋은데 그런게 아니면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설국열차처럼 다국적 통역기계 나옴 기둘리셈
아랍어 인구가 엄청 많잖아요,
중동, 아프리가, 동남아까지 아랍어 사용자 진짜 많고
언어가 어려워서 우리나라에 전문가들이 없는건 사실이죠.
근데 아랍사람들은 거의 영어 잘 하긴 하는데... 우리나라에 아랍어 문서라도 읽을수 있는 사람이 굉장히 소수일껄요.
아무튼 아무리 통역기쓰고 그런다고는 해도, 통역이라는건 단순한 언어치환이 아니라
한 나라 문화와 다른나라 문화를 비교해서 연구하고 소통하는 것이라...
저는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랍어 인구가 엄청 많잖아요,
중동, 아프리가, 동남아까지 아랍어 사용자 진짜 많고
언어가 어려워서 우리나라에 전문가들이 없는건 사실이죠.
유럽어에도 아랍어 잔재가 많이 남아있고.
근데 아랍사람들은 거의 영어 잘 하긴 하는데... 우리나라에 아랍어 문서라도 읽을수 있는 사람이 굉장히 소수일껄요.
아무튼 아무리 통역기쓰고 그런다고는 해도, 통역이라는건 단순한 언어치환이 아니라
한 나라 문화와 다른나라 문화를 비교해서 연구하고 소통하는 것이라...
저는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조카가 여자는 아니겠죠? 여자는 아랍어 배워도 소용 없다는;;-.- 그래서 여학생이 서울대 외교학과 나와서 해외 근무할 곳이 많이 않대요. 의외로 아랍권 국가가 많아서요...
아랍권에 가지 않아도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하겠죠.
지인이 외대 나와서 아랍쪽 유학도 다녀오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나봐요. 전망은 괜찮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건 극단적인 예이지만 그 지인의 친구들중엔 아랍쪽 유학가고 사람들 만나고 그러면서 무슬림이 된 경우도 있어요.여자분인데 굉장히 신실한 신자라고...
아랍쪽은 무슨일을 하든 종교를 분리해서 생각할수가 없으니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랍어 배워도 소용없어요
남자이고 모험심이 많다면 괜찮아요
현지 근무 하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