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후반 여자가 만나는 40대 남자 특징..

ㅡㅡ 조회수 : 9,239
작성일 : 2016-06-23 11:34:23
최근에 헤어진 사람 그냥 남자 사람 현재 썸타는 분들의 공통점..

술 못마신다
매운거 못 먹는다
뜨거운거 먹을때 잘 못 먹는다고 함..넘 힘들어보임...
까다롭고 약간의 찌질함..
게임 매니아..
어디가 아프다고 하소연 한다
겉으로는 나이로 덮어주는데 알고 보면 마음이 진득하지 못하고 산만함
나쁘게 말하면 촐랑 거림
경제적 능력은 갖췄는데 당장 미래가 불안(저도 마찬가지)
싸우자고 쓴게 아니구 희안하게 비슷한 공통점이 있어서요
매운거 못먹고 맥주 한모금 못하는 사람 많은가요??...
전 가끔 매운음식에 맥주한잔.. 치맥하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최근 아는 4-5명이 다 그래서 신기하네요
IP : 211.106.xxx.2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3 11: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완전 좋은데요.
    까다롭고 찌질한 거야 다들 자기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고,
    술 못마시는 건 엄청난 장점이에요.
    술 권하는 한국에서 술을 잘 마시면 자연스럽게 만취인생을 살게 됩니다.

  • 2. .....
    '16.6.23 11:38 AM (211.232.xxx.94)

    남자 40대에 술도 못 마신다
    식도와 위가 부실해 매운 것도 못 먹는다. 아니면 어릴 때부터 섬약하게만 컸다
    왜 그런 사람을 다 만나시나요?

  • 3. ....
    '16.6.23 11:38 AM (58.227.xxx.173)

    본인은 완벽한 사람인가요?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어요.

  • 4. 이참에
    '16.6.23 11:39 AM (58.227.xxx.173)

    40대 후반 남자를 만나는 여자의 특징도~

  • 5. //
    '16.6.23 11:43 AM (211.36.xxx.71)

    본인이 만나는 40대 남자의 특징이죠. 뭘 얼마나 만났다고 일반화를 시키나요? 그렇게 따지면 30대후반 노처녀의 특징은?

  • 6. 그리 하나하나 못마땅하니까
    '16.6.23 11:4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에 싱글인거요...여태....
    완벽한 사람이 어딨소?

  • 7. 제 남편이
    '16.6.23 11:49 AM (58.227.xxx.173)

    딱 저런 스턀인데 서로 꽃띠일때(남편 20대 후반, 저 중반) 만나 결혼해 30년 가까이 잘 삽니다.

    전 술 안먹는 가정에서 자라서 술 안먹는게 좋아보였고 매운건 시어머니가 서울 토박이신데 고춧가루가 많으면 천박하다 생각하시더라구요.

    또 좀 찌질 쪼잔한데 그래서 저축을 잘해요.

    암튼 님이 적으신거 단점으로만 보셔서 그래요. 장점이 될 수도 있는 특징이랍니다.

  • 8. ㅡㅡ
    '16.6.23 11:49 AM (211.106.xxx.239)

    성격이야 저도 완벽하진 않죠..
    주변 남자들이 매운거 못먹고 맥주 한 모금 못하니 제 주변만 그런가
    해서요...

  • 9. 남자가
    '16.6.23 12:04 PM (14.63.xxx.4)

    술을 안먹는게 완벽한 것에 금이 가는 행동인가요?

    술을 많이 먹어야 남자다운 것이란 생각인가요?

    술 많이 먹는 남자 만나서 개고생 해본적 없나보군요.

  • 10. ,,
    '16.6.23 12:06 PM (14.38.xxx.132) - 삭제된댓글

    전 매운거 못먹고 맥주도 안마셔요..
    남편도 술 안먹고
    그래도 사이좋고 잘 지냅니다.
    님도 님하고 맞는 사람이 있겠죠.

  • 11. .....
    '16.6.23 12: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매운거 잘 먹는 남자들
    그거 무슨 쓰레기 같은 먹방 프로그램에 나오는 50대들 아닌가요?
    커~~~하면서 삐뚤한 누런 치아 클로즈 업 해서 입안 가득 오물오물 하면서 .
    요즘 젊은 사람들 세련된 남자들 다들 매운거 안먹어요 술도 많이 안마시고..
    님은 40대 50대 남자들 중에 커~~~ 후룩후룩 하면서 먹는 백종원 같은 남자 좋아하나봐요?

  • 12. 댓글들
    '16.6.23 12:17 PM (211.186.xxx.94)

    82 댓글들 읽다가 홧병나겠음.

    다들 쌈닭만 모였나.......
    ㅉㅉㅉ

  • 13. ㅡㅡ
    '16.6.23 12:21 PM (211.106.xxx.239)

    제가 욕받이 하죠 뭐..

  • 14.
    '16.6.23 12:2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술못마시는남자 찌질해보이는건 맞아요 베포도작고

  • 15. 민유정
    '16.6.23 12:25 PM (223.62.xxx.204)

    원글님 댓글보니 언제든 좋운 남자 만나겠눈데여

    긍정의 기운과 여유가 느껴져요

  • 16. 그리고
    '16.6.23 12:37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자기애 강하고 잘 삐짐

    열등감앞에 솔직하지 못함

    때때로...
    본인의 전성기때 추억하나로 버티는것같아
    옆에서 보기힘듬

  • 17. 저는
    '16.6.23 12:38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자기애 강하고 잘 삐짐

    열등감앞에 솔직하지 못함

    때때로...
    본인의 전성기때 추억하나로 버티는것같아
    옆에서 보기힘듬

  • 18. 내 경험
    '16.6.23 12:39 PM (223.62.xxx.215)

    자기애 강하고 잘 삐짐

    열등감앞에 솔직하지 못함

    때때로...
    본인의 전성기때 추억하나로 버티는것같아
    옆에서 보기힘듬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함

    내 세대와 비교하면 좀 치열하고 합리적인 사고에서
    세대차이가 어쩔수 없음ㅜㅜ(감상적임)

  • 19. ..
    '16.6.23 12:43 PM (210.100.xxx.103)

    몬가 까탈스러워 보이고 자기고집있고.. 그리 보이기는 하내요..
    나이 들어서는 적당히 술도 한두잔 마시고
    음식 가리는거 없이 두루두루 잘 먹는 사람이 좋아보이기는 해요..

  • 20. ..
    '16.6.23 1:47 PM (211.223.xxx.203)

    술 못 마시면 찌질하다니....

    웃겨요.

  • 21. ㅡㅡ
    '16.6.23 2:11 PM (211.106.xxx.239)

    전 술못 마시면 찌질하다고 한적이 없는데..

  • 22. 원글님...
    '16.6.23 2:42 PM (210.178.xxx.1)

    댓글 단 누가 술 못 마시면 어디 아프고 어쩌고 해서 그래요.
    아니 원글님이 만난 40대 미혼남에 대한 얘기인데 그럼 나는 이랬다 나는 이랬다 경험담 나누면 되지... ㅠ.ㅠ 왜 걸고 또 걸고...
    술 못 마시는 남자는 나쁘진 않아요. 일단 술 마시고 사고 칠 확률이 상당히 적거든요.
    술 마시는 자체가 사고일 확률이 있어서 탈이지... ㅠ.ㅠ 마시고 기절...

  • 23. 댓글에
    '16.6.23 3:17 PM (211.223.xxx.203)

    찌질하다는 댓글 있었어요.
    지웠나봄

  • 24. ...
    '16.6.23 3: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거 대체로 맞는데요??
    그리고 엄청 방어적이다...
    손해를 절대 안보려고 한다..
    그런 느낌 받았네요. 전.

  • 25. ㅡㅡ
    '16.6.23 3:40 PM (211.106.xxx.239) - 삭제된댓글

    윗님 소름 돋았어요ㅡㅡ
    그러면서 맨날 먼저 보자고 하고 헤어지자고 하면 난리남

  • 26. ㅡㅡ
    '16.6.23 3:45 PM (211.106.xxx.239)

    윗님 말씀에 동감요
    그러면서 맨날 먼저 보자고 하고 헤어지자고 하면 난리나요
    술 얘기가 주된 생각은 아닌데
    술 마시고 고주망태 되는거 말고 한잔도 못마시면
    뭔가 고등학생 같은 소년의 느낌이 있고
    융통성이 좀 부족할달까요..
    지극히 제 생각이고...제 못난점은 어디서 누군가 떠들겠죠

  • 27. 여기 여자분들은
    '16.6.23 4:54 PM (59.6.xxx.151)

    남자에 대해 환상들이 심하신듯

    여자가 하는 거 남자가 해도 찌질
    여자가 못하는 거 남자가 해도 찌질 ㅎㅎㅎ

    저도 매운거 안 먹고
    술은 좋아하지만,치맥은 질색이고 술자리 싫어해서 술 좋아하는 거 친한 친구만 알아요
    게임 남자나 여자나 그만둘 나이고
    아프다고, 기타등등 징징 여자나 남자나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만 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96 리큅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5 000 2016/06/23 1,483
569595 박재정이 복면가왕에서 부른 그녀를 잡아요 카니발 곡이었네요 2 ,.. 2016/06/23 1,351
569594 속 깊은 남자들은 어떤 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나요? 10 궁금 2016/06/23 4,028
569593 멀미약 처방은 어디서? 4 .. 2016/06/23 2,476
569592 애기 친정에 맡겨놓고 주말에만 보는 거 쉽지 않겠죠? 26 마망 2016/06/23 4,723
569591 여자의 적은 여자!!! 11 .... 2016/06/23 3,224
569590 천상의약속 박탐희가 아니었다니... 3 ... 2016/06/23 3,152
569589 어제 7시경 티비에서 72세 여자분이 산속에서 혼자 사시는거 보.. 8 혹시 2016/06/23 3,442
569588 고관절 골절 16 고은아 2016/06/23 3,549
569587 5천에 35만원 반전세 복비계산좀^^ 2 땅지맘 2016/06/23 1,407
569586 꿈에서 사람만한 지네가 나왔는데 안좋은건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23 1,042
569585 레지던트 들이 먹는 다는 약 질문요 영양제 2016/06/23 1,519
569584 엘지 개** 어떡해요!ㅜㅜ 4 짜증 2016/06/23 4,441
569583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 문제점 사고 시나리오와 중대사고 대.. 1 후쿠시마의 .. 2016/06/23 468
569582 없던 패션감각이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아요. 5 ㅇㅇ 2016/06/23 2,829
569581 부산시장 서병수 사퇴 안 하나요? 1 비리온상 2016/06/23 597
569580 성격을 바꿔야 할까요? 5 2016/06/23 1,010
569579 콩국수에 견과류 어떤 걸 갈아 넣으세요?^^ 5 콩국수 2016/06/23 1,563
569578 구내염 달고 사는데요. 속시원한 해결책 없을까요 26 ㅜㅜ 2016/06/23 4,989
569577 나만 이렇게 더운건지ㅜ 7 속이 2016/06/23 1,578
569576 2억원이 열흘만에 모이네요 16 뚜벅이 2016/06/23 17,317
569575 실리콘 씽크롤매트 곰팡이? 물때? 세척 어떻게 하죠.. 2 .... 2016/06/23 1,887
569574 아이가 구강호흡을 하는데. 교정할수 있나요? 13 궁금 2016/06/23 1,917
569573 우리 가족 생일만 안챙기는 동서 35 ㅁㅁㅁ 2016/06/23 6,983
569572 KT나 SK에서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안심앱 .. 초등,청소년.. 2016/06/23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