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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세... 어떻게 사시나요?

4땡 조회수 : 18,296
작성일 : 2016-06-22 17:35:27

전  결혼이 늦어서 이제 딸램 둘 8세 5세에요

큰애낳고 육아휴직 끝나고 퇴사해서 전업 8년차네요

직장생활 14년 하고 그만둬서 직장생활 미련없겠다 싶었는데

아이가 좀 커서 이제 손이 좀 덜 가니

오전시간도 글코 항상 일하고 바쁜 버릇이 있어놔서 그런가 다시 일하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이제

체력이 안따라간다는.... 체력은 자신있어 하던 편이라

40에 둘째낳을때도 30분만에 진통도 안하고 낳았고 회복도 빨랐고 그랬는데

44살 되니 이제 진심 체력이 떨어진다는게 느껴져요.

감기한번걸려도 회복되려면 한참 걸리네요.

얼굴도 피부도 이제 노화가 느껴지고

자고 일어나도 칙칙해진 얼굴은 회복이 안되고 그냥 그자리네요.


오전에 애들 보내놓고 자격증 공부라도 할려고 했는데

맘뿐이고..... 절실하지가 않은가봐요.


매너리즘... 에 빠진것 같은데

어떻게 빠져 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가진 에너지는 이제 유치원 초등학생 다니는 아이들 케어 외에도 더 있을꺼라 생각되는데

그간 단절된 경력에.... 뭘 새로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와요.

새로운 돌파구가 간절한데 챗바퀴 도는 생활에서 어떤 돌파구를 찾야야 할지

잘 안보여요....




IP : 58.120.xxx.16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6.22 5:42 PM (124.51.xxx.155)

    저 오늘 애 학교에 일 있어서 잠깐 갔다 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정신 모르고 낮잠 잤네요. 노안, 디스크, 갑상선 수치도 안 좋고 방광염 자꾸 도지고 저질 체력... 새치는 이제 흰머리 수준에 흑...ㅠ

  • 2. 저도
    '16.6.22 5:50 PM (59.31.xxx.242)

    애들은 커서 고3 중1~
    큰애는 기숙사에 있고
    작은애는 학원갔다가 10시에 오니
    제가 할일이 없어요
    저도 일하다가 이사오면서
    작은애 픽업문제로 관뒀는데
    집에 있으니 더 늘어지네요ㅜㅜ
    미간 주름에
    눈밑에 자글자글한 주름
    살은 쪄서 몸도 무겁고
    간밤에 모기때문에 잠을 설쳤더니
    하루종일 피곤해서 누워있어요

  • 3. ..
    '16.6.22 5:52 PM (182.216.xxx.234)

    바느질 모임하고 돌아와서 한잠 딱 자면 좋겠는데 도서관봉사를 해야해서
    봉사하다 이제야 집에 돌아왔네요..눈이 뻑뻑해요 자고 싶은데 이제
    저녁준비해야하네요 하기싫어서 컴부터켜고 내마음의 꽃비 드라마하나만
    재방송보고 저녁하려고요..

  • 4. ㅇㅇ
    '16.6.22 5:56 PM (165.225.xxx.84)

    전 20년째 일하고 있어요. 전형적인 소띠 일하는 인생.
    결혼 했지만 애는 없고. 요즘 좀 한가한데 만날 친구는 가까이 없고 회사 인간들은 겉으로나 하하호호지 다 가식이고요. 남편은 무지하게 바쁜 사람이고. 운동하고 고양이 키우는 맛으로 사는데 음.. 그냥 좀 허전하네요 비도 오는데 운동 접고 술 한잔 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네요. 빨리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슴다.

  • 5. 몸과
    '16.6.22 5:57 PM (118.220.xxx.230)

    마음이 따로 놀아요 할줌마에요ㅠ

  • 6. 피곤하신
    '16.6.22 6:03 PM (14.52.xxx.171)

    정도라면 시간제 알바라도 하시면 어떠실까요
    제 친구들 50가까이 재취업 하려니까 중간에 놀고 먹은 사람은 왠만하면 안 쓰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면접 떨어진 얘기 하면서 편의점 알바라도 꾸준히 해야 뽑아주나보다,,,했어요

  • 7. 이제
    '16.6.22 6:04 PM (121.149.xxx.48)

    전 이제야 제생활 즐기고있네요
    일찍 결혼하고 애낳아서 제나이 43인데
    두딸 대2,고3 이네요
    두아이들 다커서 손갈일 없고
    작년부터 취업해서 일나가는데 지금 제삶에 너무 만족해요

  • 8. 소띠
    '16.6.22 6:08 PM (110.70.xxx.84)

    저도 애가 고딩이라 제가 할일이 없어요 ㅜㅡㅜ
    체력이 안따라줘서 매일 일하진 못하고 주 2회 파트 타임일이라도 하니 그래도 시간이 잘 가네요.
    일 안하러 가는날 운동하고 집안일도 하는데 하고나면 넘 피곤하고 사람들 만나자는 모임도 시들합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예요 ㅜ
    이러다 애가 대학가서 진짜 제 손길이 전혀 필요없는 때가 오면 그땐 진짜 뭐하며 시간보내야할까 싶기도 하네요
    딱히 취미생활도 없고 ㅜ 활력소가 없어요.
    제 친구들은 이제 초등학생 애도 있어서 저더러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하루종일 거의 혼자 있다시피 하니 82죽순이만 되어가고 있네요 ㅋ

  • 9. ..
    '16.6.22 6:21 PM (115.161.xxx.152)

    저는43세..
    남편이 나이가 있어서 직장생활 1년밖에 못하고
    빨리 결혼했어요.
    그래서 애들이 고2 ,, 중2 에요.

    그렇게 좋던 눈시력도 엄청 떨어지고
    임신했을때도 낮잠 자 본적 없었는데
    작년부턴 툭하면 자게되고 자꾸 눕게돼요.

    밤12시에 고딩딸 독서실에서 올때쯤 남편이랑 데릴러
    가는것도 피곤하고요.
    체력저하로 알바 그만뒀는데도 ..
    종합비타민 먹는데도 ..
    생리때마다 입술에 물집 잡히고 그저
    피곤하기만 하다는~~

  • 10. 73
    '16.6.22 6:27 PM (210.221.xxx.62)

    프리랜서 돌싱이에요. 결혼생활 꽤 오래했고요.
    밖에 잠깐 나갔다왔더니 피곤해서 한숨 자고 일어나 이 글 읽으니 왠지 웃기네요..ㅎㅎ
    총각이랑 연애도 해보고 나름 일도 재밌게 하고 있고
    젊은 감각을 잃지않으려 애도 쓰고, 인문학 책도 열심히 읽고, 운동도 많이 하고 그러지만
    어쨌든 좀 움직이고 나면 잠이 쏟아진다는 거... 아침이면 이유없이 눈이 떠진다는 거..
    나이를 그냥 받아들이려고요. 잘 늙어갑시다. 소띠친구들이여.

  • 11. 전 43
    '16.6.22 6:36 P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비슷하네요.중2.초5. 막내가 5살이랍니다.
    막내낳고나서 체력이 급저하되고 급노화가 왔음을 절감하고 있답니다.
    새벽엔 꼭 한 번씩 깨고.깊은 잠을 못 자는 거 같아요.

  • 12. ..
    '16.6.22 6:38 PM (182.208.xxx.5) - 삭제된댓글

    45세..애들키워놓고..다시남편과 연애중입니다..^^

  • 13. 43세
    '16.6.22 6:41 PM (175.223.xxx.87)

    직장인이요.애도있고.3개월쉰게 전부--;
    집가면 방전되서 내가 이상한가 했는데 아니네요.
    한약한재 지어먹어야겠어요.

  • 14. ㅡ,.ㅡ
    '16.6.22 6:57 PM (218.236.xxx.244)

    저는 아이 하나밖에 없는데, 일주일에 서너번씩 양가 음식해서 나르느라 자유가 없심다.
    병원 따라 다니는것도 전부 내몫이구요. 부모님은 점점 늙고 병들어서 제 일은 점점 늘어나네요.
    아이가 둘이었으면 전 벌써 죽었을지도....ㅠㅠ

    어떤날은 아파트 입구 벤치에 멍~하니 앉아서 시간 보내는 할머니가 어찌나 부럽던지...
    아이들 다 키워놓고 남는건 시간밖에 없다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 15. 45세
    '16.6.22 7:16 PM (223.62.xxx.60)

    회사에서 일하고 회의하고 서류 결제하고
    도우미 아주머니께 전화해서 이것저것 부탁드리고
    아들 숙제 확인 메시지 보내고 칼퇴근 후
    아들 간식 사들고 지하철 타고 퇴근
    집에 가면 저녁 먹고 치우고 아들 챙기고
    운동 쫌하고 책읽고 담날을 위해 일찍 자요!

  • 16. 41세
    '16.6.22 7:29 PM (183.98.xxx.222)

    초5, 초3 아들 둘 두었구요. 프리랜서 하다가 재취업 해서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 다행히 출근은 주 1-2회 하고 재택근무할 수 있어 좋아요.

  • 17. 44
    '16.6.22 7:35 PM (112.168.xxx.26)

    몸이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네요 몸과마음이 다 지친상태네요ㅠㅠ

  • 18. 소띠
    '16.6.22 7:38 PM (14.51.xxx.24) - 삭제된댓글

    중3중1 아이있구요
    직장에서는 스트레스 만땅에 늘 긴장하고 살아요
    수입은 많은데 늘 목졸리는 기분입니다
    여기서 어디 아파서 눕는다는 글도 부럽습니다
    남편은 사업해서 늘 골프모임에 바쁜데
    둘다 힘들게 시간내서 내일 세부로 떠나요
    일생각 안하고 먹고자고 먹고 자다가 올꺼예요

  • 19. ㅜㅜ
    '16.6.22 7:45 PM (59.15.xxx.43)

    늙는거 실감하기 딱 좋은 나이에요

  • 20. 방년 44세
    '16.6.22 8:10 PM (175.124.xxx.185)

    웃음 잃은 지 오래고 완전 지쳤어요. 회사에서 진 다 빼고 퇴근해서 초5 아이 챙겨 주고 나면 11시 취침. . 정작 남편과 대화는 회사 가서 카톡으로 해요. .곧 50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지금도 마음은 20대 신촌 대학 시절인데 외모와 표정은 생기와 활력을 잃어 할머니 같아요ㅠ 스트레스로 흰머리 대박 많아 염색 자주 하고요.

  • 21. ....
    '16.6.22 8:33 PM (220.122.xxx.182)

    아픈곳이 점점점 늘어나요...노화가 그냥 눈에 팍!! 들어와요...몸매, 피부등등

  • 22. ㅎㅎ
    '16.6.22 8:47 PM (119.70.xxx.204)

    중3아들하나예요
    저는 간호사라서 애어릴때 좀쉬었다가
    지금은 오전근무만하고있어요
    시간도널널하고 좋아요
    집에만있음 우울해지더라구요
    돈도아쉽고

  • 23. 45
    '16.6.22 9:12 PM (39.114.xxx.168)

    애둘 고3 고1이구요
    고3아침에 등교시키고 저녁에 데려오느라.
    힘들구요 고1은 주말에만 오니 주말은 밥해주랴 간식주랴 더 바쁘답니다.
    아들학교가면 일주일에 3번 바느질 배우러 다니고
    짬짬이 집안일 한답니다.
    시작한지 4개월된 바느질때문에 사람들도 만나고 즐거운데 돈이 무척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도 자기만족 그냥 즐거워서 걍합니다. 별로 없어도 불편하지 않는 쓸때는 없는것을 만들지만요.

  • 24. 43
    '16.6.22 9:30 PM (112.169.xxx.207)

    결혼을 일찍했어요. 고3,중1 자매뒀구요.
    마흔되던해 갑상선암수술하고 체력이 확 꺾였어요. 일주일에 서너번 나가는 알바를 2년 남짓했는데 지난달 그만뒀어요. 집안일이 별로 없는거 같고 애들 다 컸다 싶어도 나가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여유롭게 식사준비하고 애들 간식차려주니까 살것 같아요.
    대신 아침엔 고3깨워서 등교시키기까지가 아주 지옥입니다. 아침먹을 시간도 없이 잘거 다 자고 일어나는통에 아침도시락까지 싸고 있어요.
    2년전부터는 피부도 아토피처럼 막 일어나고 흰머리도 늘었어요. 책 좋아해서 많이 읽고 싶은데 제 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침대에서 읽다보면 어느새 잠들어버립니다. 일주일에 1권 읽기 힘들어요.

  • 25. 42
    '16.6.22 9:31 PM (59.16.xxx.187)

    올해부터 급격하게 몸이 심하게 피로함을 느껴요..
    배우는게 있어서 일주일에 3일 오전에 1시까지 공부?하고
    마트들려 장보고 혹은 커피마시고 집에 3시경에 오는데...
    이게 정말 그렇게 힘들어요..
    집에오면 넉다운. 초저녁엔 도저히 못견뎌 잠시라도 잠좀 자야하구요. 비몽사몽으로 저녁준비하는데,, 무슨밥 한끼먹는데도 1시간 30분걸려서 씽크대에서 동동거리고
    애들 먹이고 치우는데 거의 3시간이나 걸려요.
    설거지할땐 이어폰끼고 좋아하는 라디오를 위안삼아 지친 상태에서 겨우겨우하네요..
    별것도 없는듯한데 왜이리 피곤한지.
    저만 그런건 아니네요..저보다 더 심한분들도 꽤..
    제가 저딜체력이긴한데 어찌보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하루수면시간이 6시간이 안되요
    거의 5시간이고 집에서 편히있는 날이 거의없고 열심히 싸돌아다니고, 사내놈 둘 돌보랴, 차없이 버스지하철로 다니고요, 무거운 짐 다 어깨로 짊어지고 다니고,
    큰애가 늦게오고 늦게 저녁먹는것도 피곤한일이고요..
    이정도면 안피곤한게 이상하네요 ㅋㅋ

    40대가 제일 피곤한것같아요 아직 애들 케어해야하고
    내몸도 본격적으로 늙어가는 시기이고

  • 26. 소띠
    '16.6.22 10:35 PM (1.252.xxx.3)

    전 첫임신.30주입니다.
    일주일간 부산출장이라 혼자 호텔방에 있네요
    무거운 몸 이끌고 하루 5시간이상 서 있는데
    다들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좋을때라 하니 출산 후가 좀 두렵기도 ㅋ ㅋ
    근데 계속 배속에서 꼬물거리는 아가 성별도 궁금하고 빨리 만나고 싶네요 ㅎㅎ
    모든 소띠 화이팅

  • 27. 소띠님
    '16.6.22 10:44 PM (124.53.xxx.190)

    내일 세부 잘 다녀오세요^^
    저두 껴도 되나요?
    학교 일찍 들어가 전 호랑이띠예요.
    고1 초6 아들만 있고..
    체력은 원래 저질이었고..
    살이 많이 쪄 요즘 집에서 쑥쑥이 펌핑 보드 위에서
    한 시간씩 운동 해요. . 음악대장 노래 들으면서요..

  • 28. 40대
    '16.6.22 10:58 PM (180.69.xxx.126) - 삭제된댓글

    여자들 사는게 무척 바빠보여요
    공통점은.. 모두 체력이 떨어지는시기라는것요
    내또래들 어찌사나궁금했는데 읽으니 재미나네요.
    전 40대 개띠요
    아이가 유학가서 없어서...시간은 무지 자유로운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외로울때 있어요.
    애들끼고 밥해준다, 픽업해준다는글보니
    부럽기까지합니다.

    일주일에 3번 운동 다니고
    한달에 정기적인 모임 3개있네요.
    늙어가는모습이 싫어 피부관리 다녀요.
    뭘 배우보고싶긴한데...손재주가 없고 뭘하고싶은지도
    몰라 시작도 못하고있어요.

  • 29. ..
    '16.6.22 11:02 PM (180.67.xxx.16)

    전 다섯살 아이 하나 있어요. 아이 생기기 전까지 띄엄띄엄 10년 넘게 일했고요.
    아이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니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풀타임은 너무 힘들거 같고
    파트타임은 할 만한 게 없고 그냥 잡생각만 많아요.
    체력은 원래 안 좋았는데 요즘은 점점 더 안 좋네요. 잠도 맨날 설치고 움직이기가 싫고 드러눕고만 싶어요...

    위의 첫 임신하신 분~ 예쁜 아기 낳기를....
    육아는 엄청 힘들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한번 쯤 해볼 만한 경험인 것 같아요.

  • 30. 낙천아
    '16.6.22 11:36 PM (49.167.xxx.182)

    흑 나는 39에 결혼해서 41살에 딸을낳아 ㅋㅋㅋ 7월이 36개월이네요 너무너무 부럽네요 저는 언재키우나 하고있네요 4월에 자궁근종수술하고 몸이 안좋아 계속 한의원 다녔어요 거울보기 무서워요 흑

  • 31. 저도 44
    '16.6.23 7:36 AM (58.229.xxx.31)

    중3, 초6딸램있고,
    직장은 둘째 낳고 그만두고 지금껏 전업.
    오전에 요가 필라테스하고 오후에 친구들 점심,차한잔 이런생활 하다가 지쳐서
    지금은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쉽지않네요
    머리가 여전같지 않아서
    피곤함이 덕지덕지 붙어서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어요.
    100세인생이라는데 지금도 이런데 갑갑하네요

  • 32. 44
    '16.6.23 7:45 AM (39.7.xxx.236)

    35살에 막차 타고 결혼해서 둘이 살아요.
    남편 늦게 나간대서 씻으라 하고 동네 샌드위치집에 아침 사러 와서 댓글 달아요.
    평화롭고 편안한 마음 반, 부모님 편찮으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 가불 반 그래요.
    운동 계속 해서 아직은 아픈 곳 없어요. 흰머리는 가족 다 늦게 나는 편이라 노화는
    실감 못하는데 마음이 먼저 늙을까봐 정신 차리고 살려고 애써요.

  • 33. 힘들어요
    '16.6.23 7:56 AM (171.249.xxx.178)

    하는일이 감각떨어지면 안되는일이라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하고 그러는데, 아이들은 왠만큼 컸지, 일해주는 사람있지, 돈벌지..주변에선 다들 부럽다고 하지만..몸도 마음도 지치는 나이대가 시작됐음을 느끼며 살아요.
    씩씩한척 하지만 사는게 힘들어요

  • 34. 방가방가
    '16.6.23 8:47 AM (182.221.xxx.22)

    저도 소띠 !!
    모두 제 친구들 같아 반가운 마음으로 글 읽었어요~~
    소띠 화이링 ~~~
    저만 몸이 쳐지고 지친줄 알았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 35. 헐~
    '16.6.23 9:02 A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소띠가 벌써 44인가요?
    어마무시 하네요 ㅠ
    초5아들하나 키우며 맞벌이 하고 있어요.
    직장에서 견디기도. 아이 중1까지만이라도 안짤리고 다니는게 소망이네요.
    외동아들 하나만 키우는데도 정말 만만치 않네요. 마음가고 신경쓸일이 더 많은듯 ㅠ

  • 36. 헐~
    '16.6.23 9:03 AM (203.235.xxx.113)

    소띠가 벌써 44인가요?
    어마무시 하네요 ㅠ
    초5아들하나 키우며 맞벌이 하고 있어요.
    직장에서 견디기도. 아이 중1까지만이라도 안짤리고 다니는게 소망이네요.
    외동아들 하나만 키우는데도 정말 만만치 않네요. 마음가고 신경쓸일이 더 많은듯 ㅠ

  • 37.
    '16.6.23 9:06 AM (80.6.xxx.5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벌써 중고등학생이 많네요.
    전 18개월 딸내미와 아직 씨름중이에요.
    몸은 힘든데 아기는 넘 예뻐요^^

  • 38. 고딩
    '16.6.23 9:17 AM (58.121.xxx.237)

    소띠 44세 고딩 아이 하나구요.
    주4일 짬짬이 알바 하구요. 그외 시간은
    자전거도 타고 운동합니다.
    오늘부터 냉담하다가, 성당갈려고 합니다..!!알바 하루에 2-3시간짧게 하는 거구요.
    그외 시간은 아이 병원 데리고 왔다 갔다, 낮잠도 자고, 책도 보고,
    요즘 집에 우환이 있어서, 거기 혼이 빠져 있는 중입니다.~~ㅠㅠ
    소띠 넘 반갑습니다..

  • 39.
    '16.6.23 9:23 AM (211.114.xxx.77)

    일단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다 필요없습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내가 빠질수 있는 운동 찾아 건강 되찾으시고 그 다음에 다른거 생각하세요. 일단 운동입니다.

  • 40. 저도 44
    '16.6.23 9:40 AM (39.112.xxx.194)

    반갑네요~~~
    저도 자꾸 아프고.. 맨날 놀아서 그런가 하루는 쉽게 가고.. 친구는 운동 하자는데 귀찮고
    그러네요.
    중1, 초4
    애들 보내고 집안 대충정리하고 뒹굴거리다 인터넷하다 아이들 오면 챙기고..
    기억력이 탈출증세 심해지고.
    윗분 이야기 들으니 진짜 운동이라도 해야할듯요

  • 41.
    '16.6.23 10:44 AM (183.90.xxx.37)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이 있었네요. 다들 반갑네요..
    저도 아이를 늦게 기적적으로 임신해서 이제 9개월짜리 아기가 하나 있어요.
    아마 내 아기가 제일 늦겠지.. 하고 댓글들 읽었는데.. 이제 첫 임신하신 분도 있고 18개월/ 36개월 짜리 아기 키우시는 분도 있고.. 쬐끔 위안이 되네요.. 물론 99%는 자녀들이 중고등학생이지만요..
    해외에서 유럽인 남편 만나 10개월 짜리 아기 키우면서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결혼후 수년간 아기가 생기질 않아서 남편과 저, 많이 노력도 하고 눈물도 쏟고.. 그러다가 얻은 귀한 아기예요.

    직장은 이제 경력이 나이가 있다 보니 엄청나게 늘어나서.. 높은 자리에 스트레스 만빵인 자리 꿰어 차고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이 나이에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몸이 죽어나는게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좋은 도우미 만나서 어찌저찌 꾸려 나가고 있어요.
    저는 이 나이에 이제 시작이네요. 앞으로 갈 길이 아주 멀지요. 여기 계신 동갑님들이 겪어온걸 다 겪으려면.. 아기때문에 웃고 아기때문에 가슴 졸이고.. 그러고 살고 있어요..

    노화는... 에휴.. 웃지요. 하하.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칙칙해요. 뭘 발라도 늙은 피부는 감춰지질 않아요. 흰머리는 또 어찌 이리 많이 나는지.. 아기 낳고 부쩍 흰머리가 많이 나네요. 밤에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울아기가.. 나중에 크면 우리 엄마 늙었다고 속상해 할까봐.. 그게 제일로 신경 쓰여요. 올해 한국 들어가서 피부과 가서 레이져 잔뜩 쏘이면 나도 한국 여자들 처럼 피부가 이뻐보일까.. 고대 하고 있어요. 근데 한국에 계신 분들이 피부 노화 됐다고 하시면.. ㅠㅠ

  • 42. 저도 40대초반
    '16.6.23 10:46 AM (175.122.xxx.107) - 삭제된댓글

    직장맘에 초등저학년, 유치원 딸 둘맘이에요. 원래 체력약했고. 갑상선암 수술도 10년전에 했었고...
    그나마 한의원 꾸준히 다니며 침맞고 한약 먹으며 버티고 있어요.
    이래저래 최근들어 염증도 나고 몸 회복도 더디고 불면증까지 있어 살도 안쪄요(좋은건가요?ㅋ)

    그래도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건...
    육아휴직때 답답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공부를 좋아하지도 않고...모임도 싫어하고...
    나의 소속감이 없는게 적응이 안될것 같기도 하고 ㅋ
    지금은 무지 바쁘고 매일이 전쟁처럼 살고 또 아이들도 엄마 정이 부족한지 엄마만 무지 찾지만...
    그리고 회사도 스트레스 받지만...
    일단 집안살림 못하고, 음식도 못하고... 내내 애들 잘 볼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내돈 내가 벌어서 쓰고 싶고
    나중에 애들이 훌쩍 커버렸을때 아이들에게 집착하지 않고
    딸들한테 사회인으로서 사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지금도 아이들은 엄마 회사 가끔 와보는거 무지 좋아해요. 큰딸은 엄마 이름있는 자리도 있다고 신기해하고..
    회사에서도 일은 하되 사내 정치를 안하니 남자들이든 누구든 크게 경쟁자로 생각하진않고 저또한 그렇구요.
    그렇다고 맡겨진 일을 대충 하진 않으니 제 생각엔 싫어하진 않는듯해요.
    그렇다고 자기네 라인으로 끌어들일 생각도 없고 저또한 점심은 모르겠으나
    일과 가정의 형식적인 균형을 위해서 저녁은 거의 참여를 안하고...실제로 그럴 맘도 체력도 없구요.
    40대가 되니...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나이같아요.
    오늘도 정신없이 아이들과 아침먹고 나오면서 학교와 유치원셔틀 태워주면서 출근하고
    잠시 딴청도 부리고 틈틈히 직장동료들과 수다떠는 재미가 있어요. 직장동료라 주제가 항상 무궁무진해요.
    직장동료 욕에, 가정사에 ㅋㅋ ..직장동료들과 사이가 좋아서 이게 가능한거겠죠.
    온전히 사회생활의 꽃이며 나만의 시간인 점심시간도 넘 좋구요.

  • 43. 저도 40대초반
    '16.6.23 10:51 AM (175.122.xxx.107)

    직장맘에 초등저학년, 유치원 딸 둘맘이에요. 원래 체력약했고. 갑상선암 수술도 10년전에 했었고...
    그나마 한의원 꾸준히 다니며 침맞고 한약 먹으며 버티고 있어요.
    이래저래 최근들어 염증도 나고 몸 회복도 더디고 불면증까지 있어 살도 안쪄요(좋은건가요?ㅋ)
    아 아이들 안아주다 걸린 만성 어깨통증도 있어요.-_-

    그래도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건...
    육아휴직때 답답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공부를 좋아하지도 않고...모임도 싫어하고...
    나의 소속감이 없는게 적응이 안될것 같기도 하고 ㅋ
    지금은 무지 바쁘고 매일이 전쟁처럼 살고 또 아이들도 엄마 정이 부족한지 엄마만 무지 찾지만...
    그리고 회사도 스트레스 받지만...
    일단 집안살림 못하고, 음식도 못하고... 내내 애들 잘 볼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내돈 내가 벌어서 쓰고 싶고
    나중에 애들이 훌쩍 커버렸을때 아이들에게 집착하지 않고
    딸들한테 사회인으로서 사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지금도 아이들은 엄마 회사 가끔 와보는거 무지 좋아해요. 큰딸은 엄마 이름있는 자리도 있다고 신기해하고..
    회사에서도 일은 하되 사내 정치를 안하니 남자들이든 누구든 크게 경쟁자로 생각하진않고 저또한 그렇구요.
    그렇다고 맡겨진 일을 대충 하진 않으니 제 생각엔 싫어하진 않는듯해요.
    그렇다고 자기네 라인으로 끌어들일 생각도 없고 저또한 점심은 모르겠으나
    일과 가정의 형식적인 균형을 위해서 저녁은 거의 참여를 안하고...실제로 그럴 맘도 체력도 없구요.
    40대가 되니...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나이같아요.
    오늘도 정신없이 아이들과 아침먹고 나오면서 학교와 유치원셔틀 태워주면서 출근하고
    잠시 딴청도 부리고 틈틈히 직장동료들과 수다떠는 재미가 있어요. 직장동료라 주제가 항상 무궁무진해요.
    직장동료 욕에, 가정사에 ㅋㅋ ..직장동료들과 사이가 좋아서 이게 가능한거겠죠.
    온전히 사회생활의 꽃이며 나만의 시간인 점심시간도 좋구요.
    이러다가도 힘들땐 나의 성격을 탓하기도 해요. 모든 전업맘이 다 편하다는 얘긴 아니지만
    그냥 그만두고 전업을 할 수 있는 성격이면 좋을텐데 하구요. 얼마 못가 일거리 찾을게 뻔해 보여서요-_-

  • 44. 73 소띠
    '16.6.23 10:59 AM (211.235.xxx.253) - 삭제된댓글

    생일이 빨라 한학년 일찍시작한 소띠아줌마입니다.
    애가 대1 중2 이케 있는데
    44살되니 너무 힘들긴하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위안이 좀 되는)
    아직도 직장생활하고 있어요..22년차.. 이렇게 오래다닐줄은 몰랐네요

    지금도 항상 사표를 언제 낼까 고민하면서 다니고 있다죠..
    체력도 딸리고 시간은 없고 매일 동동거리면서 살고있어여..

  • 45. ..
    '16.6.23 11:17 AM (64.180.xxx.11)

    40대 중반이 확 달라지는 나인가봐요.

  • 46. 반갑다 친구야!!
    '16.6.23 11:28 AM (118.34.xxx.97)

    소띠 친구들이라 반갑네요.
    딸1, 아들1 두었어요.
    올해 작은아이가 고등학교 가면서 시간이 많아졌어요.
    저는 계속 일했고 직종만 바꿔서 현재 4년차에요. 칼퇴근이라 5시면 퇴근해요.
    작년까지는 작은애가 중딩이라 집에가서 밥챙기고 학원끝날시간에 맞춰 집에 있어야 해서
    개인적인 시간을 자주 갖지는 못했는데 올해 고등학교 가면서 작은딸아이는 기숙사에 입학했어요.
    애둘다 고등이니 5시에 퇴근하면 자유시간이죠.

    그동안 못했던 취미생활합니다.
    영어회화 주 1회 하고
    운동 주2~3회하고
    친구들도 늦은시간에 만나고
    혼자 커피숍가서 책보며 커피도 마시고
    남편이랑 산책하고
    종교모임도 나가고
    영화다운받아 보고
    못봤던 드라마 싹 보고

  • 47. ...
    '16.6.23 11:36 AM (112.149.xxx.183)

    저도 44 소띠...결혼 늦게 해 애 하나 6세...십수년 한 직장 생활하다 애 낳고 전업인데..체력, 몸매 다 짱짱했건만; 진짜 원글처럼 올해부터 체력 팍팍 떨어져서 시시때때로 좀비 되네요-_- 끝도 없이 걷는 게 취미였는데 이젠 좀만 걸어도 지치고 자꾸 감기 걸리고 낫지도 않고 눈은 완전 침침...
    이제 운동도 해야겠고 무엇보다 다시 돈 벌고 싶은데 생각만 많네요...

  • 48. ㅇㅇ
    '16.6.23 11:37 AM (152.99.xxx.38)

    다들 애들을 일찍 나았네요...전 애가 초6인데 반 엄마들중 젊은 축인데..

  • 49. 방가방가
    '16.6.23 11:59 AM (1.232.xxx.194)

    중2딸 하나
    대학졸업후 대학원 다닌다고 회사 그만둔 2년 외에
    쭉 직장생활 중이네요 T.T

    시간이 뭔지 직급도 올라
    먹고사는것은 지장없는데

    저도 작년부터 팔이 저리거나 배가 나오거나 하는 증상이 있네요

    많이 피곤하구요

    예전에는 날씬하길 바랬는데
    지금은 건강하길 바라는게 큰 차이점이구요...

    회사-집-쇼핑 요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뭔가 취미생활이 필요하지 않나 반문중이구요

  • 50. 소띠 아줌마
    '16.6.23 12:15 PM (211.110.xxx.214)

    저 73년 소띠인데 제 나이가 43살인 줄 착각하고 있었어요 글보고 제가 44살인줄 ㅠ ㅠ..... 애는 고2, 중1, 늦둥이 6살 세명인데요 큰딸래미가 사춘기, 공부문제로 속을 많이 썩혀서 작년에 폭삭 늙어버린 것 같아요
    남편은 전형적인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경상도 남자구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업으로 알뜰하게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도 지나고 보니 제가 한일이 없는 것 같아서 요즘 많이 우울해요 지난 시간 동안 제 인생이 없이 제가 뭘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냥 살아 왔던 것 같아요 남편 아이들 위주로 살아와서요 이제 부터라도 나 자신을 위해살자고 느끼지만 막상 무얼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 51. ㅇㅇ
    '16.6.23 12:25 PM (107.72.xxx.116)

    저도 소띠. 여섯살 딸이랑 남편이랑 살아요. 여태까지 일을 쉰건 중간에 이사하고 직장없어서 이년 쉰거랑 아이 낳고 며칠 쉰게 다네요. ㅠ ㅠ 그래도 일이 있어 다행이야 하고 위로하며 삽니다.

  • 52. 저는..조금 더
    '16.6.23 12:35 PM (175.114.xxx.138)

    몇살 더 먹었어요. 사회 생활...거의 25년째고요.
    회사에서 편한것도 있지만, 나름 안정적이라 스트레스가 많지는 않아요.
    요즘은...괜시리 힘이 들어서 운동도 할 마음이 안들고.
    애가 고등학생인데..나름 바빠요. 원래는 꽤 늦게 퇴근하는데, 요즘은 학원가기 직전..이럴때 저녁을 먹이고 보내야 해서 부지런히 갑니다. 그나마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좀 살것 같아요.
    혼자 해야 했음. 못했을것 같아요.
    그냥 이것도 또 지나가겠지...하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자..하면서, 그때 그때 마음이 흐르는대로..책도 읽다가, 피부 좀 쳐진거 같으면..피부 좀 관리하러 다니고..그래도 제일 기다리는건 주말인거 같아요. 주말엔 가족들이랑 있으니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되고, 몸은 바빠도..그래도 이게 더 마음이 편한거 보니..지금은 가족이 우선인가봐요.

  • 53. 서른끝차인데...
    '16.6.23 1:25 PM (182.215.xxx.8)

    전 벌써부터 아니 작년부터 자꾸 눕고만 싶고 원래도 저질체력
    이빨은 죄다 금 씌었구요. 말라서 성인병은 없는데 툭하면 어질어질 애둘은 어떻게 키웠는지 겨우겨우 애들입에만 풀칠하며 살아여 지금도 이런데... 아흐... 건강과 체력좋은게 짱인거 같아요.. 설겆이도 하다가 반밖에 못하고 누워있어요. 이제 곧 애들 올시간... 간식준비해야겠네요 아휴..

  • 54. 저도 44
    '16.6.23 1:30 PM (211.105.xxx.212)

    초6 초2 남매뒀구요
    자궁선근종 때문에 자궁적출한게 4년전이고요..그래서 기운없이 살다가
    작년부터 둘째 초등학교 들어가고부터 일나오기 시작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일이 많지는 않은데 사장님 성격이 불이라 좀 힘든게 있고요..
    몸은 오늘 아침에 8시에도 못일어나겠어서 아침을 걍 건너뛰었고...
    지금도 점심먹고 무지 졸리고 있습니다.
    다들 반갑습니다...애들을 일찍 낳으셨네요..언제 키울까나...

  • 55. 00
    '16.6.23 2:55 PM (182.226.xxx.193)

    먼저 운동하세요. 다른거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운동하며
    체력을 키우면 삶에 활력이 생기며 생각도 긍정적이 됩니다.
    굳이 나가서 일하지 않아도 생활에 활력이 생기니
    늙음을 한탄하고 있을 심심한 틈이 없어요 ^^

  • 56.
    '16.6.23 3:04 PM (110.8.xxx.185)

    토끼띠예요

    소띠 언니들 재미있게 읽었어요

  • 57. 체력
    '16.6.23 4:00 PM (1.244.xxx.5) - 삭제된댓글

    하나는 정말 좋았는데 이젠 정말 조금만 움직여도 넘 피곤해요.
    노안도 와서 책은 안경 빼야 잘보이고 예전에는 칭구들이랑 한증막 같은 곳엘 가도 땀 빼고 나면 칭구들은 주루룩 일렬로 누워있는데 저만 앉아 있었어요.그만큼 누워있는거 싫어하고 항상 몸을 움직이는 타입이였는데 이젠 누워있는게 편해요.하루 스케줄 한개 이상은 못해요.벌써 이러면 50줄되면 어쩌나요?심란하네요.

  • 58. 체력
    '16.6.23 4:02 PM (1.244.xxx.5) - 삭제된댓글

    저 운동만 20년 꾸준히 했는대도 이러네요.
    나이는 못 이기는건지...

  • 59. 44
    '16.6.23 6:55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엊그제 공무원시험 봤어요.
    한 8개월 밤새 공부하고 끝나니 맥 풀리네요.
    코피 터지게 했는데..ㅠ
    급 피로감에 며칠째 헤어나질 못하겠어요.
    이제 공부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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