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젤 불쌍한게 사랑못받는 인생 같아요

외로움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6-06-27 17:13:07
인복없는 사람이 젤 불쌍해요

회사에서도 외롭고 교회가서도 혼자고

조용하고 존재감없는 스탈이라 힘부러 하고 종종 무시도

당하고 공동체에서 성경공부할때도 제가 제느낌 나눌때

남자하나는 태클걸더라구요 절 엄청 시러하는게 눈빛 살기

느껴졌음 착하게생겼고 순진해보이는데 나이는 많고

되받아칠줄모르고 고스란히당하는편이구요 싫은소리 할줄모르고

상대편 칭찬해주고 긍정적인편인데 다들 그때만 좋은척하지

저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는않네요 하도 이런걸 마니당해서

마니 힘들어요 엄청 약고 못됀여자도 인복있고 친구도많고

그여자한테는 아무도 찍소리못하더라구요 비우맞추고 잘보일려곻

하고 사는게 외로워요 슬퍼요
IP : 110.7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구스투수
    '16.6.27 5:15 PM (223.62.xxx.89)

    제일 불쌍한 건 다른 이를 사랑할 줄 모르는 인생입니다

  • 2. .......
    '16.6.27 5:25 PM (220.71.xxx.152)

    원글님 토닥토닥...
    이왕 이런거 눈치보지 마시고 스스로를 아끼면서 살아보세요

    강쥐 한마리 키우시면서
    강쥐가 원글님을 아주 많이 사랑해줄 겁니다.
    단 강쥐 끝까지 잘 책임감있게 키우셔야 해요.

  • 3.
    '16.6.27 5:27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게 더 불쌍.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하기 나름.

    혼자서 행복하지 못하면 남하고도 마찬가지.

  • 4. ..
    '16.6.27 5:38 PM (14.32.xxx.52)

    자기 연민은 좋지 않아요.

  • 5. @@
    '16.6.27 5:48 PM (121.131.xxx.120)

    사랑을 많이 베푸는 인생이 더 좋아요.

  • 6. ..
    '16.6.27 5:53 PM (121.167.xxx.241)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되지요.

  • 7. 베풀기는 하셨는지...
    '16.6.27 6:03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그 사랑받는 사람은
    님이 미처 못본 곳에서 남에게 사랑 많이 줬을 거에요.
    못되보이는 사람인데 누군가를 사랑하면 한 사람한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사람 있거든요.
    그럼 그 사람한테는 똑같이 못받아도 자기가 세상에 뿌린 사랑만큼이 남을 통해서라도 돌아와요.
    못된 사람이 사랑받는 거 몇번 보니...누군가에게는 불쌍할 정도로 호구짓하고 손해보고... 돌고 돌더라구요.

    원글님은 잘 보이려고 표면적인 칭찬만했지
    누군가를 뜨겁게 목숨걸고 사랑해주거나 희생하거나 그런적이 없었을 거에요.
    저축 하나도 안해넣고 통장에 잔고없다 불평하는 식이죠.

    그리고 자기가 자기를 많이 올바로 사랑해줘야 사랑받아요. 스스로도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낮게 헐값 매기는 여자분들 간혹 있는데 남들도 똑같이 대해요.

  • 8. 말은 쉽죠
    '16.6.27 6:40 PM (118.219.xxx.15)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라.....

    자기 연민은 좋지 않다라..........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내가봐도 이쁜구석 하나 없는 나를 어찌 사랑해주나요?


    내가 봐도 내가 혐오스러운데......

  • 9. 아이둘
    '16.6.27 7:06 PM (39.118.xxx.179)

    글쎄요. 님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돌아보세요
    뭘 같이하자고 해고 시큰둥하진 않았는지.

  • 10.
    '16.6.27 10:08 PM (180.229.xxx.156) - 삭제된댓글

    집에서도 그저그래. 남편한테도 사랑 못 받아. 애들 사랑해주면서 행복 찾네요.

  • 11. 원글님
    '16.7.11 4:53 AM (117.111.xxx.105)

    저도 똑같아요 ㅠㅠ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많이 사랑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627 해외교포 귀국시 핸드폰 유심카드 가능한가요 4 .... 2016/06/27 934
570626 여자 형제입장에서 남자형제 엄마 같은 마음인가요..?? 9 ... 2016/06/27 1,640
570625 지역카페에서 드림을 했느데.. 15 배려 2016/06/27 4,318
570624 집이 깨끗해진 이유 3 anab 2016/06/27 5,101
570623 국정원은 연예인으로 뭘 가장 덮고 싶을까요? 1 국정원 2016/06/27 853
570622 후쿠오카, 오사카 방사능 수치가 서울보다 낮다는군요? 7 별별 합리화.. 2016/06/27 8,465
570621 서일초등학교 근처에 살면 고등학교는 어디 배정 받나요? 3 서초동 2016/06/27 1,346
570620 젤 불쌍한게 사랑못받는 인생 같아요 9 외로움 2016/06/27 3,393
570619 제가 눈치가 없는거죠? 64 .. 2016/06/27 10,749
570618 복분자 쥬스 만들때 씨 제거 방법 질문이요! 6 .... 2016/06/27 2,366
570617 베트남-한국 혼혈아 생김새. 22 2016/06/27 14,503
570616 20여년 전 정애리 주연 추리드라마 질문 7 84 2016/06/27 1,286
570615 아이가 공부가 너무 하고 싫다고 우는데요 24 어쩌나요? 2016/06/27 9,351
570614 독일 뭔헨에서 스위스 5 :: 2016/06/27 1,279
570613 인천 정토회법당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3 혹시 2016/06/27 1,277
570612 집에서 가만히 못있는 분 계세요?? 3 ..... 2016/06/27 1,654
570611 간식 안먹기 하는데 매점 다녀왓어요. 1 2016/06/27 665
570610 사골국물 1회분 씩 소분해 파는 믿을만한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 7 . 2016/06/27 1,687
570609 잔돈바꾸려면 어디로 가야 잘 바꿔주나요? 12 .. 2016/06/27 4,483
570608 전집사려는데요 6 Book 2016/06/27 1,093
570607 우리집이 깨끗한 이유는 1 ㅇㅇ 2016/06/27 2,713
570606 장애인의 해외여행 10 카네기 2016/06/27 1,811
570605 집순이이신 분들..집 깨끗한가요? 22 집순이 2016/06/27 8,001
570604 남편 꿈해몽 좀 해주세요. 1 .. 2016/06/27 767
570603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유무 논란 일본서 재점화 2 .... 2016/06/27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