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리해서 학군좋은 동네로 이사가신 선배맘님들 의견 여쭙니다.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6-06-25 15:25:07
제목 그대로에요..
그냥 월급쟁이라ㅠㅠ 형편에 맞춰 살려면 흔히 말하는 학군좋은 곳은 못가지만요
경험상 무리해서 왔지만 결국 우리애를 보니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이런 선배맘님들의 이야기 듣고 싶어요...
아직 애는 어리고 지금 사는 곳은 학군도 안좋고 공기도 안좋고ㅠㅠ
여기서 애아빠나 저나 자란 곳도 아니고..
물론 여기도 대출껴있지만;; 애가 커가니 고민이 많아요.
아 참고로 서울입니다.
IP : 175.22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군따라
    '16.6.25 3:38 PM (108.59.xxx.73)

    이사온게 제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이긴하지만
    서울시내 공기 좋은 곳이 있을까요?
    특히 학군좋은 곳은 모두 안좋아요

  • 2. ....
    '16.6.25 3:45 PM (221.157.xxx.127)

    학군좋다는곳 사교육빨인데 그 사교육 시킬 경제력이 되느냐가 관건인듯

  • 3. ~~
    '16.6.25 3:59 PM (218.51.xxx.25)

    윗님 말씀 동감합니다.

  • 4. 000
    '16.6.25 4:34 PM (116.36.xxx.23)

    학군 좋은 동네 사는데요,,
    공부는 다른동네에서 잘하던 애가 이사와서 못할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고(물론 후자는 거의 없습니다만) 복불복인데요
    윗분들 말씀대로 경제력이 젤 큰 문제입니다.
    원글님이 지금도 대출있고 봉급생활 하신다면
    무리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경쟁이 치열하고 비슷비슷하게 잘하는 아이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찌보면 공부를 잘할수록 사교육비가 더 드는 구조입니다 ㅠㅠ

  • 5. 샤방
    '16.6.25 4:52 PM (202.136.xxx.15)

    아이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요

  • 6. 서울은 아니지만
    '16.6.25 5:24 PM (222.234.xxx.159)

    나름 수도권 학군 좋은곳으로 중학교 입학하면서 이사했어요. 처음에는 힘들어하고 자신감 떨어지더니 열심히해서 지금은 여기서도 전교권 등수 받아요.
    학군 좋은곳 장점은 사교육 시키기 좋다는거...학원이나 과외나 좋은선생님을 찾기쉽고요.
    또하나는 아이가 분위기따라서라도 공부 열심히 해요.
    초등 다니던곳에서는 슬슬 해도 반에서 잘하는 편이었지만 여기서는 진짜 열심히 해야 성적이 나오니 어느순간부터는 본인이 욕심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초등 5학년정도 전학하셔서 공부 시키심 좋을거같아요.
    그전까지는 예체능 시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04 미끄러진 후 통증이 길게 가네오. @@ 12:01:54 22
1644903 서초역에서 50만원 주웠다가 형사고발된 여자 이런 일이….. 12:01:45 105
1644902 원두 유통기한 9달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2 바닐라향 11:58:48 46
1644901 간병은 기브앤테이크가 되는 관계에서 가능해요. 3 ..... 11:54:12 254
1644900 직장생활 멘탈관리 2 일요일가네 11:52:49 167
1644899 알콜중독 글이있어서 2 알콜 11:47:07 366
1644898 뉴스타파 녹취록 내용 9 .. 11:43:20 560
1644897 대형마트 세곳 중 요새 11:42:31 219
1644896 30대 실비보험은 실비보험 11:40:31 82
1644895 룸 넥스트도어, 영화 추천합니다. 4 ... 11:35:25 457
1644894 알콜중독자입니다.. 34 정신차려 11:33:46 1,317
1644893 제가 반이라도 내야겠죠? 20 11:32:26 1,148
1644892 고양이의 '원시주머니'에 대해 아시나요? 4 11:32:23 348
1644891 지누스 매트리스 2 ㅇㅇ 11:29:08 191
1644890 덕질 끝나면 원래 이런가요? 6 ,, 11:27:26 610
1644889 인터넷요금제 ... 11:25:33 78
1644888 고발전문 이종배 혼쭐내는 할아버지 3 ... 11:25:07 381
1644887 포괄적 차별 금지법 3 토론 11:22:44 147
1644886 이마트 진짜 사람 많아요 8 원+원 11:19:33 1,068
1644885 살인자ㅇ난감 재미있나요? 11 ㅇㅇ 11:19:12 476
1644884 도로표지판에 왜 중국어(간체)가 등장하나? 1 ... 11:18:31 331
1644883 통증병만 없이 살아도 3 인생 11:17:52 531
1644882 우울증은 1 ..... 11:15:45 330
1644881 강아지 고급 간식추천좀해주세요 3 .. 11:12:33 173
1644880 남편이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고 10 .. 11:11:48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