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 그네 질서,예절지키기 안내문구 도와주세요

ㅡㅡ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6-06-26 12:27:41
어린아이들 밀집해있는 걍 좀 큰아파트의 놀이터
만한 크기와 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는 놀이터인데
공원이라 이름 붙인곳이에요.
날씨 좋은날은 애들 엄마들때문에 너무너무 사람이
많아 갈 엄두가 안납니다.정말 큰아파트 놀이터 만한
곳에 사람이 많을땐 200명도 더되는것같아요.
날씨 좋을땐 전 안가요.어제처럼 넘 더워서 별로
사람이 없을때나 가는데 그 공원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거기만 갔다하면 불쾌해져서
돌아옵니다. 5년전엔가 리모델링한 놀이터인데
그 사람많은곳에 그네 달랑 두개 해놔서 그 그네
때문에 싸움나는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젊은 엄마들 절대 아이에게 양보 안시키고
애들도 뒤에 누가 기다려도 마냥 탑니다.
심지어 내릴때 뒤에 기다리는 애가 있는데도
다른곳에서 놀고 있던 자기 동생 불러서 그네줄을
넘겨줍니다.인계하듯이ㅡㅡ
이러니 애들도 엄마도 그놈의 그네때문에 맘상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그네 때문에 싸움난것 본것만도
몇번이고 싸웠다고 들은것만도 몇번에요.
전 거기가면 그네 안태우고 다른거 타라고 유도 하는데
어젠 울애가 저도 모르게 줄서있다가 애들
그네 밀어주던 엄마가 열번하고 끝이야~
하는 소리 듣고 울애가 마냥 기다리는데 열번하고도
안내리니까 저를 불렀어요.아줌마가 열번하고 내린댔는데
안내린다고...애는 여섯살이에요.
제가 같아 줄서서 기다리다가 탈만큼 탔는데도 안내리길래
양보좀 해달라고 했다가 시비가 붙었고 하는말이
(애가 타고싶은만큼 타야지 요즘 그냥 내려주는애
없잖아요?)였습니다.맞아요.요즘세상에 공공장소라고
누가 그네 양보해주나요?울애가 아줌마가 열번하고
내린다고 했는데 안내린다고 해서 제가 같이 줄선거고
탈만큼 탄것같아서 양보 부탁드린거다....
열번하고 끝이야...이말은 제가 울애한테 자주쓰는
(뒤에 사람 기다리니까 열번만 타고 내리는거야)
이뜻이 아니고 밀어주는 그엄마가 열번 밀어주고
그만 밀어준다는 뜻이었던거죠.남매를 양쪽에 태워
한명씩 열번 밀어줬고 울애는 그소리듣고 내리는줄 알고
이쪽으로 뛰어가서 줄섰다가 다기 이쪽으로 뛰어오고
혼자 바빴구요.휴....암튼 어제 넘 속상했어요.
이동네는 다른동네보다 더 한것같아요.
그래서 구청에 그네를 없앨것 아니면
공공질서 예절지키기 안내문구라도 좀 부착해
달라고 건의 하고 싶어서요. 이기적인 애엄마드
좀 뜨끔할만한 문구 없을까요?ㅡㅡ
IP : 211.17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6 5:29 PM (211.210.xxx.213)

    그 집 엄마가 이 집 아이를 덜 배려해준 건 맞지만 이기적이라고 할 만큼 잘못하진 않은 것 같아요. 열 번 타기로 하는 소리 들었다고 그네 내놓으라는 사람이 더 이상해보여요.

  • 2. 원글
    '16.6.26 5:52 PM (223.62.xxx.87)

    보통 뒤에 줄서있으면 어느정도 타고 내리지 않나요?
    양쪽으로 애둘을 10분가까이 태우는게 공공장소에서
    맞는 행동일까요?무개념이지...
    한단소리가 애가 타고 싶은만큼 타야한대요.
    한시간 타고 싶음 한시간 태울건지...ㅉㅉ
    ????님 이선 배려가 아니라 기초질서 문제 아닌가요?

  • 3. 저기요.
    '16.6.26 6:02 PM (211.210.xxx.213)

    윗 글에서 10분 가까이 태웠다는 말 못 찾겠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가 많이 컸지만 놀이터에서 그렇게 지적하듯이 그네 양보해달라고 하면 싸움나지 않나요?

  • 4. 원글
    '16.6.26 6:14 PM (223.62.xxx.87)

    글을 좀 제대로 읽으세요.
    넘 길어져 10분넘게 얘기는 본문에 안썼구요.
    아무렴 타자마자 양보해 달라고 했을까요?
    그런얘기 오죽하면 했겠어요?
    그런말 하기전에 공공질서 예의를 지키는게 먼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233 서울경기에 한적한 공원 있나요? 16 질문 2016/06/26 3,009
570232 강화마루 하자보수를 피일차일 미루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 2016/06/26 1,885
570231 한약을 먹는데 요상하네요..(부작용)? 3 현이 2016/06/26 1,779
570230 '간첩누명' 모녀 무죄 판결..."32년만에 누명 벗었.. 2 조작원 2016/06/26 634
570229 노안 5 ㅇㅇ 2016/06/26 1,823
570228 아무것도 먹기싫을때 6 고민 2016/06/26 2,133
570227 이사를 한번도 다녀본적 없는 마흔살 친구... 14 2424 2016/06/26 5,124
570226 여자나이 50 에 긴 생머리 - 예쁠 수 있나요?? 45 50먹어도 .. 2016/06/26 9,723
570225 도미노 피자 킹프론 2 후기 2016/06/26 1,899
570224 손톱에 메니큐어 바르면 음식 어떻게 하나요? 9 메니큐어 2016/06/26 3,193
570223 뒷산 산책하셨던 분들 요즘 어떻게하세요? 5 파랑파랑 2016/06/26 1,585
570222 또오해영의 에릭처럼 지금 생의 마지막을 맞게 된다면... 5 여름 2016/06/26 2,059
570221 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교수 아세요 10 나니노니 2016/06/26 9,405
570220 여름에 침대위에 뭘깔면 좋을까요? 11 나?갱년기ㅠ.. 2016/06/26 3,472
570219 의사 선생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유방암 모계 유전인가요? 잘 .. 8 .. 2016/06/26 3,313
570218 놀이터 그네 질서,예절지키기 안내문구 도와주세요 4 ㅡㅡ 2016/06/26 898
570217 EBS 방송 재미있는 거 많아요 4 좋아요 2016/06/26 2,598
570216 전주 왔어요.. 뭘 하는게 좋을까요? 6 ........ 2016/06/26 2,120
570215 생활비안주고 장봐다주는 남자 9 이런경우 2016/06/26 5,320
570214 교양이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나요 14 ㅇㅇ 2016/06/26 6,858
570213 손톱이 자꾸 금이 가는데 6 아에 2016/06/26 1,536
570212 인테리어 하기싫어서 새아파트로 이사하고 싶네요 6 ㅇㅇ 2016/06/26 3,564
570211 아이를 혼내는 포인트 24 동네엄마 2016/06/26 3,964
570210 세월호 유가족, 다시 풍찬노숙에 나섰다 -오마이뉴스 7 좋은날오길 2016/06/26 678
570209 직업소개소 운영방식잘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6/06/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