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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명 읽으신 분이 계시리

계몽사 조회수 : 5,629
작성일 : 2016-06-27 23:06:42

어려서 읽은 [ 내 이름은 열매 ] [핑크 드레스] 이런 책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온 토요일 마루에 놓여 있던 [ 키작은 코스모스 ] 라는 책을 가방만 내려 놓고

교복을 입은 채로 서서 한 권을 다 보았던 기억도 나구요


계몽사같은 이름있는 출판사 책은 그나마 간혹 파시는 분들이 있어 전질로 들여 놓았는데

단행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그 중에 한 책은 도무지 제목도 주인공 이름도 기억나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읽을때도 제목은 몰랐더랍니다


중학교 2학년때 학급 문고에 꽂혀있던 책인데 앞장이 떨어져 나가 없고 뒷장만 남아있던 책이었어요

아무튼 남아있는 책 줄거리를 보자면

급작스레 고아가 된 남매를 유복한 집 가정교사 집으로 데려와 더부살이를 시킵니다

그런데

고아 소녀도 소년도 의젓하고 품위가 있으며

고아 소녀는 피아노도 잘치고 프랑스어도 잘하고 승마도 할 줄 알고

해서 유복한 집 오빠가 고아 소녀에게 큰 관심을 갖습니다


유복한 집 소녀는 천진난만 순진무구해서 그 고아 소녀를 동경까지 하는데

그 소녀의 학교 친구가 오빠를 좋아해서 질투를 한다는 ....


나중에 어찌어찌 그 고아소녀가 유복한 집안인게 알려져서 오빠와 약혼을 한다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점심시간에 책을 가지고 따로 도서관도 없었던 학교라 친구들이 자주 오가지 않는 외진 층계참에 앉아

보았던 기억이 남네요

점심 먹고 친구와 잠시 이야기하고 화장실 다녀와 책을 가지고 층계를 찾아가 읽고 오자니 하루에 10분 정도만

읽을 수 있었고 그때는 대출이 안 되어서 오직 학교에서만 읽을수 있는지라

정말이지 감질나게 읽었던 그런 책이었어요


혹시 제목을 아시는 82님 계실까요?


언니 책꽂이에 있어서 읽었던 [쌍무지개 뜨는 언덕] [남궁동자]는 새 책으로 발간도 되었던데 이 책도 누군가가

원해서 발간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알려 주시는 82님 계시다면 진심으로 감사인사 먼저 드립니다.

IP : 118.219.xxx.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7 11:21 PM (219.248.xxx.230)

    쌍무지개 뜨는 언덕ㅋ 제목만 들어도 정겹네요. 님이 원하는 댓글 아닌데, 그냥 반가워서요.
    전 나일등 보고 싶어요. 친구 자전거 빌려타고 싶어서 밤새 공부했던 그 녀석.
    그리고 이름이 경제였던 바보같은 애...버스 타는 게 넘 즐거워서 몇 정거장을 미리 걸어가서 타고 지가 내릴 정류장보다 한참 지나 내리고 다시 걸어오는 바보같은 놈..근데 이름이 경제..어릴 때 읽었는데도 막 비웃었네요. 참 경제적이다 이놈아ㅋㅋ 이건 캐릭터가 인상적이었고.
    내용 기억 안나는데 무지 아껴 읽었던 무지개꽃?

  • 2. ㅎㅎ
    '16.6.27 11:32 PM (59.86.xxx.81)

    우와, 쌍무지개뜨는 언덕이 다시 발간이 되었군요.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무지개꽃은 가난한 집 어머니가 가게 전세금인지를 도둑맞았는데 그 집 아들과 친구들이, 아마 고등학생이었겠죠?, 그걸 다시 찾아와요. 그래서 신나서 파는 과자를 꺼내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기운이 다 빠져서 돌아와서 뜨악해하다가, 이야기를 듣고는 과자를 모판(?)채로 꺼내주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핑크드레스 그런 책은 레몬문고였던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ㅎㅎ그런데 말씀하신 책은 기억이 안나네요ㅜ

  • 3. 원글님 죄송
    '16.6.27 11:59 PM (211.245.xxx.178)

    원하는 내용의 책은 기억이 안나구요..
    핑크드레스...좋아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하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재밌던지요.
    데이브였던가요? 남자 주인공 이름이...ㅎㅎㅎ

  • 4. 쌍둥맘
    '16.6.28 12:01 AM (223.62.xxx.13)

    하얀길? 과수원? 막 이런 제목이었던 것 같은데.
    저 중학교때 정말 재밌게 봤던 책이예요~~
    근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ㅠ

  • 5. 저도
    '16.6.28 12:04 AM (125.178.xxx.133)

    청소년 잡지에 연재되었던 아카시아 소녀 란
    소설이 40년이 됐는데도 가끔 궁금해요
    고아소녀가 이모집 다락방에서 기거하며 학교다니며 이모네 가계에서 일한거 같은데
    자살 하려고 했는데 그 다음 호를 못봤거든요.
    저 역시도 사춘기였는데
    소설 속의 소녀도 같은 또래여서 더
    공감이 됐던거 같아요.

  • 6. 일본소설
    '16.6.28 12:27 AM (211.206.xxx.210)

    저 내용은 기억나고 얼마전까지 제목도 알았는데 ㅠ.ㅠ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일본 소설을 번안한 것이고요, 작가가 카톨릭 신자인것도 아는데... ㅠ.ㅠ

  • 7. 첼라
    '16.6.28 12:29 AM (218.38.xxx.124)

    소년중앙에 연재되다 중간된 '사과나무아래서'란 만화기억하세요?
    커서 생각해보니 일본만화였던것같고 초등생대상으로 하기엔 내용이 성인물이어서 중단된것같은데..
    그걸로 성숙한 연애의 맛을 알게되서 그전의 민애니 이런작가 만화가 시시해졌었죠
    옛날얘기네요

  • 8. 계몽사
    '16.6.28 12:36 AM (118.219.xxx.20)

    같은 추억을 쫓는 분들이 계셔서 밤이 외롭지 않네요 ^^;
    그렇군요 일본소설이었군요 맞아요 읽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갸웃대게 하는게 있었어요 그리고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가 카톨릭계열 학교로 나오기도 했어요
    작가가 카톨릭이었군요 (끄덕끄덕) 그런데 이쯤에서도 제목이 안 나오는 ㅠㅠㅠ 일본 원서 제목이라도 알았으면 ;; 싶은데 어려울까요 ㅠㅠ

  • 9. ..
    '16.6.28 12:37 AM (121.168.xxx.253)

    첫 댓글님..

    나일등 저도 기억나는 책..아리랑 문고 였나?

    그 책에 우야꼬..라는 작품도 같이 실려있었는데

    기억나시는지..

    저 정말 나일등 이랑 우야꼬...재밌게 봤고..


    나는 둘...인가..쌍둥이 야구 선수 이야기도 재있게 읽었는데 그건 아시는지.?

  • 10. 계몽사
    '16.6.28 12:39 AM (118.219.xxx.20)

    나는 둘
    기억하는 사람 접니다! 저!
    바나나를 좋아하는 쌍둥이 맞지요? 쌍둥이 하나는 사립에 다니고 하나는 공립에 다니고요?

  • 11. ㅎㅎ
    '16.6.28 12:45 AM (59.86.xxx.81)

    사과나무 아래서 만화 기억나요. 소설로도 읽었는데 (작가가 골즈워디였던 듯), 전 만화가 더 좋더군요 ㅋ
    처음부터 끝까지란 소년소설 기억하시는 분은 없는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 12. 원글님 저 일부러 로그인
    '16.6.28 1:13 AM (175.223.xxx.3)

    저 알아요 깜짝놀랐어요 별로 인기 있는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전 중학교때 정말 재밌게 봤던 추억의 소설이에요 엄마랑 명동에 신발사러 나갔다가 가톨릭서점에서 일부러 산 책이고 친정에 고이 있다가 제가 그것도 얼마전에 친정에 갔다가 추억이 생각나서 집에 가져왔어요!
    이런 우연이라면 우연이...
    제목은 예요 여주인공은 마유미이고요 맞죠?
    번안한거라 좀 읽다보면 이국적이에요 그게 신기하고 흥미로웠던거같아요 암만 돈 많아도 그시절에 승마 배우고 ㅋㅋㅋ
    지금 다시 읽어보니 좀 고전적이랄까 문체가 촌스럽지만
    거기 빠져들어서 읽던 중학생 소녀가 저였다는게...ㅎㅎ
    지금은 40바라보는 아줌마거든요 ㅠ
    아참 명동 가톨릭 출판사가 아니고 성바오로 서원인거같아요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겠죠? 명동 안가본지 오래네요
    깊은 가을이었는데 너무 운치있었던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지금은 명동 도떼기 시장이라고 하더라고요 ㅠ
    너무 반가워요 원글님-!^^

  • 13. 원글님 저 일부러 로그인
    '16.6.28 1:19 AM (175.223.xxx.3)

    아 제목에 괄호 표시 하니까 안보이네요
    제목은 검은 눈동자 예요

  • 14. 계몽사
    '16.6.28 1:42 AM (118.219.xxx.20)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82!
    찾았습니다 찾았어요 ㅠㅠㅠ 검은 눈동자! 맞아요 소녀의 검은 눈동자를 보고 카톨릭학교에서 문학을 지망하는 소녀가 검은 보석이 나타 났다는 글도 기고하고 했었던게 기억나요 ㅠㅠㅠ

    헌책방을 좀 뒤져야 겠어요 ㅠㅠ 검은 눈동자 ...제발 있기를 ㅠㅠ

  • 15. 계몽사
    '16.6.28 1:44 AM (118.219.xxx.20)

    아코 흥분해서 ㅠㅠ 감사인사를 잊었네요
    댓글 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덕택에 추억의 바다에서 열심히 텀벙거리며 놀았습니다 ㅠㅠㅠ 알려주신 175.223님 정말 감사해요 >.

  • 16. 맞아요. ㅎㅎ
    '16.6.28 1:46 AM (82.132.xxx.86)

    저도 읽었어요. 책에서 배경은 대구였고 여주인공의 눈동자가 보석처럼 검어서 신비롭다고 나왔죠.

  • 17. 원글님 저 일부러 로그인
    '16.6.28 2:00 AM (175.223.xxx.3)

    네~ 아우 제가 다 시원하네요 그럼 그 책은 절판된 걸까요?
    책에서 배경은 대구 맞고 주인공이 오빠랑 약혼까지 하나?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읽을때 끝까지 읽은건 아니어서요
    ㅎㅎㅎ저랑 어쩌면 나이도 비슷하실수도 있겠어요
    추억의 문학들이 참많아요 책이란게 절판되면 끝이라서 찾아서 없으면 더 아쉽고요 ~ 저도 찾고 싶은 책이있는데
    이건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여기다가 물어보고 싶은데
    아는분이 하나도 없을까봐 용기를 못내겠네요 실망하기 싫어서요 ㅠㅠㅠㅠ

  • 18. 원글님 저 일부러 로그인
    '16.6.28 2:01 AM (175.223.xxx.3)

    한번 용기 내 볼까요? ㅠ

  • 19. 계몽사
    '16.6.28 2:05 AM (118.219.xxx.20)

    175.223님 / 용기내 주세요
    어쩌면 그 책을 제가 알고 있거나 소장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ㅎㅎㅎ
    세련되고 멋진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왜 예전의 그 먼지 폴폴 날리던 책들만 자꾸 새록새록 생각 나는지 ...그 책들을 읽던 생전 처음 접하는 문화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정신없이 빠져들던 그 어린 소녀가 그리운 건지...

  • 20. ㅜㅜ
    '16.6.28 5:07 AM (125.180.xxx.6)

    원글님 그책 카톨릭계 출판사에서 만들다가 절판했어요 작년에 저도 찾다찾다 포기 ㅠㅠ

  • 21. ..
    '16.6.28 7:28 AM (180.66.xxx.238)

    중고서점뒤져보세요!!

  • 22. 검색해봤어요
    '16.6.28 7:50 AM (125.191.xxx.30)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nowater7942/40088274450

  • 23. ......
    '16.6.28 7:55 AM (68.96.xxx.113)

    와아@!!!
    다들 귀여우세요.

    예쁘고 착하게 성장했을것겉아요.

    남궁동자, 나일등 기억나요
    핑크드레스도 제목 기억나는데 읽었는지는 헷갈리네요.

    저는 빙점 에 꽂혀서...너무 재미있게 읽고
    속편 찾아 한여름 중고책방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 24. 핑크드레스
    '16.6.28 8:45 AM (110.70.xxx.235)

    혹시 핑크드레스 내용기억나시는분 계신가요?
    얼마전부터 제목은 생각안나고 내용만 간간히 생각나는책이 있었는데
    핑크드레스 제목을 보는순간
    아!이거였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등?학생들 얘기고
    불량하지만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남학생
    그리고 순진한여학생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여주인공집에 애들이 놀러오는데
    엄마가 여자친구들을위해 바느질인가 그런거를
    준비해서 같이하고 놀아요
    =>이거 부러웠어요~~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한테 은팔찌를 선물했던거 같아요

  • 25. ㅅㅈ
    '16.6.28 9:42 AM (125.186.xxx.121)

    나일등
    와룡선생 상경기
    얄개 시리즈
    등등 명랑소설이 대 유행이었죠.
    조흔파선생님이었던가요 작가가.
    어렸을때 정말 재밌게 봤는데.
    전 그 뭐더라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여자애가 남자학교 들어가 겪는 얘기를 다룬거...
    그 책 정말 좋아했어요.

  • 26. @@
    '16.6.28 9:44 AM (223.62.xxx.12)

    다시보고 싶네요.

  • 27. 우와!
    '16.6.28 10:19 AM (113.157.xxx.130)

    저도 쌍무지개 뜨는언덕 들어있는 계몽사 전집 집에 있었어요!!!!
    저는 그중 눈동자는 파래도 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미군 혼혈아인데 한국인부부에게 길러지다가 집이 어려워져서 다른집으로 보내려고 하고..
    암튼 그런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해외 부임했던 아버지가 나병이 생겨서 소록도로 간 이야기도 있고.
    시골에서 살던 아이가 엄마가 서울에서 재혼을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던 곳을 떠나 서울로 가서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사는 이야기 등등..
    60~70년대 한국사회상을 아주 잘 그린 작품들이었다고 생각해요.

  • 28. 사랑가득
    '16.6.28 3:44 PM (39.7.xxx.68)

    이책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제가 어릴때 열심히 읽었던거라
    성바오로 출판사의 검은 눈동자
    일본 소설 홍작새의 비밀이란 책을 번안한거옜지요^^

    답글에 다 나온건지도 모르는데 ㅠㅠ

    세개의 홍작새 브로치를
    엄마에게 물려받은 여자 주인공과
    아이들을 돌봐준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의 이모가 갖고 있었지요
    선생님의 연인이었던 사람이 세개를
    각각 선물했던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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