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 배수관에서 아랫집 으로 누수
누수된 곳 다 고쳐주고 천정도배 해줄려하는데
과도한 요구를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여?
1. 얼마 달라는데요
'16.6.28 9:5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얼만데 과도하다고 하시나요
2. dlfjs
'16.6.28 9:51 AM (114.204.xxx.212)무슨 요구인지 적어주셔야죠
3. 누수
'16.6.28 9:54 AM (175.117.xxx.25) - 삭제된댓글수누 된곳만 아니고 아마도 집전체를 빌미로 리모델링하려 하는듯합니다.
4. 헐
'16.6.28 9:56 AM (121.155.xxx.234)왠... 딱 잘라 말하세요. 고쳐주고 도배밖에 못해준다고요
5. ㅇ
'16.6.28 9:59 AM (180.66.xxx.214)아파트면 관리사무소 통해 중재하신거 맞죠?
관리사무소 에서는 뭐라 하던가요?
직접 대화하지 마시고, 항상 관리사무소 통해서만 의사 전달을 하세요.
말로 해서 안 통할거 같으면, 내용증명 보내라고 해요.
해당 관할 법원에서 민사 조정으로 하자구요.6. 님이 업자를
'16.6.28 9:5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그집에 보내서 견적 받으세요.
그리고 님한테 돈 받고 자기돈 보태서 리모델링 할 수도 있는거니까 님한테 제시한 금액 얼만지 말씀을 해 보시고요.
무작정 혼자 오해하셔서 반격할 방법만 여기다 묻지 마시고.
한 돈천만원 달랍디까?7. 우리 윗집은
'16.6.28 9:59 A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윗층 누수된거 고쳐주며 울집 곰팡이 핀거 그냥
걸레로 닦아 쓰라고 하던데요....
저 걸레로 닦다가 벽지 벗겨지고 했었어요.
그런 윗집도 있는데...
그냥 부분만 벽지만 해준다 해도 고마울게요8. 비슷한경우
'16.6.28 10:00 AM (123.228.xxx.44)엊그제 아랫집 화장실누수여서 직접 누수업체 두세곳 견적받아서 그중 저렴한곳골라서 수리해주고 천정도배해주기로했어요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관리실서 중재하라하시구요9. 누수
'16.6.28 10:21 AM (175.117.xxx.25)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천만원 이상을 요구해서요.재판으로 가야할듯합니다.
10. 희망
'16.6.28 10:24 AM (39.7.xxx.35)동대표 찾아가 보세요
11. 반대네요
'16.6.28 10:32 AM (1.241.xxx.131) - 삭제된댓글울집 화장실 새는데 윗집은 자기네집이 원인이 아닐수 있다고 고치지도 않고 버티고있네요...이런집도 있어요 ㅠㅠ
12. zz
'16.6.28 10:37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주방하수 고치고 도배해주면 40-60이면 될텐데
관리실 모해요?13. 한번도
'16.6.28 10:40 AM (121.150.xxx.86)그런 일로 서로 만나거나 대화한적 없어요.
관리실은 뒀다 뭐에 쓰나요?
관리실 족쳐서 일 똑바로 하라고 하세요.14. ...
'16.6.28 10:41 AM (211.59.xxx.176)재수 없는 집 걸렸네요
집 전체가 물 바다가 된것도 아니고
관리실에서 어느 집이 어느선까지 고쳐줘야하는지 말해주는데요15. 우리가 그런경우
'16.6.28 10:43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이달 초에 갑자기 우리 주방 천장에서 소나기 오듯이 후두둑 물이 떨어지더니
나중에는 쏫아지듯 내리더군요
처음에는 배관이 잘못된줄 알았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찌꺼기가 막혀 그렇다고...
주방 싱크대랑 튀어서 엉망 이었는데
천정 젖은 부분만 도배 해달라고 했더니
그집 아지씨가 직접 도배지를 사와서 내려왔기에
할수없이 남편이 잡아주고 어쩌다 보니 두사람이 같이 했네요
뒷날에 참외 10개를 비닐에 담아 주기에
전 다음날 수박 한통 사줬어요16. 우리가 그런경우
'16.6.28 10:45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이달 초에 갑자기 우리 주방 천장에서 소나기 오듯이 후두둑 물이 떨어지더니
나중에는 쏫아지듯 내리더군요
처음에는 배관이 잘못된줄 알았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찌꺼기가 막혀 그렇다고...
주방 싱크대랑 튀어서 엉망 이었는데
천정 젖은 부분만 도배 해달라고 했더니
그집 아저씨가 직접 도배지를 사와서 내려왔기에
할수없이 남편이 잡아주고 어쩌다 보니 두사람이 같이 했네요
뒷날에 참외 10개를 비닐에 담아 주기에
전 다음날 수박 한통 사줬어요17. ^^
'16.6.28 10:50 AM (1.249.xxx.72)저는 주방 후드쪽에서 물이 폭포처럼 쏟아졌어요.
그래서 천장 도배지가 흘러내릴 정도였는데 윗층에서 일상생활배상보험을 넣었다고
수선하고 청구하라고 하길래 그쪽에서 비용 선지급하시고 보험청구 하시라고 했네요.
제가 언제 돈 받을지 알고 먼저 수리를 하겠어요.
우린 부엌만 도배하려고 했는데 도배하는 분이 도배지가 같은게 없어서
거실하고 연결되어 있는곳은 다 해야된다고 해서 부엌 거실 천장만 도배했어요.
후드는 망가져서 교체하구요. 대신 도배 하는김에 제 돈 들여서 거실과 부엌 조명을 바꿨네요.
도배지를 바꾸니까 조명이 하도 추레해보여서... 그냥 바꾸고 싶더라구요.
혹시 보험 넣어두신곳 있으면 물어보세요.
보험회사에서 어디까지 한도인지 다 말해줄거예요.18. dlfjs
'16.6.28 11:12 AM (114.204.xxx.212)ㅍㅎㅎ 천만원요? 와 뭐 그런 경우가
천정에 벽까지 번지면 거실 정도가 최대한이죠
더 할거면 그건 자기돈 으로 하고요19. 참...
'16.6.28 11:14 A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아랫집도 윗집도 잘 만나야 해요.
아랫집에 피해가 발생 했다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해결 안 해주는 집도 있고
피해 빌비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도 오래된 아파트 월세 놨는데
주방쪽 배수관 노후로 아랫집 주방천장이 조금 얼룩진걸
거실천장까지 전체 도배를 요구해서 황당 했어요.(35평형)
결국 거실 천장 벽지값만 아랫집에서 부담했네요.
나도 본의아니게 가해자 입장,피해자 입장이 될 수도 있는데
역지사지가 안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