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마녀스프홀릭중 ㅠㅠ

내스프 내놔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16-06-26 02:11:02

지나가는 뻘글이에요.


요즘 살도 너무 찐것 같고 고지혈증 초기증상을 보인다고 건강검진에서 나와서


마녀스프란걸 한냄비 끓였어요.


살빼는 것도 살빼는 거지만 고지혈증인거 같아서 야채를 좀 많이 먹어보고자 끓였는데


남편이 넘 맛있다고 ㅠㅠ 계속 내껄 퍼먹어요. 밥은 안먹고..


오늘도 저녁에 스프 먹고 싶다고 밥대신 스프 한대접 먹고 맛있다고 더 이상 안먹네요 ㅠㅠ


아~ 마녀스프 좋아하는 남자도 있네요.


남편은 넘 말라서 남편 살찌라고 갈비찜 한건 먹지도 않고 왜 내 마녀스프를 탐내는지...


다시 한 냄비 끓여야 되서 신경질 나서 적어봅니다.


마녀스프 좋아하는 남자도 있나요? 정말 특이한 남잡니다. ㅠㅠ







IP : 210.123.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
    '16.6.26 2:14 AM (183.100.xxx.240)

    같이 먹으면 편하겠네요.
    남편 식사 따로 챙기면 힘들잖아요.
    거기다 건강식인데요.

  • 2. 원글....
    '16.6.26 2:21 AM (210.123.xxx.158)

    ㅎㅎㅎ 문제는 남편이 엄청 말랐어요. (딱 10kg만 더 찌면 좋겠다고 할정도로...)


    식성이 다이어트 식만 좋아하네요. 마른 사람들은 체질상 다이어트 식을 좋아하나봅니다. ㅠㅠ

    저 옛날에 엄청 말랐는데 왜 바뀌었는지... =.=;;;

    남편과 제 몸무게가 비슷할거 같아요...ㅠㅠ

  • 3. ..
    '16.6.26 7:4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좋아합니다.

  • 4. ..
    '16.6.26 7:49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식성이 그래서 마르셨나봐요^^

  • 5. 검색 가동
    '16.6.26 8:43 AM (118.139.xxx.51)

    뭔지 검색 들어갑니다...

  • 6. 그거
    '16.6.26 11:09 AM (112.150.xxx.63)

    잘끓이면 맛있어요.
    저도 얼마전 다이어트하느라 큰솥으로 두솥 먹었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171 이불에 오래된 생리혈 3 이불 2016/07/01 9,489
572170 드라이기 어디에 보관하세요? 5 ㅇㅇㅇ 2016/07/01 2,959
572169 운전면허 도로주행 떨어졌어요 5 면허 2016/07/01 2,347
572168 점쟁이가 천도제 지내면 운 풀린다는걸 믿고 시키는대로 하려는 남.. 5 ,,, 2016/07/01 2,226
572167 리틀팍스 괜찮나요.. 7 5학년 2016/07/01 3,823
572166 추워서 식당을 못가겠어요. 24 2016/07/01 6,052
572165 쇼미더머니5 10 봄밤 2016/07/01 1,123
572164 어제 능력자들에 나온 항공사 마일리지 구입하는 방법 5 ;;;;;;.. 2016/07/01 2,806
572163 성수기 마일리지 항공권 5 아이린 2016/07/01 1,284
572162 용인수지 한선교도 가족채용..새누리 가족채용 7명으로 늘어 18 벌써7명째 2016/07/01 2,784
572161 부자가 되고 싶어요. 8 ㅇㅇ 2016/07/01 3,250
572160 발아현미 샀는데요.. 쌀이랑 섞어서 밥하면 되는건가요? 2 열매사랑 2016/07/01 943
572159 직장다니시는 분들.. 2 난처 2016/07/01 770
572158 단독주택 구입할 만한 동네 어딜까요? 6 Sd 2016/07/01 3,506
572157 들깨 모양 벌레가 있어요 12 뭐지 2016/07/01 3,944
572156 감자 버터 구이 해먹었어요 12 내살도 찐다.. 2016/07/01 3,259
572155 혹시 골프 캐디하시는분 있으신가요? 2 이비 2016/07/01 3,111
572154 자유와 안정은 동시에 못갖나봐요 1 ㄴㄴ 2016/07/01 803
572153 설사나서 병원약 일주일 먹었는데 그대로에요~ 6 호롤롤로 2016/07/01 1,272
572152 아까 월세 만기 물어본 사람인데요 2 안녕 2016/07/01 755
57215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드 배치에 거듭 우려 표명 1 미쿡사아드 2016/07/01 446
572150 지친 인생도 다시 정비해야 하겠죠? 6 오십 이후 2016/07/01 2,105
572149 잘못한건 사과 좀 하고 살아요 우리.. 7 이럴수는 2016/07/01 1,094
572148 세살 아이가 김치맛에 반했나봐요^^ 17 하늘 2016/07/01 3,324
572147 샤워할때, 양손에 끼는 장갑,,추천해주세요. 9 .. 2016/07/0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