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들 성의식 장난아닌 세상이예요

...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16-06-24 19:46:16
지인이 청소년 오락실을 합니다.

농구게임도 있고 인형뽑기도 있고, 코인 노래방이라고 미니 사우나같이 생긴거도 여러개 있어요.


코인 노래방은 주로 여학생끼리 혹은 중고등 커플이 오는데...


청소하러 가보면 커플들 중 70%는 콘돔과 정액묻은 휴지 놓고 나간답니다. 교복입고 전혀 날라리 같지 않은 학생들도요


주로 알바한테 청소시키지만 자기가 할때도 있는데 드러워서 일하기 싫을정도라고...

어째건 코인노래방이 잘되니 그 꼴보기 싫다고 없애지도 못한다고.

매번 오는 애들만 오는게 아니라 첨 보는 커플들도 30분씩 놀고가면 그런답니다.


세상이 변했으니 자녀들이 혹시 커플이면  무조건 못하게 하는것보다는 인정하고 파임이나 잘하라고 해야하는 세상인가요?
IP : 121.168.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7:59 PM (39.7.xxx.75)

    돈벌려고 청소년 오락실 한다는 사람이 할말은 아니죠

  • 2. ㅇㅇ
    '16.6.24 8:00 PM (180.230.xxx.54)

    요새는 남녀학생 어울리는거 관리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서
    남녀공학을 단성학교(남고, 여고)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신설학교도 인구 애매한 곳(학생수가 학교 2곳 만들기에 부족한곳) 아니면 남고, 여고로 만들고

  • 3. ..
    '16.6.24 8:02 PM (183.99.xxx.161)

    코인노래방 본적 없으시죠??

  • 4. ...
    '16.6.24 8:05 PM (203.254.xxx.119)

    아이들 욕하기전에
    청소년 오락실이랍시고 그런 장소를 제공하는 지인을 둔걸 부끄러워하세요

  • 5. 허참...
    '16.6.24 8:29 PM (121.168.xxx.170)

    청소년 오락실이라는게 뭐 잘못된건가요?
    구청, 교육청에서 허가받고 하는 500원 넣고 전자오락하는건데 뭐 잘못된건지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 6. 그나마 코인노래방이 낫습니다.
    '16.6.24 8:30 PM (59.86.xxx.22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장소가 없어서 못하겠습니까?
    빈건물이나 숲속으로 숨어들었다가 불량배 여럿을 만나 큰일을 당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낫네요.
    말린다고 안할 아이들이 아니니 공개적으로 피임을 철저히 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늙은 영감 홍상수와 젊은 여자 깁민희의 불륜조차도 순수한 사랑으로 포장되고 있는 판국에 아이들이라고 순수한 사랑을 못할게 뭐 있답니까?

  • 7. 그나마 코인노래방이 낫습니다.
    '16.6.24 8:31 PM (59.86.xxx.229)

    아이들이 장소가 없어서 못하겠습니까?
    빈건물이나 숲속으로 숨어들었다가 불량배 여럿을 만나 큰일을 당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낫네요.
    말린다고 안할 아이들이 아니니 공개적으로 피임을 철저히 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늙은 영감 홍상수와 젊은 여자 김민희의 불륜조차도 순수한 사랑으로 포장되고 있는 판국에 아이들이라고 순수한 사랑을 못할게 뭐 있답니까?

  • 8. ...
    '16.6.24 9:55 PM (183.100.xxx.141) - 삭제된댓글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나이(중고시절)에 본능을 제치고 공부, 사회 도덕 관념, 성의식이라는 허울로 소외되고 배척 되는 성이 안타까운 1인으로 볼때 인간이 좀 불쌍한면도 있어요

  • 9. ...
    '16.6.24 9:56 PM (183.100.xxx.141) - 삭제된댓글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나이(중고시절)에 본능을 제치고 공부, 사회 도덕 관념, 성의식이라는 허울로 소외되고 배척 되는 성이 안타까움으로 보는 저는 인간이 가장 불쌍합니다

  • 10. ...
    '16.6.24 9:57 PM (183.100.xxx.141) - 삭제된댓글

    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나이(중고시절)에 본능을 제치고 공부, 사회 도덕 관념, 성의식이라는 허울로 소외되고 배척 되는 성이 저는 가장 안타깝고 인간이 가장 불쌍합니다

  • 11. ...
    '16.6.24 9:57 PM (183.100.xxx.141) - 삭제된댓글

    육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나이(중고시절)에 본능을 제치고 공부, 사회 도덕 관념, 성의식이라는 허울로 소외되고 배척 되는 성이 저는 가장 안타깝고 인간이 가장 불쌍합니다

  • 12. 저도요..
    '16.6.24 11:22 PM (119.82.xxx.84)

    저도 여중, 여고시절 남자 구경도 못하고 진짜 참아왔다가 대학와서 터졌는데
    그게 더 무서웠어요. 참는다고 능사가 아닌듯요. 왜 쓸데없이 고통스럽게 살아요...

  • 13. 저도요..
    '16.6.24 11:22 PM (119.82.xxx.84)

    그리고 그렇게 겉으로 양반같이 공부 도덕 이런 양반들이 뒤로는 진짜 더 개망나니같이 더럽게 놀아요.

  • 14. ....
    '16.6.25 9:09 AM (175.204.xxx.26) - 삭제된댓글

    방송매체에서부터 그 모든 아이들이 접하는 온라인 공간이 성을 상품화하고 선동하고
    아이들이 당연 남친 여친 만나면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교육 받고 있는거죠 ~~
    중고딩 아이들은 더욱 도덕 관념에 대한 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기에
    며칠 만나서 성행위하다가 헤어지고 서로 다른 아이를 만나서
    또 그 섹스를 목적으로 남친 여친 짧은 교제를 반복하게 되고요...
    그럴리가? 하시겠지만 ... 어른들이 기절할듯이 과민반응하고 난리치는거 알기에
    아이들이 철저히 침묵하고 모르는 척 시침떼고 있는 것이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댁들의 아이들은 그렇게 순진하지도 순수하지도 않고
    오락실 섹스의 주인공들이 바로 지금 자기방에서 잠들어 있는 댁들의 자녀들 아들 딸입니다 ,,,,
    설마 우리 아이가 ㅋㅋ 설마가 이미 사람 잡았지만
    세상에 우리아이는 죽어도 그럴리 없다고 큰 착각하는거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837 아이가 단추를 삼켰어요 11 단추 2016/06/24 2,551
569836 수학선생님 계심 봐주세요ㅠ수학 배우고 푼 내용도 며칠 후 까먹는.. 4 주니 2016/06/24 1,206
569835 한샘침대 매트리스 좋아요? 150만원짜리가 중간이하네요. 10 rhkthq.. 2016/06/24 2,645
569834 눈치.정~~~말 없는 10살 딸 34 아이 2016/06/24 8,400
569833 맛있는게 먹고싶어요. 4 2016/06/24 1,214
569832 광화문에서 공정언론세우기 콘서트해요.김어준등 5 지금광화문 2016/06/24 589
569831 이런 증상. 병원. 어느 과로 가죠? 2 병원 2016/06/24 1,094
569830 차량용 방향제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24 1,267
569829 무식하고 악한 사람들이 싫어요 5 ... 2016/06/24 2,441
569828 단발펌으로 동안되는 얼굴 vs 노안되는 얼굴 7 .. 2016/06/24 12,935
569827 유럽이나 미국은 한국보다 더 여성 선진국인가요? 6 푸른연 2016/06/24 1,770
569826 잠실 리센츠랑 파크리오, 10평형대 어디가 더 낫나요? 2 ... 2016/06/24 2,532
569825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잘생긴 줄 모르겠어요(브래드핏도 글코) 26 푸른 2016/06/24 6,192
569824 역시 손혜원!!!! 5 손혜원 2016/06/24 2,764
569823 노희경 '바보같은 사랑' 봤어요. 애절하네요. 28 oo 2016/06/24 6,113
569822 여름에 신기 좋은 덧신 추천 좀 해주세요! 여름 2016/06/24 415
569821 할머님들이시여-! 5천만이 당신들 앞에 죽을 죄인입니다. 꺾은붓 2016/06/24 758
569820 쇼미더머니 서출구 기냥 좋은데요 6 2016/06/24 1,531
569819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 하세요? 7 .. 2016/06/24 1,992
569818 (해외) 선생이 애한테 "crazy one" .. 2 .. 2016/06/24 1,656
569817 만평으로 보는 '신공항 백지화' 헌공항 2016/06/24 614
569816 세월호801일) 유가족분들이 다시 농성을 할수 밖에 없는 날. .. 7 bluebe.. 2016/06/24 590
569815 아들 고민... 조언 부탁합니다. 21 고민맘 2016/06/24 6,057
569814 영화-서프리제트 추천 합니다. 1 .. 2016/06/24 1,132
569813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9 김소월 2016/06/24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