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왜 파마하는지 52살에 이해왔어요.

... 조회수 : 7,730
작성일 : 2016-06-28 13:17:28
보브단발이 어울려서 10년 넘게 고수했는데
나이드니 머리숱 적어지고
머리굵기 가늘어지고
얼굴살 빠지니 제가 저를 더이상 못봐줄 지경까지 왔어요.
친정엄마 저 볼때마다 파마하라고 잔소리하면 
너무 아줌마같아서 파마 안한다하니
"니가 아줌마지 아가씨냐!!!"ㅋㅋㅋ
주말에 파마하러 갈건데 파마용어도 생소하고 
뭘 어떻게 해달라할까요?^^
마지막 파마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IP : 221.154.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8 1:22 PM (121.131.xxx.43)

    미용싱 잘 하는데 가면, 디자이너 샘들이 알아서 모양 잡아 줍니다.

  • 2. s컬파마
    '16.6.28 1:22 PM (112.162.xxx.61)

    추천합니다~저는 위에서부터 꼬불파마 했는데 부담스러워서 다음엔 미용사가 추천해준 s컬 하려구요

  • 3.
    '16.6.28 1:23 PM (121.131.xxx.43)

    요즘은 컬을 과하게 넣지 않고 자연스레 부풀려지게 해주더라고요.
    미용실 괜찮은데 발굴하면 정말 좋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으며 잘 하는 곳 잘 찾아보세요.

  • 4.
    '16.6.28 1:39 PM (220.90.xxx.93)

    50대에 처음하신다니 부럽기만한걸요^^
    뿌리볼륨 살려서 셋팅펌 하시면 어떨까요?

  • 5. ...
    '16.6.28 1:46 PM (221.154.xxx.182)

    아침에 공들여 매직기로 쫘~악 펴서 출근하면 오전도 안가
    떡진 머리처럼 머리카락이 서로 붙어 있어서
    엄청 초라해보여요.
    차홍 헤어디자이너가 이럴땐 빗으로 머릿결 반대방향으로
    빗어주면 볼륨산다던데 저는 안되더라구요.
    그냥 동네 미용실갈건데 망하지만 않기를...^^

  • 6. ...
    '16.6.28 1:59 PM (114.204.xxx.212)

    세팅펌으로 제일 굵고 자연스럽게요
    첨이면 되게 이상할거에요
    근데 저는. 열펌 머리 타서, 일반펌 굵게해요

  • 7. 나이
    '16.6.28 2:42 PM (220.76.xxx.198)

    지금 내머리가 미용실 가야한다고 아우성인데요 마음에드는 미용실은 우리형편에 너무비싸고
    좀가격이싼 미용실은 머리다망가질까봐 생머리가 되어가네요 이사를오니 미용실 찾기가 어려워요
    전에살던 동네의 미용실이 자꾸만 생각나요 너무멀어서 못가는데

  • 8. ..
    '16.6.28 4:12 PM (58.140.xxx.241)

    저희 엄마는 반대에요 ㅎㅎ 60 넘으셔서 파마 왜 했나 하시네요.
    숱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으신 편도 아닌데.. 반곱슬이시거든요. 디스크 수술 하시고 재활 하느라
    병원에 좀 계셔서 파마도 못하시고 그냥 커트만 하셨는데... 왠걸요. 완전 잘어울리세요.
    염색까지 해드리니까 완전 젊어보이시고. 돋보기 쓰시니까 교수님 같아 보이시네요.
    굳이 드라이 안하셔도 머리가 자연스럽게 볼륨이 생겨서 완전 만족하고 계세요.
    저도 엄마 닮아서 반곱슬인데.. 40대까지는 쇄골 단발.. 그 이후엔 어깨단발 유지 하다가 50 넘으면
    엄마처럼 커트 하려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916 그냥 우울해서요. 남녀관계는.. 25 호르몬 2016/08/11 6,572
584915 배고플때만 드시는 분들 29 아고 2016/08/11 14,373
584914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2 일제빌 2016/08/11 546
584913 토마토올리브절임? 오늘 베스트요리나오던데 레시피 아시는부운~~ 4 스피디움 2016/08/11 1,729
584912 피부 흰분들 어떻게 화장하시나요? 11 fg 2016/08/11 2,470
584911 취업하기 힘들다고 했다가 오빠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4 씁슬. 2016/08/11 2,082
584910 독신녀의 삶 의미있는게 뭐가 있나요? 19 심드렁 2016/08/11 5,599
584909 참을만은 하지만 쾌적하고 싶을때.. 5 2016/08/11 1,320
584908 이재오 “대통령에 맞서선 안된다고? 그건 정의 아닌 굴종” 5 세우실 2016/08/11 902
584907 또 후쿠시마가는 청소년들 "과수원 활동 취소해야&quo.. 4 후쿠시마의 .. 2016/08/11 972
584906 결혼식 사진.. 시외가 따로 찍나요? 7 ㅎㅎ 2016/08/11 1,099
584905 절약(시간과 돈)하는 자신만의 방법 공유해주세요. 11 ........ 2016/08/11 3,953
584904 스타벅스 개장시간 아시는 분.. 2 길영 2016/08/11 3,600
584903 2년 전세기한만기가 다음달 말일인데요 4 ... 2016/08/11 982
584902 노후준비 해야된다고 15 공부를 2016/08/11 4,416
584901 에어컨29도로 맞추고 있는데도 시원해요 38 대구 2016/08/11 14,844
584900 이더운날에 자꾸 베란다로 3 강아지 2016/08/11 1,466
584899 외벌이 가정 셀프효도 27 ㅇㅇ 2016/08/11 4,083
584898 와 오늘의 더위 절정이네요 16 ... 2016/08/11 5,270
584897 핵심을 파악한다와 정확하게 읽는다 ? 8 국어 2016/08/11 876
584896 미국이 수영강국인 이유가 뭘까요? 9 수영선수 2016/08/11 2,205
584895 수술들어가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48 ... 2016/08/11 3,916
584894 지리멸치 (볶음멸치) 내장이 주황색이에요... 11 리모콘 2016/08/11 4,034
584893 핸드폰 틀어놓고 집안일 하는데요 소리 좀 좋게 들을려면(스피커.. 23 아짐 2016/08/11 3,917
584892 출산후 체력은 언제쯤 회복되나요? 5 강아지 사랑.. 2016/08/1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