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이 갑자기 심해지면서 요즘 무기력하고 피로해서 그런지 알았어요
그렇게 한달을 보냈는데 식욕이 엄청 당기는거에요 그래서 생리를 하려나 보다 했는데
생리는 안하고 그렇게 2주를 보냈는데 살 엄청 쪘겠다 하고 몸무게를 쟀더니
오히려 체중이 감소가 된거 있죠..
항상 불규칙 했던 생리가 불순인 것도 이상하고 많이 먹는데 체중이 빠지는 것도 뭔가 이상해서
병원가서 검진을 받고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받았어요,,
갑상선 검사 하자 아실 때 설마 암인가.. 했는데 그래도 한편으로
암이 아니라서 다행인거 같아요..
갑상선 진료가 마침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에서 확진이 되서 치료도 다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확진 안되었으면 서울까지 가서 치료 받을 뻔 했네요 ㅎㅎ