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같은 집에서만 살다가
결혼과 동시에 남편집에 사는 친구.
지금까지 10년 됐는데 계속 살고 있어요.
제가 아는 사람중 이사 안다녀 본 사람은
이 친구가 유일해요.
이사가 사람 성격에도 영향을 주나요?
30년을 같은 집에서만 살다가
결혼과 동시에 남편집에 사는 친구.
지금까지 10년 됐는데 계속 살고 있어요.
제가 아는 사람중 이사 안다녀 본 사람은
이 친구가 유일해요.
이사가 사람 성격에도 영향을 주나요?
이사 안다녀도 까이는건가요??
어유 진짜 너무하네
안 다녀봐서 원글님이 이사다는거에 아무 공감이 없나봐요.
까는 거 아닌데요.
어릴때부터 이상를 많이 다닌 사람고
이사를 다니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할 때
환경의 변화가 성격이나 기질에도 영향을 주나 싶어서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랍니다.
말수는 많지 않지만 거짓말 절대 안하고
자신이 세운 원칙을 가장 무서워 하는...
깐다기 보다 신기하단 뜻이겠지요. 남 의도 이상하게 해석은 금물!!1
진짜 신기하네요. 그럴 수도. 그나저나 그 친구 속된 의미로 잘 되었나요? 흔한 말로 성장기에는 이사를 크게 크게 다녀줘야 애가 성공한단 말이 있는데. 맹모삼천지교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라고...
어릴때부터 이사를 많이 다는 사람과
이사를 다니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할 때
환경의 변화가 성격이나 기질에도 영향을 주나 싶어서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랍니다.
말수는 많지 않지만 거짓말 절대 안하고
자신이 세운 원칙을 가장 무서워 하는...
까는 거 아닙니다.
오해 하셨군요...^^
원글님 친구분이 성격 그대로 우직하고 변덕이 없이 원칙적인 느낌이 드네요.
제 친구 남편이 태어나서 자란 곳에서 결혼하구도 지금까지 산대요. 분가해서 살지만 동네를 떠나본 적이 없단 거지요. 쉰 중반의 나이인데.
다른 사람은 제 남편 선배인데 그 선배도 태어나고 자란 잡에서 결혼하구두 계속 살다가 잠시 나가있다가 다시 그 터에 집짓고 살고 있어요. 백년 이상 견딜 집으로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 성격도 바람에 잘 안흔드리고 변덕없이 안정감 있는 성격이어요.
멀또 깐다구 내보기엔 첫글이 베베꼬였구만
원글님 친구분이 성격 그대로 우직하고 변덕이 없이 원칙적인 느낌이 드네요.
제 친구 남편이 태어나서 자란 곳에서 결혼하구도 지금까지 산대요. 분가해서 살지만 동네를 떠나본 적이 없단 거지요. 쉰 중반의 나이인데.
다른 사람은 제 남편 선배인데 그 선배도 태어나고 자란 잡에서 결혼하구두 계속 살다가 잠시 나가있다가 다시 그 터에 집짓고 살고 있어요. 백년 이상 견딜 집으로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 성격도 바람에 잘 안흔드리고 변덕없이 안정감 있는 성격이어요.
두 분다 서울산인데 한 자리 안떠나는 사람들의 성격은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원글님 친구분이 성격 그대로 우직하고 변덕이 없이 원칙적인 느낌이 드네요.
제 친구 남편이 태어나서 자란 곳에서 결혼하구도 지금까지 산대요. 분가해서 살지만 동네를 떠나본 적이 없단 거지요. 쉰 중반의 나이인데.
다른 사람은 제 남편 선배인데 그 선배도 태어나고 자란 잡에서 결혼하구두 계속 살다가 잠시 나가있다가 다시 그 터에 집짓고 살고 있어요. 백년 이상 견딜 집으로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 성격도 바람에 잘 안흔드리고 변덕없이 안정감 있는 성격이어요.
두 분다 서울산인데 한 자리 안떠나는 사람들의 성격이 대체로 저렇지 싶어요.
저 글이 어디에 까는 내용이 있나요?
뭔 말을 못해...
근데 글쎄 이사할 기회나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니 안 한 거지 성격이나 그런 건 상관없을 듯하네요.
저 글이 어디에 까는 내용이 있나요?
뭔 말을 못해...
근데 글쎄 이사할 기회나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니 안 한 거지 성격이나 그런 건 상관없을 듯하네요. 이사하고 싶어서 휘릭 이사하고, 이사하기 싫어 계속 살고 그런 사람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 글이 어디에 까는 내용이 있나요?
뭔 말을 못해...
근데 글쎄 이사할 기회나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니 안 한 거지 성격이나 그런 건 상관없을 듯하네요. 이사하고 싶어서 휘릭 이사하고, 이사하기 싫어 계속 살고 그런 사람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인생에 고비없이 평탄한 삶을 살았겠거니...
그런 이미지에요
친구분이 저랑 비슷하네요
36년만에 처음 이사 와봤어요
이사와 성격 관계는 잘 모르겠어요^^;;
11살때 이사온후로 30살 훌쩍 넘어 결혼할때까지 그집에서 살고, 결혼후에도 바로 아래층에서 십년살았어요. 그리고, 몇개월전 이사했는데 넘 오랜세월 살다온 곳을 떠나려니 부담감이 커서 도보 십분거리로 이사했어요. 그러니, 장보는곳, 가는 카페, 아이 친구들..이런 것에는 전혀 변화가 없네요.
위의 어느분 말대로 삶에 큰 굴곡없이 평탄하게 산 건 맞구요. 넘 한 곳에 오래 살다 보니 새로운 곳에 가서 정착한다는 것에 남들보다 큰 부담감이 있는 듯 해요. 원래 지난번 이사때 학군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 많이 알아봤는데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서 멀리 못 가겠더라구요. 외국 낯선 곳은 잘 다님에도 불구하고 이사경험이 없어 그런가봐요.
성격은 이사경험과 상관없이 케바케일듯ㅋㅋ
친구말 들어보면 부모님이 우직하세요.
차도 사면 폐차 하게 될 때까지 타고 다니신데요.
아버님이 대기업 부회장까지 하셨어요.
어머님은 대구 과수원 유지 딸이셨구요.
돈을 많이 벌어 봐선가요?
돈으로 무엇을 하는 걸 별로 안좋아? 하시는 듯 해요.
엄청 검소하세요.
친구도 검소하고요.
진득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불안할때 변화를 주기위해 (마침 만기도 되었고) 이사를 할때가 있거든요
최소한 층간소음으로 이사 고민할 일은 없이 지금 집에 만족하니 오래 살았다는 뜻이니까요.
의외로 이웃 잘못 만나거나 집 자체가 불편해서 억지로 이사가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렇게 오래 한 집에서 살 수 있다니... 보니 싫증도 잘 안 내는 무던한 성격이기도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