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짠순이 짠돌이들을 못이기네요.

돈이 그냥 많은게 아님. 조회수 : 17,629
작성일 : 2016-06-26 20:42:51

부동산 현금 합쳐 수십억인데도 생수한병 사는게 아까워서 한참을 걸어서 물뜨러 오고, 수수료 몇백원도 벌벌~

외식 거의 안하고 도시락 애용하고 중고사이트 , 아나바다 장터 애용하고 쌔거사는거라고는 다이소정도.

아무나 부자되고 부자를 유지하는건 아닌가봐요.

IP : 118.32.xxx.20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6.6.26 8:45 PM (42.82.xxx.3)

    그렇게 베풀지 않고 악착같이 모은돈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구요~

  • 2. ..,
    '16.6.26 8:46 PM (211.36.xxx.132)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도
    돈 많이 있으면 칭찬하고
    돈 없으면 욕먹죠

  • 3. 부자부자
    '16.6.26 8:53 PM (223.62.xxx.51)

    그래봤자 하늘이 내린 부자 한테는 어림도 없죠 ㅠㅠ

  • 4. 그렇게 안쓰는사람과
    '16.6.26 9:15 PM (118.32.xxx.208)

    함께 부딪히고 지낼일이 많네요. 물론 저는 그리 못살아요. 특히 남과 어울리며 써야할때는 좀 더 쓰는 편인데 아끼는 사람 옆에있으면 그사람에게는 참 쓰게하질 못하겠더라구요. 안쓸거 잘아니까.

  • 5. 지내다 보면
    '16.6.26 9:27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과 지내다 보면 질리고 지쳐요.
    30년 친구가 그런 성격인데, 이젠 애들이 걔를 굳이 안 부르려 하지 않고
    안 나와도 그만이지 하는 분위기가 되더라고요.

    이게 단순히 돈 몇 푼 더 쓰고 덜 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와 직결되거든요.

  • 6. ㅋㅋㅋㅋㅋ
    '16.6.26 9:32 PM (122.36.xxx.29)

    첫댓글 동감

    그렇게 모으면 돈모으는놈 따로 돈쓰는놈 따로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바람소리
    '16.6.26 9:33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카드 사용 내역 문자 알람 서비스도 돈든다고 신청 안 하는 먹고 살만한 사람 알아요.

  • 8. ㅋㅋㅋㅋㅋ
    '16.6.26 9:34 PM (122.36.xxx.29)

    월급 2백만원에

    아파트 3채. 토지 4백평 소유한 노총각..


    https://www.youtube.com/watch?v=zVT_iFK9LN4

  • 9. ㅇㅇ
    '16.6.26 9:35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님들 제 지인앞에선 다들 명함도 못내밀거예요

    안쓰고 아끼는거 저 정말 존중했는데..(그러니 부자됐지 하는 마음으로)

    문제는 자기가 큰병 걸렸는데도 돈 아낍니다ㅡㅡ
    돈이 그리많은데 1인실 쓰라고 의사가 권하는데도(외부감염 되면 안되는 상황), 돈 아깝다고 힘들게 6인실만 쓰고요입원하기 전엔 몸아픈 와중에도 병원갈 때 대중교통 아니면 안타려했어요

    돈도 써본 사람이나쓰지
    그간 안 써버릇하니 아픈데도 저 지경

  • 10. 구두쇠들은
    '16.6.26 9:41 PM (112.173.xxx.251)

    남자나 여자나 나이 들어 친구가 없는 것 같아요.
    돈 많음 뭐해요
    그 돈을 즐겁게 같이 쓸 사람이 없는걸..

  • 11.
    '16.6.26 9:55 PM (112.168.xxx.26)

    돈있는사람들이 더 아끼고 돈 안쓰는것같아요 아는사람 돈알부자인데 십원한장 허투로 안쓰고 아끼더만요 그래서 부자된듯

  • 12. ...
    '16.6.26 9:56 PM (39.7.xxx.89)

    떡볶이값 몇백원 안내려하던 남미영 생각나네..

  • 13. . .
    '16.6.26 10:03 PM (120.142.xxx.190)

    그렇게 살아 돈많이 모음 뭐할까요..
    수전노밖에 더 될까요..

  • 14. ..
    '16.6.26 10:17 PM (219.241.xxx.147)

    1.본인은 평생 그돈 못써보고 죽고 자식들이 펑펑 쓰거나
    2.부인은 일찍 암걸려 죽고 남편은 처녀장가 들어 새부인과 남편이 펑펑 쓰고 잘먹고 잘살더군요.

  • 15.
    '16.6.27 3:24 PM (175.117.xxx.60)

    딴소린데 요즘 병원 1인실 하루 입원비 얼마인가요?

  • 16. 000
    '16.6.27 3:39 PM (118.43.xxx.144) - 삭제된댓글

    재활용품에도 못들어갈 너덜너덜한 셔츠를 기워서
    입는 구질구질한 사람도 있어요
    돈많은 자산가이면 뭘하나요.?
    남들이 흉보더라구요
    지독한 구두쇠라구

  • 17. 첫댓글
    '16.6.27 3:40 PM (49.173.xxx.3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히 명언이로소이다.

  • 18. 맞아요
    '16.6.27 3:48 PM (124.199.xxx.247)

    그렇게 모은 돈 당대에 대신 다 써버리는 사람 꼭 나오더라구요

  • 19. my
    '16.6.27 3:56 PM (112.156.xxx.109)

    mom's 어록

    지게 지고 버는놈 따로 있고
    갓쓰고 쓰는넘 따로 있다.

  • 20. 근데
    '16.6.27 4:32 PM (152.99.xxx.239)

    그런집은 쓰는사람 따로있다는거 맞아요. 보통은 자녀와 그 배우자들이 쓰겠지요.

    그리고 그런 사람 옆에있으면 기가 빠져서 안만나게 되기도 해요. 제 절친중 하나가 그랬거든요..지금은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정신적으로..) 교회에 다니면서 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 21.
    '16.6.27 4:47 PM (1.176.xxx.249)

    짠돌이 정말시러용

  • 22. 짠돌이도 싫지만
    '16.6.27 5:34 PM (116.36.xxx.34)

    주제도 모르는 베짱이는 더 싫어요
    아끼되 남한테 폐 안끼치는 근검 절약하는 사람들.
    물을 남한테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회비 잘내고 남꺼 탐 안내면 되지않나요?
    돈많고 짠돌이한테 돈많으니 기대를 하는건지.

    반면에 없으면서 있을때 펑펑 써재끼고
    다떨어지면 여기저기 꾸러다니고.
    평소에 인맥이라는걸로 사람 피곤하게 하는.
    그런사람들 보다 훨 낫죠.
    미리미리 대비하고.
    그리고. 아껴서 자식 주는거 싫어 안할껍니다.걱정들 마세요

  • 23. 짠돌이 짠순이들
    '16.6.27 6:1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보면 대부분 누군가에게 빌붙던데요.
    그러고 돈모아 집사고. ㅎㅎㅎ

  • 24. 빌붙게 놔두는 호구는 뭔가요
    '16.6.27 6:29 PM (116.36.xxx.34)

    아무리 짠돌이 짠순이래도 돈이 많은데
    내가 돈도없는데 그런 부자한테 왜 털려요? 그게 호구죠...

  • 25. ...
    '16.6.27 7:38 PM (223.63.xxx.90)

    짠돌이 짠순이가

    대신 돈 내달라거나
    진상짓하는 상황도 아닌데

    뭐가 저리싫다는건지...

  • 26. 가족으로
    '16.6.27 8:02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엮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자식이 쓴다고요?
    아니 손주들은 쓸수 있겠죠
    자식도 못쓰게? 아니 살아생전은 줄생각 없더이다
    받은거라곤 무말랭이 시래기 산나물 바닷가에 널부러진 미역 ㅎㅎ
    받았으니 서울서는 돈되는 공산품 근사한걸로 보답을 하고
    당신들이 준거는 모든 천연 무공해라고 갖은 생색을...

    훗날 자식들이 아무리 떵떵 거리고 살수 있을지언정
    나는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그지같은것만 주워먹고 살기싫어서 이혼 했습니다
    자식도 고대로 배운다고 과일도 파지만 사다먹음 ㅎㅎ

  • 27. 꿈다롱이엄마
    '18.4.29 1:10 AM (125.185.xxx.75)

    저도 짠순이지만 쓸땐 써야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34 남편의 냄새 10 고민 2016/06/26 5,803
570033 방울토마토랑 수박 1:1 물않넣고 갈아보니, 6 과일쥬스 2016/06/26 4,405
570032 성형미인들 거의가 날씬하지 않나요? 7 dd 2016/06/26 3,915
570031 정말 짠순이 짠돌이들을 못이기네요. 22 돈이 그냥 .. 2016/06/26 17,629
570030 초기이유식 18일째 똥꼬가 빨게지고 아프다고 우네요 14 아파 2016/06/26 1,227
570029 학생은 기숙사 생활하는게 더 도움되나요? 1 궁금 2016/06/26 1,225
570028 독일은 대학등록금이 무료라는데 4 ... 2016/06/26 2,401
570027 인덕션 어디꺼들 쓰세요? 1 .. 2016/06/26 1,251
570026 목줄안한 주인한테 뭐라 했는데 말이 안통해요. 5 ... 2016/06/26 1,230
570025 강남패치 보니 제2의 박유천 박시후는 계속 나올 거 같네요 25 ..... 2016/06/26 52,148
570024 다 안쓴 라이터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2 .. 2016/06/26 1,505
570023 디마프에서 나오는 욕은 저한테는 애교네요 1 완이엄마 2016/06/26 1,306
570022 사람들하고 있을때 음료수 안 마시고 물 마시는거 없어 보일까요 17 ff 2016/06/26 5,408
570021 무식한 질문하나 2 ㅇㅇ 2016/06/26 780
570020 중학교 시험 몇문제인가요? 3 중학 2016/06/26 814
570019 로타리클럽이나 라이온스클럽 활동하시는분 7 ... 2016/06/26 2,720
570018 복면가왕서 들은 참 다행이야... 4 울컥 2016/06/26 1,867
570017 또오해영에서 기억남는 대사 8 55 2016/06/26 3,021
570016 한쪽눈을 계속 감고 있는 병 2 안과 2016/06/26 1,279
570015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처음 가는 사람한테 다녀온 티를 참 많이 .. 5 .... 2016/06/26 2,443
570014 천장누수로 윗집에 얘기했는데.. 3 궁금 2016/06/26 2,499
570013 신경쓰지 않는 연습이란 책 도움이 될까요? 1 그러고싶네요.. 2016/06/26 819
570012 부대에서 온 문자메시지 15 군인조카 2016/06/26 4,884
570011 유리창.창틀 청소 잘하시는분 8 ㅅ.ㅅ 2016/06/26 2,582
570010 광화문 정부청사앞 상황 심각. . 방송취재요청이라도 해주세요. .. 4 bluebe.. 2016/06/26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