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냉전의 최전선으로서.. 미소간 대리전쟁이 폭발했고..
미국은 한국전쟁으로 현재의 패권국가를 유지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역사를 모르면 또 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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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냉전시대 모든 전쟁의 시발점이었다
맥아더가 1951년 2월11일 재차 요구했던 핵무기 투입은 오래 논의되었다. 트루먼도 최소한 한때는 핵무기 투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미 공군이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폭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50년 11월30일에 이미 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을 향해 핵무기를 투입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한국전쟁’에서)
“한국전쟁은 냉전의 범주에서 초강대국들로서는 포커게임이자 한반도로서는 비극이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한국전쟁은 흔히 냉전의 역사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간주되지만 베른트 슈퇴버 포츠담대 교수는 냉전 시대 최초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미국은 한국전쟁으로 새로운 패권국가로 우뚝 섰다. 서독과 일본 등은 한국전쟁으로 경제적 부흥을 톡톡히 봤다. 또 냉전의 골을 더 깊게 만들어 미소 강대국 간 군비경쟁이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
슈퇴버 교수의 저서 ‘한국전쟁’(여문책)은 냉전의 각축장이었던 한국전쟁을 외부인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책은 한국전쟁을 세계사적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해 시야를 넓혀준다. 저자는 한국전쟁을 한반도에서 벌어진 예외적인 전쟁이 아닌 냉전이 시작되는 시기에 일어난 모든 전쟁의 시작으로 본다.
한국전쟁의 발발과 관련해선 여러 학설이 있지만 저자는 그 뿌리를 1947년에서 찾는다.
슈퇴버 교수의 저서 ‘한국전쟁’(여문책)은 냉전의 각축장이었던 한국전쟁을 외부인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책은 한국전쟁을 세계사적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해 시야를 넓혀준다. 저자는 한국전쟁을 한반도에서 벌어진 예외적인 전쟁이 아닌 냉전이 시작되는 시기에 일어난 모든 전쟁의 시작으로 본다.
한국전쟁의 발발과 관련해선 여러 학설이 있지만 저자는 그 뿌리를 1947년에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