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이신 분들..집 깨끗한가요?

집순이 조회수 : 7,979
작성일 : 2016-06-27 16:32:16
집 좋아하고 집에서 있는 시간 긴 분들은
집이깨끗한가요?
반대로 집을 깨끗하게 해놓으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나요?
궁금합니다
IP : 223.62.xxx.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6.27 4:34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남편도 일찍 들어오고
    아이들도 우리집이 좋데요
    당연한거져 최고의 안식처거든요

  • 2. ^ ^
    '16.6.27 4:38 PM (116.41.xxx.115)

    자타공인 깨끗하고 세련된집이예요;;
    "너희집은 뭐하나 저건 왜 저기있지?싶은게 없고 딱 있어야할것만 있어야할 곳에 있다"고 그래요
    전 집순이이기도 하지만 외출도 자주해요
    집에서 일하는 프리인데
    외향적 내향적 집순이...
    다 필요없습니다
    집은 집
    그냥 내가 잠자고 밥먹고 씻는 공간이 어수선하거나 더러우면 머리가 복잡한기분이라 늘 치우고 닦아놓습니다
    남에게 동일 기준 적용하진 않아요
    하지만 내 집은 깨끗해야해요

  • 3. 편견
    '16.6.27 4:39 PM (175.223.xxx.246)

    집순이의 집은 깨끗할 것이다

  • 4. ㅇㅇㅇㅇㅇㅇㅇ
    '16.6.27 4:40 PM (183.96.xxx.122)

    네.
    집이 저한테 제일 소중한 공간이라서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애써요.
    객관적으로 깨끗한지는 모르겠는데 깨끗할려고 용은 씁니다.
    아침 저녁 두번 청소기 돌리고, 모서리 걸레질 해요.
    두번 합쳐서 15분도 안걸려요,

    밖에 아무리 깨끗하고 이쁘게 인테리어 해놓은 공간도 우리집보단 안깨끗하겠져.
    공연 영화 전시 좋아해서 많이 다니는데, 집에오자마자 외출 옷 세탁 돌리고 씻고 깨끗하게 있으려고 노력함.

    하루 종일 집비우거나 며칠 여행이라도 할라치면 락스 식초 베이킹소다 섞은 물 희석해서 곳곳에 뿌려두고 집 들오면 싹 걸레질 함.

    집이 깨끗하고 안락하니 집이제일 좋고, 집이 제일 좋다보니까 나가면 빨리 들어오고 싶어요.

  • 5. 편안하집
    '16.6.27 4:45 PM (125.187.xxx.63)


    전 집 꾸미기도 좋아해서 카페처럼 호텔처럼 언제나 깨끗하게 편안하게 이쁘게 정리합니다
    내만족이 대부분이지만
    남편도 좋아하고 아이도 좋아합니다

  • 6. 아니오
    '16.6.27 4:5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거랑 상관 없어요.
    그냥 게으르고 맘에 맞는사람 없어서 집순이인데
    그렇게 오해들 하시나봐요.
    대충대충 삽니다.

  • 7. hv
    '16.6.27 4:55 PM (124.153.xxx.35) - 삭제된댓글

    전혀요..이론적으론 정리책,미니멀라이프 등등
    책도 많이 읽었고 머리속으론 실천하자싶은데
    계속 미루게되고 게을러요..
    제주위도 전업이라도 지저분한집 많아요..
    직장다녀도 깨끗한집도 있구요..
    그냥 성격이예요..

  • 8. ..
    '16.6.27 4:57 PM (210.118.xxx.90)

    저 집순이고요
    집이 젤 좋아요

    하지만 깨끗하진 않아요
    전 제동선따라서 모든것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주방도 너저분너저분

    예를 들어 모기잡는 모기채도 방방마다 있어야 되는 사람이예요

    너저분너저분...저희집입니다.
    그만큼 편해서 집순이입니다..

  • 9. 집순2
    '16.6.27 4:57 PM (180.66.xxx.214)


    집 하나 만큼은 먼지 한 톨 없이 엄청 깨끗해요.
    물건들은 자기 자리 지정해 놓은곳에 있구요.
    그래서 세상에서 내 집이 제일 편하고 안락해요.
    아주 비싼 특급호텔 가도 저 하얀 이불에
    꼬질꼬질한 중국 갑부나, 암내나는 아랍 부호가 뒹굴고
    독한 세제로 세탁 했겠구나 싶어서 편치 않거든요. ㅋㅋ
    집에 친구들 부르면 거실에서 자유롭게 뒹구르르 하다가 낮잠자고 그래요.
    다른데 가면 안 그러는데, 꼭 너희집만 오면 이런다고 하네요.
    환기 자주 시켜서, 산소 부족은 절대 아닙니다.

  • 10. .....
    '16.6.27 5:00 PM (124.49.xxx.142)

    .....

  • 11. 객관적
    '16.6.27 5:00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항상 깨끗하고 정리정돈 습관. 광나게 해 놓고 살아요.

    위치가 도시에서 약간 떨어져서 한적한 아파트에요.

    작년에 집 한 번 내놨더니 시세보다 좀 높게 내 놓았는데도 동네 부동산에서 서로 계약하려 한다고 난리난리.

    제가 갈 곳이 맘에 안 들어서 거둬들였어요. 부동산에서 다음에도 꼭 자기 달라고 하더라구요.

  • 12. ....
    '16.6.27 5:02 PM (125.186.xxx.152)

    외출 잦을 때는 집이 지저분해도 치울 기운이 없어 그냥 냅두기 일수인데,
    집에 오래 있으면 지저분한게 계속 신경을 거슬려서 결국 치우게 돼요.
    공부나 일 할게 많아도 자꾸 청소를 하게 돼서 일에 방해 될 정도에요.
    집 깨끗이 청소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기분 너무 좋아요. 최소한 거실이라도, 그 다음은 주방까지.
    식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 청소해요.

  • 13. ..
    '16.6.27 5:04 PM (61.81.xxx.22)

    깨끗해요
    집순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잠깐잠깐 치워도 항상 말끔해요

  • 14. 알면서도
    '16.6.27 5:04 PM (114.205.xxx.189)

    지저분하고 정리안되있으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에요.
    어쩔수없이 청소기 돌리고 하수구 닦고 창틀 닦고
    현관에 모래도 닦고 걸레들고 종종거려요.
    서랍장 수납장 다 바구니에 각맞춰 줄세워야 안심되고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게으른 성격이라 항상 피곤해요 ㅎㅎ

  • 15. 저는
    '16.6.27 5:07 PM (115.136.xxx.93)

    정리는 잘 못해요 근데 걸레질이나 이런건 매일해서
    먼지나 그런건 없어요

    손님오면 오시기전 물건들 치우고요
    깨끗하단 소리들어요

    여튼 저희집은 맨날 청소하고 맨날 어지르고 ㅋㅋ

  • 16. 저기요...
    '16.6.27 5:08 PM (222.110.xxx.3)

    집이 지저분해도 상관없는 집순이도 있어요 ☞☜

  • 17. 집순이
    '16.6.27 5:09 PM (175.117.xxx.235)

    청소는 잘 안하고
    정리는 못해서
    물건을 잘 안삽니다
    게으른데 정리 안된건 스트레스라 그래서 물건 최소화
    집 늘 깔끔해서
    청소 무지한다 부지런하다는 소리 듣는데
    정반대라는거

  • 18. ...
    '16.6.27 5:13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이들때문에 어질러져있지만
    미니멀하게 해놓고 사는거에 관심이 많아요
    하나둘씩 그렇게 하고 있구요

    쓸고닦는거는 열심히 안하는데
    쓸데없는 물건 없애기, 너저분하게 늘어놓기는 안해요

    집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쾌적할수록
    밖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져요
    집에 있는게 여행온 것 같고
    재충전하고 그래요

  • 19. ...
    '16.6.27 5:14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이들때문에 어질러져있지만
    미니멀하게 해놓고 사는거에 관심이 많아요
    하나둘씩 그렇게 하고 있구요

    쓸고닦는거는 열심히 안하는데
    쓸데없는 물건 없애기, 너저분하게 늘어놓기는 안해요

    집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쾌적할수록
    밖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져요
    집에 있는게 여행온 것 같고
    재충전하고 그래요

    그래도 어질러져있거나 먼지 쌓여있어도
    스트레스 받지는 않아요

  • 20. 후레지아
    '16.6.27 5:17 PM (113.131.xxx.157)

    저도 집 정리정돈 깔끔한 살림..
    요런거 너무 좋아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정돈된거실 깔끔한주방보면
    기분도 상쾌하고..
    별일없는 오전시간에 침구 햇빛소독하고 ,설거지 뽀드득해놓고, 바닥 물걸레질하고 빨래 돌리고..
    행복하기까지해요..
    우리 가족들도 집 좋아해요

  • 21.
    '16.6.27 5:17 PM (211.36.xxx.44)

    저도 드뎌 깨끗해요
    집억있어도 즐겁고 밖에나가면 더 즐거워요

  • 22. ..
    '16.6.27 5:25 PM (175.117.xxx.60)

    성격입니다.시간 주체 못해도 청소 정리 않고 방구석 쓰레기통 만들어 그 안에 이부자리 펴놓고 365일 그 위에서 먹고 자는 드럽기 짝이 없는 인간도 있어요.반면 하루 24시간 모자라게 뛰는 사람도 집안 먼지 하나없이 해놓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둘 다 제 가족입니다.

  • 23. 집순이였는데
    '16.6.27 5:55 PM (211.238.xxx.42)

    이제 일하러 나가게 됐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일하면서 집이 더 깨끗해요
    왜냐면
    집순이일때는 언제든 치울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자꾸 미뤄요
    여기 들어와서 글 읽고 이 글만 읽고 치워야지 이러다
    시간 다 보내고
    그러다 아~내일 하자 이렇게 미루고요

    근데 바깥일 시작하고는
    지금 안치우면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까
    안미루고 바로바로 치우게 돼요

    그래서 지금이 집이 더 깨끗해요

    근데 애들은 엄마가 자기들 위해 늘 대기상태가 아니니
    집 깨끗한거 소용없고 싫대요 ㅎㅎ

  • 24. 원글
    '16.6.27 7:18 PM (223.62.xxx.34)

    답글 잘 읽었어요
    결론 대체로 깨끗한데 안그런 경우도있다..
    집에 좀더 공들여봐야겠네요..^^

  • 25. 깨끗해요
    '16.6.27 9:38 PM (124.53.xxx.131)

    밖에 나가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요.
    먼지 한톨없거나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시원 깨끗하고
    정리가 되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서요.
    강박적으로 매달리지는 않지만
    뭔가가 널부러져 있으면 마구 짜증나서
    일단 빛의 속도로 원상태로 돌려놓아요
    쓰레기도 몇개만 모아지면 속이 체한거 같고...
    집이 제일 좋아요.

  • 26. 어머나
    '16.6.27 9:43 PM (223.62.xxx.105)

    집 깨끗한 분들의 이야기 참고할게요. 에너지 부족으로 마음만 굴뚝인데.. 힘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949 압구정제림성형외과에서 반영구 눈썹 하셨던 선생님 연락처 아시눈분.. 2 플리즈 2016/08/12 1,901
584948 여름에 개가 짖어대는 소리 너무너무 싫어요.. 29 @@ 2016/08/12 2,903
584947 호밀크래커위에 뭘 얹어먹을까요? 10 2016/08/12 1,102
584946 사드 철회 10만 청원..백악관 "답변하겠다".. 3 10만청원 2016/08/12 1,203
584945 신혼부부인데 안방 비워놔도 되는지 궁금해요. 9 부용화 2016/08/12 2,894
584944 펠프스는 약하는거 아닌거 맞아요? 5 ㅗㅗ 2016/08/12 4,413
584943 다림판은 어떻게 버리나요? 2 2016/08/12 1,730
584942 부산에서 회사 분에게 사올만한거 있나요? 9 .. 2016/08/12 1,290
584941 정형외과 쪽 질환이 침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3 자주 아픈 .. 2016/08/12 881
584940 2in1 에어컨중고값 15 ... 2016/08/12 2,373
584939 무릎꿇으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14 Qqq 2016/08/12 3,527
584938 방금 티비 보니 우병호가 아직도 청와대에 있네요? 7 ..... 2016/08/12 1,186
584937 권위적인 남편..어째요? 4 .. 2016/08/12 2,259
584936 빵, 과일로 싸는 점심도시락을 싸는데요. 6 dav 2016/08/12 2,113
584935 전 이제 엄마가 병원좀 같이 가달라고 해도 안갈래요 21 ㅇㅇ 2016/08/12 6,229
584934 검정고시로 수시를 2 인기과 2016/08/12 1,158
584933 항상 밥사주고 차 사줘야 하는 후배 어떻게 하나요? 52 -_- 2016/08/12 10,418
584932 학원보내면 찻집,편의점용돈만원씩 21 중학생 2016/08/12 3,627
584931 치아 보험 들어도 될까요? 6 믿어도 될까.. 2016/08/12 666
584930 담배 든 손에 제손이 닿인거라네요 9 ,,,,,,.. 2016/08/12 2,149
584929 정가은 모유수유사진 아름답지 않나요?? 21 흠좀무 2016/08/12 7,039
584928 코스프레 졸업사진의 시초는 이상? 5 금홍아 2016/08/12 914
584927 (도와주세요급함)갤럭시 폰 사진 pc로옮기는데 새 사진이나 비.. 1 아짐 2016/08/12 852
584926 토론토 사시는 고마운 분께 23 nn 2016/08/12 2,520
584925 남양주 복이@한정식 가보신분 계시나요? 1 ^^ 2016/08/12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