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욕해주세요,

..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6-06-27 19:18:51
대상은 저희 시누들이요,

대화하다가  저희친정에서는 생신때나 모임때 만나면 똑같이 나눠서 계산하자고 했다고 말하니,
그게 맞지,말하면서,

이번 시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일요일 아침상 하기로했는데 
자기들은 손님인냥 토요일 저녁 9시가 되어서 와놓고
자기들 밥상 차리고 설거지도 안하더니만,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도 나는 새벽 6시부터 준비하는데 거실에서 자면서 잠귀밝아 다 들리면서도 
8시까지 두시간을 누워있더군요ㅡ
누군 안피곤하고ㅡ누군 일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그러더니 눈과입이 호강했다고,,

네네, 감사해요
시누들 덕분에 저는 남편과 합의했어요, 손님놀이 하신다니 일년에 부모님 생신 두번만 보는걸로~
IP : 112.148.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6.27 7:19 PM (112.148.xxx.72)

    욕이 아니라 칭찬을 해야할까여? ㅠ

  • 2. ㅇㅇ
    '16.6.27 7:20 PM (223.62.xxx.36)

    어휴 짜증도 나누면 배가 된다더니
    나눔 확실히하시네 ㅡㅡ

  • 3. ...
    '16.6.27 7: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 외식하고 그날로 헤어지는 걸로 하세요.

  • 4. 루비짱
    '16.6.27 7:23 PM (116.127.xxx.248)

    당일날 식사후 나눠 내세요. 날 더운데 집에서 하지 마세요

  • 5. 원글
    '16.6.27 7:25 PM (112.148.xxx.72)

    시댁과 거리가 왕복 6시간이라 외식하고 헤어지긴 힘들어요,
    어차피 하룻잠 자고나면 아침상 차려야 해서 외식은 힘든 집안이에여ㅠ

  • 6. 혹시
    '16.6.27 7:30 PM (183.96.xxx.129)

    지난번에 시누 4번인가 5번인가까지 있다면서 생신땜에 열받는다고 몇번 글올렸던 그분인가요

  • 7. 어휴
    '16.6.27 7:30 PM (59.31.xxx.242)

    날 더운데 뭐더러 집에서
    상을 차려요~~~
    내년부터는 점심 외식으로
    바꾸세요
    양심도 없는 년들~~

  • 8. oo
    '16.6.27 7:50 PM (39.115.xxx.241)

    시누 없는 집을 조건으로 남자를 보려니 그렇지않아도 고르기 어려운데 더 어려워지네요 ㅠ

  • 9. 원글
    '16.6.27 8:03 PM (112.148.xxx.72)

    같이 욕하주시니 속이 좀 풀려요

  • 10. 내비도
    '16.6.27 8:08 PM (121.167.xxx.172)

    정말 염치도 없네요.
    거실서 자면 주방에서 달그닥 거리는 소리에 잠도 안올텐데, 참....장하다.

  • 11. ㅇㅇ
    '16.6.27 8:12 PM (39.119.xxx.21)

    님이 잘못했네요
    당연히 남편 깨워서 같이 해야죠
    그럼 시어머니가 당장에 시누들 깨워서 부엌에 보낼겁니다

  • 12. 참징허네
    '16.6.27 8:21 PM (113.199.xxx.116) - 삭제된댓글

    가만있기가 더 힘들텐데
    참 용타 용해~~~~~

  • 13. 그 집인가요?
    '16.6.27 9:43 PM (212.88.xxx.41)

    82에서 시가 근처에 백반집 열어주기로 한?
    에휴 님도 참 착한며느리병 걸려서 혼자 지 팔자 지가 꼬는거 누굴 욕해요?

  • 14. 아니요
    '16.6.27 10:16 PM (112.148.xxx.72)

    백반집아니고,혹시님 정답이요,
    5섯 시누 있는집이에요,
    그런데 전 차라리 일년에 두번 봉사?하고 두번만 볼 생각하니 더 좋은데요,
    어차피 밥은 해먹어야하고, 그냥 이젠 요리도 자신있고, 눈에서 안보는게 제일 속편할듯요,
    내생각대로 되지는 않더라도 그것들?하는 꼴이 그런데 지들팔자 지들이 꼬는건 아닐까요?

  • 15. 아니요
    '16.6.27 10:18 PM (112.148.xxx.72)

    여름휴가때도 보자던데,,
    전 그때즘 남편과 십주년 기념 여행 고려중입니다;
    남편도 누나들 하는꼴?보니 정이 좀 떨어진듯요;

  • 16. ...
    '16.6.28 11:16 AM (115.140.xxx.129)

    저희 시누들도 그래요
    저흰 시댁서 모이는데
    부엌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방에서 자는 제가 일어나서 시어머니 돕는데도
    부엌옆방에서 자는 시누는 티비보고 있다가
    밥다되면
    그제서야 일어난척ㅋㅋ
    시조카들은 저희남편 깨워서 놀구요.
    진짜 친정왔다고 혼자 여유로운데
    저는 그만큼 시누이 얄밉고, 시댁가기 싫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648 주말 소개팅에서 어이없던 소개팅남. 18 ... 2016/06/27 11,803
570647 살 10kg정도 아님 그 이상 쪄보신 분들? 사람 대우가 다르던.. 15 2016/06/27 5,524
570646 하체비만 해결방법없을까요? 3 딸아이 2016/06/27 1,694
570645 세이지 향이 어떤 향인가요 1 향수 2016/06/27 1,346
570644 집안일 1 가사노동 2016/06/27 732
570643 아파트를 팔아야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19 아파트 2016/06/27 5,422
570642 가수 '민해경' 노래 듣고 있어요. 11 그대 모습은.. 2016/06/27 2,133
570641 요즘같은 계절에 바디미스트 쓰니까 좋네요. ... 2016/06/27 1,163
570640 평화의 댐이 있어요. 걱정마요. 걱정마요 2016/06/27 618
570639 한덩치 하는데요 1 복덩이엄마 2016/06/27 939
570638 쌈장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7 쌈장 2016/06/27 3,335
570637 디마프 재미있네요. 9 .. 2016/06/27 2,373
570636 유시민작가의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7 어그로종자에.. 2016/06/27 2,815
570635 편백나무침대 7 2016/06/27 2,154
570634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알려주세요~ 4 숙제 2016/06/27 862
570633 스마트폰 위약금안물고 해지할수 없을까요 1 스마트폰 2016/06/27 622
570632 구반포에서 대치까지... 2 로잘린드 2016/06/27 1,269
570631 추천해주신 거 읽고 장보러 간 김에 저도 로드샵아이라이너 샀어.. 2 금색아이라이.. 2016/06/27 1,661
570630 Tv를 없앴어요 10 Dd 2016/06/27 2,174
570629 물건만 주었다 하면 망가뜨리는 아이 4 ㅇㅇ 2016/06/27 1,586
570628 낮잠자면 몸이 더 힘들어져요 10 노곤 2016/06/27 3,420
570627 창동 하나로마트에 2 배추가 필요.. 2016/06/27 1,420
570626 그놈의 돈이 뭔지 6 ㅠㅠ 2016/06/27 2,854
570625 혹시 남작감자 살수 있을까요? 3 여름비 2016/06/27 864
570624 오이지(히트레시피 물No~) 담갔는데요. 7 OEG 2016/06/27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