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가정에서 아이 셋을 많이 낳는것 같아요

제스프리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16-06-28 10:32:32

현재 합계출산율이 1.25명이라는데요 요즘 외동도 많고 많아야 둘이더라구요.

맞벌이를 하면 당연히 자녀를 둘 이상 케어하기 힘드니 외동으로 끝내기도 할거고

삶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외동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맞벌이하며 둘, 셋 키우기도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도와주시는 분도 계셔야 할거에요.

그런데 보면, 외벌이 가정이 오히려 아이 셋 낳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경우에도 셋씩 키우는 집은 가치를 다복한것에 두는 것 같아요


IP : 210.181.xxx.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8 10:36 AM (39.7.xxx.11)

    아무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시누이요.
    월세 외벌이로 살면서 셋이나...에휴
    맨날 어렵게 산다고 징징징...
    도와주길 바라고..
    진짜 한심스러워요.

  • 2. 그럴수도 있고
    '16.6.28 10:36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아이셋 이상인데 외벌이는
    남들 맞벌이 이상 버는 집들이더라구요.
    임대소득이 많거나 부동산 등등
    세상은 다양합니다.

  • 3. ..
    '16.6.28 10:3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은 의외로 외동이 많았어요.

    셋은 좀 많고, 넷인 집도 있는데...이상하게도 다 어렵구요.

  • 4. ...
    '16.6.28 10:3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없는집도 있고 있는집도 있고 그런듯해요.
    부부가 사이좋다는 의미구나...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 5. 외벌이도 외벌이 나름이쥬
    '16.6.28 10:38 AM (121.150.xxx.86)

    얘가 좋아서 낳는 경우는 별로 못봤고
    거의 풍족해서 자식 더 낳는 경우는 많이 봤네요.
    유산이 많다던가 소득이 많다던가 지요.

  • 6. 취학 전까지
    '16.6.28 10:40 AM (121.128.xxx.62)

    얘기겠죠. 불쌍할 따름임. 가족중 누구하나 아퍼지면
    그것도 가장이라도 실업상태 들어가게 될 수도 있죠.
    넉넉하지 않은 외벌이면
    평생 현상유지도 힘들 수 있고
    남편은 숙주 부인은 티나지않게 골병
    아이들은 알게모르게 상실감 큼.
    사회나가 이리저리 치이고 살아갈텐데 다복함도
    경제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되고 얘기죠.

  • 7. ##
    '16.6.28 10:41 AM (219.240.xxx.107)

    맞벌이들이 제 손으로 애 안키워보니 겁없이 둘셋
    낳던데요?

  • 8. ㅇㅇ
    '16.6.28 10:41 AM (211.237.xxx.105)

    부자 외벌이가 그렇더라고요.금슬좋고 남편 벌이가 꽤 괜찮은 편인 집안..
    전 외동딸 엄마에요.;;

  • 9. 이건
    '16.6.28 10:47 AM (223.62.xxx.102)

    케바케요 여력 있던가 그냥 애 이쁘다 낳던가
    여력 있는 집은 자기끼리 쪼개 나누겠고 없는 집은 사회의 운 좋으면 중간 아니면 하층을 차지하겠죠 다복? 그 애들 일할거리나 있음 다행이겠어요

  • 10. 제 주변엔
    '16.6.28 10:48 AM (211.46.xxx.39)

    부부가 맞벌이고, 근처에 도와줄 부모님 사시고, 아픈 아이 없었던 집이 아이 셋 이상 낳은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직장 그만두기도 하고요.
    각자 살기 나름이에요.

  • 11. 예전
    '16.6.28 10:51 AM (223.62.xxx.102)

    엔 유아사망률이나 높고 거기에 계층이동이나 있었는데 요즘은 아차 잘못하면 계층에서 내려앉는데 그냥 일반중산층도 버겁죠

  • 12. 외벌이에 없는집일수록
    '16.6.28 10:53 AM (223.33.xxx.81)

    특히 엄마들 자식욕심이 엄청나요
    자기권력욕이죠

  • 13. 현실에선
    '16.6.28 10:55 AM (211.36.xxx.2)

    넉넉한 집들이 대부분 둘셋 낳아요.
    딱 중간층이 사는 동네인데 여기선 그냥 대부분 그래도 사는집이 더 낳고 어려운 집이 외동

  • 14. 휴우~
    '16.6.28 11:02 AM (218.236.xxx.244)

    애는 둘이나 낳아서 맡겨놓고 지는 일 끝나면 스트레스 받는다며 미혼,이혼 친구들과
    어울려서 일주일에 2-3번은 술 퍼먹고 다니면서 애 셋이나 넷은 낳고 싶다고...

    애들 벽에 쪼르르 세워놓고 노래 부르게 하는게 꿈이라던 어느 미친년 생각 나네요.

  • 15.
    '16.6.28 11:03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맞벌이일수록 애를 많이 낳아요. 자기가 안 키워봐서 안 힘들어서 그런거 맞는말 같아요. (보통 시댁이나 친정 도움 있음)

    전업은 외동이 50%되는 듯.

  • 16. ...
    '16.6.28 11:04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없는 형편에 주르륵 낳아놓고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듣는사람이 좀 거시기 하긴 해요.ㅠㅠㅠ

  • 17. ...
    '16.6.28 11:10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도 있어요 222222

    오히려 현실을 알고, 걱정하고 하는
    생각이 좀 있는 사람들이 적게 낳지

    그런거 계산 안하고 그냥 낳고싶은만큼 낳는 사람도 있어요

  • 18. ....
    '16.6.28 11:25 AM (211.51.xxx.6)

    주위에 보면 외벌이 맞벌이 문제가 아니라 셋째는 대부분 계획이 아닌 실수로 인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 19. 여기제주
    '16.6.28 11:26 AM (112.164.xxx.224) - 삭제된댓글

    애들 3명은 흔하고 애들 4명인 집들도 많아요
    반에서 외동은 한두명,
    가끔은 5명도 있어요
    정말 애들 많았어요
    요즘은 좀 덜한듯해요

  • 20. ㅇㅇ
    '16.6.28 11:42 AM (223.62.xxx.149)

    여기서 맞벌이 외벌이 얘기할건 아니지만, 맞벌이가 자기손으로 아이를 안키운다니....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거지 안키우는게 아닙니다.

  • 21. 노예 양산
    '16.6.28 11:43 AM (223.33.xxx.17)

    돈이 없거나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자식을 줄줄이 낳는 듯.
    낳으면 뭘해요. 제대로 교육시키고 키워야지. 애 하나에 일이백은 기본인데 없는 사람들이 셋씩 낳는 걸 보면 신기해요.

  • 22. ㅇㅇ
    '16.6.28 11:43 AM (58.224.xxx.195)

    제 주변에 셋 넷인집은 많이 넉넉한 집인데요
    애 데리고 산책하는데 시터아주머니 대동하고 나와서 놀고
    애 넷인집은 철철이 그 애들 다 데리고 해외여행가고
    한집은 애 셋데리고 와이프만 외국에서 5년정도 거주하고 있는데 올말에 들어온대고
    저도 여유 많음 둘셋 낳을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든든한데 다복하니 넘 좋아 보이더라구요

  • 23. ㅇㅇ
    '16.6.28 11:46 AM (223.62.xxx.149)

    놀부와 흥부를 보세요.
    흥부는 그 살림에 단칸방에서 아이를 줄줄이 낳고 싶었는지...참..

  • 24. 쯔쯔
    '16.6.28 11:46 AM (218.235.xxx.201)

    본인두 수입때문에 부모집에 얹혀살면서 둘째도 모자라 야관문까지 먹으며 아들 낳으려 하드라구요.
    지힘으론 장남노릇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아들에 목숨거는지....

  • 25.
    '16.6.28 11:57 AM (14.52.xxx.250)

    옛날 친정집에 일하러 오시던 아주머니네는 잘 살다가 사업 망하고 ㅇ아저씨 돌아가신 후 아들이 실직해서 아들이 친구네 가게에서 장사 배우는데 며느리가 아들 낳고 싶다며 셋째를 임신했어요. 보다못한 아주머니가 며느리를 끌고 병원 갔는데 그 일을 두고두고 원망하더래요. 아들이었다면서. 근데 지금도 고생하고 산다고. 딸 하나는 대학 다니다 학비 때문에 휴학하고 다른 딸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의원에서 일한대요. 하나 더 낳았으면 큰 일 났죠. 자식 욕심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개 자식으로 시댁에 큰소리 치겠다거나 남편 마음 붙들어놓겠다는 목적이 많아요. 저 아주머니네도 며느리가 원래 집안이나 학력이 시누이나 남편보다 떨어져서 열등감이 컸다고.
    그리고 왠지 부부 사이 나쁜 사람들이 자식은 더 많이 낳더군요. 술 마시고 자다가 덜컥 들어섰다나 ㅋ. 아니 사이도 나쁜데 어떻게 그렇게 잠을 자고 애를 자주 만드는지. 성욕 강한 사람들이 애도 많이 낳더라고요.

  • 26.
    '16.6.28 11:58 AM (175.118.xxx.94)

    돈없는데 셋낳는집은 티비에서밖에
    못봤어요
    친구는외벌이에 애셋이지만
    시댁이부자라 송도에아파트사주고
    월세받는건물도있어서 생활비보태주시고
    친정도 식당크게해서 도움많이받는애구요
    또하나는 저희 시누인데 맞벌이로 1억넘게버는집이라
    돈없는데 셋낳으면 요새대학못보내요

  • 27. 흠냐
    '16.6.28 12:09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없는사람들도 외동많더만요
    삶에찌들려서 둘째는진저리치던데 케바케죠~

  • 28.
    '16.6.28 1:10 PM (182.225.xxx.189)

    알만한 부유한 동네 주상복합으로 이사왔는데
    아이 둘인집이 거의 없네요
    다들 외동 이에요. 저희집만 지지고 볶고
    아침 유치원 차량탈때 이리뛰고 저리뛰고
    다들 우아하게 차려입고 애기 하나 데리고
    등원시키네요.ㅜㅜ

  • 29. 제가 여태껏 죽 본바로는
    '16.6.28 1:28 PM (59.9.xxx.55)

    어쩌다 임신돼서 줄줄이 낳게 됐거나
    아들선호사상이 강해서 딸딸 낳고 아들 원해서 셋째 낳은 경우. 이둘이 거의 다였는데 확실히 부유층은 별로 없고 외벌이 서민층이었어요.

  • 30. ㅎㅎ
    '16.6.28 3:19 PM (211.170.xxx.101) - 삭제된댓글

    주변은 서민층 보다 좀 어려운 친구들이 신기하게 셋이 제일 많아요.
    벌써 세집이나 전부 전세집 하나없는데도. 딸둘이면 아들. 아들둘이면 딸바라고 낳더군요.
    실제로 상층이랑 빈곤층이 자식을 많이 낳는다고 하던데
    상류층은 접할 길이 거의 없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400 강아지가 아파요.. 생존율10%라고 하는데요.. 5 .. 2016/06/29 1,511
571399 펄벅 소설 대지에 나오는 메뚜기떼 진짜인가요 7 덤안 2016/06/29 2,149
571398 세무사무소 어때요???????? 6 ㅇㅇ 2016/06/29 4,519
571397 승용차에 5명 태워도 되나요? 12 ㅇㅎ 2016/06/29 1,963
571396 혹시, 무료 주식사이트... 3 a율이맘a 2016/06/29 1,027
571395 요즘 마이너스 통장 이율이 어떤가요 5 .... 2016/06/29 1,456
571394 인간극장 안타깝네요 25 ... 2016/06/29 20,017
571393 개냥이 흔한가요? 16 2016/06/29 1,961
571392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사은품이 뭐가 있을까요? 9 봄천사 2016/06/29 948
571391 하지 쯤에 나오는 감자는 거의 맛있지 않나요? 4 ... 2016/06/29 1,017
571390 퇴근시간이 점점 늦어지네요 5 ㅎㅎㅎㅎ 2016/06/29 1,160
571389 인하대병원서 링거 맞던 영아 사망···부모 '의료사고' 3 ddd 2016/06/29 2,897
571388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25 misss 2016/06/29 6,596
571387 경기남부나 가까운 곳에 애견팬션 깔끔한 곳 있나요? 4 애견 2016/06/29 937
571386 회사선택고민 12355 2016/06/29 431
571385 목동에서 나폴레옹 버금가는 빵집은 어디인가요? 10 2016/06/29 2,306
571384 가위에 눌린 후 안정찾는 법? 4 ... 2016/06/29 1,183
571383 목욕탕 안가신다는 분들 55 74 2016/06/29 22,315
571382 오해영....마지막회가 이리 완벽한드라마는 드물듯.... 40 2016/06/29 8,962
571381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 고민고민 2016/06/29 1,426
571380 4살아이가 크게 넘어져서 이마에 혹이났었는데요. 7 질문 2016/06/29 5,990
571379 82에서 글로 배운 육아 9 떨림 2016/06/29 1,685
571378 2016년 6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29 502
571377 수험생 보약 잘짓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게으른맘 2016/06/29 789
571376 외로운 주부 42 불면증 2016/06/29 18,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